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신학에 있어서 핵심은 “하나님의 의”이다. 바울 서신중에서도 “하나님의 의”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성서는 로마서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원과 의에 대하여 유대교 율법주의자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편지를 쓰고 있다. 바울의 논점의 주제가 되는 본문이 바로 로마서 1:16-17이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바울신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학자들이 등장했다. 새로운 관점들을 주장하는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학자들이 주장하는 의견은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예수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바울의 외침을 인정하지만 바울이 비판하는 “율법”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새 관점학자들은 “율법의 행위”에 대하여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은 아니지만 율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며 율법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언약 백성의 의미를 확인해주는 수단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새 관점학자들의 주장은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자고 하는 긍정적인 면에서 수용할 수 있겠지만 ‘오직 예수만으로’라는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바울신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현대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의”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사라지고 ‘오직 예수’로 구원 받는다는 이해가 오해되어 믿음을 인간이 이룰수 있는 업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한 복음에 이해가 변질되어 하나님과 예수를 자신의 만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신앙의 본질을 잘 이해하여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며 본질은 바로 믿음의 회복이다. 믿음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아 ...
국 문 요 약
바울 신학에 있어서 핵심은 “하나님의 의”이다. 바울 서신중에서도 “하나님의 의”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성서는 로마서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원과 의에 대하여 유대교 율법주의자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편지를 쓰고 있다. 바울의 논점의 주제가 되는 본문이 바로 로마서 1:16-17이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바울신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학자들이 등장했다. 새로운 관점들을 주장하는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학자들이 주장하는 의견은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예수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바울의 외침을 인정하지만 바울이 비판하는 “율법”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새 관점학자들은 “율법의 행위”에 대하여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은 아니지만 율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며 율법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언약 백성의 의미를 확인해주는 수단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새 관점학자들의 주장은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자고 하는 긍정적인 면에서 수용할 수 있겠지만 ‘오직 예수만으로’라는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바울신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현대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의”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사라지고 ‘오직 예수’로 구원 받는다는 이해가 오해되어 믿음을 인간이 이룰수 있는 업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한 복음에 이해가 변질되어 하나님과 예수를 자신의 만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신앙의 본질을 잘 이해하여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며 본질은 바로 믿음의 회복이다. 믿음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아 갈 수 있다.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를 주라 고백하며 예수의 부르심에 응답한 성도들의 모임이다. 이렇게 고백할 때에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고 세상속에서 물들어 있는 세속의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복음으로 새 옷을 입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철저하게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밝힌다.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율법의 행함으로 인하여 의롭게 될 수 없음을 주장하며 오직 믿음으로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울은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의”를 소개하면서 “의”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이와 반대로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에 대해서 바울은 비판하고 있다. 바울은 율법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로마서 이외에도 다양한 바울서신에서 “하나님의 의”는 나타나고 있는데 여러 서신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의”를 통하여 바울이 강조하고 있는 ‘오직 믿음으로’의 핵심과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이에 로마서를 통해서 바울은 왜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에 이르는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기를 원하지만 인간 스스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중보자가 필요하고 연결 고리가 필요한데 그 중보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어 주심으로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칭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바울이 자신의 서신들, 특별히 로마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것이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국 문 요 약
바울 신학에 있어서 핵심은 “하나님의 의”이다. 바울 서신중에서도 “하나님의 의”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성서는 로마서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구원과 의에 대하여 유대교 율법주의자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편지를 쓰고 있다. 바울의 논점의 주제가 되는 본문이 바로 로마서 1:16-17이다. 그러나 80년대 이후 바울신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학자들이 등장했다. 새로운 관점들을 주장하는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학자들이 주장하는 의견은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예수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바울의 외침을 인정하지만 바울이 비판하는 “율법”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새 관점학자들은 “율법의 행위”에 대하여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은 아니지만 율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하며 율법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언약 백성의 의미를 확인해주는 수단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새 관점학자들의 주장은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보자고 하는 긍정적인 면에서 수용할 수 있겠지만 ‘오직 예수만으로’라는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바울신학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현대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의”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사라지고 ‘오직 예수’로 구원 받는다는 이해가 오해되어 믿음을 인간이 이룰수 있는 업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진정한 복음에 이해가 변질되어 하나님과 예수를 자신의 만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이제 신앙의 본질을 잘 이해하여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며 본질은 바로 믿음의 회복이다. 믿음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아 갈 수 있다.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를 주라 고백하며 예수의 부르심에 응답한 성도들의 모임이다. 이렇게 고백할 때에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고 세상속에서 물들어 있는 세속의 모습에서 벗어나 진정한 복음으로 새 옷을 입어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철저하게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밝힌다.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율법의 행함으로 인하여 의롭게 될 수 없음을 주장하며 오직 믿음으로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울은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의”를 소개하면서 “의”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이와 반대로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율법에 대해서 바울은 비판하고 있다. 바울은 율법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다. 로마서 이외에도 다양한 바울서신에서 “하나님의 의”는 나타나고 있는데 여러 서신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의”를 통하여 바울이 강조하고 있는 ‘오직 믿음으로’의 핵심과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이에 로마서를 통해서 바울은 왜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에 이르는지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기를 원하지만 인간 스스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중보자가 필요하고 연결 고리가 필요한데 그 중보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어 주심으로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칭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바울이 자신의 서신들, 특별히 로마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것이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7).
Kim, Jong Ho Dept. of Theology The Graduate School Hyupsung Univ.
Supervised by Professor Hwang, Hyun Suk
The kernel of Paul's theology is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Among the Paul’s epist...
ABSTRACT
A Study on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n the Romans
Kim, Jong Ho Dept. of Theology The Graduate School Hyupsung Univ.
Supervised by Professor Hwang, Hyun Suk
The kernel of Paul's theology is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Among the Paul’s epistles, the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is best expressed in Romans. Paul writes an epistle in Romans about salvation and righteousness while arguing with the Jewish Scholars. The main theme of Paul's argument point is Romans 1:16-17. However, some scholars have been looking at Paul's theology from a New Perspectives since the 1980s. The opinion of the scholar arguing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is they agree to Paul's claim that Jesus is the Christ and that we can achieve salvation from Jesus, but they look at the “Judaism” Paul criticizes with a New Perspective. Scholars with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understand “the acts of Dadaism” not as a means to achieve salvation by the Jewish law but as a means to confirm the meaning of the covenant people, the Jews chosen as God's people. The argument of the scholars with New Perspective on Paul can be accepted from a positive point of view that they want to loot at it with a New Perspective, but it cannot be said that they correctly understand Paul’s theology, which is intended to preach the true gospel of “Only Jesus”. In the modern church, since the real understanding of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s lost and faith is regarded as an achievement that the human beings can achieve by misunderstanding the meaning of salvation by “Only Jesus”, the understanding of true gospel deteriorates and God and Jesus are considered as a means to achieve their own satisfaction. Now we must understand the nature of faith and return to the basics, and the essence is the restoration of faith. Through the restoration of faith, we can know God. The church is a gathering of believers who confess that the resurrected Jesus is Christ and respond to Jesus' call by faith. In this confession, we can called righteous by God, and we can escape from the secular world and wear clothes with the true gospel, proceeding to the grace of the resurrected Christ. In the Romans, Paul says that all human beings are sinners before God. He argues that the law claimed by the Jewish Scholars cannot salvage humans and the acts of the Judaism cannot make humans righteous, so humans can achieve salvation and be rightness through faith. By introducing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Paul explains what “δικαι-οσύνη” means, and on the contrary, Paul criticizes the Jewish Scholar's claim. Paul firmly says that the salvation cannot be achieved by Judaism. In addition to the Romans, the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appears in various Paul’s epistles. Through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n various epistles, we can see what the kernel and essence of Paul’s “Only Faith”. In Romans, we can see why Paul explains in detail the ways to become righteous and be salvaged by “Only Faith”. Human beings are sinners before God. We want to be righteous before God, but we can not do so on our own. Therefore, we need a mediator and a link for us to stand right before God, and the mediator is Jesus Christ. Because Jesus saved all human beings from sin by bleeding in redemption on the cross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and by his becoming Jesus Christ, all human beings could be called righteous before God. What Paul emphasizes in his epistles, especially in Romans is : “For in the gospel a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Romans 1:17).
Key Word: Righteousness of God(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Romans, Christ, Faith, New Perspectives, Salvation, Justification
ABSTRACT
A Study on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n the Romans
Kim, Jong Ho Dept. of Theology The Graduate School Hyupsung Univ.
Supervised by Professor Hwang, Hyun Suk
The kernel of Paul's theology is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Among the Paul’s epistles, the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is best expressed in Romans. Paul writes an epistle in Romans about salvation and righteousness while arguing with the Jewish Scholars. The main theme of Paul's argument point is Romans 1:16-17. However, some scholars have been looking at Paul's theology from a New Perspectives since the 1980s. The opinion of the scholar arguing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is they agree to Paul's claim that Jesus is the Christ and that we can achieve salvation from Jesus, but they look at the “Judaism” Paul criticizes with a New Perspective. Scholars with the New Perspectives on Paul understand “the acts of Dadaism” not as a means to achieve salvation by the Jewish law but as a means to confirm the meaning of the covenant people, the Jews chosen as God's people. The argument of the scholars with New Perspective on Paul can be accepted from a positive point of view that they want to loot at it with a New Perspective, but it cannot be said that they correctly understand Paul’s theology, which is intended to preach the true gospel of “Only Jesus”. In the modern church, since the real understanding of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s lost and faith is regarded as an achievement that the human beings can achieve by misunderstanding the meaning of salvation by “Only Jesus”, the understanding of true gospel deteriorates and God and Jesus are considered as a means to achieve their own satisfaction. Now we must understand the nature of faith and return to the basics, and the essence is the restoration of faith. Through the restoration of faith, we can know God. The church is a gathering of believers who confess that the resurrected Jesus is Christ and respond to Jesus' call by faith. In this confession, we can called righteous by God, and we can escape from the secular world and wear clothes with the true gospel, proceeding to the grace of the resurrected Christ. In the Romans, Paul says that all human beings are sinners before God. He argues that the law claimed by the Jewish Scholars cannot salvage humans and the acts of the Judaism cannot make humans righteous, so humans can achieve salvation and be rightness through faith. By introducing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Paul explains what “δικαι-οσύνη” means, and on the contrary, Paul criticizes the Jewish Scholar's claim. Paul firmly says that the salvation cannot be achieved by Judaism. In addition to the Romans, the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appears in various Paul’s epistles. Through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n various epistles, we can see what the kernel and essence of Paul’s “Only Faith”. In Romans, we can see why Paul explains in detail the ways to become righteous and be salvaged by “Only Faith”. Human beings are sinners before God. We want to be righteous before God, but we can not do so on our own. Therefore, we need a mediator and a link for us to stand right before God, and the mediator is Jesus Christ. Because Jesus saved all human beings from sin by bleeding in redemption on the cross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and by his becoming Jesus Christ, all human beings could be called righteous before God. What Paul emphasizes in his epistles, especially in Romans is : “For in the gospel a “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Romans 1:17).
Key Word: Righteousness of God(δικαιοσύνη θεοῦ), Romans, Christ, Faith, New Perspectives, Salvation, Jus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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