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오상원의 195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하여 작가가 드러내는 현실인식의 양상을 고찰하고 그 의미를 밝힌 것이다. 오상원(1930-1985)은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16세에 해방을 맞으면서 비로소 한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해방 정국의 혼란을 경험하고 월남한 후 고교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면서 서구에서 발현한 실존주의 사상과 문학에 심취하였다. 대학 재학 중 체험한 6.25전쟁은 오상원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문학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실존주의적 현실인식과 새로운 창작 기법으로 1955년 등단 이후, 해방기의 혼돈과 갈등, 그리고 전쟁과 전후(戰後)의 상실감과 그에 대한 극복 의지를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데 주력하였다. 문학 작품은 작품이 생산된 시대의 상황과 깊은 연관을 맺는다. 이에 작품 분석에 앞서 50년대 전후문학의 전개 양상과 함께 이 시대 문학의 중요한 담당자인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 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이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쳐 특징적 문학 경향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 서구 실존주의의 전개 양상과 실존주의가 우리나라에 유입하게 된 배경, 실존주의 문학론의 전개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함께 전후 신세대 작가인 오상원의 삶과 문학관을 살핀 후 작품 분석에 임하였다. 작품 분석은 시대에 따른 이념이나 기존의 연구에 의한 선입견 없이 작품 자체가 지닌 미학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세밀한 분석을 통하여 오상원이 그의 50년대 소설들을 통해 드러내는 현실인식의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의 작품 속 인물들이 처한 시・공간을 전체적으로 ‘극한상황(極限狀況)’으로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한계상황’, ‘폭력적 상황’, ‘부조리 상황’의 세 가지로 나누어, 인물과 인물이 처한 상황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작품을 분석한다. 오상원의 소설에서 상황은 인물의 삶을 형상화하고 주제를 제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상원은 그의 소설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 데 주력하였다. 그는 해방 후 정쟁(政爭)과 전쟁의 극한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삶을 실존의식을 바탕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생명과 피폐화된 삶을 통해 허무주의적 인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허무주의는 전후문학 속에 담겨있는 주된 성격으로 논의되면서도 문학이 절망적 상황에서도 낙관적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는 관념에 따라 그 동안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허무주의는 실존주의를 낳게 한 근원이 되면서 또한 허무주의를 극복하려는 ...
본 연구는 오상원의 195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하여 작가가 드러내는 현실인식의 양상을 고찰하고 그 의미를 밝힌 것이다. 오상원(1930-1985)은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16세에 해방을 맞으면서 비로소 한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해방 정국의 혼란을 경험하고 월남한 후 고교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면서 서구에서 발현한 실존주의 사상과 문학에 심취하였다. 대학 재학 중 체험한 6.25전쟁은 오상원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문학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실존주의적 현실인식과 새로운 창작 기법으로 1955년 등단 이후, 해방기의 혼돈과 갈등, 그리고 전쟁과 전후(戰後)의 상실감과 그에 대한 극복 의지를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데 주력하였다. 문학 작품은 작품이 생산된 시대의 상황과 깊은 연관을 맺는다. 이에 작품 분석에 앞서 50년대 전후문학의 전개 양상과 함께 이 시대 문학의 중요한 담당자인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 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이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쳐 특징적 문학 경향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 서구 실존주의의 전개 양상과 실존주의가 우리나라에 유입하게 된 배경, 실존주의 문학론의 전개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함께 전후 신세대 작가인 오상원의 삶과 문학관을 살핀 후 작품 분석에 임하였다. 작품 분석은 시대에 따른 이념이나 기존의 연구에 의한 선입견 없이 작품 자체가 지닌 미학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세밀한 분석을 통하여 오상원이 그의 50년대 소설들을 통해 드러내는 현실인식의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의 작품 속 인물들이 처한 시・공간을 전체적으로 ‘극한상황(極限狀況)’으로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한계상황’, ‘폭력적 상황’, ‘부조리 상황’의 세 가지로 나누어, 인물과 인물이 처한 상황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작품을 분석한다. 오상원의 소설에서 상황은 인물의 삶을 형상화하고 주제를 제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상원은 그의 소설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 데 주력하였다. 그는 해방 후 정쟁(政爭)과 전쟁의 극한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삶을 실존의식을 바탕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생명과 피폐화된 삶을 통해 허무주의적 인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허무주의는 전후문학 속에 담겨있는 주된 성격으로 논의되면서도 문학이 절망적 상황에서도 낙관적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는 관념에 따라 그 동안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허무주의는 실존주의를 낳게 한 근원이 되면서 또한 허무주의를 극복하려는 행동주의로 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물질만능의 사회에서 갈등과 소외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간 실존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고 성찰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의미있는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이에 허무주의를 오상원의 작품이 드러내는 중요한 인식적 경향의 하나로 보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극한상황(極限狀況)은 인물들로 하여금 존재의 의미를 상실케 하는 한편, 무의미한 삶을 인식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을 유발한다. 여기에서 행동이란 무의미하다고 인식한 삶에서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며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는 행위이다. 오상원은 비정한 삶의 현장에서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에서 비롯되는 허무주의적 정조를 드러냄과 동시에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저항함으로써, 존재의 참된 의미를 파악하고 인간으로서의 위치를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을 통해 행동주의적 현실인식을 드러낸다. 오상원 소설에서 극한상황은 주체의 의지를 잠시 꺾을 수는 있지만 영원히 그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상원은 비인간적 정치 조직에 가담하게 된 인물들을 통하여 이데올로기를 거부하고 인간적 정이 있는 집으로 회귀하게 함으로써 인간성 회복을 추구한다. 또한 전쟁의 폭력적 위력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 앞에 놓인 인물과 전쟁으로 순수를 상실한 후 자신에 대한 저주와 증오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겨내고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저항하게 함으로써 행동주의적 현실인식을 드러내면서, 전후 모순된 상황에 대한 고발과 증언으로써 시대의 강력한 증인이 되고자 한다. 오상원이 그의 작품들에서 보이는 가장 두드러진 문학적 지향은 전후 혼란한 사회의 인간들의 삶에 대한 증언과 인간을 절망에서 구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휴머니즘 정신이다. 전쟁터에서 전투에 임하고 있는 군인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에서 인물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적군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또한 이데올로기의 선택을 강요받거나 자신을 포함한 아군을 위해 평범한 시민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오상원은 비인간화를 유발하는 전쟁의 부조리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통해, 실존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면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다. 오상원은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는 인물들을 통하여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 상처는 여전히 지속됨을 보여줌으로써 전쟁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극복하고 치유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한 상처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극복해 내려는 인물들의 끈질긴 의지와 생존의식 속에 인간애를 드러낸다. 인간의 기본적 삶이 위협받는 극한상황에서는 필연적으로 인간 실존의 문제가 제기된다. 인간성의 파괴와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인간의 실존 문제는 오상원에게 결국 인간의 존엄성 회복 즉 휴머니즘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귀결된다. 오상원은 그의 소설에서 의식의 흐름과 내적 독백, 시간의 역전, 시점 변화, 극적 장면 제시와 같은 영화적 수법, 간결한 문장, 반복 어법 등 실험적 서술 기법을 사용하여 죽음 등 극한상황에 처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에 적절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의 서술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으나, 작품들이 지닌 특징적 서술 기법을 언급하고 그 의미를 밝히었다. 이상의 논의로써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이 실존주의를 바탕으로 그의 1950년대 소설들에서 허무주의와 행동주의적 현실인식을 드러냄과 함께 휴머니즘을 추구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과, 이로써 오상원이 한국문학사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가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오상원의 195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하여 작가가 드러내는 현실인식의 양상을 고찰하고 그 의미를 밝힌 것이다. 오상원(1930-1985)은 평북 선천에서 태어나 16세에 해방을 맞으면서 비로소 한글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해방 정국의 혼란을 경험하고 월남한 후 고교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면서 서구에서 발현한 실존주의 사상과 문학에 심취하였다. 대학 재학 중 체험한 6.25전쟁은 오상원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문학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실존주의적 현실인식과 새로운 창작 기법으로 1955년 등단 이후, 해방기의 혼돈과 갈등, 그리고 전쟁과 전후(戰後)의 상실감과 그에 대한 극복 의지를 작품으로 형상화하는 데 주력하였다. 문학 작품은 작품이 생산된 시대의 상황과 깊은 연관을 맺는다. 이에 작품 분석에 앞서 50년대 전후문학의 전개 양상과 함께 이 시대 문학의 중요한 담당자인 신세대 작가들의 작품 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이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쳐 특징적 문학 경향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 서구 실존주의의 전개 양상과 실존주의가 우리나라에 유입하게 된 배경, 실존주의 문학론의 전개 과정 등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함께 전후 신세대 작가인 오상원의 삶과 문학관을 살핀 후 작품 분석에 임하였다. 작품 분석은 시대에 따른 이념이나 기존의 연구에 의한 선입견 없이 작품 자체가 지닌 미학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구체적이고 세밀한 분석을 통하여 오상원이 그의 50년대 소설들을 통해 드러내는 현실인식의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의 작품 속 인물들이 처한 시・공간을 전체적으로 ‘극한상황(極限狀況)’으로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한계상황’, ‘폭력적 상황’, ‘부조리 상황’의 세 가지로 나누어, 인물과 인물이 처한 상황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작품을 분석한다. 오상원의 소설에서 상황은 인물의 삶을 형상화하고 주제를 제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오상원은 그의 소설을 통하여 인간 존재의 의미를 찾는 데 주력하였다. 그는 해방 후 정쟁(政爭)과 전쟁의 극한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삶을 실존의식을 바탕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생명과 피폐화된 삶을 통해 허무주의적 인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허무주의는 전후문학 속에 담겨있는 주된 성격으로 논의되면서도 문학이 절망적 상황에서도 낙관적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는 관념에 따라 그 동안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허무주의는 실존주의를 낳게 한 근원이 되면서 또한 허무주의를 극복하려는 행동주의로 나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물질만능의 사회에서 갈등과 소외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인간 실존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고 성찰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의미있는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이에 허무주의를 오상원의 작품이 드러내는 중요한 인식적 경향의 하나로 보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극한상황(極限狀況)은 인물들로 하여금 존재의 의미를 상실케 하는 한편, 무의미한 삶을 인식하고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을 유발한다. 여기에서 행동이란 무의미하다고 인식한 삶에서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며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는 행위이다. 오상원은 비정한 삶의 현장에서 인간 존재의 무의미함에서 비롯되는 허무주의적 정조를 드러냄과 동시에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저항함으로써, 존재의 참된 의미를 파악하고 인간으로서의 위치를 지키고자 하는 인물들을 통해 행동주의적 현실인식을 드러낸다. 오상원 소설에서 극한상황은 주체의 의지를 잠시 꺾을 수는 있지만 영원히 그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상원은 비인간적 정치 조직에 가담하게 된 인물들을 통하여 이데올로기를 거부하고 인간적 정이 있는 집으로 회귀하게 함으로써 인간성 회복을 추구한다. 또한 전쟁의 폭력적 위력으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 앞에 놓인 인물과 전쟁으로 순수를 상실한 후 자신에 대한 저주와 증오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겨내고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저항하게 함으로써 행동주의적 현실인식을 드러내면서, 전후 모순된 상황에 대한 고발과 증언으로써 시대의 강력한 증인이 되고자 한다. 오상원이 그의 작품들에서 보이는 가장 두드러진 문학적 지향은 전후 혼란한 사회의 인간들의 삶에 대한 증언과 인간을 절망에서 구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휴머니즘 정신이다. 전쟁터에서 전투에 임하고 있는 군인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에서 인물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적군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또한 이데올로기의 선택을 강요받거나 자신을 포함한 아군을 위해 평범한 시민을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오상원은 비인간화를 유발하는 전쟁의 부조리한 상황에 처한 인물들을 통해, 실존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면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다. 오상원은 전쟁의 상처로 고통받는 인물들을 통하여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 상처는 여전히 지속됨을 보여줌으로써 전쟁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극복하고 치유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한 상처로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극복해 내려는 인물들의 끈질긴 의지와 생존의식 속에 인간애를 드러낸다. 인간의 기본적 삶이 위협받는 극한상황에서는 필연적으로 인간 실존의 문제가 제기된다. 인간성의 파괴와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인간의 실존 문제는 오상원에게 결국 인간의 존엄성 회복 즉 휴머니즘에 대한 진지한 성찰로 귀결된다. 오상원은 그의 소설에서 의식의 흐름과 내적 독백, 시간의 역전, 시점 변화, 극적 장면 제시와 같은 영화적 수법, 간결한 문장, 반복 어법 등 실험적 서술 기법을 사용하여 죽음 등 극한상황에 처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색하는 데에 적절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의 서술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는 않았으나, 작품들이 지닌 특징적 서술 기법을 언급하고 그 의미를 밝히었다. 이상의 논의로써 본 연구에서는 오상원이 실존주의를 바탕으로 그의 1950년대 소설들에서 허무주의와 행동주의적 현실인식을 드러냄과 함께 휴머니즘을 추구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과, 이로써 오상원이 한국문학사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가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주제어
#오상원 전후문학 6.25전쟁 신세대 작가 실존주의 극한상황 현실인식 폭력 한계상황 허무주의 죽음 저항 소외 자기기만 행동주의 부조리 휴머니즘
학위논문 정보
저자
최은자
학위수여기관
고려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국어교육학과 국어교육전공
지도교수
이남호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v, 145 p.
키워드
오상원 전후문학 6.25전쟁 신세대 작가 실존주의 극한상황 현실인식 폭력 한계상황 허무주의 죽음 저항 소외 자기기만 행동주의 부조리 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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