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른 유아의 채소 관련 식습관 및 보육기관의 식단만족도와 채소반찬을 기피하는 유아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등원하는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각각 상(27.5%), 중(47.5%), 하(25.1%)로 구분하여 각 변수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자녀의 성별, 연령, 어린이집 유형의 분포, 기피하는 식재료는 서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 교육 및 이벤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 인지도군의 경우 10.7%로 매우 낮았고, 상인지도 군의 학부모조차도 58.6%에 그쳤다(p<0.05).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녀 식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상 인지도군의 경우 88.6%에 비해, 중인지도 군의 경우 63.6%보다 높았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상인지도군, 중인지도군 모두 ‘영양적 식단’이 각각 45.2%, 59.7%로 많이 응답하였고, 상인지도군은 영양 및 위생교육(25.8%), 어린이 식습관 개선(24.2%), 위생적 조리환경(4.8%)이 뒤를 이었다. 중인지도군은 어린이식습관개선(20.8%), 영양 및 위생교육(16.9%), 위생적 조리환경(2.6%)순으로 나타났다.
3.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와 무관하게 자녀의 보육기관 식단을 알고 있다는 비율은 98.0%로 나타났는데, 자녀가 다니는 보육기관의 식단 작성자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으로 응답한 비율은 상인지도군은 77.1%, 중인지도군은 62.0%였고 하인지도군의 경우 ‘조리사’나 ‘고용영양사’라고 알고 있는 비율(각각 26.6%)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 알고 있는 비율(20.3%)보다 높았다(p<0.05).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른 보육기관의 식단에 관한 전반적 만족도는 상인지도군의 경우 78.5%가 ‘만족’ 이상으로 답하여 중인지도군 67.7%와 하인지도군 57.8%에 비해 높았다(p<0.05).
4. 유아가 하원 후 보육기관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하는 빈도는 ‘항상’, ‘자주’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인지도군은 45.7%로 중인지도군 18.1%, 하인지도군 14.1%보다 각각 2.5배, 3배 높았다(p<0.01).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상인지도군의 경우, 유아의 71.5%는 보육기관 식단에 ‘만족’ 이상으로 답하여 중인지도군 54.5%나 하인지도군 53.2%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 미치지는 못했다(p=0.061).
5. 유아가 채소를 기피하는 이유는 ‘맛’이 전체적으로 35.7%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질감’,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습관적으로’, ‘향이 강해서’, ‘조리법’, ‘색깔’, ‘과거 안 좋은 기억’ 순으로 뒤를 이었는데,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상인지도군의 경우 ‘먹어본 적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1.4%로 중인지도군과 하인지도군보다 크게 높았다(p<0.05). 한편 유아가 채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가 28.6%, ‘주변(가족, 친구)의 영향’, ‘맛’이 뒤를 이었고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6. 조사대상자인 부모의 74.1%가 가정에서 자녀가 채소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노력한다’라고 응답하였는데 노력하는 방법으로 ‘채소를 먹으면 좋은 점에 대해 설명해 줌’에 응답한 비율이 63.5%, ‘채소가 보이지 않도록 조리방법을 다르게 함’이 31.2%이었다. 자녀의 채소 섭취 증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하인지도군의 경우 31.3%로 상인지도군 14.3%, 중인지도군 17.7%보다 각각 2배, 1.5배 높았다.
부모가 판단한 유아의 채소 선호에 따라 고선호군(53명, 20.8%), 중선호군(119명, 46.7%), 저선호군(83명, 32.5%)으로 구분하여 채소섭취관련 식습관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7. 채소 섭취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맛’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7.5%로 가장 높았고 ‘모양’ 13.3%, ‘색’ 9.8% 이 뒤를 이었고 군간 차이가 없었다. 채소 저선호군 유아의 경우 가정에서 1끼에 제공받는 채소 반찬 수를 ‘1찬 이하’로 답한 비율이 66.2%로 중선호도군 47.0%와 고선호도군 15.1%보다 높았고(p<0.01), 1끼에 섭취하는 채소반찬 수를 ‘1찬 이하’로 답한 비율도 89.2%로 중선호도군 61.4%와 저선호도군 39.6%보다 높았다(p<0.01). 유아가 가정보다 보육기관에서 채소반찬을 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비율은 유아의 채소 저선호도군의 경우 81.9%로 중선호도군 68.1%와 고선호도군 39.6%보다 높았다(p<0.01).
8.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의 색은 채소 선호에 따른 군간 차이 없이 22.4%가 초록색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빨간색과 검정색(각각 18.0%), 흰색(16.1%), 주황색(11.0%), 보라색(9.8%), 노란색(4.7%)가 뒤를 이은 반면, 유아가 좋아하는 채소의 색으로 노란색을 답한 비율이 채소 저선호군에서 15.1%로 채소 고선호군 1.9%의 8배로 높았으며, 흰색으로 답한 비율은 37.3%로 고선호군 17.0%의 2.5배에 달하여 유의적 차이가 났다(p<0.01).
9.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 1위는 가지와 ...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른 유아의 채소 관련 식습관 및 보육기관의 식단만족도와 채소반찬을 기피하는 유아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등원하는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각각 상(27.5%), 중(47.5%), 하(25.1%)로 구분하여 각 변수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자녀의 성별, 연령, 어린이집 유형의 분포, 기피하는 식재료는 서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 교육 및 이벤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 인지도군의 경우 10.7%로 매우 낮았고, 상인지도 군의 학부모조차도 58.6%에 그쳤다(p<0.05).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녀 식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상 인지도군의 경우 88.6%에 비해, 중인지도 군의 경우 63.6%보다 높았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상인지도군, 중인지도군 모두 ‘영양적 식단’이 각각 45.2%, 59.7%로 많이 응답하였고, 상인지도군은 영양 및 위생교육(25.8%), 어린이 식습관 개선(24.2%), 위생적 조리환경(4.8%)이 뒤를 이었다. 중인지도군은 어린이식습관개선(20.8%), 영양 및 위생교육(16.9%), 위생적 조리환경(2.6%)순으로 나타났다.
3.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와 무관하게 자녀의 보육기관 식단을 알고 있다는 비율은 98.0%로 나타났는데, 자녀가 다니는 보육기관의 식단 작성자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으로 응답한 비율은 상인지도군은 77.1%, 중인지도군은 62.0%였고 하인지도군의 경우 ‘조리사’나 ‘고용영양사’라고 알고 있는 비율(각각 26.6%)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 알고 있는 비율(20.3%)보다 높았다(p<0.05).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른 보육기관의 식단에 관한 전반적 만족도는 상인지도군의 경우 78.5%가 ‘만족’ 이상으로 답하여 중인지도군 67.7%와 하인지도군 57.8%에 비해 높았다(p<0.05).
4. 유아가 하원 후 보육기관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하는 빈도는 ‘항상’, ‘자주’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인지도군은 45.7%로 중인지도군 18.1%, 하인지도군 14.1%보다 각각 2.5배, 3배 높았다(p<0.01).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상인지도군의 경우, 유아의 71.5%는 보육기관 식단에 ‘만족’ 이상으로 답하여 중인지도군 54.5%나 하인지도군 53.2%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 미치지는 못했다(p=0.061).
5. 유아가 채소를 기피하는 이유는 ‘맛’이 전체적으로 35.7%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질감’,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습관적으로’, ‘향이 강해서’, ‘조리법’, ‘색깔’, ‘과거 안 좋은 기억’ 순으로 뒤를 이었는데,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상인지도군의 경우 ‘먹어본 적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1.4%로 중인지도군과 하인지도군보다 크게 높았다(p<0.05). 한편 유아가 채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가 28.6%, ‘주변(가족, 친구)의 영향’, ‘맛’이 뒤를 이었고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6. 조사대상자인 부모의 74.1%가 가정에서 자녀가 채소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노력한다’라고 응답하였는데 노력하는 방법으로 ‘채소를 먹으면 좋은 점에 대해 설명해 줌’에 응답한 비율이 63.5%, ‘채소가 보이지 않도록 조리방법을 다르게 함’이 31.2%이었다. 자녀의 채소 섭취 증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하인지도군의 경우 31.3%로 상인지도군 14.3%, 중인지도군 17.7%보다 각각 2배, 1.5배 높았다.
부모가 판단한 유아의 채소 선호에 따라 고선호군(53명, 20.8%), 중선호군(119명, 46.7%), 저선호군(83명, 32.5%)으로 구분하여 채소섭취관련 식습관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7. 채소 섭취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맛’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7.5%로 가장 높았고 ‘모양’ 13.3%, ‘색’ 9.8% 이 뒤를 이었고 군간 차이가 없었다. 채소 저선호군 유아의 경우 가정에서 1끼에 제공받는 채소 반찬 수를 ‘1찬 이하’로 답한 비율이 66.2%로 중선호도군 47.0%와 고선호도군 15.1%보다 높았고(p<0.01), 1끼에 섭취하는 채소반찬 수를 ‘1찬 이하’로 답한 비율도 89.2%로 중선호도군 61.4%와 저선호도군 39.6%보다 높았다(p<0.01). 유아가 가정보다 보육기관에서 채소반찬을 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비율은 유아의 채소 저선호도군의 경우 81.9%로 중선호도군 68.1%와 고선호도군 39.6%보다 높았다(p<0.01).
8.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의 색은 채소 선호에 따른 군간 차이 없이 22.4%가 초록색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빨간색과 검정색(각각 18.0%), 흰색(16.1%), 주황색(11.0%), 보라색(9.8%), 노란색(4.7%)가 뒤를 이은 반면, 유아가 좋아하는 채소의 색으로 노란색을 답한 비율이 채소 저선호군에서 15.1%로 채소 고선호군 1.9%의 8배로 높았으며, 흰색으로 답한 비율은 37.3%로 고선호군 17.0%의 2.5배에 달하여 유의적 차이가 났다(p<0.01).
9.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 1위는 가지와 파프리카로 각각 11.8%가 응답했고, 버섯과 콩이 각각 9.8%, 당근 8.6%. 시금치, 오이가 각각 7.8%로 뒤를 이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채소 1위는 콩나물로 22.7%가 응답하였고, 당근이 12.2%, 오이, 시금치가 각각 10.6%, 브로콜리 6.7%, 버섯 6.3%, 파프리카 3.9%로 뒤를 이었는데 채소 선호에 따른 군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10.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조리법은 군간 차이 없이 1위가 나물(22.4%)이었고, 국‧탕‧찌개(14.9%), 무침(14.5)가 뒤를 이었는데, 좋아하는 조리법은 군간 차이가 유의적이어서, 채소 저선호군의 경우 일품(32.5%)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볶음(14.5%), 무침 (9.6%), 국‧탕‧찌개(9.6%)가 뒤를 이은데 비해, 고선호군의 경우 나물(28.3%)이 가장 높았고, 볶음(17.0%), 무침(13.2%)이 뒤를 이었다(p<0.05).
11. 주사대상자인 부모가 유아에게 제공한 이유식으로 첫 번째 이유식은 거의 곡류(93.3%)였고, 두 번째 이유식은 육류(36.9%)와 서류(34.5%)가, 세 번째 이유식으로도 육류(38.6%)와 채소류(25.9%)로 응답하였다. 한편 채소류를 제공한 비율은 첫 번째 이유식의 경우 0.8%, 두 번째의 경우 16.5%, 세 번째의 경우 25.9%로 나타났다.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른 유아의 채소 관련 식습관 및 보육기관의 식단만족도와 채소반찬을 기피하는 유아의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등원하는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각각 상(27.5%), 중(47.5%), 하(25.1%)로 구분하여 각 변수의 빈도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자녀의 성별, 연령, 어린이집 유형의 분포, 기피하는 식재료는 서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 교육 및 이벤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 인지도군의 경우 10.7%로 매우 낮았고, 상인지도 군의 학부모조차도 58.6%에 그쳤다(p<0.05).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녀 식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상 인지도군의 경우 88.6%에 비해, 중인지도 군의 경우 63.6%보다 높았는데,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상인지도군, 중인지도군 모두 ‘영양적 식단’이 각각 45.2%, 59.7%로 많이 응답하였고, 상인지도군은 영양 및 위생교육(25.8%), 어린이 식습관 개선(24.2%), 위생적 조리환경(4.8%)이 뒤를 이었다. 중인지도군은 어린이식습관개선(20.8%), 영양 및 위생교육(16.9%), 위생적 조리환경(2.6%)순으로 나타났다.
3.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와 무관하게 자녀의 보육기관 식단을 알고 있다는 비율은 98.0%로 나타났는데, 자녀가 다니는 보육기관의 식단 작성자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으로 응답한 비율은 상인지도군은 77.1%, 중인지도군은 62.0%였고 하인지도군의 경우 ‘조리사’나 ‘고용영양사’라고 알고 있는 비율(각각 26.6%)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 알고 있는 비율(20.3%)보다 높았다(p<0.05).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른 보육기관의 식단에 관한 전반적 만족도는 상인지도군의 경우 78.5%가 ‘만족’ 이상으로 답하여 중인지도군 67.7%와 하인지도군 57.8%에 비해 높았다(p<0.05).
4. 유아가 하원 후 보육기관 식단에 대해 이야기 하는 빈도는 ‘항상’, ‘자주’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인지도군은 45.7%로 중인지도군 18.1%, 하인지도군 14.1%보다 각각 2.5배, 3배 높았다(p<0.01).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상인지도군의 경우, 유아의 71.5%는 보육기관 식단에 ‘만족’ 이상으로 답하여 중인지도군 54.5%나 하인지도군 53.2%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에 미치지는 못했다(p=0.061).
5. 유아가 채소를 기피하는 이유는 ‘맛’이 전체적으로 35.7%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질감’,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습관적으로’, ‘향이 강해서’, ‘조리법’, ‘색깔’, ‘과거 안 좋은 기억’ 순으로 뒤를 이었는데,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상인지도군의 경우 ‘먹어본 적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21.4%로 중인지도군과 하인지도군보다 크게 높았다(p<0.05). 한편 유아가 채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가 28.6%, ‘주변(가족, 친구)의 영향’, ‘맛’이 뒤를 이었고 부모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지도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6. 조사대상자인 부모의 74.1%가 가정에서 자녀가 채소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노력한다’라고 응답하였는데 노력하는 방법으로 ‘채소를 먹으면 좋은 점에 대해 설명해 줌’에 응답한 비율이 63.5%, ‘채소가 보이지 않도록 조리방법을 다르게 함’이 31.2%이었다. 자녀의 채소 섭취 증가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하인지도군의 경우 31.3%로 상인지도군 14.3%, 중인지도군 17.7%보다 각각 2배, 1.5배 높았다.
부모가 판단한 유아의 채소 선호에 따라 고선호군(53명, 20.8%), 중선호군(119명, 46.7%), 저선호군(83명, 32.5%)으로 구분하여 채소섭취관련 식습관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7. 채소 섭취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맛’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7.5%로 가장 높았고 ‘모양’ 13.3%, ‘색’ 9.8% 이 뒤를 이었고 군간 차이가 없었다. 채소 저선호군 유아의 경우 가정에서 1끼에 제공받는 채소 반찬 수를 ‘1찬 이하’로 답한 비율이 66.2%로 중선호도군 47.0%와 고선호도군 15.1%보다 높았고(p<0.01), 1끼에 섭취하는 채소반찬 수를 ‘1찬 이하’로 답한 비율도 89.2%로 중선호도군 61.4%와 저선호도군 39.6%보다 높았다(p<0.01). 유아가 가정보다 보육기관에서 채소반찬을 더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비율은 유아의 채소 저선호도군의 경우 81.9%로 중선호도군 68.1%와 고선호도군 39.6%보다 높았다(p<0.01).
8.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의 색은 채소 선호에 따른 군간 차이 없이 22.4%가 초록색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빨간색과 검정색(각각 18.0%), 흰색(16.1%), 주황색(11.0%), 보라색(9.8%), 노란색(4.7%)가 뒤를 이은 반면, 유아가 좋아하는 채소의 색으로 노란색을 답한 비율이 채소 저선호군에서 15.1%로 채소 고선호군 1.9%의 8배로 높았으며, 흰색으로 답한 비율은 37.3%로 고선호군 17.0%의 2.5배에 달하여 유의적 차이가 났다(p<0.01).
9.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 1위는 가지와 파프리카로 각각 11.8%가 응답했고, 버섯과 콩이 각각 9.8%, 당근 8.6%. 시금치, 오이가 각각 7.8%로 뒤를 이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채소 1위는 콩나물로 22.7%가 응답하였고, 당근이 12.2%, 오이, 시금치가 각각 10.6%, 브로콜리 6.7%, 버섯 6.3%, 파프리카 3.9%로 뒤를 이었는데 채소 선호에 따른 군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10. 유아가 싫어하는 채소조리법은 군간 차이 없이 1위가 나물(22.4%)이었고, 국‧탕‧찌개(14.9%), 무침(14.5)가 뒤를 이었는데, 좋아하는 조리법은 군간 차이가 유의적이어서, 채소 저선호군의 경우 일품(32.5%)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볶음(14.5%), 무침 (9.6%), 국‧탕‧찌개(9.6%)가 뒤를 이은데 비해, 고선호군의 경우 나물(28.3%)이 가장 높았고, 볶음(17.0%), 무침(13.2%)이 뒤를 이었다(p<0.05).
11. 주사대상자인 부모가 유아에게 제공한 이유식으로 첫 번째 이유식은 거의 곡류(93.3%)였고, 두 번째 이유식은 육류(36.9%)와 서류(34.5%)가, 세 번째 이유식으로도 육류(38.6%)와 채소류(25.9%)로 응답하였다. 한편 채소류를 제공한 비율은 첫 번째 이유식의 경우 0.8%, 두 번째의 경우 16.5%, 세 번째의 경우 2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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