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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분단노동시장이론에 기초한 산재발생요인과 기업-시장-사회로 전가 또는 확대되는 산재손실비용에 관한 연구이다.
한국의 산업재해는 2017년 현재 0.48%로 1989년의 2.01%에 비하면 상당히 하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재해율의 감소는 그간 노동환경의 개선과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관하여 일정정도 사회가 인지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긍정의 결과와는 다른 문제들이 존재한다. 이는 그간의 한국 노동시장의 구조변화로 인한 재해 양상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포함한 한국 산업재해의 현주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산재위험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전가 둘째, 고령사회로의 진입으로 말미암은 고령노동자의 재해율 증가 셋째, 소규모 기업의 사업장에 집중되는 산업재해,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의 높은 재해율 넷째, 비슷한 유형의 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 이상이 한국 산업재해의 특징이다.
이러한 산업재해 특징을 신고전학파나 ...
저자 | 최용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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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고려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경제학과 |
지도교수 | 박만섭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vii, 125 p. |
키워드 | 산업재해 비경제활동인구 하인리히 방식 산재손실비용 안전보건투자 분단노동시장 산업재해의 불평등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924748&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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