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며, 현대는 풍족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음식의 소화와 기운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다면 질환과 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동원(李東垣)은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비위론(脾胃論)』을 집필했으므로 『비위론』에 대한 연구는 식자재의 맛과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기오미적(四氣五味的) 방법론에 적합한 틀과 원칙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위론』의 처방에 사용된 약재들을 사기오미적 측면에서 분류하고, 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처방의 약재들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약재들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여 약재들의 특징을 재해석 하였다. 이동원(李東垣)은 비위의 기능을 보하기 위해 감(甘), 고(苦), 신(辛)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온(溫)과 평(平)의 특성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의 통계학적 분석 결과, 실제 처방에서는 감(甘)과 온(溫)의 특성은 자주 사용되는데 비해 고(苦), 신(辛), 평(平)의 특성은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열(熱)의 성질을 반하나 한(寒)의 성질을 지닌 황백(黃栢)의 중요성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
인간은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며, 현대는 풍족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음식의 소화와 기운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다면 질환과 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동원(李東垣)은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비위론(脾胃論)』을 집필했으므로 『비위론』에 대한 연구는 식자재의 맛과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기오미적(四氣五味的) 방법론에 적합한 틀과 원칙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위론』의 처방에 사용된 약재들을 사기오미적 측면에서 분류하고, 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처방의 약재들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약재들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여 약재들의 특징을 재해석 하였다. 이동원(李東垣)은 비위의 기능을 보하기 위해 감(甘), 고(苦), 신(辛)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온(溫)과 평(平)의 특성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의 통계학적 분석 결과, 실제 처방에서는 감(甘)과 온(溫)의 특성은 자주 사용되는데 비해 고(苦), 신(辛), 평(平)의 특성은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열(熱)의 성질을 반하나 한(寒)의 성질을 지닌 황백(黃栢)의 중요성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당귀는 이동원이나 『비위론』의 사상에 걸맞은 역할과 특성을 지녀 사용빈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인삼(人蔘)과 자감초(炙甘草)는 사용빈도수는 높지만 주요 처방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동원이나 『비위론』의 사상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호(柴胡)와 승마(升麻)는 『비위론』 처방에 사용되는 약재들을 묶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약재의 역할과 특성을 재해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한의학 연구에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며, 현대는 풍족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비위의 기능이 약해져 음식의 소화와 기운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다면 질환과 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동원(李東垣)은 이러한 사상을 바탕으로 『비위론(脾胃論)』을 집필했으므로 『비위론』에 대한 연구는 식자재의 맛과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기오미적(四氣五味的) 방법론에 적합한 틀과 원칙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위론』의 처방에 사용된 약재들을 사기오미적 측면에서 분류하고, 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처방의 약재들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약재들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여 약재들의 특징을 재해석 하였다. 이동원(李東垣)은 비위의 기능을 보하기 위해 감(甘), 고(苦), 신(辛)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온(溫)과 평(平)의 특성을 이용한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의 통계학적 분석 결과, 실제 처방에서는 감(甘)과 온(溫)의 특성은 자주 사용되는데 비해 고(苦), 신(辛), 평(平)의 특성은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진행한 통계학적 분석에 따르면 열(熱)의 성질을 반하나 한(寒)의 성질을 지닌 황백(黃栢)의 중요성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당귀는 이동원이나 『비위론』의 사상에 걸맞은 역할과 특성을 지녀 사용빈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인삼(人蔘)과 자감초(炙甘草)는 사용빈도수는 높지만 주요 처방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동원이나 『비위론』의 사상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호(柴胡)와 승마(升麻)는 『비위론』 처방에 사용되는 약재들을 묶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약재의 역할과 특성을 재해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한의학 연구에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Human must eat to live, it is able to experience rich and varied food in president days. However, if the function of the digestive system is weakened and the digestion of food and the transmission of Qi(氣) are not easy, diseases and pathologies appear. Since Li Dong-yuan(李東垣) has written 『Piweilun(脾...
Human must eat to live, it is able to experience rich and varied food in president days. However, if the function of the digestive system is weakened and the digestion of food and the transmission of Qi(氣) are not easy, diseases and pathologies appear. Since Li Dong-yuan(李東垣) has written 『Piweilun(脾胃論)』 on the basis of this idea, research of 『Piweilun(脾胃論)』can provide a framework and principles appropriate to the Four Senses and Five Flavors methodology(四氣五味) based on the taste and characteristics of the food materials. In this study, I classified and analyzed statistically the medicines used in the prescription of 『Piweilun(脾胃論)』 in terms of Four Senses and Five Flavors methodology. I compared the correlations between medicines and reinterpreted the characteristics of medicines by analyzing the prescription medicines of 『Piweilun(脾胃論)』statistically. Li Dong-yuan has been known to use a medicinal substance having the property of warmth(溫) and plane(平), and emphasize the harmony of sweetness(甘), bitterness(苦) and spicy(辛) in order to aid the function of the spleen and stomach. However, statistical analysis in this study show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sweetness and warmth were frequently used in actual prescriptions, whereas those of bitterness, spicy and plane were not used much. According to the statistical analysis conducted in this study, the importance of pinellia with the property of heat and Cortex phellodendri with the property of coldness was larger than expected. Korean angelica root has confirmed that used frequently with suitable roles and characteristics of 『Piweilun(脾胃論)』. Ginseng and roasted licorice are frequently used but are often not included in the main prescription, so it seems that there are aspects that do not fit with 『Piweilun(脾胃論)』. Bupleurum and bugbane appear to play the role of linking medicines used in prescription of 『Piweilun(脾胃論)』. Statistical analysis of this research can re-interpret the role and characteristics of medicinal products,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new way of studying traditional medicine.
Human must eat to live, it is able to experience rich and varied food in president days. However, if the function of the digestive system is weakened and the digestion of food and the transmission of Qi(氣) are not easy, diseases and pathologies appear. Since Li Dong-yuan(李東垣) has written 『Piweilun(脾胃論)』 on the basis of this idea, research of 『Piweilun(脾胃論)』can provide a framework and principles appropriate to the Four Senses and Five Flavors methodology(四氣五味) based on the taste and characteristics of the food materials. In this study, I classified and analyzed statistically the medicines used in the prescription of 『Piweilun(脾胃論)』 in terms of Four Senses and Five Flavors methodology. I compared the correlations between medicines and reinterpreted the characteristics of medicines by analyzing the prescription medicines of 『Piweilun(脾胃論)』statistically. Li Dong-yuan has been known to use a medicinal substance having the property of warmth(溫) and plane(平), and emphasize the harmony of sweetness(甘), bitterness(苦) and spicy(辛) in order to aid the function of the spleen and stomach. However, statistical analysis in this study show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sweetness and warmth were frequently used in actual prescriptions, whereas those of bitterness, spicy and plane were not used much. According to the statistical analysis conducted in this study, the importance of pinellia with the property of heat and Cortex phellodendri with the property of coldness was larger than expected. Korean angelica root has confirmed that used frequently with suitable roles and characteristics of 『Piweilun(脾胃論)』. Ginseng and roasted licorice are frequently used but are often not included in the main prescription, so it seems that there are aspects that do not fit with 『Piweilun(脾胃論)』. Bupleurum and bugbane appear to play the role of linking medicines used in prescription of 『Piweilun(脾胃論)』. Statistical analysis of this research can re-interpret the role and characteristics of medicinal products, an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new way of studying traditio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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