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자기인식과 가족 및 또래관계의 상징체계를 통해 다문화아동의 경험의 본질과 이와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3명의 다문화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진단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인형진단평가를 통해 자기인식, 가족관계, 또래관계의 세 가지 영역에서 다문화아동이 경험하고 있는 현상 및 그들에게 나타난 상징적 의미를 심리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다문화아동의 상징체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자기인식 상징체계는 강함과 약함, 독립과 의존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자신이 과도하게 강한 존재가 되기를 소망하거나 반대로 자신을 의존적이며 돌봄이 필요한 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이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가족관계 상징체계는 긍정적인 관계인 친밀한 관계와 부정적인 관계인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융합된 갈등 관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생계유지로 바쁜 부모의 관심과 지지 부족으로 인한 가정 내 정서적 방임 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의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이 부정적임을 시사한다. 셋째, 인형진단평가를 통해 드러난 다문화아동의 또래관계 상징체계 역시, 가족관계 상징체계와 동일하게 친밀한 관계,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융합된 갈등 관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학교 및 ...
본 연구는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자기인식과 가족 및 또래관계의 상징체계를 통해 다문화아동의 경험의 본질과 이와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3명의 다문화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진단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인형진단평가를 통해 자기인식, 가족관계, 또래관계의 세 가지 영역에서 다문화아동이 경험하고 있는 현상 및 그들에게 나타난 상징적 의미를 심리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다문화아동의 상징체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자기인식 상징체계는 강함과 약함, 독립과 의존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자신이 과도하게 강한 존재가 되기를 소망하거나 반대로 자신을 의존적이며 돌봄이 필요한 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이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가족관계 상징체계는 긍정적인 관계인 친밀한 관계와 부정적인 관계인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융합된 갈등 관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생계유지로 바쁜 부모의 관심과 지지 부족으로 인한 가정 내 정서적 방임 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의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이 부정적임을 시사한다. 셋째, 인형진단평가를 통해 드러난 다문화아동의 또래관계 상징체계 역시, 가족관계 상징체계와 동일하게 친밀한 관계,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융합된 갈등 관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소외 및 고립, 무시로 인한 낮은 소속감, 편견 및 차별로 인한 따돌림 등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의 또래관계 내 상호작용이 부정적임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들의 자기인식과 가족 및 또래관계의 상징체계 분석을 통해 다문화아동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특성, 즉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효율적인 중재 및 효과적인 개입을 돕고자 기초차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자기인식과 가족 및 또래관계의 상징체계를 통해 다문화아동의 경험의 본질과 이와 관련된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다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3명의 다문화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진단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인형진단평가를 통해 자기인식, 가족관계, 또래관계의 세 가지 영역에서 다문화아동이 경험하고 있는 현상 및 그들에게 나타난 상징적 의미를 심리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다문화아동의 상징체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자기인식 상징체계는 강함과 약함, 독립과 의존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자신이 과도하게 강한 존재가 되기를 소망하거나 반대로 자신을 의존적이며 돌봄이 필요한 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이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의 가족관계 상징체계는 긍정적인 관계인 친밀한 관계와 부정적인 관계인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융합된 갈등 관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생계유지로 바쁜 부모의 관심과 지지 부족으로 인한 가정 내 정서적 방임 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의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이 부정적임을 시사한다. 셋째, 인형진단평가를 통해 드러난 다문화아동의 또래관계 상징체계 역시, 가족관계 상징체계와 동일하게 친밀한 관계, 소원한 관계, 갈등 관계, 융합된 갈등 관계의 네 가지 영역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다문화아동들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소외 및 고립, 무시로 인한 낮은 소속감, 편견 및 차별로 인한 따돌림 등의 부정적인 경험으로 인해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아동들의 또래관계 내 상호작용이 부정적임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인형진단평가에 나타난 다문화아동들의 자기인식과 가족 및 또래관계의 상징체계 분석을 통해 다문화아동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심리적 특성, 즉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확인함으로써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효율적인 중재 및 효과적인 개입을 돕고자 기초차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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