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20%까지 상승해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세계 4대 초고령사회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료·요양 수요가 많은 75세 이상 노인 인구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해 노인요양시설 수요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지난 10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수가 약 5배가량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고령에 의한 심신 능력의 저하로 인해 치매나 중풍 등의 중증질환을 가진 노인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분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수요에 비해 신축으로 충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으로 확보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용도변경한 건물은 노후화된 것이 많아서 발화위험성이나 피난곤란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한 포항시 인덕원과 ...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20%까지 상승해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세계 4대 초고령사회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료·요양 수요가 많은 75세 이상 노인 인구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해 노인요양시설 수요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지난 10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수가 약 5배가량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고령에 의한 심신 능력의 저하로 인해 치매나 중풍 등의 중증질환을 가진 노인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분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수요에 비해 신축으로 충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으로 확보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용도변경한 건물은 노후화된 것이 많아서 발화위험성이나 피난곤란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한 포항시 인덕원과 장성 효사랑노인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떠올려진다. 야간 화재로 다수의 노인이 사망했다. 인명피해를 가중시킨 큰 이유는 피난의 어려움과 순식간에 유독가스를 배출시킨 샌드위치판넬 벽체와 PVC 바닥재 등의 유독성 물질 때문이었다. 본 연구는 이 두시설의 화재사고에 착안하여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용도변경 전·후의 평면도면 확보, 소방 설비의 설치 현황 파악, 건물 내부 내장재(벽체 및 바닥재), 편의시설 설치 현황 실측 등의 조사를 통하여 화재 인명피해 예방과 피난 대책을 수립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심신이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연구 대상으로 했으며,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건축법 중 건축물의 피난·방화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소방시설법」, 「장애인등편의법」중심으로 화재 인명피해 예방과 피난 대책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용도변경 조사는 건축물대장 열람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조사가 광범위하여 연구범위를 광주·전남 지역으로 한정하였고, 전남지역의 경우는 동부권 시지역(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으로 한정하여 건축물대장 열람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용도변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광주·전남지역 8개 시설을 2017년 10월 19일부터 2017년 10월 25일까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내용으로 현장방문 조사했다.
첫째, 조사대상시설을 방문해 용도변경 전·후의 평면도면을 확보했으며, 현장관찰조사(사진 촬영) 결과를 분석해 화재 인명피해 원인을 규명 개선안을 찾고자 했다.
둘째, 「소방시설법 시행령」에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 예방과 피난에 연관된 내용(노인의료복지시설과 관련 기준을 중심)을 추출해 12개의 평가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소방 설비의 설치 현황 파악을 위해 조사했다.
셋째, 「장애인등편의법」에서 입소 노인이 화재 발생 시 피난과 연관된 내용을 추출해 48개의 평가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실측했다. 이는 관련 시설들이 이 법령만 잘 준수한다면 시설의 각종 출입구 진출입 시 여유 있는 폭과 단차 제거, 내부 통로의 단차 제거, 외부로의 관문인 현관 바깥쪽의 단차(계단이나 급경사로 설치) 제거 등의 무장애 설계가 이루어져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휠체어로 피난이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여 조사에 의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결과 첫째, 직원 근무 현황은 야간 근무자가 1∼2명밖에 상주하지 않은 실정으로 화재 시 독가스로부터 피난이 불가능해 반복된 참사가 예고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방화안전관리책임자(일본의 경우 2009년 4월부터 의무화)를 의무 상주시키는 제도정비가 시급하다고 본다.
둘째, 유독가스 배출로 다수가 사망에 이르게 한 샌드위치 판넬이 대부분 설치된 상태였다. 이전 두시설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뒤 불과 3∼6년밖에 경과하지 않았음에도 아직도 제도 개선이 되지 않은 실정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샌드위치 판넬 대신 권장할 수 있는 건축자재는 RC조, 조적 벽돌벽, 유리섬유 조립식 판넬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PVC 바닥재는 모든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PVC 대신 추천할 대안 바닥재는 석재, 타일, 황토마감 등의 바닥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유독가스 배출 방지(샌드위치 판넬 및 PVC 바닥재 사용금지) 법안 검토 및 대체 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소방 설비의 설치 현황을 조사했다. 이 결과 자동비상개폐장치, 배연설비, 피난미끄럼틀 등은 거의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유독가스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선 모든 노유자시설에 이러한 설비가 의무 설치되도록 「소방시설법 시행령」의 개정이 이루어져야한다.
넷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실측했다. 이 결과 현관문 경우 문턱이나 여닫이문 설치, 근방에 설치된 급경사 경사로 설치로 휠체어 이용이 어려워서 화재 시 긴급 피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복도나 로비의 경우 소파, 수납장 등의 보행 장애물이 다수 설치되어 피난에 저해 요소였다. 침실의 경우 출입문 통과 폭 절반이 좁았고. 미닫이문도 미설치 상황으로 피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피난에 있어서「장애인등편의법」에 준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법적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이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주하는 노인들의 가장 필요하며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이 안전의 욕구이다. 특히나 치매, 중풍 등의 심각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입소시설은 더욱더 높은 안전성·거주성·쾌적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무장애 설계를 통해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난의 용이성 확보와 유독가스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선 이러한 설비 및 구조가 설치되고 시설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로 고령사회로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20%까지 상승해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세계 4대 초고령사회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의료·요양 수요가 많은 75세 이상 노인 인구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해 노인요양시설 수요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지난 10년간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수가 약 5배가량 급격히 증가하였다. 하지만 고령에 의한 심신 능력의 저하로 인해 치매나 중풍 등의 중증질환을 가진 노인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분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수요에 비해 신축으로 충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으로 확보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용도변경한 건물은 노후화된 것이 많아서 발화위험성이나 피난곤란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한 포항시 인덕원과 장성 효사랑노인병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떠올려진다. 야간 화재로 다수의 노인이 사망했다. 인명피해를 가중시킨 큰 이유는 피난의 어려움과 순식간에 유독가스를 배출시킨 샌드위치판넬 벽체와 PVC 바닥재 등의 유독성 물질 때문이었다. 본 연구는 이 두시설의 화재사고에 착안하여 기존 건축물을 용도변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용도변경 전·후의 평면도면 확보, 소방 설비의 설치 현황 파악, 건물 내부 내장재(벽체 및 바닥재), 편의시설 설치 현황 실측 등의 조사를 통하여 화재 인명피해 예방과 피난 대책을 수립하고자 했다. 본 연구는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심신이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연구 대상으로 했으며,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건축법 중 건축물의 피난·방화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소방시설법」, 「장애인등편의법」중심으로 화재 인명피해 예방과 피난 대책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용도변경 조사는 건축물대장 열람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조사가 광범위하여 연구범위를 광주·전남 지역으로 한정하였고, 전남지역의 경우는 동부권 시지역(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으로 한정하여 건축물대장 열람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용도변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광주·전남지역 8개 시설을 2017년 10월 19일부터 2017년 10월 25일까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내용으로 현장방문 조사했다.
첫째, 조사대상시설을 방문해 용도변경 전·후의 평면도면을 확보했으며, 현장관찰조사(사진 촬영) 결과를 분석해 화재 인명피해 원인을 규명 개선안을 찾고자 했다.
둘째, 「소방시설법 시행령」에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 예방과 피난에 연관된 내용(노인의료복지시설과 관련 기준을 중심)을 추출해 12개의 평가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소방 설비의 설치 현황 파악을 위해 조사했다.
셋째, 「장애인등편의법」에서 입소 노인이 화재 발생 시 피난과 연관된 내용을 추출해 48개의 평가항목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실측했다. 이는 관련 시설들이 이 법령만 잘 준수한다면 시설의 각종 출입구 진출입 시 여유 있는 폭과 단차 제거, 내부 통로의 단차 제거, 외부로의 관문인 현관 바깥쪽의 단차(계단이나 급경사로 설치) 제거 등의 무장애 설계가 이루어져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휠체어로 피난이 원만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여 조사에 의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결과 첫째, 직원 근무 현황은 야간 근무자가 1∼2명밖에 상주하지 않은 실정으로 화재 시 독가스로부터 피난이 불가능해 반복된 참사가 예고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방화안전관리책임자(일본의 경우 2009년 4월부터 의무화)를 의무 상주시키는 제도정비가 시급하다고 본다.
둘째, 유독가스 배출로 다수가 사망에 이르게 한 샌드위치 판넬이 대부분 설치된 상태였다. 이전 두시설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뒤 불과 3∼6년밖에 경과하지 않았음에도 아직도 제도 개선이 되지 않은 실정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샌드위치 판넬 대신 권장할 수 있는 건축자재는 RC조, 조적 벽돌벽, 유리섬유 조립식 판넬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PVC 바닥재는 모든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PVC 대신 추천할 대안 바닥재는 석재, 타일, 황토마감 등의 바닥재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유독가스 배출 방지(샌드위치 판넬 및 PVC 바닥재 사용금지) 법안 검토 및 대체 자원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소방 설비의 설치 현황을 조사했다. 이 결과 자동비상개폐장치, 배연설비, 피난미끄럼틀 등은 거의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유독가스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선 모든 노유자시설에 이러한 설비가 의무 설치되도록 「소방시설법 시행령」의 개정이 이루어져야한다.
넷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실측했다. 이 결과 현관문 경우 문턱이나 여닫이문 설치, 근방에 설치된 급경사 경사로 설치로 휠체어 이용이 어려워서 화재 시 긴급 피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었다. 복도나 로비의 경우 소파, 수납장 등의 보행 장애물이 다수 설치되어 피난에 저해 요소였다. 침실의 경우 출입문 통과 폭 절반이 좁았고. 미닫이문도 미설치 상황으로 피난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피난에 있어서「장애인등편의법」에 준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법적 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이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주하는 노인들의 가장 필요하며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이 안전의 욕구이다. 특히나 치매, 중풍 등의 심각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입소시설은 더욱더 높은 안전성·거주성·쾌적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무장애 설계를 통해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난의 용이성 확보와 유독가스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선 이러한 설비 및 구조가 설치되고 시설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South Korea has entered into the aged society as the elderly population aged 65 and older has reached 14% of the total population. Additionally, the country has been rapidly progressing towards the super-aged society as the elderly population is predicted to be increased to 20% by 2025, becoming one...
South Korea has entered into the aged society as the elderly population aged 65 and older has reached 14% of the total population. Additionally, the country has been rapidly progressing towards the super-aged society as the elderly population is predicted to be increased to 20% by 2025, becoming one of the 4 super-aged countries in the world (in which 1 in 5 people is elderly). Particularly, the elderly population aged 75 and older with high nursing care demands has significantly increased, causing severe social issues related to the demand of elderly nursing homes.
The number of elderly care facilities has increased fivefold for the past 10 years after the government’s enforcement of the long-term care insurance. Elderly population with chronic health conditions, like Alzheimer’s disease and stroke due to reduced mental and physical capacities, has also increased and the number of elderly care facilities for them is also increasing accordingly. However, since the demand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upply of the new care facilities, the conversion of the existing buildings is becoming a trend. On the other hand, these converted buildings tend to be deteriorated, increasing the risk of ignition and making evacuation difficult.
This brings attention to Indeogwon in Pohang-si and Jangseong Hyosarang geriatric hospital, that were caught on fire after being built by conversion. Due to the fire in the middle of the night, a significant number of elderlies died. Difficulty of evacuation and the toxic materials like sandwich panel walls and PVC floors that released toxic gases increased the casualties.
Based on these two fire incidents, this study compared the floor plans before and after the conversion, and investigated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interior materials of the building (walls and floors) and installation of accommodations, after visiting elderly care facilities built by conversion in order to establish preventive measures of fire-related human injuries and countermeasure of evacuation.
This study focused on elderly care facilities in which the elderlies with geriatric diseases, including Alzheimer’s disease and stroke, reside. Based on 「Welfare of the aged act enforcement regulation」, 「regulations regarding evacuation and fireproof construction standards of the Building act」, 「Fire safety act」, and 「Disabilities act」, the study examined the improvement plan for the prevention of fire-related human injuries and countermeasure of evacuation. Since the investigation of the conversion was only available by browsing the building register, this study was focused on areas in Gwangju and Jeonnam. For Jeonnam, the data was collected focusing on cities in the east (Yeosu-si, Suncheon-si and Gwanyang-si). Eight elderly care facilities built by conversion in Gwanju and Jeonnam were investigated between October 19th, 2017andOctober25th, 2017, using the following three methods.
Firstly, by visiting the facilities for this study, floor plans before and after the conversion were obtained, and the data was analyzed after the field study (taking pictures) to find the cause of the fire-related casualties and to propose an improvement plan.
Secondly, based on the information related to the prevention of fire-related human injuries and evacuation (focusing on standards related to elderly care facilities) from 「Fire safety act ordinance enforcement」, a checklist including 12 evaluation criteria was produced to examine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Thirdly, based on the information related to the evacuation of elderly residents in case of a fire from 「Disabilities act」, a checklist including 48 evaluation criteria was produced to investigate the installation of accommodations. It was thought that if these facilities observe laws and regulations, by having a wide enough entrance and the removal of uneven floor, removal of uneven floor in the interior corridor, removal of uneven floor (stairs or steep ramp) by the entrance etc., barrier-free environment for the evacuation of wheelchair users will be provided.
As a result, firstly, it was predicted that the repeated tragic incident was unavoidable because there were only 1-2 night-shift workers, which made the evacuation from the toxic gases impossible. As a countermeasure, it was determined that the obligation of the residence of fire service manager in the building has to be enforced (Mandatory in Japan since April 2009).
Secondly, most of the building had sandwich panels installed, which released toxic gases and caused deaths. It was shocking to realize that nothing has been done since the two fire incidents happened, which were only 3-6 years ago. RC (Reinforced Concrete) building, masonry brick wall and fiberglass assembly panels are recommended to replace sandwich panels. In addition, PVC floors were used in all facilities that were visited. Stone, tiles, red clay etc. are thought to be able to replace PVC. Thus, it is essential to review the legislations related to the prevention of the toxic gas release (inhibition of sandwich panels and PVC floor usage) and develop substitute resources.
Thirdly, the installation condition of fire equipment was investigated. As a result, emergency automatic opening and closing system, smoke eliminating equipment, evacuation slide etc. were rarely installed. In case of a fire, in order to establish golden time and prevent human injury due to suffocation by toxic gases, 「Fire safety act」has to be revised to enforce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in facilities for elderlies and children.
Fourthly, the installation condition of accommodations was examined. It was concluded that the emergency evacuation would be difficult due to restricted usage of wheelchairs caused by the installation of door thresholds or hinged door, and steep ramp by the entrance. For the corridor and the lobby, installation of obstacles such as sofa and drawers would impede the evacuation. For bedrooms, half of the doorways were too narrow, and it was difficult to establish golden time for evacuation due to lack of the installation of sliding doors. It is essential to strengthen the legal management of the minimum standards regarding evacuation of 「Disabilities act」.
As we’re entering into the super-aged society, the most necessary and important factor that elderlies demand is the desire of safety as they move into elderly care facilities. Especially, the facilities for elderlies with chronic geriatric diseases like Alzheimer’s disease and stroke need to consider higher standards for safety, habitability, comfort etc. In order to establish golden time and evacuation in case of a fire, and prevent human injuries due to suffocation by toxic gases through barrier-free designs, revision of laws is essential for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and the improvement of accommodation.
South Korea has entered into the aged society as the elderly population aged 65 and older has reached 14% of the total population. Additionally, the country has been rapidly progressing towards the super-aged society as the elderly population is predicted to be increased to 20% by 2025, becoming one of the 4 super-aged countries in the world (in which 1 in 5 people is elderly). Particularly, the elderly population aged 75 and older with high nursing care demands has significantly increased, causing severe social issues related to the demand of elderly nursing homes.
The number of elderly care facilities has increased fivefold for the past 10 years after the government’s enforcement of the long-term care insurance. Elderly population with chronic health conditions, like Alzheimer’s disease and stroke due to reduced mental and physical capacities, has also increased and the number of elderly care facilities for them is also increasing accordingly. However, since the demand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supply of the new care facilities, the conversion of the existing buildings is becoming a trend. On the other hand, these converted buildings tend to be deteriorated, increasing the risk of ignition and making evacuation difficult.
This brings attention to Indeogwon in Pohang-si and Jangseong Hyosarang geriatric hospital, that were caught on fire after being built by conversion. Due to the fire in the middle of the night, a significant number of elderlies died. Difficulty of evacuation and the toxic materials like sandwich panel walls and PVC floors that released toxic gases increased the casualties.
Based on these two fire incidents, this study compared the floor plans before and after the conversion, and investigated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interior materials of the building (walls and floors) and installation of accommodations, after visiting elderly care facilities built by conversion in order to establish preventive measures of fire-related human injuries and countermeasure of evacuation.
This study focused on elderly care facilities in which the elderlies with geriatric diseases, including Alzheimer’s disease and stroke, reside. Based on 「Welfare of the aged act enforcement regulation」, 「regulations regarding evacuation and fireproof construction standards of the Building act」, 「Fire safety act」, and 「Disabilities act」, the study examined the improvement plan for the prevention of fire-related human injuries and countermeasure of evacuation. Since the investigation of the conversion was only available by browsing the building register, this study was focused on areas in Gwangju and Jeonnam. For Jeonnam, the data was collected focusing on cities in the east (Yeosu-si, Suncheon-si and Gwanyang-si). Eight elderly care facilities built by conversion in Gwanju and Jeonnam were investigated between October 19th, 2017andOctober25th, 2017, using the following three methods.
Firstly, by visiting the facilities for this study, floor plans before and after the conversion were obtained, and the data was analyzed after the field study (taking pictures) to find the cause of the fire-related casualties and to propose an improvement plan.
Secondly, based on the information related to the prevention of fire-related human injuries and evacuation (focusing on standards related to elderly care facilities) from 「Fire safety act ordinance enforcement」, a checklist including 12 evaluation criteria was produced to examine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Thirdly, based on the information related to the evacuation of elderly residents in case of a fire from 「Disabilities act」, a checklist including 48 evaluation criteria was produced to investigate the installation of accommodations. It was thought that if these facilities observe laws and regulations, by having a wide enough entrance and the removal of uneven floor, removal of uneven floor in the interior corridor, removal of uneven floor (stairs or steep ramp) by the entrance etc., barrier-free environment for the evacuation of wheelchair users will be provided.
As a result, firstly, it was predicted that the repeated tragic incident was unavoidable because there were only 1-2 night-shift workers, which made the evacuation from the toxic gases impossible. As a countermeasure, it was determined that the obligation of the residence of fire service manager in the building has to be enforced (Mandatory in Japan since April 2009).
Secondly, most of the building had sandwich panels installed, which released toxic gases and caused deaths. It was shocking to realize that nothing has been done since the two fire incidents happened, which were only 3-6 years ago. RC (Reinforced Concrete) building, masonry brick wall and fiberglass assembly panels are recommended to replace sandwich panels. In addition, PVC floors were used in all facilities that were visited. Stone, tiles, red clay etc. are thought to be able to replace PVC. Thus, it is essential to review the legislations related to the prevention of the toxic gas release (inhibition of sandwich panels and PVC floor usage) and develop substitute resources.
Thirdly, the installation condition of fire equipment was investigated. As a result, emergency automatic opening and closing system, smoke eliminating equipment, evacuation slide etc. were rarely installed. In case of a fire, in order to establish golden time and prevent human injury due to suffocation by toxic gases, 「Fire safety act」has to be revised to enforce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in facilities for elderlies and children.
Fourthly, the installation condition of accommodations was examined. It was concluded that the emergency evacuation would be difficult due to restricted usage of wheelchairs caused by the installation of door thresholds or hinged door, and steep ramp by the entrance. For the corridor and the lobby, installation of obstacles such as sofa and drawers would impede the evacuation. For bedrooms, half of the doorways were too narrow, and it was difficult to establish golden time for evacuation due to lack of the installation of sliding doors. It is essential to strengthen the legal management of the minimum standards regarding evacuation of 「Disabilities act」.
As we’re entering into the super-aged society, the most necessary and important factor that elderlies demand is the desire of safety as they move into elderly care facilities. Especially, the facilities for elderlies with chronic geriatric diseases like Alzheimer’s disease and stroke need to consider higher standards for safety, habitability, comfort etc. In order to establish golden time and evacuation in case of a fire, and prevent human injuries due to suffocation by toxic gases through barrier-free designs, revision of laws is essential for the installation of fire equipment and the improvement of accommo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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