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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선호와 지지는 사회보장제도를 지탱하는 원동력이다. 국민의 선호와 지지 없이 사회보장제도는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으며, 막대한 지출을 유지하고 확대하는데 필요한 정치적 힘을 가질 수 없다.
이 논문은 이러한 관점에서 정치성향에 따른 영역별 복지 태도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복지 태도 연구의 이론적·경험적 지평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에 많은 선행연구는 대부분 전반적인 복지지출의 확대와 관련하여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의 확인에 주력했다. 영역별 복지 태도에 대해 어떠한 요인들이 일관된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를 분석한 선행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이 논문은 정치성향에 따라 영역별 복지 태도에 일관된 차이가 나타나는지에 주목하고자 한다. 흔히 보수적 정치성향이 있는 이들이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여겨지나, 보수정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복지영역에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연구결과도 축적되고 있다. 최근 보수정당들도 복지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지지자들의 태도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정치성향에 따라 일관되게 모든 영역의 복지 태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는지를 검증하는 데 있다. 만약 정치성향에 따른 복지 태도의 차이가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다면 한국인의 복지 태도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정치성향이 계층, 계급과 복지혜택 경험보다도 더 강력한 요인일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이에 이 논문은 정치성향에 따른 영역별 복지 태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복지패널 제11차 자료(2016년)의 복지 인식 부가조사 문항을 활용하여 ...
저자 | 장홍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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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중원대학교 일반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 전공 |
지도교수 | 정명희 |
발행연도 | 2019 |
총페이지 | 128 |
키워드 | 복지 태도 정치성향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교육 보건의료 아동 가족 지원 노인 돌봄 지원 빈곤층 지원 실업자 지원 주거 지원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539493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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