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그 예방책과 관련된 지표들이 주목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철분의 산화스트레스가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 체내 철분 지표 한가지만을 이용하여 분석해 단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체내 철분 지표(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와 철 섭취량을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년) 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 대상으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중 임신 및 수유부, 만성 간질환자, 철분 지표(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 수치)가 누락된 자, 페리틴 수치가 과잉인 자를 제외하여 15,0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근 방법으로는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 내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 행태 특성 등을 단계적으로 보정한 3단계 모델을 설정하여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른 체내 철분 지표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분석해보았다. 분석방법은 복합표본 설계 정보를 고려하였다. 복합표본 ...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그 예방책과 관련된 지표들이 주목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철분의 산화스트레스가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 체내 철분 지표 한가지만을 이용하여 분석해 단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체내 철분 지표(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와 철 섭취량을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년) 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 대상으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중 임신 및 수유부, 만성 간질환자, 철분 지표(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 수치)가 누락된 자, 페리틴 수치가 과잉인 자를 제외하여 15,0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근 방법으로는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 내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 행태 특성 등을 단계적으로 보정한 3단계 모델을 설정하여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른 체내 철분 지표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분석해보았다. 분석방법은 복합표본 설계 정보를 고려하였다. 복합표본 빈도분석, 복합표본 기술통계분석, 복합표본 교차분석,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결과값으로 빈도, 평균, 표준오차, 상관관계, p for trend, 오즈비 등을 각각 도출하였다. 철 섭취량과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의 상관성 분석에서 각각 R값은 0.096, 0.096, 0.154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페리틴이 더 강한 상관관계를 가졌다.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의 각각의 5분위 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의 상대 위험도 분석 결과 트랜스페린포화도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 (p for trend<0.001), 폐경 전 여성 (p for trend<0.001), 폐경 후 여성 (p for trend<0.001) 모두 대사증후군의 상대 위험도가 감소하는 선형성을 보여주었다. 혈청 철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은 대사증후군 위험도의 선형적인 관계가 없었고, 폐경 전 여성(p for trend=0.031), 폐경 후 여성(p for trend<0.001)은 모두 대사증후군의 상대 위험도가 줄어 드는 선형성을 보여주었다. 페리틴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p for trend<0.001), 폐경 전 여성(p for trend<0.001), 폐경 후 여성(p for trend<0.005) 모두 대사증후군의 상대 위험도가 증가하는 선형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트랜스페린포화도와 혈청 철 수치가 낮을수록, 페리틴 수치가 높게 나타날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즉, 각 체내 철 지표들 모두 대사증후군의 여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대사증후군의 발병 또는 진행과정이 일정부분 철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검사상 트랜스페린포화도 수치가 낮거나 페리틴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대사증후군 관리의 집중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본 연구는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인종, 사회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철 지표들과 대사증후군의 유의미한 상관성을 입증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진다.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그 예방책과 관련된 지표들이 주목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철분의 산화스트레스가 대사증후군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 체내 철분 지표 한가지만을 이용하여 분석해 단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임상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체내 철분 지표(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와 철 섭취량을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연구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2010-2012년) 자료를 이용하였고, 연구 대상으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중 임신 및 수유부, 만성 간질환자, 철분 지표(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 수치)가 누락된 자, 페리틴 수치가 과잉인 자를 제외하여 15,01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근 방법으로는 건강 설문조사와 검진조사 내 인구사회적 특성, 건강 행태 특성 등을 단계적으로 보정한 3단계 모델을 설정하여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른 체내 철분 지표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분석해보았다. 분석방법은 복합표본 설계 정보를 고려하였다. 복합표본 빈도분석, 복합표본 기술통계분석, 복합표본 교차분석,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결과값으로 빈도, 평균, 표준오차, 상관관계, p for trend, 오즈비 등을 각각 도출하였다. 철 섭취량과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의 상관성 분석에서 각각 R값은 0.096, 0.096, 0.154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페리틴이 더 강한 상관관계를 가졌다.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의 각각의 5분위 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의 상대 위험도 분석 결과 트랜스페린포화도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 (p for trend<0.001), 폐경 전 여성 (p for trend<0.001), 폐경 후 여성 (p for trend<0.001) 모두 대사증후군의 상대 위험도가 감소하는 선형성을 보여주었다. 혈청 철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은 대사증후군 위험도의 선형적인 관계가 없었고, 폐경 전 여성(p for trend=0.031), 폐경 후 여성(p for trend<0.001)은 모두 대사증후군의 상대 위험도가 줄어 드는 선형성을 보여주었다. 페리틴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p for trend<0.001), 폐경 전 여성(p for trend<0.001), 폐경 후 여성(p for trend<0.005) 모두 대사증후군의 상대 위험도가 증가하는 선형성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이 대사증후군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트랜스페린포화도와 혈청 철 수치가 낮을수록, 페리틴 수치가 높게 나타날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즉, 각 체내 철 지표들 모두 대사증후군의 여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대사증후군의 발병 또는 진행과정이 일정부분 철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검사상 트랜스페린포화도 수치가 낮거나 페리틴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대사증후군 관리의 집중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본 연구는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인종, 사회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철 지표들과 대사증후군의 유의미한 상관성을 입증하였다는데 의의를 가진다.
As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ncreases, indices related to the precautionary measures against the diseases are receiving attention. Some studies report the oxidative stress has relevance to metabolic syndrome, but the studies referred to an only single iron index which shows fragmentary r...
As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ncreases, indices related to the precautionary measures against the diseases are receiving attention. Some studies report the oxidative stress has relevance to metabolic syndrome, but the studies referred to an only single iron index which shows fragmentary results.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d the most common body iron indices(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ferritin levels), and iron intake to verify the correlation with metabolic syndromes. Data analyzed in the study collected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2010-2012); a total of 15,016 subjects, South Korean adults over the age of 19, included. Cases of pregnancy or lactating, chronic liver disease, iron indicators loss (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ferritin levels), and excessive ferritin status excluded. The study used the three-step-correction model which reflects population-social index, health habits from health questionnaire and physical examination to analyze the given research material. Analyzing methods were complex sample frequency analysis, complex sample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complex sample generalized linear model, and complex sa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onsidering complex sample design information, and result values were frequency, mean, standard error, correlation, p for trends, odds ratio. A correl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iron intake with TSAT(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ferritin were 0.096, 0.096, and 0.154 each, respectively. The result showed that ferritin has the highest correlation. Risk analysis with the prevalence rate of metabolic syndrome and quantiles of the three iron indicators also conducted. The prevalence with transferrin increase in men (p for trend<0.001), pre-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1), and 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01) all showed a linear decrease. Serum iron increase in men did not show significant linear feature of the prevalence, while pre-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31), and post-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1) showed a linear decrease of metabolic syndromes prevalence. Finally, ferritin increase in men (p for trend<0.001), pre-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1), post-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1) presented a linear increase of the prevalence. In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prevalence increase of metabolic syndrome is correlated with lower 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with higher ferritin indices in Korean adults. Hence, all each iron indices are related to the occurrence of metabolic syndromes, or during the course of the diseases. The result of this study still showed th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s and iron indices, in comparison to past research from different race and society.
As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ncreases, indices related to the precautionary measures against the diseases are receiving attention. Some studies report the oxidative stress has relevance to metabolic syndrome, but the studies referred to an only single iron index which shows fragmentary results.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d the most common body iron indices(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ferritin levels), and iron intake to verify the correlation with metabolic syndromes. Data analyzed in the study collected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2010-2012); a total of 15,016 subjects, South Korean adults over the age of 19, included. Cases of pregnancy or lactating, chronic liver disease, iron indicators loss (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ferritin levels), and excessive ferritin status excluded. The study used the three-step-correction model which reflects population-social index, health habits from health questionnaire and physical examination to analyze the given research material. Analyzing methods were complex sample frequency analysis, complex sample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is, complex sample generalized linear model, and complex sam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considering complex sample design information, and result values were frequency, mean, standard error, correlation, p for trends, odds ratio. A correl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iron intake with TSAT(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ferritin were 0.096, 0.096, and 0.154 each, respectively. The result showed that ferritin has the highest correlation. Risk analysis with the prevalence rate of metabolic syndrome and quantiles of the three iron indicators also conducted. The prevalence with transferrin increase in men (p for trend<0.001), pre-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1), and 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01) all showed a linear decrease. Serum iron increase in men did not show significant linear feature of the prevalence, while pre-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31), and post-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1) showed a linear decrease of metabolic syndromes prevalence. Finally, ferritin increase in men (p for trend<0.001), pre-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01), post-menopausal women (p for trend=0.01) presented a linear increase of the prevalence. In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at prevalence increase of metabolic syndrome is correlated with lower 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and with higher ferritin indices in Korean adults. Hence, all each iron indices are related to the occurrence of metabolic syndromes, or during the course of the diseases. The result of this study still showed th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metabolic syndromes and iron indices, in comparison to past research from different race and society.
주제어
#대사증후군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 철분 철 iron 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ferritin metabolic syndrome
학위논문 정보
저자
신유진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임상영양전공
지도교수
이승민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vi, 79장
키워드
대사증후군 트랜스페린포화도 혈청 철 페리틴 철분 철 iron transferrin saturation serum iron ferritin metabolic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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