아동이 성장하며 접하게 되는 가정환경과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통해 아동의 성장에 긍적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는 사회복지 실천영역에서 유용한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학교로 생활 환경의 변화를 준비하는 아동에게 있어 학습준비도는 아동의 긍정적인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주요 생활 환경인 가정에서의 부모의 공동양육과 성장하며 점차 접하게 되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파악해야 한다. 이는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과 이후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가족통합, 비난·갈등, 훈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지역교육기관의 충분성, 여가·문화기관의 편리성, 안전사고·치안 안전성)의 ...
아동이 성장하며 접하게 되는 가정환경과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통해 아동의 성장에 긍적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는 사회복지 실천영역에서 유용한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학교로 생활 환경의 변화를 준비하는 아동에게 있어 학습준비도는 아동의 긍정적인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주요 생활 환경인 가정에서의 부모의 공동양육과 성장하며 점차 접하게 되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파악해야 한다. 이는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과 이후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가족통합, 비난·갈등, 훈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지역교육기관의 충분성, 여가·문화기관의 편리성, 안전사고·치안 안전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준비함에 있어 부모의 공동양육과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위해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 정책적 실천개입 방안을 마련하여 아동의 발달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2014년(7차년도) 한국아동패널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에는 CAPI(보호자용) 설문지와 어머니 대상 설문지, 아버지 대상 설문지, 아동행동발달 설문지에 모두 응답한 양부모 가정의 아동 1,466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SPSS 22.0 for Window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아(51.2%)와 여아(48.8%)가 고른 비율을 보였다. 부모의 학력에서 대학교 졸업 이상이 아버지의 경우는 52.5%, 어머니의 경우는 43.1% 로, 부모의 학력에서 각 집단 간의 비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의 경우는 150만 원 이하가 1.7%에, 300만원 초과가 72.4%의 비율을 보였다. 두 번째, 주요변수들의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기술통계에서 아동의 학습준비도는 평균점이 3.50점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공동양육에서도 전체 척도의 평균점은 5.04점, 하위요인인 가족통합은 5.25점, 비난·갈등이 5.04점, 훈육이 4.65점을 보였다. 조절변수인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은 지역교육기관의 충분성이 2.49점, 여가·문화기관의 편리성이 2.74점, 안전사고·치안의 안전성의 평균점이 3.26점이었다.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간의 상관관계의 결과는 전반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유의미한 결과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들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아동 성별은 아동의 학습준비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규모는 종속, 독립, 조절 중 어떤 변수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모의 학력과 월평균 가구소득은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요인,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앞선 선행연구들을 통해 세 변수 간의 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었으나,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세 변수 간의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세 변수의 사이에서 아동의 성별이 남아일수록, 부모의 공동양육 중 가족통합이 높을수록, 비난·갈등에 긍정적으로 대처할수록 아동의 학습준비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공동양육과 아동의 학습준비도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절 효과 모형은 10.0%의 설명력으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여가·문화기관 편리성이 조절 효과를 보였다. 이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 중 비난·갈등이라는 하위요인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함의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부모의 공동양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불어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조절효과를 밝힘으로써 아동, 가정, 지역사회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실증적인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조절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부모의 공동양육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이를 완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공동양육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적 대책과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대안을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이 성장하며 접하게 되는 가정환경과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통해 아동의 성장에 긍적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는 사회복지 실천영역에서 유용한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학교로 생활 환경의 변화를 준비하는 아동에게 있어 학습준비도는 아동의 긍정적인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주요 생활 환경인 가정에서의 부모의 공동양육과 성장하며 점차 접하게 되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잘 이해하고 파악해야 한다. 이는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과 이후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가족통합, 비난·갈등, 훈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지역교육기관의 충분성, 여가·문화기관의 편리성, 안전사고·치안 안전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준비함에 있어 부모의 공동양육과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효과를 파악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아동의 학습준비도를 위해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 정책적 실천개입 방안을 마련하여 아동의 발달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2014년(7차년도) 한국아동패널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에는 CAPI(보호자용) 설문지와 어머니 대상 설문지, 아버지 대상 설문지, 아동행동발달 설문지에 모두 응답한 양부모 가정의 아동 1,466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SPSS 22.0 for Window를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아(51.2%)와 여아(48.8%)가 고른 비율을 보였다. 부모의 학력에서 대학교 졸업 이상이 아버지의 경우는 52.5%, 어머니의 경우는 43.1% 로, 부모의 학력에서 각 집단 간의 비율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의 경우는 150만 원 이하가 1.7%에, 300만원 초과가 72.4%의 비율을 보였다. 두 번째, 주요변수들의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기술통계에서 아동의 학습준비도는 평균점이 3.50점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공동양육에서도 전체 척도의 평균점은 5.04점, 하위요인인 가족통합은 5.25점, 비난·갈등이 5.04점, 훈육이 4.65점을 보였다. 조절변수인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은 지역교육기관의 충분성이 2.49점, 여가·문화기관의 편리성이 2.74점, 안전사고·치안의 안전성의 평균점이 3.26점이었다.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독립변수와 조절변수 간의 상관관계의 결과는 전반적으로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유의미한 결과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주요변수들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아동 성별은 아동의 학습준비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규모는 종속, 독립, 조절 중 어떤 변수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모의 학력과 월평균 가구소득은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요인,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앞선 선행연구들을 통해 세 변수 간의 관계를 유추해 볼 수 있었으나,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세 변수 간의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세 변수의 사이에서 아동의 성별이 남아일수록, 부모의 공동양육 중 가족통합이 높을수록, 비난·갈등에 긍정적으로 대처할수록 아동의 학습준비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공동양육과 아동의 학습준비도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절 효과 모형은 10.0%의 설명력으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여가·문화기관 편리성이 조절 효과를 보였다. 이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 중 비난·갈등이라는 하위요인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함의는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부모의 공동양육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불어 아동의 학습준비도와 부모의 공동양육의 관계에서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조절효과를 밝힘으로써 아동, 가정, 지역사회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실증적인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조절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아동의 학습준비도에 있어 부모의 공동양육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이를 완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공동양육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변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적 대책과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대안을 구축할 필요성에 대해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Children school readiness parents coparenting child-friendly community environment moderating effect
학위논문 정보
저자
고하림
학위수여기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김미옥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ix, 91 p.
키워드
Children school readiness parents coparenting child-friendly community environment moderat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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