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재 양성 정책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2030년 미래 학교 교육의 방향 및 교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5가지 중장기 교육방향과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위 연구를 바탕으로 2030년 미래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교수학습 방향 탐색을 위하여 국내외 교수 학습 운영 사례를 분석하였고, 교수학습 패러다임은 학생 주도 배움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래 교수학습으로 문제해결력, 협업, 창의력, 의사소통, 인성, 시민의식 감성 등의 역량 강조를 제시하였다. 그에 따라 교수학습방법으로 협력·협동학습과 함께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중등학교에서는 토의·토론 학습, ...
대한민국 정부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재 양성 정책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2030년 미래 학교 교육의 방향 및 교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5가지 중장기 교육방향과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위 연구를 바탕으로 2030년 미래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교수학습 방향 탐색을 위하여 국내외 교수 학습 운영 사례를 분석하였고, 교수학습 패러다임은 학생 주도 배움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래 교수학습으로 문제해결력, 협업, 창의력, 의사소통, 인성, 시민의식 감성 등의 역량 강조를 제시하였다. 그에 따라 교수학습방법으로 협력·협동학습과 함께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중등학교에서는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학습을 강조할 것을 제시하였다.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중 토론식 수업을 통하여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방안을 연구하였다. 토론식 수업은 대립된 두 가지 주장을 일정한 규칙과 형식 안에서 토론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내는 수업 형태이다. 토론식 수업에 기대되는 효과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학생 스스로 교과 내용의 지식적인 부분을 습득하고 구성할 수 있다. 둘째, 수업의 주체가 되어 역사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분석·평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셋째, 역사적 사건의 다양한 관점을 접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양하고 민주시민의 기초능력인 적극적 참여와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생활 태도를 익힐 수 있다. 토론식 수업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필자는 디베이트를 선택하였다. 디베이트는 찬반으로 나뉘는 문제에 대하여 논쟁을 벌이면서 자신의 입장을 청중(판정관)에게 설득하는 형태의 토론이다. 토론이 끝나면 청중(판정관)이 찬반 양측의 입장 중 한 쪽은 선택하는 승패가 있는 게임 수업이기도 한다. 그중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저학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창안되었기 때문에 토론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 적용하기에 적합하였다. 토론식 수업은 학생의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하였고, 학생이 역사적 지식을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었다. 첫째, 학생들이 토론식 수업에 참여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토론식 수업을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였다. 둘째, 학생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개인 성향의 차이도 있으나, 교사가 학습 목표를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정하지 못하거나 학생의 사료 수집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 주장을 펼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셋째, 토론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의 토론 태도에 아쉬움이 있었다. 넷째, 판정관의 역할에 아쉬움이 있었다. 본 보고서는 역사적 사고력 신장을 목적으로 토론식 수업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역사적 사고력의 신장에 토론식 수업이 타당한지 여부에 관하여 본 보고서만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필자가 제시한 토론식 수업이 적용 가능한 주제를 활용하여 추후 다양한 토론식 수업을 실시하면 타당성을 검증하기에 유용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변화하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재 양성 정책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2030년 미래 학교 교육의 방향 및 교과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5가지 중장기 교육방향과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위 연구를 바탕으로 2030년 미래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교수학습 방향 탐색을 위하여 국내외 교수 학습 운영 사례를 분석하였고, 교수학습 패러다임은 학생 주도 배움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래 교수학습으로 문제해결력, 협업, 창의력, 의사소통, 인성, 시민의식 감성 등의 역량 강조를 제시하였다. 그에 따라 교수학습방법으로 협력·협동학습과 함께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중등학교에서는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문제해결 학습을 강조할 것을 제시하였다.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중 토론식 수업을 통하여 역사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방안을 연구하였다. 토론식 수업은 대립된 두 가지 주장을 일정한 규칙과 형식 안에서 토론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내는 수업 형태이다. 토론식 수업에 기대되는 효과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학생 스스로 교과 내용의 지식적인 부분을 습득하고 구성할 수 있다. 둘째, 수업의 주체가 되어 역사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분석·평가하는 과정을 통하여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셋째, 역사적 사건의 다양한 관점을 접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가치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양하고 민주시민의 기초능력인 적극적 참여와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생활 태도를 익힐 수 있다. 토론식 수업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필자는 디베이트를 선택하였다. 디베이트는 찬반으로 나뉘는 문제에 대하여 논쟁을 벌이면서 자신의 입장을 청중(판정관)에게 설득하는 형태의 토론이다. 토론이 끝나면 청중(판정관)이 찬반 양측의 입장 중 한 쪽은 선택하는 승패가 있는 게임 수업이기도 한다. 그중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저학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창안되었기 때문에 토론식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 적용하기에 적합하였다. 토론식 수업은 학생의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하였고, 학생이 역사적 지식을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그 과정에서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방법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었다. 첫째, 학생들이 토론식 수업에 참여한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토론식 수업을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였다. 둘째, 학생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개인 성향의 차이도 있으나, 교사가 학습 목표를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정하지 못하거나 학생의 사료 수집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 주장을 펼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셋째, 토론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의 토론 태도에 아쉬움이 있었다. 넷째, 판정관의 역할에 아쉬움이 있었다. 본 보고서는 역사적 사고력 신장을 목적으로 토론식 수업을 제안하였다. 하지만 역사적 사고력의 신장에 토론식 수업이 타당한지 여부에 관하여 본 보고서만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필자가 제시한 토론식 수업이 적용 가능한 주제를 활용하여 추후 다양한 토론식 수업을 실시하면 타당성을 검증하기에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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