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논의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그 타당성을 고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격적으로 공감하고 사유하는 인간의 삶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시대이다.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심미적이며 이성적 존재인 인간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그에 따라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 전반을 종합하여 이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한 뒤, 인간의 다차원성을 전제로 미래 인재상의 모습을 조망하고자 한다. 연구내용에 접근하기 위해 II장에서 먼저 동양의 인재(人材)와 서양의 인재(talent) 개념의 어원을 통해 인재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동양의 인재(人材)와 서양의 talent는 ‘사람이 지닌 자질’ 또는 ‘재능과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과거의 농업·산업혁명을 거치며 인류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확인하였다. 농업혁명 시대에는 육체노동형 인재가, 1·2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동적이고 규율화된 인재가, 그리고 ...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논의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그 타당성을 고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격적으로 공감하고 사유하는 인간의 삶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시대이다.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심미적이며 이성적 존재인 인간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그에 따라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 전반을 종합하여 이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한 뒤, 인간의 다차원성을 전제로 미래 인재상의 모습을 조망하고자 한다. 연구내용에 접근하기 위해 II장에서 먼저 동양의 인재(人材)와 서양의 인재(talent) 개념의 어원을 통해 인재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동양의 인재(人材)와 서양의 talent는 ‘사람이 지닌 자질’ 또는 ‘재능과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과거의 농업·산업혁명을 거치며 인류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확인하였다. 농업혁명 시대에는 육체노동형 인재가, 1·2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동적이고 규율화된 인재가, 그리고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식역량을 갖춘 인재가 추구되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III장에서는 최근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를 다뤘는데, 경제 및 정책 연구기관, 한국 정부, 교육학 분야 세 분야로 분류하여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먼저 경제 및 정책 연구기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를 주도하는 WEF와 OECD 및 이와 관련된 기타 기관의 논의를 검토·분석하였다. 다음으로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관련 논의를 근거로 정부가 제시하는 인재상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학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관련 연구 14편을 분석하여 그 관점이 어떠한지 고찰하였다. 그리고 상이한 기관들의 인재상을 종합하기 위해 역량 요소를 ‘지식’, ‘스킬’, ‘인성’, ‘메타학습’으로 분류하고 있는 교육과정재설계센터(Center for Curriculum Redesign)의 학습 프레임워크 기준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4C로 대변되는 비판적 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역량이 전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기술 공학적 요소가 부각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경제적 관점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재상 논의가 전 세계 경제계 인사들의 모임인 WEF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 밖의 분야들도 이들의 연구 결과를 추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제 및 정책 관련 연구기관의 인재상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에 어떻게 하면 인간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적응·대처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지닌다. 그런 점에서 변화에 조속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 미래의 인재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논의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다차원적 존재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그에 따라 IV장에서는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인간의 신체·심리적 차원, 사회·문화적 차원, 정신적 각성과 의미추구의 차원, 인격적 차원을 제시하면서 인재상이 각 차원의 총체적인 발달을 통한 전인적 교육과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인간은 신체·심리적으로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고, 각 차원을 통합하여 유기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며, 다른 인격과의 실존적 만남을 통해 윤리·도덕성을 함양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와 같이 특정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V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의 분석 결과를 인간교육의 다차원적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그에 따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첫째, 지금까지의 논의는 역량 중심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인재로 규정하려는 경향이 드러난다. 둘째, 도출된 인재상에 인간 존재와 발달의 기초 단계인 신체·심리적 차원이 부재한다. 셋째, 인재상 논의가 사회·문화적 차원에 치중됨으로써 경제·기술 중심의 인재를 강조하며, 동시에 창의성을 경제적 수익창출과 연결지어 파악하여 인간 고유의 독창적 성장과 삶을 제한하고 있다. 넷째,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에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정신적·인격적 차원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가 인간의 다차원성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인간의 다차원적·균형적 발달을 추구하는 전인교육을 문제해결의 방법으로 제시한다.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논의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그 타당성을 고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격적으로 공감하고 사유하는 인간의 삶이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시대이다.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심미적이며 이성적 존재인 인간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그에 따라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 전반을 종합하여 이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한 뒤, 인간의 다차원성을 전제로 미래 인재상의 모습을 조망하고자 한다. 연구내용에 접근하기 위해 II장에서 먼저 동양의 인재(人材)와 서양의 인재(talent) 개념의 어원을 통해 인재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동양의 인재(人材)와 서양의 talent는 ‘사람이 지닌 자질’ 또는 ‘재능과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다음 과거의 농업·산업혁명을 거치며 인류가 추구하는 인재상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확인하였다. 농업혁명 시대에는 육체노동형 인재가, 1·2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동적이고 규율화된 인재가, 그리고 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식역량을 갖춘 인재가 추구되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III장에서는 최근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를 다뤘는데, 경제 및 정책 연구기관, 한국 정부, 교육학 분야 세 분야로 분류하여 그 내용을 분석하였다. 먼저 경제 및 정책 연구기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를 주도하는 WEF와 OECD 및 이와 관련된 기타 기관의 논의를 검토·분석하였다. 다음으로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관련 논의를 근거로 정부가 제시하는 인재상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학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관련 연구 14편을 분석하여 그 관점이 어떠한지 고찰하였다. 그리고 상이한 기관들의 인재상을 종합하기 위해 역량 요소를 ‘지식’, ‘스킬’, ‘인성’, ‘메타학습’으로 분류하고 있는 교육과정재설계센터(Center for Curriculum Redesign)의 학습 프레임워크 기준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4C로 대변되는 비판적 사고,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역량이 전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기술 공학적 요소가 부각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경제적 관점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인재상 논의가 전 세계 경제계 인사들의 모임인 WEF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 밖의 분야들도 이들의 연구 결과를 추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제 및 정책 관련 연구기관의 인재상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경에 어떻게 하면 인간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적응·대처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지닌다. 그런 점에서 변화에 조속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 미래의 인재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 논의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다차원적 존재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그에 따라 IV장에서는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인간의 신체·심리적 차원, 사회·문화적 차원, 정신적 각성과 의미추구의 차원, 인격적 차원을 제시하면서 인재상이 각 차원의 총체적인 발달을 통한 전인적 교육과 연결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인간은 신체·심리적으로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고, 각 차원을 통합하여 유기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며, 다른 인격과의 실존적 만남을 통해 윤리·도덕성을 함양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와 같이 특정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V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의 분석 결과를 인간교육의 다차원적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그에 따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 첫째, 지금까지의 논의는 역량 중심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인재로 규정하려는 경향이 드러난다. 둘째, 도출된 인재상에 인간 존재와 발달의 기초 단계인 신체·심리적 차원이 부재한다. 셋째, 인재상 논의가 사회·문화적 차원에 치중됨으로써 경제·기술 중심의 인재를 강조하며, 동시에 창의성을 경제적 수익창출과 연결지어 파악하여 인간 고유의 독창적 성장과 삶을 제한하고 있다. 넷째,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에 직접적으로 관계하는 정신적·인격적 차원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논의가 인간의 다차원성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인간의 다차원적·균형적 발달을 추구하는 전인교육을 문제해결의 방법으로 제시한다.
The study examines the validity of discussion over the image of talent in the age of Fourth Revolution through critical analysis on the basis of human education. The age of Fourth Revolution is the period when the life of humans- which we can sympathize with and reflect upon-can be threatened due to...
The study examines the validity of discussion over the image of talent in the age of Fourth Revolution through critical analysis on the basis of human education. The age of Fourth Revolution is the period when the life of humans- which we can sympathize with and reflect upon-can be threatened due to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The advent of AI(artificial intelligence) is undermining the status of humans as a aesthetic and reasonable being. Thus the study attempts to view the image of future talent, based on the multi-dimensionality of humans through aggregation and criticism of an overall discussion in terms of human education. To approach to the study, In Chapter Two, the meaning of talent was contemplated through the origin of‘talent’both in East and in West; It was revealed that both of them have two meanings: person of talent and qualification. Subsequently, how the view of talent has changed via the First and Second Industry Revolution was identified which humans pursue. It turned out that physical labor-typed talent was pursued in the age of Agriculture Revolution, disciplined talent in the age of the first and second Industry Revolution, and managed talent in the Third Industry Revolution. In Chapter Three, economic and policy-making institutes, government, and pedagogy were analyzed, with the discussion of the image of talent in the recent Fourth Revolution being covered. First, discussion of WEF, OECD, and other related organization-which had led the discussion-was examined and analyzed as economic and policy-making institutions. Second, the features of future talent that the government presents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related discussion of 2015 Educational Curriculum Revision, Future Preparation Committee, and Fourth Revolution committee. Lastly, the study analyzed 14 researches in relation with future talent of the Fourth Revolution in pedagogical area, considering perspectives of each of them by the standards of learning framework-knowledge, skill, personality, meta learning-of Center for Curriculum Redesign, CCR) in order to aggregate the images of talent from a variety of institutes. As a result, 4C(critical thought, creativity,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apability) was evenly seen in the whole field. Especially technology engineering factors were identified to be prominent. The economic point of view was also predominated, which was because the discussion had been implemented for the sake of a study of WEF(World Economic Forum) and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It turned out that other areas of study followed the result findings. The economy and policy institute focused on how human beings can adapt and react to the environment of the ever-changing Fourth Revolution in the fastest and most efficient way. One with capacity who can adapt to changes promptly is being considered as the future talent. However, it overlooked the fact that humans are basically multi-dimensional beings. Accordingly, Chapter Four presents a variety of dimensions-physical and psychological, social and cultural, mental awakening and meaning-pursuit, and personal dimension-in terms of human education, and emphasizes that future talent should be associated with the education for a whole-person through the overall development of each dimension. Humans do social and cultural activities both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have an organic thought and make a judgement by combining each dimension, and cultivate morality through existential encounters with others. That is why defining future talent based on a specific capacity suggested by the present-day discussion has its limitation. In Chapter Five, the study critically examined the above-mentioned results multi-dimensionally, and identified the following problems. First, the discussion shows the tendency to define talent on the basis of a capacity, judging form ‘one with an ability to adapt to changes’ Second, it overlooks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mension, a base step of human existence and development. Third, the excessive emphasis on social and cultural level of talent leads to economy and technology-centered talent, which impose limitations on creative growth and life by relating creativity to economic profit creation. Fourth, it lacks a critical mind of mentality and morality directly related with the dignity and autonomy of human. That is because multi-dimensionality was not profoundly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the discussion. Accordingly, the study presents whole-person education of pursuing multi-dimensional and balanced development of humans as a way to solve the problems.
The study examines the validity of discussion over the image of talent in the age of Fourth Revolution through critical analysis on the basis of human education. The age of Fourth Revolution is the period when the life of humans- which we can sympathize with and reflect upon-can be threatened due to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The advent of AI(artificial intelligence) is undermining the status of humans as a aesthetic and reasonable being. Thus the study attempts to view the image of future talent, based on the multi-dimensionality of humans through aggregation and criticism of an overall discussion in terms of human education. To approach to the study, In Chapter Two, the meaning of talent was contemplated through the origin of‘talent’both in East and in West; It was revealed that both of them have two meanings: person of talent and qualification. Subsequently, how the view of talent has changed via the First and Second Industry Revolution was identified which humans pursue. It turned out that physical labor-typed talent was pursued in the age of Agriculture Revolution, disciplined talent in the age of the first and second Industry Revolution, and managed talent in the Third Industry Revolution. In Chapter Three, economic and policy-making institutes, government, and pedagogy were analyzed, with the discussion of the image of talent in the recent Fourth Revolution being covered. First, discussion of WEF, OECD, and other related organization-which had led the discussion-was examined and analyzed as economic and policy-making institutions. Second, the features of future talent that the government presents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related discussion of 2015 Educational Curriculum Revision, Future Preparation Committee, and Fourth Revolution committee. Lastly, the study analyzed 14 researches in relation with future talent of the Fourth Revolution in pedagogical area, considering perspectives of each of them by the standards of learning framework-knowledge, skill, personality, meta learning-of Center for Curriculum Redesign, CCR) in order to aggregate the images of talent from a variety of institutes. As a result, 4C(critical thought, creativity,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apability) was evenly seen in the whole field. Especially technology engineering factors were identified to be prominent. The economic point of view was also predominated, which was because the discussion had been implemented for the sake of a study of WEF(World Economic Forum) and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It turned out that other areas of study followed the result findings. The economy and policy institute focused on how human beings can adapt and react to the environment of the ever-changing Fourth Revolution in the fastest and most efficient way. One with capacity who can adapt to changes promptly is being considered as the future talent. However, it overlooked the fact that humans are basically multi-dimensional beings. Accordingly, Chapter Four presents a variety of dimensions-physical and psychological, social and cultural, mental awakening and meaning-pursuit, and personal dimension-in terms of human education, and emphasizes that future talent should be associated with the education for a whole-person through the overall development of each dimension. Humans do social and cultural activities both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have an organic thought and make a judgement by combining each dimension, and cultivate morality through existential encounters with others. That is why defining future talent based on a specific capacity suggested by the present-day discussion has its limitation. In Chapter Five, the study critically examined the above-mentioned results multi-dimensionally, and identified the following problems. First, the discussion shows the tendency to define talent on the basis of a capacity, judging form ‘one with an ability to adapt to changes’ Second, it overlooks the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mension, a base step of human existence and development. Third, the excessive emphasis on social and cultural level of talent leads to economy and technology-centered talent, which impose limitations on creative growth and life by relating creativity to economic profit creation. Fourth, it lacks a critical mind of mentality and morality directly related with the dignity and autonomy of human. That is because multi-dimensionality was not profoundly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the discussion. Accordingly, the study presents whole-person education of pursuing multi-dimensional and balanced development of humans as a way to solve the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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