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Giorgi(2004)의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지각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경험은 어떠한가?’라는 문제의 제기를 통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대한 경험을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하였던 가정폭력 피해 여성 8명으로 구성하여 심층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수집을 위해 2017년 1월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본 조사로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갈등 경험에 관한 반 구조화된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선행연구들, ...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보호시설 경험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Giorgi(2004)의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지각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경험은 어떠한가?’라는 문제의 제기를 통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대한 경험을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하였던 가정폭력 피해 여성 8명으로 구성하여 심층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수집을 위해 2017년 1월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본 조사로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갈등 경험에 관한 반 구조화된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선행연구들, 질적 연구 방법론, 질적 연구 방법의 인터뷰에 관한 문헌 등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반 구조화된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Giorgi(2009)의 질적 연구 방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149개의 의미 단위와 48개의 하위구성요소, 13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의 기술은 먼저 13개의 구성요소를 진술하였으며, 그 후로 연구 참여자 개인의 독특성을 잘 나타내 주는 상황적 구조진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연구 참여자의 경험에 대한 일반적 구조진술을 하여 가정폭력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구조화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도출해 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여성들의 희망 사항은 ‘배우자의 폭력에서 벗어나 폭력에 대한 치유 과정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완전한 자립’으로 볼 수 있으나, 결과 분석에서 나타난 범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부정적 정서, 권유에 의한 재결합, 배우자에 대한 기대와 좌절감, 자녀 양육 문제, 부정적 사회인식, 자립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 여성들이 보호시설에서 퇴소 후 겪게 되는 어려움은 개인, 가족,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보호시설에 입소해 있는 피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보호시설 경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갈등 경험의 핵심적 구성요소에서, 첫째, 가정폭력이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음에서 ‘계속되는 폭력에 신체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듦’, ‘폭력이 반복됨’, ‘반복된 폭력에 무기력해짐’, ‘불안으로 뒤흔들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고 삶’, ‘고부 갈등으로 힘듦’, ‘배우자가 외도를 함으로 부부의 믿음이 없어짐’, ‘진심 없는 사과 반복함’, ‘폭력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회인이 되고 싶음’이었으며, 이를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경험 진술을 바탕으로 상황적 구조를 기술하였다. 둘째,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 입소를 원하나, 그 방법적 절차를 몰라 혼란스러움으로는‘보호시설 입소를 외뢰함’, ‘보호시설로 도피함’, ‘보복이 두려워 꼼짝 못함’, ‘보호시설 입소에 따른 사회적 낙인 문제의 두려움’, ‘잘못된 대처로 삶의 체계가 무너짐’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시적인 안식처로 도피했으나, 여전히 현실 문제가 걱정됨에서 ‘보호시설에서 힘이 생김’, ‘자녀 문제가 고민됨’,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고민함’, ‘신변 노출로 인한 두려움’, ‘이혼을 고민함’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쩔 수 없는 퇴소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생겨남에서는 ‘자립에 대한 두려움이 큼’, ‘남편이 놓아주지 않음’, ‘신변 노출에 따른 타 보호시설로 가기를 꺼려함’, ‘입소자 간에 서로 힘이 되어줌’, ‘남편의 변화를 믿지 못함’등으로 나타났다.
Keywords: 가정폭력, 가정폭력 피해 여성,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 질적 연구, 보호시설 경험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보호시설 경험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Giorgi(2004)의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지각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경험은 어떠한가?’라는 문제의 제기를 통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대한 경험을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하였던 가정폭력 피해 여성 8명으로 구성하여 심층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 수집을 위해 2017년 1월에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본 조사로서,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갈등 경험에 관한 반 구조화된 개방형 질문지를 작성하여 면담을 진행하였다. 면담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선행연구들, 질적 연구 방법론, 질적 연구 방법의 인터뷰에 관한 문헌 등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반 구조화된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 참여자 8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Giorgi(2009)의 질적 연구 방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149개의 의미 단위와 48개의 하위구성요소, 13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의 기술은 먼저 13개의 구성요소를 진술하였으며, 그 후로 연구 참여자 개인의 독특성을 잘 나타내 주는 상황적 구조진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반적인 연구 참여자의 경험에 대한 일반적 구조진술을 하여 가정폭력 경험의 본질과 의미를 구조화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도출해 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여성들의 희망 사항은 ‘배우자의 폭력에서 벗어나 폭력에 대한 치유 과정을 통해 심리적·경제적 완전한 자립’으로 볼 수 있으나, 결과 분석에서 나타난 범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부정적 정서, 권유에 의한 재결합, 배우자에 대한 기대와 좌절감, 자녀 양육 문제, 부정적 사회인식, 자립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 여성들이 보호시설에서 퇴소 후 겪게 되는 어려움은 개인, 가족,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이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보호시설에 입소해 있는 피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보호시설 경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갈등 경험의 핵심적 구성요소에서, 첫째, 가정폭력이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음에서 ‘계속되는 폭력에 신체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듦’, ‘폭력이 반복됨’, ‘반복된 폭력에 무기력해짐’, ‘불안으로 뒤흔들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참고 삶’, ‘고부 갈등으로 힘듦’, ‘배우자가 외도를 함으로 부부의 믿음이 없어짐’, ‘진심 없는 사과 반복함’, ‘폭력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회인이 되고 싶음’이었으며, 이를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경험 진술을 바탕으로 상황적 구조를 기술하였다. 둘째,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 입소를 원하나, 그 방법적 절차를 몰라 혼란스러움으로는‘보호시설 입소를 외뢰함’, ‘보호시설로 도피함’, ‘보복이 두려워 꼼짝 못함’, ‘보호시설 입소에 따른 사회적 낙인 문제의 두려움’, ‘잘못된 대처로 삶의 체계가 무너짐’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시적인 안식처로 도피했으나, 여전히 현실 문제가 걱정됨에서 ‘보호시설에서 힘이 생김’, ‘자녀 문제가 고민됨’,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고민함’, ‘신변 노출로 인한 두려움’, ‘이혼을 고민함’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어쩔 수 없는 퇴소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생겨남에서는 ‘자립에 대한 두려움이 큼’, ‘남편이 놓아주지 않음’, ‘신변 노출에 따른 타 보호시설로 가기를 꺼려함’, ‘입소자 간에 서로 힘이 되어줌’, ‘남편의 변화를 믿지 못함’등으로 나타났다.
Keywords: 가정폭력, 가정폭력 피해 여성,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 질적 연구, 보호시설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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