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Marc Augé의 비-장소(non-place) 관점으로 본 OMA의 현대 미술관에 대한 연구 : ‘비-장소’, ‘이동성’ 키워드 도출을 통한 기계공간을 중심으로 A study of OMA's modern art museum from a Non-place perspective of Marc Augé원문보기
도시경관은 19세기 2차산업혁명 기간 동안 기계화와 교통 통신의 발전을 겪으며 큰 변화를 경험했다. 근대 이전의 장소론은 토포스(topos)와 관련된, 인간의 존재론적 개념과 공간을 연결하는, ‘장소애착(topophilia)'의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유동성과 이동성은 이 부분에서 장소성과 대립한다. 이에 대한 1차적인 해석은 로컬리티의 정체성과 정서적 유대감의 소멸, 즉 전통적 토포스의 부재로 파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간과 사물의 기계적 관계의 형성이 장소영역의 변화를 일으키는 실상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의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인문학자 Marc Augé는 이동성의 증가를 장소에 대한 훼손이나 상실과 같은 부정적 차원으로 다루지 않게 되면, 현대도시공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이의 제기를 하며 ‘비-장소(Non-place)'를 정의한다. 비-장소에서는 장소가 아닌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통행과 순환으로 주체가 이동을 통해 발생하는 스쳐지나감의 도시공간을 장소론이라 규정하는데, 이동의 가속화된 원인을 ‘슈퍼 모더니티 Marc Augé가 비-장소를 설명하기 위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초상을 설명하기 위한 개념으로, 그 본질은 ‘과잉’에서 비롯된다. 슈퍼모더니티의 조건을 특징짓는 세가지 과잉은 각각 ‘사건(시간)의 과잉(overabundance of events)',‘공간적 과잉(spatial overabundance)’,‘참조의 개인화(the individualization of references)’다. 의 과잉’로 진단한다(1995). 현대의 건축이 도시와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도 이와 같은 비-장소와 같은 장소적 현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현대도시 속 도시와 건축간의 컨텍스트들이 밀접히 얽혀있는 상황 속에서 Marc Augé가 제시한 비-장소론을 단순히 인문사회적 관점만으로 한정할 것이 아닌 건축적 접근에 빗대어 미술관에서 나타나는 비-장소의 공간적 특성과 작가별 전시 패턴유형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다. 현재 국내 건축분야 비-장소 대상 연구분석은 Marc Augé의 저서 『Non-Place』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
도시경관은 19세기 2차산업혁명 기간 동안 기계화와 교통 통신의 발전을 겪으며 큰 변화를 경험했다. 근대 이전의 장소론은 토포스(topos)와 관련된, 인간의 존재론적 개념과 공간을 연결하는, ‘장소애착(topophilia)'의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유동성과 이동성은 이 부분에서 장소성과 대립한다. 이에 대한 1차적인 해석은 로컬리티의 정체성과 정서적 유대감의 소멸, 즉 전통적 토포스의 부재로 파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간과 사물의 기계적 관계의 형성이 장소영역의 변화를 일으키는 실상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의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인문학자 Marc Augé는 이동성의 증가를 장소에 대한 훼손이나 상실과 같은 부정적 차원으로 다루지 않게 되면, 현대도시공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이의 제기를 하며 ‘비-장소(Non-place)'를 정의한다. 비-장소에서는 장소가 아닌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통행과 순환으로 주체가 이동을 통해 발생하는 스쳐지나감의 도시공간을 장소론이라 규정하는데, 이동의 가속화된 원인을 ‘슈퍼 모더니티 Marc Augé가 비-장소를 설명하기 위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초상을 설명하기 위한 개념으로, 그 본질은 ‘과잉’에서 비롯된다. 슈퍼모더니티의 조건을 특징짓는 세가지 과잉은 각각 ‘사건(시간)의 과잉(overabundance of events)',‘공간적 과잉(spatial overabundance)’,‘참조의 개인화(the individualization of references)’다. 의 과잉’로 진단한다(1995). 현대의 건축이 도시와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도 이와 같은 비-장소와 같은 장소적 현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현대도시 속 도시와 건축간의 컨텍스트들이 밀접히 얽혀있는 상황 속에서 Marc Augé가 제시한 비-장소론을 단순히 인문사회적 관점만으로 한정할 것이 아닌 건축적 접근에 빗대어 미술관에서 나타나는 비-장소의 공간적 특성과 작가별 전시 패턴유형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다. 현재 국내 건축분야 비-장소 대상 연구분석은 Marc Augé의 저서 『Non-Place』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인프라스트럭처, 공공건축을 대상으로 연구분석이 나와있는 단계이다. Marc Augé는 교통과 소비공간을 비-장소의 대표적인 예시로 들면서 비-장소를 일으키는 요인이 인구의 보행량, 시간대별, 이동량 및 밀집분포도, 인간 행태 등과 같은 이동성에 기반하는 요소들이라고 판단하며 이 역시 장소라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미술관을 교통공간과 소비공간의 성격이 동시에 드러나는 현대도시건축으로 판단하여 주요한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미술관건축이 이동성에 크게 지배를 받고, 소비문화가 형성되는 공간이므로 비-장소 작용요인을 응용·분석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간의 삶에 있어서 사회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현대 문화공간에 연결된 소비문화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상으로 공간에서 발생하는 통행, 순환, 동선의 시퀀스, 주체의 선택적인 보행이동에 대한 인간행태를 고려했을 때 섬세하게 계획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스쳐지나감, 일시적 머무름에서 비롯되는 지각과 직관적 행위를 연구한 과제는 아직까지는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이동성은 도면 이전 단계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므로 이동성에 관련된 고찰은 프로그램-다이어그램 연구를 동반했을 때 좀 더 실효적이다. 본 연구는 이동성을 고려한 새로운 장소유형의 발현양상을 현대미술관의 프로그램-다이어그램 구성을 통해 확인하는데 의의를 둔다. 이 연구는 Marc Augé의 저서 『Non-Place: An Introduction to Supermodernit(1995)』를 통해 건축학적 관점의 비-장소를 발현하는 요인을 고찰하고자 SPSS(Ver.23.0)를 활용한 키워드 도출을 예로써 비-장소의 기계공간을 분석하고 이를 OMA의 현대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다이어그램 활용 방식과 건축 공간구성에서 나타나는 비-장소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분석한 공간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가들의 장소론 계보에 따라 이동성은 장소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이동의 가속화는 비-장소성을 발현하는 주요요인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교통 · 소비공간 이외에도 내·외부 보행흐름 유입이 원활하고, 이동성이 지배하는 공간에서 건축적 접근의 비-장소성을 대입하는 것이 알 수 있다. 둘째, SPSS를 통해 키워드 도출한 결과 비-장소를 불러일으키는 작용속성 크게 혼종성, 투과성, 익명성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대표적인 공간적 경험을 혼성공간, 기계공간, 미디어공간에서 인지한다. 셋째, 비-장소성의 기계공간에 대한 구체적 요인 분석으로는 기능적 요인과 형태적 요인, 인지적 요인으로 분류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한 이질적 프로그램의 혼합, 단위 공간 모듈구성과 재배치, 보행자 네트워크의 노드를 통한 경계설정과 다이어그램을 통해 도출한 탈위계 체계-중심부 해체, 흐름의 시퀀스, 분산장치를 통한 자율적 순환과 비-순차적 경험과 프로그램-다이어그램을 통해 도출한 균일한 전체공간의 혼재, 기호체를 통한 대리적 경험과 투과성, 무경계의 익명적 흐름 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 넷째, 대상 건축가인 OMA의 현대 미술관 프로젝트에서 나타난 비-장소의 발현 요소를 이용하여 현대 미술관 기능적 요인의 프로그램은 혼성, 중첩, 재배치로 분류하며, 이는 각각의 이동 회전율, 가변성, 내부 가로화, 탈위계를 파악할 수 있었고, 현대 미술관의 형태적 요인에서는 보행에 영향을 미치는 다이어그램을 중심으로 집합, 혼합, 자율적 흐름에 대해 물리적 환경요소인 미술관의 출입구·코어, 전체공간, 전시공간에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인지적 요인에서는 공공영역을 통해 혼종성과 선택적 관람체험을 통해 일시적 관계체결, 불확정적 흐름의 연속을 통해 정체성 부재, 익명성을 알 수 있었다. 오늘날 슈퍼모더니티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비-장소현상은 기존의 장소상실, 황량한 도시경관을 비판적 시각으로써 바라볼 것이 아닌 바뀌지 않는 이동의 가속화에 대해 순응하는 입장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필요에 의해 프로그램과 이미지를 소비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건축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생성하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합리적인 여가,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외부관계를 반영한 생산적인 건축 프로그램, 공간적 특성이 달라지고 있다. 오늘날 미술관이 문화와 휴식을 소비하는 개념으로 변화하면서 경험의 폭이 넓어지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간이 누릴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고 다양해지고 있다. 선택 가능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문화 공간에서도 맥락적 유동흐름과 이동성에 맞춰 변화되야될 것이다. 현재 나와있는 비-장소성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범주에서 머물러있는 실정이며, 그간 장소연구는 비주류 연구분야로 연구물 발전이 퇴색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날 젠트리피케이션, TOD문제와 더불어 도시계획을 하기 이전에 도시경관에 관한 이론적 고찰이 필요함을 인지하게 됐고, 이를 여러 학문의 융합을 위해 기초자료로 기계학습을 통해 데이터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시경관은 19세기 2차산업혁명 기간 동안 기계화와 교통 통신의 발전을 겪으며 큰 변화를 경험했다. 근대 이전의 장소론은 토포스(topos)와 관련된, 인간의 존재론적 개념과 공간을 연결하는, ‘장소애착(topophilia)'의 부분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하지만 유동성과 이동성은 이 부분에서 장소성과 대립한다. 이에 대한 1차적인 해석은 로컬리티의 정체성과 정서적 유대감의 소멸, 즉 전통적 토포스의 부재로 파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간과 사물의 기계적 관계의 형성이 장소영역의 변화를 일으키는 실상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의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인문학자 Marc Augé는 이동성의 증가를 장소에 대한 훼손이나 상실과 같은 부정적 차원으로 다루지 않게 되면, 현대도시공간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이의 제기를 하며 ‘비-장소(Non-place)'를 정의한다. 비-장소에서는 장소가 아닌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통행과 순환으로 주체가 이동을 통해 발생하는 스쳐지나감의 도시공간을 장소론이라 규정하는데, 이동의 가속화된 원인을 ‘슈퍼 모더니티 Marc Augé가 비-장소를 설명하기 위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초상을 설명하기 위한 개념으로, 그 본질은 ‘과잉’에서 비롯된다. 슈퍼모더니티의 조건을 특징짓는 세가지 과잉은 각각 ‘사건(시간)의 과잉(overabundance of events)',‘공간적 과잉(spatial overabundance)’,‘참조의 개인화(the individualization of references)’다. 의 과잉’로 진단한다(1995). 현대의 건축이 도시와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도 이와 같은 비-장소와 같은 장소적 현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현대도시 속 도시와 건축간의 컨텍스트들이 밀접히 얽혀있는 상황 속에서 Marc Augé가 제시한 비-장소론을 단순히 인문사회적 관점만으로 한정할 것이 아닌 건축적 접근에 빗대어 미술관에서 나타나는 비-장소의 공간적 특성과 작가별 전시 패턴유형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둔다. 현재 국내 건축분야 비-장소 대상 연구분석은 Marc Augé의 저서 『Non-Place』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 인프라스트럭처, 공공건축을 대상으로 연구분석이 나와있는 단계이다. Marc Augé는 교통과 소비공간을 비-장소의 대표적인 예시로 들면서 비-장소를 일으키는 요인이 인구의 보행량, 시간대별, 이동량 및 밀집분포도, 인간 행태 등과 같은 이동성에 기반하는 요소들이라고 판단하며 이 역시 장소라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미술관을 교통공간과 소비공간의 성격이 동시에 드러나는 현대도시건축으로 판단하여 주요한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미술관건축이 이동성에 크게 지배를 받고, 소비문화가 형성되는 공간이므로 비-장소 작용요인을 응용·분석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인간의 삶에 있어서 사회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현대 문화공간에 연결된 소비문화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상으로 공간에서 발생하는 통행, 순환, 동선의 시퀀스, 주체의 선택적인 보행이동에 대한 인간행태를 고려했을 때 섬세하게 계획해야하는 부분이지만, 스쳐지나감, 일시적 머무름에서 비롯되는 지각과 직관적 행위를 연구한 과제는 아직까지는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이동성은 도면 이전 단계에서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므로 이동성에 관련된 고찰은 프로그램-다이어그램 연구를 동반했을 때 좀 더 실효적이다. 본 연구는 이동성을 고려한 새로운 장소유형의 발현양상을 현대미술관의 프로그램-다이어그램 구성을 통해 확인하는데 의의를 둔다. 이 연구는 Marc Augé의 저서 『Non-Place: An Introduction to Supermodernit(1995)』를 통해 건축학적 관점의 비-장소를 발현하는 요인을 고찰하고자 SPSS(Ver.23.0)를 활용한 키워드 도출을 예로써 비-장소의 기계공간을 분석하고 이를 OMA의 현대 미술관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다이어그램 활용 방식과 건축 공간구성에서 나타나는 비-장소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분석한 공간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가들의 장소론 계보에 따라 이동성은 장소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이동의 가속화는 비-장소성을 발현하는 주요요인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교통 · 소비공간 이외에도 내·외부 보행흐름 유입이 원활하고, 이동성이 지배하는 공간에서 건축적 접근의 비-장소성을 대입하는 것이 알 수 있다. 둘째, SPSS를 통해 키워드 도출한 결과 비-장소를 불러일으키는 작용속성 크게 혼종성, 투과성, 익명성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대표적인 공간적 경험을 혼성공간, 기계공간, 미디어공간에서 인지한다. 셋째, 비-장소성의 기계공간에 대한 구체적 요인 분석으로는 기능적 요인과 형태적 요인, 인지적 요인으로 분류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한 이질적 프로그램의 혼합, 단위 공간 모듈구성과 재배치, 보행자 네트워크의 노드를 통한 경계설정과 다이어그램을 통해 도출한 탈위계 체계-중심부 해체, 흐름의 시퀀스, 분산장치를 통한 자율적 순환과 비-순차적 경험과 프로그램-다이어그램을 통해 도출한 균일한 전체공간의 혼재, 기호체를 통한 대리적 경험과 투과성, 무경계의 익명적 흐름 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 넷째, 대상 건축가인 OMA의 현대 미술관 프로젝트에서 나타난 비-장소의 발현 요소를 이용하여 현대 미술관 기능적 요인의 프로그램은 혼성, 중첩, 재배치로 분류하며, 이는 각각의 이동 회전율, 가변성, 내부 가로화, 탈위계를 파악할 수 있었고, 현대 미술관의 형태적 요인에서는 보행에 영향을 미치는 다이어그램을 중심으로 집합, 혼합, 자율적 흐름에 대해 물리적 환경요소인 미술관의 출입구·코어, 전체공간, 전시공간에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인지적 요인에서는 공공영역을 통해 혼종성과 선택적 관람체험을 통해 일시적 관계체결, 불확정적 흐름의 연속을 통해 정체성 부재, 익명성을 알 수 있었다. 오늘날 슈퍼모더니티의 도시에서 발생하는 비-장소현상은 기존의 장소상실, 황량한 도시경관을 비판적 시각으로써 바라볼 것이 아닌 바뀌지 않는 이동의 가속화에 대해 순응하는 입장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필요에 의해 프로그램과 이미지를 소비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건축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생성하고 이러한 관계 속에서 합리적인 여가,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외부관계를 반영한 생산적인 건축 프로그램, 공간적 특성이 달라지고 있다. 오늘날 미술관이 문화와 휴식을 소비하는 개념으로 변화하면서 경험의 폭이 넓어지고,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간이 누릴수 있는 문화의 폭도 넓고 다양해지고 있다. 선택 가능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문화 공간에서도 맥락적 유동흐름과 이동성에 맞춰 변화되야될 것이다. 현재 나와있는 비-장소성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범주에서 머물러있는 실정이며, 그간 장소연구는 비주류 연구분야로 연구물 발전이 퇴색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날 젠트리피케이션, TOD문제와 더불어 도시계획을 하기 이전에 도시경관에 관한 이론적 고찰이 필요함을 인지하게 됐고, 이를 여러 학문의 융합을 위해 기초자료로 기계학습을 통해 데이터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ontemporary people's time flies so fast and the range of their mobility extensively widens due to the progress of an industrialized machine civilization, unlike previous times when its range was limited. As migration flow of cities unfolds at a rapid pace in the modern times, its flow of cities...
Contemporary people's time flies so fast and the range of their mobility extensively widens due to the progress of an industrialized machine civilization, unlike previous times when its range was limited. As migration flow of cities unfolds at a rapid pace in the modern times, its flow of cities reveals time and space that people experience in their lives by compressing them up to the present. Value of place where people just temporarily stay and pass by on a daily basis doesn't have any special meaning anymore. Such places of cities without these characteristics just remind of Marc Augé's idea of Non-Place, a space which cannot be defined as relational, or historical, or concerned with identity. Marc Auge's Non-Place is a place for migration and passage. Non-Place in cities exists as a passage of architectural cities. When interchange of feeling about human-human, human-space is in a vacuum, fragmented individuals are formed as an irregular aggregation. The increase of the high-technology industry and consumption culture accelerates the creation of heterotopic spaces, and such spaces can be easily experienced like exhibitions, rest area, airports, amusement parks, motels and so on, and they provide placeness of breaking away from everyday life. Migration flow of these spaces as human's arbitrary moving or a form of moving like traveling reveals No-Place's spatial characteristics. Stops that human pass through in the process of moving in order to reach destination is blocked from external environment, which manifests heterotopologies. In contemporary urban characteristics, traffic facility - part of No-Place - plays a hub role through an expressway rest area, subway station, train station, airport and so on, and it stays for a while according to circulation system of its flow and becomes interface playing a role smoothly for emotional arouse and movement Cities' traffic facility as a place of experiencing a particular city can be the medium of showing differentiation by local traits and it also shows isolated quality cut off from other cities. This study is to determine relation between Non-Placeness and Contemporary urban architecture and analyze correlation and internal system by taking traffic facility which is a typical factor for contemporary urban area as interface and conducting case analysis. As a method to prove this, we analyze the case of infrastructures based on urban space transportation facilities. It largely represents the direction of the traffic structure system and urban system which occupy in the flow of urban space by the place-based approach. It provides the theoretical basis by analyzing the architectural factors of non -place in modern urban space In detail, the psychological experiences of users who experienced non -place. The non - place that is manifested intensively and the relation expressed in the urban architectural space embodies the way that it is realized by non - place architecture. Through this process, It is possible to identify the problems of the infrastructure system continuing in the flow of the city, and it can be complemented by the non-placeness in terms of the internal space. It is a part that must be perceived and studied about phenomena which is expressed in situations where non-place and modern urban building and life's culture influence is gradually expanding.
Contemporary people's time flies so fast and the range of their mobility extensively widens due to the progress of an industrialized machine civilization, unlike previous times when its range was limited. As migration flow of cities unfolds at a rapid pace in the modern times, its flow of cities reveals time and space that people experience in their lives by compressing them up to the present. Value of place where people just temporarily stay and pass by on a daily basis doesn't have any special meaning anymore. Such places of cities without these characteristics just remind of Marc Augé's idea of Non-Place, a space which cannot be defined as relational, or historical, or concerned with identity. Marc Auge's Non-Place is a place for migration and passage. Non-Place in cities exists as a passage of architectural cities. When interchange of feeling about human-human, human-space is in a vacuum, fragmented individuals are formed as an irregular aggregation. The increase of the high-technology industry and consumption culture accelerates the creation of heterotopic spaces, and such spaces can be easily experienced like exhibitions, rest area, airports, amusement parks, motels and so on, and they provide placeness of breaking away from everyday life. Migration flow of these spaces as human's arbitrary moving or a form of moving like traveling reveals No-Place's spatial characteristics. Stops that human pass through in the process of moving in order to reach destination is blocked from external environment, which manifests heterotopologies. In contemporary urban characteristics, traffic facility - part of No-Place - plays a hub role through an expressway rest area, subway station, train station, airport and so on, and it stays for a while according to circulation system of its flow and becomes interface playing a role smoothly for emotional arouse and movement Cities' traffic facility as a place of experiencing a particular city can be the medium of showing differentiation by local traits and it also shows isolated quality cut off from other cities. This study is to determine relation between Non-Placeness and Contemporary urban architecture and analyze correlation and internal system by taking traffic facility which is a typical factor for contemporary urban area as interface and conducting case analysis. As a method to prove this, we analyze the case of infrastructures based on urban space transportation facilities. It largely represents the direction of the traffic structure system and urban system which occupy in the flow of urban space by the place-based approach. It provides the theoretical basis by analyzing the architectural factors of non -place in modern urban space In detail, the psychological experiences of users who experienced non -place. The non - place that is manifested intensively and the relation expressed in the urban architectural space embodies the way that it is realized by non - place architecture. Through this process, It is possible to identify the problems of the infrastructure system continuing in the flow of the city, and it can be complemented by the non-placeness in terms of the internal space. It is a part that must be perceived and studied about phenomena which is expressed in situations where non-place and modern urban building and life's culture influence is gradually exp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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