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적 거버넌스를 통한 문화경관 관리 방안 :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을 중심으로 The management plan of cultural landscape in participatory governance perspective : focused on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Namhae-gun원문보기
본 연구는 참여적 거버넌스의 개념을 활용한 문화경관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참여적 거버넌스는 의사결정과정과 구속력의 구성에 있어 이해관계자들과 대표자들을 고려하고 보장하는 체계로, 정책의제의 설정부터 평가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려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 산개된 시민들의 참여구조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의사결정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명승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경우, 주민과 자연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구성되어지는 논을 통해 가치가 구성되고 있다. 즉, 일반적인 명승의 관리에서 요구되는 자연물 중심의 관리만이 아닌, 해당 문화재 구역에서 거주하고 생업을 유지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관리까지 요구한다. 다만, 현재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경우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다랑이논이 유실되거나 밭으로 변경되는 등 지속적인 논에 대한 훼손이 이루어졌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구역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완화되지 못해, 명승으로 지정된 2005년 이후 60%가 넘는 논이 감소되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었으며, 주민들의 농업활동 또한 마을 아래에 위치한 일부 논 지역에만 집중되었다. 중앙정부의 경우 토지매입을 중심으로 한 관리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지방정부의 경우 논의 산출물이 아닌, 논에서 바라보는 구역에 치중된 관리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의견충돌이 나타났으며, 그 결과 다랑이논의 황폐화가 지속되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논에서 이루어진 참여적 거버넌스 체계는 위의 문제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 논의 경우, ‘코르딜레라스의 계단식 논’의 명칭으로 ...
본 연구는 참여적 거버넌스의 개념을 활용한 문화경관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참여적 거버넌스는 의사결정과정과 구속력의 구성에 있어 이해관계자들과 대표자들을 고려하고 보장하는 체계로, 정책의제의 설정부터 평가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려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 산개된 시민들의 참여구조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의사결정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명승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경우, 주민과 자연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구성되어지는 논을 통해 가치가 구성되고 있다. 즉, 일반적인 명승의 관리에서 요구되는 자연물 중심의 관리만이 아닌, 해당 문화재 구역에서 거주하고 생업을 유지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관리까지 요구한다. 다만, 현재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경우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다랑이논이 유실되거나 밭으로 변경되는 등 지속적인 논에 대한 훼손이 이루어졌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구역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완화되지 못해, 명승으로 지정된 2005년 이후 60%가 넘는 논이 감소되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었으며, 주민들의 농업활동 또한 마을 아래에 위치한 일부 논 지역에만 집중되었다. 중앙정부의 경우 토지매입을 중심으로 한 관리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지방정부의 경우 논의 산출물이 아닌, 논에서 바라보는 구역에 치중된 관리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의견충돌이 나타났으며, 그 결과 다랑이논의 황폐화가 지속되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논에서 이루어진 참여적 거버넌스 체계는 위의 문제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 논의 경우, ‘코르딜레라스의 계단식 논’의 명칭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위협요소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2002년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에 따라, 이푸가오 지역에서는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관리구조를 개선하였으며,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문제해결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유산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주민에 대한 유산교육을 담당하고 중앙·지방정부의 의견을 전달·중재하는 시민단체를 의사결정절차에 포함하였다. 특히, 이푸가오 계단식 논구하기 운동본부(SITMo)와 같은 시민단체의 경우, 이용가능한 토착지식과 구전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을 통해 유산에 대한 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상·하향식 의사결정구조의 복합적 운영과, 문화관광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리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관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활동을 유도해 2012년도에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는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참여적 거버넌스 구축에 있어 다음의 시사점을 가진다. 첫째, 문화경관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모든 의사결정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경관의 구성요소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명승체계에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무형적 요소들의 관리를 위해,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관리계획의 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로, 일반 주민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한 참여구조 개선을 통해 경관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를 유도해야 한다. 다랑이논은 경작활동과 경관의 가치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즉, 실질적으로 논을 운영·관리하는 마을주민과 이들을 보조·교육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 및 참여구조의 개선이 직접적으로 위협요소에 대한 대응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단체와 마을주민이 연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의 운영은 소유자 중심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경관의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문화경관의 운영은 경관을 구성하는 유·무형적 자원에 기반해 진행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주민과 지역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즉, 경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문화경관의 맥락을 고려해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의 세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로의 변환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외형중심 관리에서 논의 산출물 및 농경의례를 포함한 경관의 맥락까지 관리할 수 있다면, 향후 위협요소에 대해 예방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참여적 거버넌스의 개념을 활용한 문화경관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참여적 거버넌스는 의사결정과정과 구속력의 구성에 있어 이해관계자들과 대표자들을 고려하고 보장하는 체계로, 정책의제의 설정부터 평가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려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정치적으로 산개된 시민들의 참여구조를 개선해 지속가능한 의사결정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명승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경우, 주민과 자연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구성되어지는 논을 통해 가치가 구성되고 있다. 즉, 일반적인 명승의 관리에서 요구되는 자연물 중심의 관리만이 아닌, 해당 문화재 구역에서 거주하고 생업을 유지하는 지역주민에 대한 관리까지 요구한다. 다만, 현재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경우 197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다랑이논이 유실되거나 밭으로 변경되는 등 지속적인 논에 대한 훼손이 이루어졌다.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구역이 명승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완화되지 못해, 명승으로 지정된 2005년 이후 60%가 넘는 논이 감소되었다. 또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었으며, 주민들의 농업활동 또한 마을 아래에 위치한 일부 논 지역에만 집중되었다. 중앙정부의 경우 토지매입을 중심으로 한 관리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지방정부의 경우 논의 산출물이 아닌, 논에서 바라보는 구역에 치중된 관리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원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의견충돌이 나타났으며, 그 결과 다랑이논의 황폐화가 지속되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논에서 이루어진 참여적 거버넌스 체계는 위의 문제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필리핀 이푸가오 계단식 논의 경우, ‘코르딜레라스의 계단식 논’의 명칭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위협요소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2002년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에 따라, 이푸가오 지역에서는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관리구조를 개선하였으며,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문제해결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유산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주민에 대한 유산교육을 담당하고 중앙·지방정부의 의견을 전달·중재하는 시민단체를 의사결정절차에 포함하였다. 특히, 이푸가오 계단식 논구하기 운동본부(SITMo)와 같은 시민단체의 경우, 이용가능한 토착지식과 구전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의 구성을 통해 유산에 대한 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상·하향식 의사결정구조의 복합적 운영과, 문화관광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리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관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리활동을 유도해 2012년도에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는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의 참여적 거버넌스 구축에 있어 다음의 시사점을 가진다. 첫째, 문화경관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모든 의사결정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경관의 구성요소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명승체계에서 관리가 소홀해지는 무형적 요소들의 관리를 위해,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관리계획의 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로, 일반 주민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한 참여구조 개선을 통해 경관에 대한 직접적인 관리를 유도해야 한다. 다랑이논은 경작활동과 경관의 가치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즉, 실질적으로 논을 운영·관리하는 마을주민과 이들을 보조·교육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 및 참여구조의 개선이 직접적으로 위협요소에 대한 대응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시민단체와 마을주민이 연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의 운영은 소유자 중심의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경관의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문화경관의 운영은 경관을 구성하는 유·무형적 자원에 기반해 진행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주민과 지역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즉, 경관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문화경관의 맥락을 고려해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구역의 세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로의 변환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외형중심 관리에서 논의 산출물 및 농경의례를 포함한 경관의 맥락까지 관리할 수 있다면, 향후 위협요소에 대해 예방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suggests the management method of cultural landscape using the concept of participatory governance. Participatory governance is a system that considers and assures stakeholders and their representatives. It takes into account and engages all stakeholders, from policy formulation to overal...
This study suggests the management method of cultural landscape using the concept of participatory governance. Participatory governance is a system that considers and assures stakeholders and their representatives. It takes into account and engages all stakeholders, from policy formulation to overall evaluation. In addition, a sustainable decision-making network can be formed by improving the participation structure of politically dispersed citizens.
In the case of talks on the Landscape Heritage of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Their values are formed through the rice fields formed as a result of interaction between the people and the nature. In other words, not only the management of natural objects required in the management of general Landscape Heritage, but also the management of local residents who keep the business in the cultural property area is required. However, in the case of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Namhae-gun, there has been continuous damage to the rice field since the 1970s. Even after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was designated as a Landscape Heritage, rice fields were not relaxed, and rice fields over 60% were reduced even after the Landscape Heritage was designated. In addition, residents engaged in agriculture continued to deviate, and agricultural activities of residents were concentrated only in some rice fields located under the village. In the case of the central government, management activities mainly focused on the purchase of land. Local governments managed the area they viewed in the rice field, not the output of the product in the terrace. In addition, conflicts between indigenous peoples and migrants appeared, resulting in the devastation of the tangle. Regarding the problems, the participatory governance in the Ifugao Rice Terraces in the Philippines has some implications. In the case of the Ifugao Rice Terraces in the Philippines, it was nominated as a World Heritage Site under the title of 'Rice Terraces of the Philippine Cordilleras'. However, in 2002, it was nominated as a 'List of World Heritage in Danger' due to insufficient response to threats. As a result, local government in Ifugao tried to improve the management structure against the problem, considering all stakeholders. In this process, local residents and NGOs who manage the heritage practically participated in decision making. NGOs are responsible for the education of heritage to local residents and communicate and mediate opinions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the NGO - ‘Save the Ifugao Terraces Movement (SITMo)’- , the management of the heritage was conducted through the construction of a tourism program that linked the available indigenous knowledge and traditions. In addition, it was able to improve the income of local residents through the combined operation of top-down and bottom-up decision-making structure and managed promotion of local residents for cultural tourism. This kind of management has led to the voluntary management activities of residents, resulting in the possibility of escaping the ‘List of World Heritage in Danger’, in 2012. This implies the following implications for constructing participatory governance in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First, based on the awareness of cultural landscape, it is necessary to present a stable management plan for elements of cultural landscape through network structure in which all stakeholders can participate in all decision-making processes. Especially, in order to manage the intangible elements that management is neglected in the present Landscape Heritage system, the management plan should be composed mainly of the local government rather than the central government. Second, direct involvement of landscape should be promoted through participation structure improvement for general residents and NGOs. Cultivation activities in the Paddy Terraces are directly linked to the value of the landscape. In other words, the threats can be prevented by improving the support and participation structure for the village residents who managing the rice fields and the NGOs that support and educate them. Therefore, the management of cultural tourism programs directly linked with civic groups and villagers can expect management of voluntary and sustainable cultural landscapes centered on owners. The management of cultural landscape should be based on the tangible and intangible resources that make up the landscape, and it should be able to directly link the income of the residents and the localities. In other words, all stakeholders who form and manage the landscape must be recogniz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utilization plan considering the context of Cultural Landscape, and to transform the zone into a sustainable management system through segmentation. If we can manage the context of landscapes including the outcomes and agricultural rituals from existing Paddy Terraces management, we can expect preventive and sustainable management against future threats.
This study suggests the management method of cultural landscape using the concept of participatory governance. Participatory governance is a system that considers and assures stakeholders and their representatives. It takes into account and engages all stakeholders, from policy formulation to overall evaluation. In addition, a sustainable decision-making network can be formed by improving the participation structure of politically dispersed citizens.
In the case of talks on the Landscape Heritage of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Their values are formed through the rice fields formed as a result of interaction between the people and the nature. In other words, not only the management of natural objects required in the management of general Landscape Heritage, but also the management of local residents who keep the business in the cultural property area is required. However, in the case of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Namhae-gun, there has been continuous damage to the rice field since the 1970s. Even after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was designated as a Landscape Heritage, rice fields were not relaxed, and rice fields over 60% were reduced even after the Landscape Heritage was designated. In addition, residents engaged in agriculture continued to deviate, and agricultural activities of residents were concentrated only in some rice fields located under the village. In the case of the central government, management activities mainly focused on the purchase of land. Local governments managed the area they viewed in the rice field, not the output of the product in the terrace. In addition, conflicts between indigenous peoples and migrants appeared, resulting in the devastation of the tangle. Regarding the problems, the participatory governance in the Ifugao Rice Terraces in the Philippines has some implications. In the case of the Ifugao Rice Terraces in the Philippines, it was nominated as a World Heritage Site under the title of 'Rice Terraces of the Philippine Cordilleras'. However, in 2002, it was nominated as a 'List of World Heritage in Danger' due to insufficient response to threats. As a result, local government in Ifugao tried to improve the management structure against the problem, considering all stakeholders. In this process, local residents and NGOs who manage the heritage practically participated in decision making. NGOs are responsible for the education of heritage to local residents and communicate and mediate opinions of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the NGO - ‘Save the Ifugao Terraces Movement (SITMo)’- , the management of the heritage was conducted through the construction of a tourism program that linked the available indigenous knowledge and traditions. In addition, it was able to improve the income of local residents through the combined operation of top-down and bottom-up decision-making structure and managed promotion of local residents for cultural tourism. This kind of management has led to the voluntary management activities of residents, resulting in the possibility of escaping the ‘List of World Heritage in Danger’, in 2012. This implies the following implications for constructing participatory governance in the Paddy Terraces in Gacheon Village. First, based on the awareness of cultural landscape, it is necessary to present a stable management plan for elements of cultural landscape through network structure in which all stakeholders can participate in all decision-making processes. Especially, in order to manage the intangible elements that management is neglected in the present Landscape Heritage system, the management plan should be composed mainly of the local government rather than the central government. Second, direct involvement of landscape should be promoted through participation structure improvement for general residents and NGOs. Cultivation activities in the Paddy Terraces are directly linked to the value of the landscape. In other words, the threats can be prevented by improving the support and participation structure for the village residents who managing the rice fields and the NGOs that support and educate them. Therefore, the management of cultural tourism programs directly linked with civic groups and villagers can expect management of voluntary and sustainable cultural landscapes centered on owners. The management of cultural landscape should be based on the tangible and intangible resources that make up the landscape, and it should be able to directly link the income of the residents and the localities. In other words, all stakeholders who form and manage the landscape must be recognized.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utilization plan considering the context of Cultural Landscape, and to transform the zone into a sustainable management system through segmentation. If we can manage the context of landscapes including the outcomes and agricultural rituals from existing Paddy Terraces management, we can expect preventive and sustainable management against future thr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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