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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앉은 자세에서 즉각적인 진동 피드백 장치를 허리에 부착하여 앉은 자세에서의 척추 각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건강한 20대의 대학생 28명으로 무작위로 3가지의 중재를 적용하였다. 첫 번째 A조건은 즉각적인 피드백 장치를 착용한 조건으로 일반적인 의자에서, 두 번째 B조건은 불안정한 면 위에서, 세 번째 C조건은 일반적인 의자에서 각각 10분을 앉은 조건으로 영상물을 시청하였으며 실험순서는 무작위순서로 실시하였으며, 측정은 연속적으로 하였다. 조건의 실험 간 척추의 압력을 없애기 위해 10분 동안 엎드려 있게 하였으며 총 실험시간은 50분이였다. 측정은 ...

본 연구는 앉은 자세에서 즉각적인 진동 피드백 장치를 허리에 부착하여 앉은 자세에서의 척추 각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건강한 20대의 대학생 28명으로 무작위로 3가지의 중재를 적용하였다. 첫 번째 A조건은 즉각적인 피드백 장치를 착용한 조건으로 일반적인 의자에서, 두 번째 B조건은 불안정한 면 위에서, 세 번째 C조건은 일반적인 의자에서 각각 10분을 앉은 조건으로 영상물을 시청하였으며 실험순서는 무작위순서로 실시하였으며, 측정은 연속적으로 하였다. 조건의 실험 간 척추의 압력을 없애기 위해 10분 동안 엎드려 있게 하였으며 총 실험시간은 50분이였다. 측정은 3차원 동작 분석기로 측정하였으며 10분 동안 1분단위로 나누어 10회 측정을 연속적으로 하였다. 통계 결과는 모든 조건에서 3가지의 각도 모두 개체 내 변인인 시간에 따라 각도가 증가되는 유의한 차이가 보였다(p<0.05). 또한 경·흉부, 흉부 각도에서 조건과 시간과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경·흉부, 흉부 각도에서 조건과 시간과의 유의한 차이를 어느 시점에서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경·흉부각도의 1분에서는 조건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5분, 10분에서는 A가 B와 C의 상호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7). 흉부 각도의 1분에서는 조건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5분, 10분에서는 A와 C의 상호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7). 이러한 결과로 보아 모두 각도가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증가폭이 낮은 즉각적인 진동 피드백장치 착용 조건이 다른 두 조건보다 척추 각도 유지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즉각적인 진동 피드백 장비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의 직업군이나 환경에서 척추 각도의 소실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추후 장시간적용을 통한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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