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Thomas W. Myers가 연구한 근막경선 중 표면 후방선(SBL), 측면선(LL), 표면 전방선(SFL)과 『황제내경 영추·경근편(黃帝內經 靈樞·經筋篇)』의 족삼양경근(足三陽經筋)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순행과 증상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상기 근막경선 3선의 주요부위에 연결되는 근육의 상관성과 주요부위에 해당하는 혈위와 주치, 12경맥(十二經脈)의 상관관계를 살펴 치료 효과와 치료 방법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표면 후방선의 주요 부위는 13곳으로 족태양경근(足太陽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태양방광경이었다. 측면선의 주요부위는 19곳으로 족소양경근(足少陽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소양담경이었다. 표면 전방선의 주요부위는 15곳으로 족양명경근(足陽明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양명위경이었다. 상기와 같이 근막경선 3선과 족삼양경근, 족삼양경맥의 순행 부위는 동일하였다. 그러나 순행 방향에서 근막경선 3선과 족삼양경근은 동일하였으나, 경맥과는 상반되는 특징을 보였다.
2. 근막경선과 족삼양경근은 속하는 부위를 보호하며, 인체의 동작을 주관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에서 족양명경근은 오관과 연결되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과도 밀접한 관계를 나타냈다. 3. 근막경선의 주요 부위 자극은 상호 연결된 근육과 근막을 이완하여, 움직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근막경선과 ...
본 연구는 Thomas W. Myers가 연구한 근막경선 중 표면 후방선(SBL), 측면선(LL), 표면 전방선(SFL)과 『황제내경 영추·경근편(黃帝內經 靈樞·經筋篇)』의 족삼양경근(足三陽經筋)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순행과 증상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상기 근막경선 3선의 주요부위에 연결되는 근육의 상관성과 주요부위에 해당하는 혈위와 주치, 12경맥(十二經脈)의 상관관계를 살펴 치료 효과와 치료 방법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표면 후방선의 주요 부위는 13곳으로 족태양경근(足太陽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태양방광경이었다. 측면선의 주요부위는 19곳으로 족소양경근(足少陽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소양담경이었다. 표면 전방선의 주요부위는 15곳으로 족양명경근(足陽明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양명위경이었다. 상기와 같이 근막경선 3선과 족삼양경근, 족삼양경맥의 순행 부위는 동일하였다. 그러나 순행 방향에서 근막경선 3선과 족삼양경근은 동일하였으나, 경맥과는 상반되는 특징을 보였다.
2. 근막경선과 족삼양경근은 속하는 부위를 보호하며, 인체의 동작을 주관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에서 족양명경근은 오관과 연결되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과도 밀접한 관계를 나타냈다. 3. 근막경선의 주요 부위 자극은 상호 연결된 근육과 근막을 이완하여, 움직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근막경선과 경근의 이론체계는 다르지만, 신체를 움직이는 근육의 기능은 동일하였다.
4. 근막경선의 자극은 해당 부위의 혈위 자극과 동일하며, 혈위가 속한 12경맥의 간접적 자극이 가능하다. 그래서 근막경선에 경혈학적 치료 효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5. 근막경선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표면 근막선의 조직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근막경선 3선의 치료 우선순위로 표면 전방선, 표면 후방선, 측면선 순이며, 각 경선별 주로 치료해야 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다. 표면 전방선(SFL)은 발목 지지대와 대퇴근막, 늑골아래 각과 흉골 근막, 흉쇄유돌근이다. 표면 후방선(SBL)은 족저건막과 슬와부근, 기립근, 후두하근이다. 측면선은 비골근막과 장경인대, 요방형근, 사각근의 근육근막이다. 근막경선의 치료 효과는 골격 구조의 안전성과 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근막경선 내·간의 장력 및 압력을 조절하여 인체의 유착(癒着)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한대(漢代) 이전부터 한의학의 임상에 적용된 경근의 치료법인 온열요법, 식이요법, 번침(燔鍼), 안마(按摩) 등을 근막경선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면, 근막경선 3선을 기준으로 경근을 비교하여 근육학적 상관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근막경선 3선의 주요부위에 해당하는 혈위와 주치, 12경맥(十二經脈)의 상관관계를 살펴 치료 효과와 치료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근막경선과 경근의 심도 있는 문헌연구와 함께 과학적인 실험과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본 연구는 Thomas W. Myers가 연구한 근막경선 중 표면 후방선(SBL), 측면선(LL), 표면 전방선(SFL)과 『황제내경 영추·경근편(黃帝內經 靈樞·經筋篇)』의 족삼양경근(足三陽經筋)을 중심으로 비교·분석하여 순행과 증상의 유사점과 상이점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상기 근막경선 3선의 주요부위에 연결되는 근육의 상관성과 주요부위에 해당하는 혈위와 주치, 12경맥(十二經脈)의 상관관계를 살펴 치료 효과와 치료 방법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표면 후방선의 주요 부위는 13곳으로 족태양경근(足太陽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태양방광경이었다. 측면선의 주요부위는 19곳으로 족소양경근(足少陽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소양담경이었다. 표면 전방선의 주요부위는 15곳으로 족양명경근(足陽明經筋)과 순행이 부합되며, 가장 많이 분포된 경맥으로는 족양명위경이었다. 상기와 같이 근막경선 3선과 족삼양경근, 족삼양경맥의 순행 부위는 동일하였다. 그러나 순행 방향에서 근막경선 3선과 족삼양경근은 동일하였으나, 경맥과는 상반되는 특징을 보였다.
2. 근막경선과 족삼양경근은 속하는 부위를 보호하며, 인체의 동작을 주관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 중에서 족양명경근은 오관과 연결되어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과도 밀접한 관계를 나타냈다. 3. 근막경선의 주요 부위 자극은 상호 연결된 근육과 근막을 이완하여, 움직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근막경선과 경근의 이론체계는 다르지만, 신체를 움직이는 근육의 기능은 동일하였다.
4. 근막경선의 자극은 해당 부위의 혈위 자극과 동일하며, 혈위가 속한 12경맥의 간접적 자극이 가능하다. 그래서 근막경선에 경혈학적 치료 효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5. 근막경선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표면 근막선의 조직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근막경선 3선의 치료 우선순위로 표면 전방선, 표면 후방선, 측면선 순이며, 각 경선별 주로 치료해야 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다. 표면 전방선(SFL)은 발목 지지대와 대퇴근막, 늑골아래 각과 흉골 근막, 흉쇄유돌근이다. 표면 후방선(SBL)은 족저건막과 슬와부근, 기립근, 후두하근이다. 측면선은 비골근막과 장경인대, 요방형근, 사각근의 근육근막이다. 근막경선의 치료 효과는 골격 구조의 안전성과 운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근막경선 내·간의 장력 및 압력을 조절하여 인체의 유착(癒着)과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한대(漢代) 이전부터 한의학의 임상에 적용된 경근의 치료법인 온열요법, 식이요법, 번침(燔鍼), 안마(按摩) 등을 근막경선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면, 근막경선 3선을 기준으로 경근을 비교하여 근육학적 상관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근막경선 3선의 주요부위에 해당하는 혈위와 주치, 12경맥(十二經脈)의 상관관계를 살펴 치료 효과와 치료 방법 등을 알 수 있었다. 향후 근막경선과 경근의 심도 있는 문헌연구와 함께 과학적인 실험과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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