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릉 문화올림픽 효과를 지속하기 위한 지역문화공간의 역할 확장 연구 : 강릉아트센터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ole expansion of local culture space to continue the effects of 2018 Gangneung Cultural Olympiad : Focused on Gangneung arts center원문보기
강릉 문화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었던 문화축제로서, 강릉을 특별 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계기로 올림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강릉 문화올림픽은 매우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특별히 2017년 12월에 개관한 강릉아트센터는 올림픽 기간까지 87번의 무료 공연이 이루어졌고 누적관객 약 3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그 중 70%이상이 지역주민 관객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지역주민의 예술에 대한 접...
강릉 문화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었던 문화축제로서, 강릉을 특별 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계기로 올림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강릉 문화올림픽은 매우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특별히 2017년 12월에 개관한 강릉아트센터는 올림픽 기간까지 87번의 무료 공연이 이루어졌고 누적관객 약 3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그 중 70%이상이 지역주민 관객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지역주민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 강화의 소중한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지점은 강릉이 올림픽을 통해 여느 지역도 누리지 못한 풍부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강릉이라는 도시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갔다는 점, 그리고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15년 만에 남한을 찾은 북한 예술단의 역사적인 공연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면서 강릉은 남북 문화교류의 장으로 상징성을 부여받게 된 점은 그야말로 매우 소중한 올림픽 효과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창출된 올림픽 효과를 지속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소위 말하는 올림픽 레거시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강릉아트센터의 역할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강릉시가 실시한 강릉 문화올림픽 평가 보고서의 자료를 기반으로 쟁점을 도출하고, 올림픽 레거시에서 문화효과를 점검하면서 강릉이 남북 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함이 바람직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역문화공간이 갖는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접근성의 필요성을 점검하면서 궁극적으로 올림픽 효과를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면담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지역주민 설문조사에서는 강릉아트센터에 대한 호감도 증진과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였고, 전문가 면담에서는 강릉아트센터의 성격과 방향, 그리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물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강릉아트센터의 새로운 성격 규정을 제안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확장해 가는 방안을 제안하게 되었다. 첫째, 강릉아트센터가 지역적 맥락과 올림픽을 통해 얻어낸 국제교류의 경험을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글로컬 기능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둘째, 글로컬 기능의 핵심요소로서 남북 및 국제문화교류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문화올림픽 레거시를 지속하도록 하고,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브랜드적 효과를 강구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셋째, 지역주민이 문화올림픽을 통해 강릉아트센터를 좀 더 가깝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설문결과와 아트센터의 글로컬 기능 확립에 따라 지역 및 외부 관객 개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넷째, 문화올림픽 기간 강릉아트센터 외에 다양한 공간 활용을 통한 축제 등의 성공에 따라 추후 기획력을 발휘하여 공간 연계를 시도할 것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강릉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올림픽 레거시를 이어받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다양한 행정 능력 등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하여 문화재단과 시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할 것을 제안하였다. 결과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강원도에 주어졌고, 그 가운데 문화올림픽을 통한 도시 브랜드 확립과 인식 제고의 효과를 강릉이 누린 만큼, 강릉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의 기회를 살리면서 확장해가는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전략과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본 연구가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강릉 문화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었던 문화축제로서, 강릉을 특별 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계기로 올림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강릉 문화올림픽은 매우 중요한 행사로 평가된다. 특별히 2017년 12월에 개관한 강릉아트센터는 올림픽 기간까지 87번의 무료 공연이 이루어졌고 누적관객 약 3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그 중 70%이상이 지역주민 관객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지역주민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 강화의 소중한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지점은 강릉이 올림픽을 통해 여느 지역도 누리지 못한 풍부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강릉이라는 도시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갔다는 점, 그리고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15년 만에 남한을 찾은 북한 예술단의 역사적인 공연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면서 강릉은 남북 문화교류의 장으로 상징성을 부여받게 된 점은 그야말로 매우 소중한 올림픽 효과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창출된 올림픽 효과를 지속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소위 말하는 올림픽 레거시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강릉아트센터의 역할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강릉시가 실시한 강릉 문화올림픽 평가 보고서의 자료를 기반으로 쟁점을 도출하고, 올림픽 레거시에서 문화효과를 점검하면서 강릉이 남북 교류의 거점으로 기능함이 바람직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지역문화공간이 갖는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예술 접근성의 필요성을 점검하면서 궁극적으로 올림픽 효과를 이어가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면담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지역주민 설문조사에서는 강릉아트센터에 대한 호감도 증진과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였고, 전문가 면담에서는 강릉아트센터의 성격과 방향, 그리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물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강릉아트센터의 새로운 성격 규정을 제안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역할을 확장해 가는 방안을 제안하게 되었다. 첫째, 강릉아트센터가 지역적 맥락과 올림픽을 통해 얻어낸 국제교류의 경험을 활용하자는 의미에서 글로컬 기능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둘째, 글로컬 기능의 핵심요소로서 남북 및 국제문화교류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문화올림픽 레거시를 지속하도록 하고,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브랜드적 효과를 강구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셋째, 지역주민이 문화올림픽을 통해 강릉아트센터를 좀 더 가깝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설문결과와 아트센터의 글로컬 기능 확립에 따라 지역 및 외부 관객 개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넷째, 문화올림픽 기간 강릉아트센터 외에 다양한 공간 활용을 통한 축제 등의 성공에 따라 추후 기획력을 발휘하여 공간 연계를 시도할 것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강릉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올림픽 레거시를 이어받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다양한 행정 능력 등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강릉아트센터를 비롯하여 문화재단과 시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할 것을 제안하였다. 결과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강원도에 주어졌고, 그 가운데 문화올림픽을 통한 도시 브랜드 확립과 인식 제고의 효과를 강릉이 누린 만큼, 강릉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의 기회를 살리면서 확장해가는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전략과 대응이 절실한 상황에서 본 연구가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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