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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영향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맞벌이 부부의 성차에 따라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으며, 가족탄력성은 하위요인별로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으로 나누어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 탐색하였다.
첫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둘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셋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맞벌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2017년 11월과 2018년 4월 두 달간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 동의한 참여자는 365명이었으며 그 중 302부를 실제 연구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일-생활 균형 척도, 심리적 소진 척도, 가족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 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 3.0 프로그램에 의해서 통계처리 되었다. 또한 다중매개효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

본 연구는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영향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맞벌이 부부의 성차에 따라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으며, 가족탄력성은 하위요인별로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으로 나누어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 탐색하였다.
첫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둘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셋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인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 과정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알아보았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맞벌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2017년 11월과 2018년 4월 두 달간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 동의한 참여자는 365명이었으며 그 중 302부를 실제 연구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일-생활 균형 척도, 심리적 소진 척도, 가족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 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 3.0 프로그램에 의해서 통계처리 되었다. 또한 다중매개효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부트스트래핑 기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맞벌이 부부 남·녀 모두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였고, 가족탄력성이 심리적 소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생활 균형이 심리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들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맞벌이 남성 집단의 경우 일-생활 균형이 신념체계를 매개로 심리적 소진에 간접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맞벌이 여성 집단의 경우 일-생활 균형이 조직유형을 매개로 심리적 소진에 간접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남·녀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시각을 확장하여 일-생활 균형에 초점을 두고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들과 심리적 소진의 관계를 검증하고 남·녀 맞벌이 부부의 성차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탐색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가족탄력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을 제공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서 맞벌이 부부의 성차에 따라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들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주제어: 남·녀 맞벌이 부부, 일-생활 균형, 심리적 소진, 가족탄력성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among dual career couples and to examine the mediated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 this relationship. Specifically, the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according to gender differenc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among dual career couples and to examine the mediated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 this relationship. Specifically, the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according to gender difference of dual career couples and the mediated effect of family resilience, which was divided into belief systems, organizational patterns and communication process by subfactors was verified.
First, this study was examined whether the work-life balance of dual career couples affects burnout feeling. Second, the effect of family resilience as the mediated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of dual-career couples was figured out. Third, the mediated effect of the family resilience(belief systems, organizational patterns, and communication process) on the work-life balance of dual career couples was identified.
In order to accomplish these research goals, we surveyed two times for dual career couples in both Seoul and Gyeonggi-do during November, 2017 and April, 2018. Participants who agreed with this study were 365 people and 302 samples of 365 were used in the actual study. Scales of work-life balance, burnout feeling and family resilience were used for study tools.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by the SPSS/WIN 20 program and the SPSS PROCESS Macro 3.0 program. The bootstrapping was applied to estimate the multiple mediated effec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work-life balance of dual career couples(both men and women) affected burnout feeling.
Secon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mediat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on the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of dual career couples, it was found that the effect of work-life balance on burnout feeling was significant and family resilience affected directly and indirectly on burnout feeling.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ediated effect of th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work-life balance of dual career couples and burnout feeling, they revealed indirect effect. In the case of dual career men, the work-life balance has the indirect effect on burnout feeling mediating belief systems. On the other hand, in the case of dual career women, the work-life balance has the indirect effect on burnout feeling mediating organizational patterns.
This study aims to figure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and burnout feeling and explored whether they differed according to gender differences of dual career couples focusing on the work-life balance. It is meaningful that they provide a more concrete and practical view of the family resilience of dual-career couples. In addition, the development of family therapy and education programs for dual-career couples need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subfactors of family resilience according to gender differences of dual-career couples.

key words: Dual Career Couples, Work-Life Balance, Burnout Feeling, Family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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