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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가급등과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으로 인하여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언론에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많은 내용이 보도되고 있으며, 각 지역 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등 많은 매체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캠페인, 활동 등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전력사업에서도 에너지 절감 차원을 넘어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전력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확한 송배전손실 산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전력회사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송배전 손실률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송전, 변전, 배전 각 부분별로 발생하는 손실산출이 가장 우선이다. 그러나 전력계통의 각 설비별로 발생하는 손실을 산출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배전계통의 경우 기기의 수가 너무 많고, 선로의 총길이가 송전선로의 10배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모든 요소를 고려한 손실계산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가급등과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으로 인하여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언론에서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많은 내용이 보도되고 있으며, 각 지역 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등 많은 매체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캠페인, 활동 등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전력사업에서도 에너지 절감 차원을 넘어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로 전력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확한 송배전손실 산출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전력회사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러한 송배전 손실률을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송전, 변전, 배전 각 부분별로 발생하는 손실산출이 가장 우선이다. 그러나 전력계통의 각 설비별로 발생하는 손실을 산출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배전계통의 경우 기기의 수가 너무 많고, 선로의 총길이가 송전선로의 10배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모든 요소를 고려한 손실계산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배전손실의 경우 손실을 발생시키는 비중을 큰 요소들을 최대한 세분화하여 고려하는 것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보다 정확한 배전손실을 산출하기 위해 고압선로, 변압기, 저압선로, 기타손실의 합으로 배전손실을 산출하였고, 손실계산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세분화하여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우선, 고압선로 손실 산출시 우리나라 지역을 13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 대하여 월별 최대부하값을 이용하였다. 고압배전선로의 모든 선종의 저항을 고려하기 위하여 각 선종의 비율을 고려한 합성저항을 산출하였다. 손실계수는 13개의 지역별로 부하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또한 분산손실계수 값은 실제 선로 및 부하데이터를 이용하여 부하분포형태를 5가지 형태(Case0～4)로 구분하여 도출하였다. 변압기 손실 산출시 변압기 이용률을 4개의 범위로 선정하였다. 변압기 각각의 용량과 대수를 고려해주기 위해 변압기 용량별 대수 비율을 산출하였다. 손실계수는 전국의 변압기 단상 및 삼상의 비율을 고려하였다. 저압선로 손실 산출시 변압기 이용률 평균을 사용하여 최대부하를 산출하였다. 저압선로의 모든 선종의 저항을 고려하기 위하여 각 선종의 비율을 고려한 합성저항을 산출하였다. 손실계수는 변압기에서 사용한 값과 같이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2016년도 우리나라 배전손실량과 비교하여 제안한 손실산출 기법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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