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재 발간되어 사용 중인 한국어 교재의 지문이 독일인들에게 어떠한 문화적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살펴, 문화 간에 존재하는 의식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 결과가 향후 다양한 학습자 변인에 따른 교재 제작과 한국어 교사의 이문화간 소통에 참고가 되기를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화를 다른 문화들과 비교하기 전까지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실제 교육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한국어 교재의 지문을 통해 다른 문화의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떠한 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내는지 살펴보았다.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 결과 다음과 같은 문화적 반응의 차이가 드러났다. 개인주의 사회의 구성원이며 독립적인 자아개념이 강한 ‘나’ 중심사회의 독일인들은 집단주의의 상호 의존적인 개념에서 나온 ‘나의’를 써야 할 자리에 사용하는 ‘우리’라는 표현과 ‘우리 의식’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집단주의 문화의 공동체 의식 강화행위와 같은 직장 내 회식문화나 찌개 등을 함께 먹는 음식문화, 한 사람이 음식 값을 내는 사교문화 등에 반감과 문화적 충격을 드러냈다. 또한 독일인들은 집단주의 사회의 위계질서에 따른 인사예절, 주도, 효 사상, 경로사상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독일인들은 지문에 제시된 우회적 표현과 같은 간접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친족 어휘의 확대사용 그리고 별명의 호칭에 대해 당황스러움과 불쾌감을 표했으며, 한국어 모어 화자의 상투적 표현에 대해서도 그 발화의 의미를 사전적 지식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음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이 드러났다. 몇 몇 지문에 대해서는 현실적이지 않은 담화의 방식과 내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고 대인 간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독일인들은 초면에 나이, 결혼 여부, 가족 등의 개인적 신상에 관해 묻는 한국인의 태도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한국의 미신과 민간신앙에 대해서는 ‘흥미롭다’는 완곡한 표현이나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강한 어조로 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한국에서 성장하여 사회화된 우리의 사고방식에 익숙한 문화가 여과 없이 교재에 포함되기 쉬우며, 이는 외국 학습자에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일방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요한다면 한국어 교육은 역효과의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한국어 교재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하며, 학습자의 언어와 문화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국어 학습자 계층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이는 한국어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배우고 싶은 언어로 생각된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학습자 변인을 고려한 교재 제작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교재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움에 있어 학습자의 문화와 상이한 문화적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학습자들에게는 이질 문화인 ...
본 연구는 현재 발간되어 사용 중인 한국어 교재의 지문이 독일인들에게 어떠한 문화적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살펴, 문화 간에 존재하는 의식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 결과가 향후 다양한 학습자 변인에 따른 교재 제작과 한국어 교사의 이문화간 소통에 참고가 되기를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화를 다른 문화들과 비교하기 전까지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실제 교육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한국어 교재의 지문을 통해 다른 문화의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떠한 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내는지 살펴보았다.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 결과 다음과 같은 문화적 반응의 차이가 드러났다. 개인주의 사회의 구성원이며 독립적인 자아개념이 강한 ‘나’ 중심사회의 독일인들은 집단주의의 상호 의존적인 개념에서 나온 ‘나의’를 써야 할 자리에 사용하는 ‘우리’라는 표현과 ‘우리 의식’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집단주의 문화의 공동체 의식 강화행위와 같은 직장 내 회식문화나 찌개 등을 함께 먹는 음식문화, 한 사람이 음식 값을 내는 사교문화 등에 반감과 문화적 충격을 드러냈다. 또한 독일인들은 집단주의 사회의 위계질서에 따른 인사예절, 주도, 효 사상, 경로사상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독일인들은 지문에 제시된 우회적 표현과 같은 간접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친족 어휘의 확대사용 그리고 별명의 호칭에 대해 당황스러움과 불쾌감을 표했으며, 한국어 모어 화자의 상투적 표현에 대해서도 그 발화의 의미를 사전적 지식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음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이 드러났다. 몇 몇 지문에 대해서는 현실적이지 않은 담화의 방식과 내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고 대인 간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독일인들은 초면에 나이, 결혼 여부, 가족 등의 개인적 신상에 관해 묻는 한국인의 태도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한국의 미신과 민간신앙에 대해서는 ‘흥미롭다’는 완곡한 표현이나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강한 어조로 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한국에서 성장하여 사회화된 우리의 사고방식에 익숙한 문화가 여과 없이 교재에 포함되기 쉬우며, 이는 외국 학습자에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일방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요한다면 한국어 교육은 역효과의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한국어 교재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하며, 학습자의 언어와 문화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국어 학습자 계층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이는 한국어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배우고 싶은 언어로 생각된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학습자 변인을 고려한 교재 제작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교재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움에 있어 학습자의 문화와 상이한 문화적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학습자들에게는 이질 문화인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한국어 교육에 있어 교사의 학습자 문화에 대한 이해는 한국어에 관한 지식만큼이나 중요하다. 한국어 교사의 학습자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는 효과적인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고, 원활한 수업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언어교육은 학습자와 교사의 소통이 이루어질 때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앞으로 독일어권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재 제작과 독일어권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현재 발간되어 사용 중인 한국어 교재의 지문이 독일인들에게 어떠한 문화적 반응을 일으키는지를 살펴, 문화 간에 존재하는 의식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 결과가 향후 다양한 학습자 변인에 따른 교재 제작과 한국어 교사의 이문화간 소통에 참고가 되기를 연구의 목적으로 삼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화를 다른 문화들과 비교하기 전까지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실제 교육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한국어 교재의 지문을 통해 다른 문화의 구성원들이 한국문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떠한 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내는지 살펴보았다.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 결과 다음과 같은 문화적 반응의 차이가 드러났다. 개인주의 사회의 구성원이며 독립적인 자아개념이 강한 ‘나’ 중심사회의 독일인들은 집단주의의 상호 의존적인 개념에서 나온 ‘나의’를 써야 할 자리에 사용하는 ‘우리’라는 표현과 ‘우리 의식’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집단주의 문화의 공동체 의식 강화행위와 같은 직장 내 회식문화나 찌개 등을 함께 먹는 음식문화, 한 사람이 음식 값을 내는 사교문화 등에 반감과 문화적 충격을 드러냈다. 또한 독일인들은 집단주의 사회의 위계질서에 따른 인사예절, 주도, 효 사상, 경로사상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독일인들은 지문에 제시된 우회적 표현과 같은 간접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친족 어휘의 확대사용 그리고 별명의 호칭에 대해 당황스러움과 불쾌감을 표했으며, 한국어 모어 화자의 상투적 표현에 대해서도 그 발화의 의미를 사전적 지식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음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이 드러났다. 몇 몇 지문에 대해서는 현실적이지 않은 담화의 방식과 내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고 대인 간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독일인들은 초면에 나이, 결혼 여부, 가족 등의 개인적 신상에 관해 묻는 한국인의 태도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한국의 미신과 민간신앙에 대해서는 ‘흥미롭다’는 완곡한 표현이나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강한 어조로 문화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한국에서 성장하여 사회화된 우리의 사고방식에 익숙한 문화가 여과 없이 교재에 포함되기 쉬우며, 이는 외국 학습자에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일방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요한다면 한국어 교육은 역효과의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한국어 교재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하며, 학습자의 언어와 문화를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한국어 학습자 계층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 이는 한국어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배우고 싶은 언어로 생각된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학습자 변인을 고려한 교재 제작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교재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배움에 있어 학습자의 문화와 상이한 문화적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학습자들에게는 이질 문화인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한국어 교육에 있어 교사의 학습자 문화에 대한 이해는 한국어에 관한 지식만큼이나 중요하다. 한국어 교사의 학습자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는 효과적인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고, 원활한 수업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언어교육은 학습자와 교사의 소통이 이루어질 때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앞으로 독일어권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재 제작과 독일어권 학습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문화 간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asic reference for publishing Korean textbooks depending on diverse learner variables such as ethnicity and region and to help the Korean language teachers to enhance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For this purpose, I looked at what cultural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asic reference for publishing Korean textbooks depending on diverse learner variables such as ethnicity and region and to help the Korean language teachers to enhance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For this purpose, I looked at what cultural responses the Germans are causing to 32 texts in Korean textbooks currently in use by depth interview and recognized differences in consciousness existing between cultures. People do not take an objective view on their own culture before comparing with other cultures. So I interviewed Germans about texts in the Korean textbooks used in the actual education field and looked at how members of other cultures responded to Korean culture and what cultural differences revealed. The results of the depth-interview revealed the following cultural responses. The Germans of the ‘I’ centered society, who are members of the individualistic society and have a strong independent self-concept, did not understand the use of ‘our’ expression instead of ‘my’ and ‘our consciousness’ from the interdependent concept of collectivism. Germans expressed antipathy and cultural shock to the act of strengthening the community consciousness of collectivistic culture such as after-work dinner with colleagues, food culture eating together from one pot or plate, social culture in which one person gives all food value at a meeting. And also they did not readily understand the manners of greeting & drinking, filial duty, respect for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hierarchical order of the collectivistic society. Germans, who communicate directly and clearly, expressed embarrassment and discomfort in the indirect way of communication such as indirect expression and a expanded use of kinship vocabulary and naming of nicknames and they pointed out that some of the texts are unrealistic flow and content of the discourse. Also it revealed that communication might be difficult due to the stereotypical expressions of a Korean native speakers as Germans can only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utterance as dictionary knowledge. Germans who emphasize personal privacy and maintain the social distance of human relationships showed considerable displeasure in the attitude of Koreans asking about personalities such as age, marital status, and family at the first meeting. And they showed cultural differences with a muted expression of ‘interesting’ or a strong tone of ‘irrational’ about the myth of Korea and folk beliefs. The cultures we are accustomed to in our way of thinking, growing up and socialized in Korea are likely to be included in textbooks without criticism or filtering. These can be seen as something that foreigners can not understand easily. If it is forced to understand Korean culture unilaterally,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likely to lead to negative effects. The contents of Korean textbooks should be structured in order to apply for various educational situations and be considered the learner’s language and culture. The Korean learners are becoming increasingly diversified around the world. It means that Korean has become a target of interest for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and a language want to learn. According to this situation, the necessity of making textbooks considering the variables of learners became more urgent. The textbook should be organized so that learners can understand and accept Korean culture as a heterogeneous culture and to mitigate the cultural impacts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 culture. And also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eachers’ cultural awareness of learners’ culture is very important as much as the knowledge about Korean. Because it’s difficult to expect effective education without understanding of Korean language teacher about learner’s culture and it’s hard to proceed the education. The effect of language learning is maximized when the learner and teacher communicate well. I hope this study can provide a glimpse to publish Korean textbooks for learners in Germany and German speaking areas in future and to help the Korean language teachers to enhance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in those area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a basic reference for publishing Korean textbooks depending on diverse learner variables such as ethnicity and region and to help the Korean language teachers to enhance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For this purpose, I looked at what cultural responses the Germans are causing to 32 texts in Korean textbooks currently in use by depth interview and recognized differences in consciousness existing between cultures. People do not take an objective view on their own culture before comparing with other cultures. So I interviewed Germans about texts in the Korean textbooks used in the actual education field and looked at how members of other cultures responded to Korean culture and what cultural differences revealed. The results of the depth-interview revealed the following cultural responses. The Germans of the ‘I’ centered society, who are members of the individualistic society and have a strong independent self-concept, did not understand the use of ‘our’ expression instead of ‘my’ and ‘our consciousness’ from the interdependent concept of collectivism. Germans expressed antipathy and cultural shock to the act of strengthening the community consciousness of collectivistic culture such as after-work dinner with colleagues, food culture eating together from one pot or plate, social culture in which one person gives all food value at a meeting. And also they did not readily understand the manners of greeting & drinking, filial duty, respect for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hierarchical order of the collectivistic society. Germans, who communicate directly and clearly, expressed embarrassment and discomfort in the indirect way of communication such as indirect expression and a expanded use of kinship vocabulary and naming of nicknames and they pointed out that some of the texts are unrealistic flow and content of the discourse. Also it revealed that communication might be difficult due to the stereotypical expressions of a Korean native speakers as Germans can only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utterance as dictionary knowledge. Germans who emphasize personal privacy and maintain the social distance of human relationships showed considerable displeasure in the attitude of Koreans asking about personalities such as age, marital status, and family at the first meeting. And they showed cultural differences with a muted expression of ‘interesting’ or a strong tone of ‘irrational’ about the myth of Korea and folk beliefs. The cultures we are accustomed to in our way of thinking, growing up and socialized in Korea are likely to be included in textbooks without criticism or filtering. These can be seen as something that foreigners can not understand easily. If it is forced to understand Korean culture unilaterally, Korean language education is likely to lead to negative effects. The contents of Korean textbooks should be structured in order to apply for various educational situations and be considered the learner’s language and culture. The Korean learners are becoming increasingly diversified around the world. It means that Korean has become a target of interest for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and a language want to learn. According to this situation, the necessity of making textbooks considering the variables of learners became more urgent. The textbook should be organized so that learners can understand and accept Korean culture as a heterogeneous culture and to mitigate the cultural impacts that are different from their culture. And also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eachers’ cultural awareness of learners’ culture is very important as much as the knowledge about Korean. Because it’s difficult to expect effective education without understanding of Korean language teacher about learner’s culture and it’s hard to proceed the education. The effect of language learning is maximized when the learner and teacher communicate well. I hope this study can provide a glimpse to publish Korean textbooks for learners in Germany and German speaking areas in future and to help the Korean language teachers to enhance their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in those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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