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남아있는 군사유적은 근대에 있었던 전쟁과 그에 따랐던 고통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들이 되고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로 남을 것이다. 이 논문은 한국전쟁(1950~1953)이 낳은 군사유적들을 연천, 철원, 화천군을 중심으로 한 중부접경지역과 6.25전쟁 기간 중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한 낙동강지역, 그리고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고자 실시한 방어전투와 태백산, 지리산에서 활동하던 빨치산을 토벌한 지리산 지역을 분석하였다. 연천군은 현재 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를 남방분계선과 접해있는 당시 전투지역 극단에 건설함으로서 군사 기념비와 UN군을 위한 화장터를 포함한 다량의 군사유적을 보호 및 보존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교육의 장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철원군은 현재 백마고지 기념관, 철원 노동당사, 그리고 DMZ안보관광지 근처에 위치해있는 건물들은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김화, 대성산지구 전투지 주변에 각종 기념비, 전적비, 충혼비들을 인근의 DMZ 생태평화공원과 연계하여 개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화천군은 전쟁기간 중 가장 커다란 전과를 올린 북한강의 파로호 전투지를 중심으로, 643과 490고지 전투지, 꺼먹다리와 구만교 등의 군사유적을 보호하면서, 안보전시관을 설치하여 화천지역의 전쟁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전적기념비, 부대 창설 기념비 및 표지석 등 군사유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하여 안보 관광 및 체험이 가능할 것이다. 6.25전쟁 기간 중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지역은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에서 국군과 미군이 최초로 체계적인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방어함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 할 수 있게 한 반격의 발판이 된 전투지역으로 대표적인 전투지는 ‘안동교전투지’, ‘다부동 전투지’, ‘박진나루 전투지’, 등이며 인접하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과 다부동 전적기념관, 박진전쟁기념관이 있어 안보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지역은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고자 실시되었던 전투지와 부족한 병력과 군수물자지원을 위한 모집지 및 집결지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미처 퇴각하지 못한 북한군들이 태백산, 지리산에 입산하여 저항함에 따른 국군의 빨치산토벌지로 주요 전투지는 ‘고창 용대리 전투지’, ‘전주지역 신병 모집지’와 ‘군산지역 학도의용군 모집지’, ‘담양 용추봉 빨치산 토벌지’등이 있으며 산청군에서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을 개관하여 빨치산이 태동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실체와 국군의 토벌코스를 직접 답사할 수 있는 4개의 체험코스를 마련하여 안보와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가 안보와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이들 군사유적을 안보체험 및 교육의 장, 안보관광코스로 관리 및 활용함에 있어서, 첫째, 한국 전쟁 당시의 전투지를 중심으로 군사유적은 보호 및 활용되고 있으나, 연천군의 경우 원형이 변경된 초기 전투지 복원과 UN군 참전 전투지에 대한 ...
현재까지 남아있는 군사유적은 근대에 있었던 전쟁과 그에 따랐던 고통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들이 되고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로 남을 것이다. 이 논문은 한국전쟁(1950~1953)이 낳은 군사유적들을 연천, 철원, 화천군을 중심으로 한 중부접경지역과 6.25전쟁 기간 중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한 낙동강지역, 그리고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고자 실시한 방어전투와 태백산, 지리산에서 활동하던 빨치산을 토벌한 지리산 지역을 분석하였다. 연천군은 현재 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를 남방분계선과 접해있는 당시 전투지역 극단에 건설함으로서 군사 기념비와 UN군을 위한 화장터를 포함한 다량의 군사유적을 보호 및 보존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교육의 장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철원군은 현재 백마고지 기념관, 철원 노동당사, 그리고 DMZ안보관광지 근처에 위치해있는 건물들은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김화, 대성산지구 전투지 주변에 각종 기념비, 전적비, 충혼비들을 인근의 DMZ 생태평화공원과 연계하여 개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화천군은 전쟁기간 중 가장 커다란 전과를 올린 북한강의 파로호 전투지를 중심으로, 643과 490고지 전투지, 꺼먹다리와 구만교 등의 군사유적을 보호하면서, 안보전시관을 설치하여 화천지역의 전쟁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전적기념비, 부대 창설 기념비 및 표지석 등 군사유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하여 안보 관광 및 체험이 가능할 것이다. 6.25전쟁 기간 중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지역은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에서 국군과 미군이 최초로 체계적인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방어함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 할 수 있게 한 반격의 발판이 된 전투지역으로 대표적인 전투지는 ‘안동교전투지’, ‘다부동 전투지’, ‘박진나루 전투지’, 등이며 인접하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과 다부동 전적기념관, 박진전쟁기념관이 있어 안보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지역은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고자 실시되었던 전투지와 부족한 병력과 군수물자지원을 위한 모집지 및 집결지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미처 퇴각하지 못한 북한군들이 태백산, 지리산에 입산하여 저항함에 따른 국군의 빨치산토벌지로 주요 전투지는 ‘고창 용대리 전투지’, ‘전주지역 신병 모집지’와 ‘군산지역 학도의용군 모집지’, ‘담양 용추봉 빨치산 토벌지’등이 있으며 산청군에서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을 개관하여 빨치산이 태동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실체와 국군의 토벌코스를 직접 답사할 수 있는 4개의 체험코스를 마련하여 안보와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가 안보와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이들 군사유적을 안보체험 및 교육의 장, 안보관광코스로 관리 및 활용함에 있어서, 첫째, 한국 전쟁 당시의 전투지를 중심으로 군사유적은 보호 및 활용되고 있으나, 연천군의 경우 원형이 변경된 초기 전투지 복원과 UN군 참전 전투지에 대한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고 철원군은 대규모 전투지였던 ‘대성산 및 김화지구 전투지’와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그리고 화천군의 파로호 안보전시관과 전투지 및 등록문화재를 연결하는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중부접경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안보체험의 장이 필요하다 낙동강지역은 상, 중, 하류지역에 분포된 전투지와 전쟁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연계한 관광코스개발과 지리산지역 역시 후방지원작전 진지 및 빨치산 아지트와 이들을 토벌한 토벌지를 중심으로 안보관광 및 안보체험의 장을 조성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한국 전쟁의 군사유적은 전투지이외에 중부접경지역의 현 경계부대에서 운영하는 전망대와 군사유적을 연계하여 전쟁당시와 현재의 군사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건축물과 교량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으면서, 지역의 안보관광코스의 인프라 자원으로도 활용하여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면 지역 전체를 하나의 안보관광코스로 엮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군사유적 중 방치되거나 미 활용된 문화재인 ‘연천유엔군화장장시설’과 ‘철원수도국터급수탑’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지가 있는데, 이들은 안내 및 영상자료의 비치, 주변 전적지와의 연계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안보체험 및 관광코스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한국전쟁의 군사유적은 우리가 가장 최근에 겪었던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전해주는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전쟁당시의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관리를 통하여 국가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인프라의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국방부에서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과 함께 6.25전쟁 관련 군사유적뿐만 아니라 68년 동안 대치하면서 상호간에 만든 많은 시설에 대한 조사기록 및 가치 발굴사업을 전개하고 이들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법령 제정 등의 제도적 대응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군사유적은 근대에 있었던 전쟁과 그에 따랐던 고통들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지표들이 되고 한국의 역사적인 장소로 남을 것이다. 이 논문은 한국전쟁(1950~1953)이 낳은 군사유적들을 연천, 철원, 화천군을 중심으로 한 중부접경지역과 6.25전쟁 기간 중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한 낙동강지역, 그리고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고자 실시한 방어전투와 태백산, 지리산에서 활동하던 빨치산을 토벌한 지리산 지역을 분석하였다. 연천군은 현재 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를 남방분계선과 접해있는 당시 전투지역 극단에 건설함으로서 군사 기념비와 UN군을 위한 화장터를 포함한 다량의 군사유적을 보호 및 보존할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교육의 장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철원군은 현재 백마고지 기념관, 철원 노동당사, 그리고 DMZ안보관광지 근처에 위치해있는 건물들은 활발하게 소개하고 있지만 김화, 대성산지구 전투지 주변에 각종 기념비, 전적비, 충혼비들을 인근의 DMZ 생태평화공원과 연계하여 개발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화천군은 전쟁기간 중 가장 커다란 전과를 올린 북한강의 파로호 전투지를 중심으로, 643과 490고지 전투지, 꺼먹다리와 구만교 등의 군사유적을 보호하면서, 안보전시관을 설치하여 화천지역의 전쟁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전적기념비, 부대 창설 기념비 및 표지석 등 군사유적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하여 안보 관광 및 체험이 가능할 것이다. 6.25전쟁 기간 중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지역은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에서 국군과 미군이 최초로 체계적인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방어함으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 할 수 있게 한 반격의 발판이 된 전투지역으로 대표적인 전투지는 ‘안동교전투지’, ‘다부동 전투지’, ‘박진나루 전투지’, 등이며 인접하여 칠곡 호국평화기념관과 다부동 전적기념관, 박진전쟁기념관이 있어 안보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지역은 북한군의 진출을 저지하고자 실시되었던 전투지와 부족한 병력과 군수물자지원을 위한 모집지 및 집결지 그리고 인천상륙작전 이후 미처 퇴각하지 못한 북한군들이 태백산, 지리산에 입산하여 저항함에 따른 국군의 빨치산토벌지로 주요 전투지는 ‘고창 용대리 전투지’, ‘전주지역 신병 모집지’와 ‘군산지역 학도의용군 모집지’, ‘담양 용추봉 빨치산 토벌지’등이 있으며 산청군에서는 지리산 ‘빨치산 토벌전시관’을 개관하여 빨치산이 태동하게 된 배경과 그들의 실체와 국군의 토벌코스를 직접 답사할 수 있는 4개의 체험코스를 마련하여 안보와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가 안보와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이들 군사유적을 안보체험 및 교육의 장, 안보관광코스로 관리 및 활용함에 있어서, 첫째, 한국 전쟁 당시의 전투지를 중심으로 군사유적은 보호 및 활용되고 있으나, 연천군의 경우 원형이 변경된 초기 전투지 복원과 UN군 참전 전투지에 대한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고 철원군은 대규모 전투지였던 ‘대성산 및 김화지구 전투지’와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그리고 화천군의 파로호 안보전시관과 전투지 및 등록문화재를 연결하는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중부접경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안보체험의 장이 필요하다 낙동강지역은 상, 중, 하류지역에 분포된 전투지와 전쟁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연계한 관광코스개발과 지리산지역 역시 후방지원작전 진지 및 빨치산 아지트와 이들을 토벌한 토벌지를 중심으로 안보관광 및 안보체험의 장을 조성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한국 전쟁의 군사유적은 전투지이외에 중부접경지역의 현 경계부대에서 운영하는 전망대와 군사유적을 연계하여 전쟁당시와 현재의 군사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건축물과 교량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으면서, 지역의 안보관광코스의 인프라 자원으로도 활용하여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는 지역 축제와 연계하면 지역 전체를 하나의 안보관광코스로 엮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군사유적 중 방치되거나 미 활용된 문화재인 ‘연천유엔군화장장시설’과 ‘철원수도국터급수탑’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지가 있는데, 이들은 안내 및 영상자료의 비치, 주변 전적지와의 연계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안보체험 및 관광코스에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한국전쟁의 군사유적은 우리가 가장 최근에 겪었던 전쟁의 아픔을 그대로 전해주는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전쟁당시의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관리를 통하여 국가 안보의 산 교육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인프라의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국방부에서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과 함께 6.25전쟁 관련 군사유적뿐만 아니라 68년 동안 대치하면서 상호간에 만든 많은 시설에 대한 조사기록 및 가치 발굴사업을 전개하고 이들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법령 제정 등의 제도적 대응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The military remains have a social and historic value in holding up a true mirror to modern history of war and suffering, and will be used for historic place in Korea.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military remains of Korean War (1950～53) in Central border line around Yeonchen, Cheorwon, and Hw...
The military remains have a social and historic value in holding up a true mirror to modern history of war and suffering, and will be used for historic place in Korea.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military remains of Korean War (1950～53) in Central border line around Yeonchen, Cheorwon, and Hwacheon-gun, as well as Nakdong river region where UN forces and South Korean army established final line defense and Mount. Jiri region where South Korean forces deployed suppressing operations against Bbalchisan - North Korean troops that didn't retreat and continued resisting after the Operation Chromite. In the Central border of DMZ, Yeoncheon-gun is installing ‘Yeolsoe’ and ‘Taepung’ observatory in the frontline battlefield adjacent to Southern Limit Line(SLL), not only to protect so many military remains including war memorial and crematory facilities of UN troops, but also to utilize them as active educational places. The Cheorwon-gun is actively making known of ‘Baengmagoji memorial, ‘Labor party office’ and other buildings adjacent to ‘Tourist security DMZ’, but needs to set up many monuments around battlefields of ‘Gimhwa’ and ‘Daeseongsan’ adjacent to ‘Eco-peace park DMZ’. With the battlefield of ‘Paroho’ as the center, which our troops made brilliant military gains during the war, The Hwacheon-gun is protecting and informing military remains such as ‘643 and 490 battlefields’, ‘Kkeomeok and Guman bridge’, and the battlefield of ‘Paroho’ - place where South Korean forces made brilliant military gains during the war. With development of a network for military remains in connection with the annual local festivals, the experience-oriented tour and public education on national security will be available at these places. In Nakdong river region, which was the final line of defense during the Korean War, was the place where South Korean and US troops first deployed allied defense operations around Masan-Weguan-Yeounchun-Pohang regions from August to September, 1950. This operations was the foothold of counterattack that allowed Operation Chromite to bear successful result; notable battlefields include 'Andong-gyo battlefield', 'Dabu-dong battlefield', and Bakjin-Naru battlefield'. Moreover, newly constructed Chil-gok peace memorial, Dabu-dong war memeorial, and Bak-kin war memorial is playing a significant role in educating the public about national security. Mount. Jiri region embodies evidences of battlefields where South Korean troops held against North Korean advance, site of assembly and enlistment points where troops and supplies were reinforced, and area where BBalchisan was suppressed. Notable landmarks include 'Gochang Yongdae-ri battlefield, 'Jeonju recruitment point, 'Gunsan recruitment point for student-led forces', and ’Damyang Yongchubong Bbalchisan suppression ground. Sanchung-gun opened 'Mount Jiri Bbalchisan suppression memorial' to introduce the background and nature of Bbalchisan, as well as to provide visitors a first-hand experience by developing four experimental routes. There are several aspects of managing and utilizing these military remains as active educational places and tour resources for national security. First, while military remains centered at live battlefields of the Korean war is well-protected and utilized, Yeoncheon-gun lacks efforts to recover modified battlefields and to develop contents about involvement of UN troops. Cherwon-gun needs to expand tourist facilities regarding Daesungsan and Gimhwa battlefield, and Hwacheon-gun could establish experimental groups for national security that embraces Central border line through efforts such as developing promenade that connects 'Paroho national security museum' to other registrated cultural assets. Officials of Nakdong river region would have to develop tour resources in link to many battlefields and war memorials located in upper, middle, and lower stream of the river as well as to Chilgok peace memorial, while those of Mount. Jiri region also should develop tour resources and experimental aspects centered around grounds of Rear Support Operation and Bbalchisan hideout as well as its suppression ground. Secondly, apart from battlefields, efforts to allow public to experience military status of both wartime and current situation such as by linking active military watchtowers to military remains are necessary. Moreover, as historic cultural resources, buildings and bridges should be registered as cultural asset and be protected. These structures can also be utilized as infra-resources of local tour business and can embrace the entire region as unified tour ground if connected with annual local festivals Lastly, there are many abandoned military relics and battlefields such as Yeoncheon UN crematory and Cherwon Sudo-guk Geumsu tower. These resources could be utilized as experimental places for national security and tour routes by furnishing written and video materials or developing in connection with nearby military evidences. As seen, military remains of the Korean War are valuable cultural assets that frankly illustrate the pain and suffering of the war. Through avid protection and management of these remains, we should utilize these assets not only as live educational places of national security but also as resources of local tour infrastructure. Also, local governments and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should recover the remains of KIAs of the Korean war and other military relics; they should also unearth value and records of facilities created during 68 years of post-war periods and prepare institutional scheme such as enacting laws regarding their protection and maintenance.
The military remains have a social and historic value in holding up a true mirror to modern history of war and suffering, and will be used for historic place in Korea.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military remains of Korean War (1950～53) in Central border line around Yeonchen, Cheorwon, and Hwacheon-gun, as well as Nakdong river region where UN forces and South Korean army established final line defense and Mount. Jiri region where South Korean forces deployed suppressing operations against Bbalchisan - North Korean troops that didn't retreat and continued resisting after the Operation Chromite. In the Central border of DMZ, Yeoncheon-gun is installing ‘Yeolsoe’ and ‘Taepung’ observatory in the frontline battlefield adjacent to Southern Limit Line(SLL), not only to protect so many military remains including war memorial and crematory facilities of UN troops, but also to utilize them as active educational places. The Cheorwon-gun is actively making known of ‘Baengmagoji memorial, ‘Labor party office’ and other buildings adjacent to ‘Tourist security DMZ’, but needs to set up many monuments around battlefields of ‘Gimhwa’ and ‘Daeseongsan’ adjacent to ‘Eco-peace park DMZ’. With the battlefield of ‘Paroho’ as the center, which our troops made brilliant military gains during the war, The Hwacheon-gun is protecting and informing military remains such as ‘643 and 490 battlefields’, ‘Kkeomeok and Guman bridge’, and the battlefield of ‘Paroho’ - place where South Korean forces made brilliant military gains during the war. With development of a network for military remains in connection with the annual local festivals, the experience-oriented tour and public education on national security will be available at these places. In Nakdong river region, which was the final line of defense during the Korean War, was the place where South Korean and US troops first deployed allied defense operations around Masan-Weguan-Yeounchun-Pohang regions from August to September, 1950. This operations was the foothold of counterattack that allowed Operation Chromite to bear successful result; notable battlefields include 'Andong-gyo battlefield', 'Dabu-dong battlefield', and Bakjin-Naru battlefield'. Moreover, newly constructed Chil-gok peace memorial, Dabu-dong war memeorial, and Bak-kin war memorial is playing a significant role in educating the public about national security. Mount. Jiri region embodies evidences of battlefields where South Korean troops held against North Korean advance, site of assembly and enlistment points where troops and supplies were reinforced, and area where BBalchisan was suppressed. Notable landmarks include 'Gochang Yongdae-ri battlefield, 'Jeonju recruitment point, 'Gunsan recruitment point for student-led forces', and ’Damyang Yongchubong Bbalchisan suppression ground. Sanchung-gun opened 'Mount Jiri Bbalchisan suppression memorial' to introduce the background and nature of Bbalchisan, as well as to provide visitors a first-hand experience by developing four experimental routes. There are several aspects of managing and utilizing these military remains as active educational places and tour resources for national security. First, while military remains centered at live battlefields of the Korean war is well-protected and utilized, Yeoncheon-gun lacks efforts to recover modified battlefields and to develop contents about involvement of UN troops. Cherwon-gun needs to expand tourist facilities regarding Daesungsan and Gimhwa battlefield, and Hwacheon-gun could establish experimental groups for national security that embraces Central border line through efforts such as developing promenade that connects 'Paroho national security museum' to other registrated cultural assets. Officials of Nakdong river region would have to develop tour resources in link to many battlefields and war memorials located in upper, middle, and lower stream of the river as well as to Chilgok peace memorial, while those of Mount. Jiri region also should develop tour resources and experimental aspects centered around grounds of Rear Support Operation and Bbalchisan hideout as well as its suppression ground. Secondly, apart from battlefields, efforts to allow public to experience military status of both wartime and current situation such as by linking active military watchtowers to military remains are necessary. Moreover, as historic cultural resources, buildings and bridges should be registered as cultural asset and be protected. These structures can also be utilized as infra-resources of local tour business and can embrace the entire region as unified tour ground if connected with annual local festivals Lastly, there are many abandoned military relics and battlefields such as Yeoncheon UN crematory and Cherwon Sudo-guk Geumsu tower. These resources could be utilized as experimental places for national security and tour routes by furnishing written and video materials or developing in connection with nearby military evidences. As seen, military remains of the Korean War are valuable cultural assets that frankly illustrate the pain and suffering of the war. Through avid protection and management of these remains, we should utilize these assets not only as live educational places of national security but also as resources of local tour infrastructure. Also, local governments and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should recover the remains of KIAs of the Korean war and other military relics; they should also unearth value and records of facilities created during 68 years of post-war periods and prepare institutional scheme such as enacting laws regarding their protection and mainte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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