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양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소 영양사업 실무자의 역량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건소 영양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의 역량을 도출하고, 도출된 역량이 타당화 검증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분석, 직무분석을 통한 기초 자료수집과 우수성과자에 대한 행동사건면접(...
본 연구는 영양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소 영양사업 실무자의 역량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건소 영양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의 역량을 도출하고, 도출된 역량이 타당화 검증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분석, 직무분석을 통한 기초 자료수집과 우수성과자에 대한 행동사건면접(BEI))을 통해 주요 자료를 수집하였다. 보건소 영양사업과 관련된 선행연구의 부족으로 새로운 역량을 도출하였으며, 직무분석 자료에 기반하여 행동사건면접을 실행하고 분석하였다. 타당성 검증으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였으며, 1차 전문가검토는 식품영양학, 보건학 전문가그룹, 2차 전문가검토는 교육공학 전문가그룹을 통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공통역량에 3개 역량, 9개 행동지표, 직무역량에 5개 역량, 14개 행동지표로, 총 8개 역량, 23개 행동지표가 도출되었다. 공통역량은 연계자원과의 협력, 협력적 팀워크, 영양학적 전문가 자세로 나타났다. 직무역량은 정부수집활용, 지역사회 영양 요구도 진단, 실천중심 영양중재 프로그램 설계역량, 영양자료 개발 역량, 고객 중심의 영양지도 실행역량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성을 가진 특정 업무에서 도출되는 직무역량은 공통 직급에서 도출되는 역량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또한, 타당화의 단계에서는 교육공학 전문가와 내용학 전문가의 주요 검토영역이 구분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결과로 제시된 직무역량은 지역사회 영양·식생활 문제 개선을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역할로 영양분야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이나 식품영양학 분야의 고등교육과정 커리큘럼 개발 확대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우수성과자 선정과정에서 우수보건소 내 성과자를 선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추후 이를 보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의 공통역량으로 도출된 ‘연계자원과의 협력’, ‘협력적 팀워크’와 직무역량으로 제시된 ‘정보수집활용’은 보건소 타 사업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는 영양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보건소 영양사업 실무자의 역량모델을 개발하여, 향후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보건소 영양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의 역량을 도출하고, 도출된 역량이 타당화 검증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분석, 직무분석을 통한 기초 자료수집과 우수성과자에 대한 행동사건면접(BEI))을 통해 주요 자료를 수집하였다. 보건소 영양사업과 관련된 선행연구의 부족으로 새로운 역량을 도출하였으며, 직무분석 자료에 기반하여 행동사건면접을 실행하고 분석하였다. 타당성 검증으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였으며, 1차 전문가검토는 식품영양학, 보건학 전문가그룹, 2차 전문가검토는 교육공학 전문가그룹을 통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공통역량에 3개 역량, 9개 행동지표, 직무역량에 5개 역량, 14개 행동지표로, 총 8개 역량, 23개 행동지표가 도출되었다. 공통역량은 연계자원과의 협력, 협력적 팀워크, 영양학적 전문가 자세로 나타났다. 직무역량은 정부수집활용, 지역사회 영양 요구도 진단, 실천중심 영양중재 프로그램 설계역량, 영양자료 개발 역량, 고객 중심의 영양지도 실행역량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성을 가진 특정 업무에서 도출되는 직무역량은 공통 직급에서 도출되는 역량과는 뚜렷하게 구분되었다. 또한, 타당화의 단계에서는 교육공학 전문가와 내용학 전문가의 주요 검토영역이 구분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결과로 제시된 직무역량은 지역사회 영양·식생활 문제 개선을 위해 필요한 핵심적인 역할로 영양분야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이나 식품영양학 분야의 고등교육과정 커리큘럼 개발 확대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우수성과자 선정과정에서 우수보건소 내 성과자를 선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추후 이를 보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의 공통역량으로 도출된 ‘연계자원과의 협력’, ‘협력적 팀워크’와 직무역량으로 제시된 ‘정보수집활용’은 보건소 타 사업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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