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특성 Lifestyles of Middle-Aged People and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원문보기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전통적인 가족문화의 변화와 노인부양에 관한 의식의 변화는 은퇴 이후 노인을 위한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노후의 주거 공간은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최근에는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노인복지주택은 거주자에게 적절한 주거 형태와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그리고 노인의 사회적 교류와 참여를 독려하는 공용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경제력 있는 노인계층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시설, 취미․문화시설, 휴양․오락시설, 체육시설 등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과 같은 노인주거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장년층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였고, 은퇴를 준비함에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노후의 생활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세대로서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로서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일상과 생활양식을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은 향후 노년기 삶에 대한 준비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노인복지주택에 관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해서는 유료시설의 비용부담이 가능한 중산층의 라이프 스타일의 유형분석은 필요하며, 중산층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노인복지주택의 선호 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인 중산층이면서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 특성을 규명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을 계획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산층은 OECD기준에 근거하여 중위소득의 50-150% 가구로 정의하였고, 노인복지주택 주거 환경 선호특성으로는 물리적 선호 특성(입지요건, 주택특성, 공용공간), 서비스•프로그램 선호 특성(서비스, 프로그램), 관리운영 선호 특성(관리운영주체, 1인 월 생활비, 의무식)으로 분류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광역시(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에 거주하는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인 만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 중에서 중산층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2019년 10월 7일까지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하여 온라인 웹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전통적인 가족문화의 변화와 노인부양에 관한 의식의 변화는 은퇴 이후 노인을 위한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노후의 주거 공간은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최근에는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노인복지주택은 거주자에게 적절한 주거 형태와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그리고 노인의 사회적 교류와 참여를 독려하는 공용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경제력 있는 노인계층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시설, 취미․문화시설, 휴양․오락시설, 체육시설 등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과 같은 노인주거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장년층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였고, 은퇴를 준비함에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노후의 생활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세대로서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로서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일상과 생활양식을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은 향후 노년기 삶에 대한 준비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노인복지주택에 관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해서는 유료시설의 비용부담이 가능한 중산층의 라이프 스타일의 유형분석은 필요하며, 중산층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노인복지주택의 선호 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인 중산층이면서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 특성을 규명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을 계획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산층은 OECD기준에 근거하여 중위소득의 50-150% 가구로 정의하였고, 노인복지주택 주거 환경 선호특성으로는 물리적 선호 특성(입지요건, 주택특성, 공용공간), 서비스•프로그램 선호 특성(서비스, 프로그램), 관리운영 선호 특성(관리운영주체, 1인 월 생활비, 의무식)으로 분류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광역시(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에 거주하는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인 만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 중에서 중산층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2019년 10월 7일까지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하여 온라인 웹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요인분석, K-평균 군집분석, 교차분석 및 Pearson의 카이제곱검증(χ2)과 t-test,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및 Duncan 검증을 통한 사후 분석(post-hoc test)을 실시하였다. 중․장년층의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특성의 일반적인 경향,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 특성,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의 구조와 유형별 특성, 라이프스타일 유형 집단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주거환경 선호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장년층은 향후 노인복지주택 입주희망 연령을 76~80세라고 응답하였고, 노인복지주택에 입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 이용의 편리성’으로 나타나 노인복지주택에서 거주자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계획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노인복지주택의 입지요건으로는 도심으로부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대도시 근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주택의 규모로는 15~20평 정도의 소규모, 100세대 이하의 소단지 계획을 구상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중․장년층 노인복지주택의 공용공간 중에서 상점, 사우나, 물리치료실, 산책로 등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므로 공용공간 계획 시 이들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넷째, 중․장년층 노인복지주택의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는 기본 응급관리 및 간호서비스, 청소 및 세탁 서비스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고, 특히, 의무식 식사제공 서비스에서는 1일 2식 의무식을 선호하였으므로, 현재 대부분의 노인복지주택에서 1일 3식을 의무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본다면 식사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중․장년층 노인복지주택의 프로그램으로는 원예․텃밭 가꾸기, 수영, 악기배우기,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므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넣을 수 있고, 특히,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원예․텃밭 가꾸기였으므로, ‘원예․텃밭가꾸기’ 프로그램에는 좀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여섯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물리적 선호 특성 중 입지에 있어서 대도시 도심과 대도시 근교를 선호하는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거주자와 대졸이상 집단이었고, 중소도시 근교를 선호하는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자와 고졸이하 집단으로 나타나 향후 노인복지주택 입지를 선정할 때에는 노인복지주택 수요자들의 교육수준과 거주지역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도심과의 거리’에서는 서울 거주자와 경기도 거주자는 30분~1시간 이내를 선호하였으며, 6대 광역시 거주자는 30분 이내의 거리를 가장 선호하였다. ‘주택특성’ 선호에 있어서는 20평 미만인 거주자들은 101~200세대를 가장 선호하였고, 30평 이상에서 40평 미만의 거주자들은 100세대 이하를 가장 선호하였고, 40평 이상의 거주자는 201~300세대의 단지규모를 가장 높게 선호하였다. ‘희망 주택규모(평수)’ 선호에 있어서 고졸이하 응답자는 10평~15평을 가장 선호한 반면, 대졸이상의 응답자는 15평~20평과 25평~30평을 선호하였다. 주거소유형태에 따라서는 전월세 거주자는 10평~15평을 선호하였다. 또한 주택규모에 따라서는 20평 미만 거주자는 10평~15평을 선호하였고, 20평 이상에서 30평 미만 거주자는 15평~20평, 40평 이상 거주자는 25평~30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공용공간의 선호 특성은 서울특별시 거주자는 경기도와 6대 광역시 거주자들보다 종교실을 더 선호하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비즈니스센터를 더 높게 선호하였다.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 거주자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실내수영장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도서관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게 선호하였고 당구장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관리운영 선호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은 관리운영주체로서 지방자치단체를 선호하였고, 여성은 노인복지시설전문회사와 종교기관을 선호하였다. 1인 월 생활비에 있어서는 40대는 1인 월 생활비가 ‘101~200만 원’을 선호한 반면, 50대는 100만 원 이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고졸이하 응답자는 ‘100만 원 이하’을 선호하였으며, 대졸이상 응답자는 ‘101~200만 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에 있어서는 300만 원 미만 응답자, 300만 원 이상에서 400만 원 미만 응답자, 400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미만 응답자는 1인 월 생활비 ‘100만 원 이하’를 선호하였고, 500만 원 이상 응답자는 ‘101~200만 원’ 월 생활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규모에 있어서는 20평 미만에 거주하는 응답자와 20평 이상에서 30평 미만에서 거주하는 응답자는 ‘100만 원 이하’를 선호하였으며, 30평 이상에서 40평 미만에서 거주하는 응답자와 40평 이상에서 거주하는 응답자는 ‘101~200만 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소유형태에 있어서는 자가 소유인 경우 1인 월 생활비로 ‘101~200만 원’을 선호한다는 비율이 높았고, 전월세 집단은 1인 월 생활비가 ‘100만 원 이하’를 비교적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의 특성은 도전활동, 창작활동, 패션추구, 리더추구로 구조화 되었고, 군집분석 결과 ‘성취․창의형’, ‘유행․창작형’, ‘지도자형’, ‘소극적 수동형’ 등 4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성취․창의형’의 구성원은 남성, 일반사무직․공무원․교사, 기능/작업직 종사자와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고, ‘유행․창작형’의 구성원은 남성, 자영업․영업․서비스직, 경영․관리직․전문직 종사자와 6대광역시 거주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지도자형’의 구성원은 남성, 기능/작업직, 경영관리직․전문직 종사자와 6대광역시 거주자가 많았고, ‘소극적 수동형’의 구성원은 여성, 전업주부가 많고 경기도 거주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열째,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주거환경 선호특성에서 공용공간 중에서는 여가공간과 프로그램에서는 여가, 스포츠, 교육, 참여프로그램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가공간에서는 미술작업실, 강당,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취미실(바둑․서예실), 당구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프로그램 중 여가프로그램에서는 그림그리기, 글쓰기와 독서, 원예․텃밭 가꾸기, 종교활동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는 수영, 테니스, 골프, 댄스, 에어로빅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악기배우기, 노래배우기, 컴퓨터 교육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참여프로그램에서는 각종이벤트(생신, 명절 등),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이전세대보다 사회경험이 많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중산층 중․장년층 세대의 노후에도 활발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짐작할 수 있으며, 자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의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노인복지주택의 입주 사유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이용편리성’으로 나타나 이러한 결과는 노인복지주택에서의 입주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계획이 노후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 유형별 노인복지주택의 공용공간과 프로그램의 계획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해 본다. ‘성취․창의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는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취미실(바둑, 서예실), 당구장의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배우기와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과 같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설계를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다. ‘유행․창작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는 미술작업실, 강당,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취미실(바둑, 서예실), 당구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고, 프로그램으로는 혼자 하는 여가활동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 활동을 수반하는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가프로그램에서는 그림그리기, 글쓰기, 독서, 원예, 텃밭 가꾸기, 스포츠 프로그램으로는 수영, 테니스, 골프, 댄스, 에어로빅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악기배우기, 노래배우기, 컴퓨터 교육,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각종 이벤트(생신․명절 등),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 프로그램의 설계를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도자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 피트니스센터처럼 혼자 할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여가공간의 설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소극적 수동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는 노래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소극적 수동형’에 전업주부가 많은 것으로 보아 금전적인 제약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여 비용이 적게 드는 여가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입주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의 개발을 위한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중위소득 50%~150%의 중산층 범위 내에서도 소득에 따른 범주를 세분화하여 계층별로 현실성 있는 요구를 규명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전통적인 가족문화의 변화와 노인부양에 관한 의식의 변화는 은퇴 이후 노인을 위한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노후의 주거 공간은 은퇴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최근에는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노인복지주택은 거주자에게 적절한 주거 형태와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그리고 노인의 사회적 교류와 참여를 독려하는 공용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경제력 있는 노인계층은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희망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시설, 취미․문화시설, 휴양․오락시설, 체육시설 등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주택과 같은 노인주거시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중·장년층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였고, 은퇴를 준비함에 있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노후의 생활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세대로서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로서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일상과 생활양식을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은 향후 노년기 삶에 대한 준비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노인복지주택에 관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해서는 유료시설의 비용부담이 가능한 중산층의 라이프 스타일의 유형분석은 필요하며, 중산층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노인복지주택의 선호 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인 중산층이면서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 특성을 규명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을 계획하기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산층은 OECD기준에 근거하여 중위소득의 50-150% 가구로 정의하였고, 노인복지주택 주거 환경 선호특성으로는 물리적 선호 특성(입지요건, 주택특성, 공용공간), 서비스•프로그램 선호 특성(서비스, 프로그램), 관리운영 선호 특성(관리운영주체, 1인 월 생활비, 의무식)으로 분류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광역시(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울산)에 거주하는 노인복지주택의 예비 수요자인 만 40세부터 59세까지의 중․장년층 중에서 중산층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2019년 10월 7일까지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하여 온라인 웹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08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Ver.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요인분석, K-평균 군집분석, 교차분석 및 Pearson의 카이제곱검증(χ2)과 t-test,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및 Duncan 검증을 통한 사후 분석(post-hoc test)을 실시하였다. 중․장년층의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특성의 일반적인 경향,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 주거환경 선호 특성, 라이프스타일의 유형의 구조와 유형별 특성, 라이프스타일 유형 집단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주거환경 선호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장년층은 향후 노인복지주택 입주희망 연령을 76~80세라고 응답하였고, 노인복지주택에 입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 이용의 편리성’으로 나타나 노인복지주택에서 거주자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계획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노인복지주택의 입지요건으로는 도심으로부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대도시 근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며, 주택의 규모로는 15~20평 정도의 소규모, 100세대 이하의 소단지 계획을 구상해 볼 필요가 있다. 셋째, 중․장년층 노인복지주택의 공용공간 중에서 상점, 사우나, 물리치료실, 산책로 등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므로 공용공간 계획 시 이들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넷째, 중․장년층 노인복지주택의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는 기본 응급관리 및 간호서비스, 청소 및 세탁 서비스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서비스를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고, 특히, 의무식 식사제공 서비스에서는 1일 2식 의무식을 선호하였으므로, 현재 대부분의 노인복지주택에서 1일 3식을 의무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본다면 식사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중․장년층 노인복지주택의 프로그램으로는 원예․텃밭 가꾸기, 수영, 악기배우기,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므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넣을 수 있고, 특히,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원예․텃밭 가꾸기였으므로, ‘원예․텃밭가꾸기’ 프로그램에는 좀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여섯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물리적 선호 특성 중 입지에 있어서 대도시 도심과 대도시 근교를 선호하는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거주자와 대졸이상 집단이었고, 중소도시 근교를 선호하는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자와 고졸이하 집단으로 나타나 향후 노인복지주택 입지를 선정할 때에는 노인복지주택 수요자들의 교육수준과 거주지역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도심과의 거리’에서는 서울 거주자와 경기도 거주자는 30분~1시간 이내를 선호하였으며, 6대 광역시 거주자는 30분 이내의 거리를 가장 선호하였다. ‘주택특성’ 선호에 있어서는 20평 미만인 거주자들은 101~200세대를 가장 선호하였고, 30평 이상에서 40평 미만의 거주자들은 100세대 이하를 가장 선호하였고, 40평 이상의 거주자는 201~300세대의 단지규모를 가장 높게 선호하였다. ‘희망 주택규모(평수)’ 선호에 있어서 고졸이하 응답자는 10평~15평을 가장 선호한 반면, 대졸이상의 응답자는 15평~20평과 25평~30평을 선호하였다. 주거소유형태에 따라서는 전월세 거주자는 10평~15평을 선호하였다. 또한 주택규모에 따라서는 20평 미만 거주자는 10평~15평을 선호하였고, 20평 이상에서 30평 미만 거주자는 15평~20평, 40평 이상 거주자는 25평~30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공용공간의 선호 특성은 서울특별시 거주자는 경기도와 6대 광역시 거주자들보다 종교실을 더 선호하였고, 남성이 여성보다 비즈니스센터를 더 높게 선호하였다.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 거주자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실내수영장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도서관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게 선호하였고 당구장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관리운영 선호 특성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은 관리운영주체로서 지방자치단체를 선호하였고, 여성은 노인복지시설전문회사와 종교기관을 선호하였다. 1인 월 생활비에 있어서는 40대는 1인 월 생활비가 ‘101~200만 원’을 선호한 반면, 50대는 100만 원 이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고졸이하 응답자는 ‘100만 원 이하’을 선호하였으며, 대졸이상 응답자는 ‘101~200만 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에 있어서는 300만 원 미만 응답자, 300만 원 이상에서 400만 원 미만 응답자, 400만 원 이상에서 500만 원 미만 응답자는 1인 월 생활비 ‘100만 원 이하’를 선호하였고, 500만 원 이상 응답자는 ‘101~200만 원’ 월 생활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규모에 있어서는 20평 미만에 거주하는 응답자와 20평 이상에서 30평 미만에서 거주하는 응답자는 ‘100만 원 이하’를 선호하였으며, 30평 이상에서 40평 미만에서 거주하는 응답자와 40평 이상에서 거주하는 응답자는 ‘101~200만 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소유형태에 있어서는 자가 소유인 경우 1인 월 생활비로 ‘101~200만 원’을 선호한다는 비율이 높았고, 전월세 집단은 1인 월 생활비가 ‘100만 원 이하’를 비교적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의 특성은 도전활동, 창작활동, 패션추구, 리더추구로 구조화 되었고, 군집분석 결과 ‘성취․창의형’, ‘유행․창작형’, ‘지도자형’, ‘소극적 수동형’ 등 4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성취․창의형’의 구성원은 남성, 일반사무직․공무원․교사, 기능/작업직 종사자와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었고, ‘유행․창작형’의 구성원은 남성, 자영업․영업․서비스직, 경영․관리직․전문직 종사자와 6대광역시 거주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지도자형’의 구성원은 남성, 기능/작업직, 경영관리직․전문직 종사자와 6대광역시 거주자가 많았고, ‘소극적 수동형’의 구성원은 여성, 전업주부가 많고 경기도 거주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 열째, 라이프스타일 유형에 따른 노인복지주택의 주거환경 선호특성에서 공용공간 중에서는 여가공간과 프로그램에서는 여가, 스포츠, 교육, 참여프로그램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가공간에서는 미술작업실, 강당,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취미실(바둑․서예실), 당구장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프로그램 중 여가프로그램에서는 그림그리기, 글쓰기와 독서, 원예․텃밭 가꾸기, 종교활동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는 수영, 테니스, 골프, 댄스, 에어로빅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악기배우기, 노래배우기, 컴퓨터 교육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참여프로그램에서는 각종이벤트(생신, 명절 등),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이전세대보다 사회경험이 많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중산층 중․장년층 세대의 노후에도 활발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짐작할 수 있으며, 자기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의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노인복지주택의 입주 사유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이용편리성’으로 나타나 이러한 결과는 노인복지주택에서의 입주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계획이 노후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 유형별 노인복지주택의 공용공간과 프로그램의 계획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안해 본다. ‘성취․창의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는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취미실(바둑, 서예실), 당구장의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배우기와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과 같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설계를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다. ‘유행․창작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는 미술작업실, 강당,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취미실(바둑, 서예실), 당구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고, 프로그램으로는 혼자 하는 여가활동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 활동을 수반하는 프로그램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가프로그램에서는 그림그리기, 글쓰기, 독서, 원예, 텃밭 가꾸기, 스포츠 프로그램으로는 수영, 테니스, 골프, 댄스, 에어로빅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악기배우기, 노래배우기, 컴퓨터 교육,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각종 이벤트(생신․명절 등), 고궁․유적지․온천나들이와 관광여행 프로그램의 설계를 우선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도자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 피트니스센터처럼 혼자 할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여가공간의 설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소극적 수동형’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계획 시 여가공간으로는 노래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설계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소극적 수동형’에 전업주부가 많은 것으로 보아 금전적인 제약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여 비용이 적게 드는 여가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입주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노인복지주택의 개발을 위한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중위소득 50%~150%의 중산층 범위 내에서도 소득에 따른 범주를 세분화하여 계층별로 현실성 있는 요구를 규명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Korea is now an aged society after gone through many changes in its traditional family culture and its consciousness on elderly care. There has been a growing concern on the housing space for the retired elderly as housing is the most fundamental part of care. In particular, an enormous interest has...
Korea is now an aged society after gone through many changes in its traditional family culture and its consciousness on elderly care. There has been a growing concern on the housing space for the retired elderly as housing is the most fundamental part of care. In particular, an enormous interest has been given these days to elderly welfare housing, which provides elderly people with proper physical forms of living, various services and programs, and some communal spaces promoting their social connections and participations. Many elderly people like to live with various residential facilities to make their livings more comfortable and healthy even if they have to pay the fees. They tend to prefer such facilities as those typically seen in elderly welfare housing, providing a variety of services: for example, health & medical facility, hobby & culture facility, leisure & amusement facility, and athletic facility. The middle-aged were once active players of various social activities and are now financially competent in the way of preparing for their retired life. They are the generation of people who are well prepared for their old life and thus are well qualified for potential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Information of their lifestyles reflecting their everyday activities and living patterns is important for understanding how well they are prepared for their old ages. It is thus worthwhile to investigate lifestyles of the middle class people to establish an effective plan for elderly welfare housing. From the middle class’ lifestyles investigated, it is also possible to find preference facto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nvestigate the lifestyles of some potential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who are middle-aged between 40 and 59 and in the middle class, and then to define the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each lifestyle.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valuable data when planning an improved high-quality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Following the standards of OECD, the middle class is defined as the households with a band of income from 50 to 150% around the median. The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are categorized into preferred physical characteristics, preferred service & program characteristics, and preferred management & operation characteristics. The survey subjects were potential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in middle-class and middle-aged persons between 40 and 59, living in the metropolitan areas: Seoul, Gyeonggi-do, and six metropolitan cities (Incheon, Daegu, Busan, Gwangju, Daejeon, and Ulsan) . From Oct. 1 to Oct. 7, 2019 an online web survey were conducted with the help of Hankook Research, an online survey company. Data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308 survey participants. For data analysis, SPSS Ver.25 program was applied to conduct frequency, percentage, factor analysis, K-means clustering analysis, cross-tabulation analysis, Pearson’s chi-square test(χ2) and t-test, one-way ANOVA, and post-hoc test based Duncan test. This study analyzes structures of lifestyl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the subjects’ general tendency towards the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those also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ose further according to each lifestyle type. The analysis results obtained are given as follows: Firstly, the middle-aged persons turned out to prefer to move in elderly welfare housing at the age of 76-80. The primary reason for their moves was because of ‘convenient use of services and programs’. Given that, it seems greatly important to make a good plan of services and programs when constructing elderly welfare housing. Secondly, with regard to the location of elderly welfare housing, it is desirable to consider an urban area near a large city accessible within 30 minutes to 1 hour from the city center. Regarding the size of housing, it is then desirable to construct a small-area (15-20 pyeong) and small-size complex (100 households and less). Thirdly, with regard to the communal space of middle-aged persons’ elderly welfare housing, they highly preferred shops, sauna, physical therapy, and a trail for walk.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construct these facilities when planning the communal space. Fourthly, regarding the services in middle-aged persons’ elderly welfare housing, they preferred basic emergency management & nursing service, and cleaning& washing service most.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provide such services in various ways. With regard to the meal plan, they preferred the plan of two meals per day. This is in contrast to most meal plans in elderly welfare housing offering three meals per day.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readjust the meal plan incorporating the analysis result. Fifthly, regarding the programs in middle-aged persons’ elderly welfare housing, they preferred most horticulture & gardening, swimming, musical instrument lessons, visits to ancient places, historic site & hot spring, and tour.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include such programs. Given that horticulture and gardening is the program that they want to participate in even if it is a paid program, it is desirable to make more delicate efforts when planning the ‘horticulture & gardening’ program. Sixthly, regarding the location as one of physical characteristics for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tudy subjects who preferred a urban area of large city and an area near large city turned out to be the group of those who living in Seoul and graduated from university and higher; the subjects who preferred an area near small-mid city then turned out to be the group of those who living in Gyeonggi-do and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lower. Given that, it is desirable to consider the education level and residential area of the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when selecting the location of elderly welfare housing. Regarding ‘the distance from a urban area’, Seoul residents and Gyeonggi-do residents preferred the area accessable within 30 minutes to 1 hour from the city center. Residents of six metropolitan cities mostly preferred the distance accessible within 30 minutes. With regard to the preference of ‘housing complex scale’, residents living in less than 20 pyeong mostly preferred 101-200 households; residents in 30-40 pyeong mostly preferred 100 households and less; residents in 30-40 pyeong mostly preferred 100 households and less; residents in 40 pyeong and more mostly preferred 201-300 households. With regard to ‘desirable housing size (pyeong)’, respondents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lower mostly preferred 10-15 pyeong, and thos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and higher preferred 15-20 pyeong and 25-30 pyeong. With regard to the type of residential ownership, residents living in rent house (monthly rent or long-term rent with lump-sum deposit) preferred 10-15 pyeong. With regard to house size, residents in less than 20 pyeong preferred 10-15 pyeong; residents in 20-30 pyeong preferred 15-20 pyeong; residents in more than 40 pyeong preferred 25-30 pyeong. Seventhly, regarding the preference of communal space in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oul residents more preferred a religious space than residents in Gyeonggi-do and six provincial cities, and men more preferred a business center than women. Residents in Seoul and six metropolitan cities more preferred an indoor swimming pool than those in Gyeonggi-do. Library was more preferred by women than by men. A pool hall was more preferred by men than by women. Eighthly, regarding the management & operation characteristics of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men preferred local governments as the entity of management operation, and women preferred a company specialized in elderly welfare facilities and a religious organization. With regard to monthly living cost per person, those in their 40s preferred ‘1,010,000 to 2,000,000 KRW’ and those in their 50s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Regarding education, those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lower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and thos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and higher preferred ‘1,010,000 to 2,000,000 KRW’. Regarding monthly income, respondents with less than 3 million KRW, those with 3 million KRW and more, those with less than 4 million KRW, and those with 4-5 million KRW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respondents with 5 million KRW and more preferred most ‘1,010,000 to 2,000,000 KRW’. Regarding house size, residents in less than 20 pyeong and residents in 20-30 pyeong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residents in 30-40 pyeong and residents in 40 pyeong and more preferred most ‘1,010,000 to 2,000,000 KRW’. With regard to a type of residential ownership, respondents who owned their house highly preferred ‘1,010,000 to 2,000,000 KRW’; residents living in rent house (monthly rent or long-term rent with lump-sum deposit) relatively more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Ninthly, middle-aged persons’ lifestyles featured challenging activity, creative activity, pursuit of fashions, and pursuit of leadership. According to clustering analysis, their lifestyle typ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achievement & creativity type’, ‘fashion & creation type’, ‘leader type’, and ‘passive type’. ‘Achievement & creativity’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men, general office employees, public officials, & teachers, technicians & field workers, and Seoul residents. ‘Fashion & creation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men, self-employees, sales employees, & service employees, business, management & professional employees, and residents in six provincial cities. ‘Leader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men, technicians & field workers, business, management & professional employees, and residents in six provincial cities. ‘Passive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women, housewives, and Gyeonggi-do residents. Tenthly,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across lifestyles was shown towards the leisure space within the communal space, and so was towards the leisure, sports, education and participatory program within the service & program characteristics. In the leisure space, more specifically,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shown towards the arts work room, auditorium, karaoke, fitness center, indoor swimming pool, indoor golf course, hobby room, and pool hall. In the leisure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painting, writing & reading, horticulture & gardening, and religious activity. In sports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swimming, tennis, golf, dance, and aerobic dance. In the education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musical instrument lessons, singing and computer education. In the participatory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various events, visit to ancient place, historic site, and hot spring, and tour.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draws the following conclusions. It is considered that middle-aged persons in the middle class who have more social experiences than their younger generations and are economic competent are eager to take leisure activities in their later life. They also hav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various programs for developing themselves. Given the result that the biggest reason for their move into elderly welfare housing is ‘convenient use of services and programs’, it is possible to predict that planning services and programs which meet the needs of the elderly who want to move in elderly welfare housing greatly influence their quality of life in their old age.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e plan direction of the communal space and programs of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the type of lifestyle.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achievement & creativity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karaoke, fitness center, hobby room, and pool hall in terms of leisure space, and to consider programs based on direct participation and creativity, such as learning a musical instrument, visit to ancient place, historic site, and hot spring, and tour, in terms of programs.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fashions & creation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arts work room, auditorium, karaoke, fitness center, indoor swimming pool, indoor gold course, hobby room, and pool hall in terms of leisure space, and to consider programs based on solo leisure activity and various types of social activities for information exchange in terms of programs. More specifically, it is possible to consider first painting, writing, reading, horticulture, and gardening in leisure program; swimming, tennis, golf, dance, and aerobic dance in sports program; learning how to play a musical instrument, singing, and computer in education program; and various events. visit to ancient place, historic site, and hot spring, and tour in participation program.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leader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the leisure space where they can do on their own or feel a sense of achievement, such as fitness center.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passive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karaoke in terms of leisure space. Given that ‘passive type’ has the large distribution of housewives and there is a financial restriction, persons with this type are considered to prefer inexpensive leisure activities. Based on the results, this research is meaningful in the point that it provides empirical data for developing elderly welfare housing that help to improve the elderly’s quality of life in the way of reflecting the future residents’ needs. In the follow-up research, it will be worthwhile to divide the band of income from 50 to 150% around the median into subcategories in detail and thereby to define realistic needs of each subclass.
Korea is now an aged society after gone through many changes in its traditional family culture and its consciousness on elderly care. There has been a growing concern on the housing space for the retired elderly as housing is the most fundamental part of care. In particular, an enormous interest has been given these days to elderly welfare housing, which provides elderly people with proper physical forms of living, various services and programs, and some communal spaces promoting their social connections and participations. Many elderly people like to live with various residential facilities to make their livings more comfortable and healthy even if they have to pay the fees. They tend to prefer such facilities as those typically seen in elderly welfare housing, providing a variety of services: for example, health & medical facility, hobby & culture facility, leisure & amusement facility, and athletic facility. The middle-aged were once active players of various social activities and are now financially competent in the way of preparing for their retired life. They are the generation of people who are well prepared for their old life and thus are well qualified for potential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Information of their lifestyles reflecting their everyday activities and living patterns is important for understanding how well they are prepared for their old ages. It is thus worthwhile to investigate lifestyles of the middle class people to establish an effective plan for elderly welfare housing. From the middle class’ lifestyles investigated, it is also possible to find preference facto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nvestigate the lifestyles of some potential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who are middle-aged between 40 and 59 and in the middle class, and then to define the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each lifestyle.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valuable data when planning an improved high-quality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Following the standards of OECD, the middle class is defined as the households with a band of income from 50 to 150% around the median. The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are categorized into preferred physical characteristics, preferred service & program characteristics, and preferred management & operation characteristics. The survey subjects were potential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in middle-class and middle-aged persons between 40 and 59, living in the metropolitan areas: Seoul, Gyeonggi-do, and six metropolitan cities (Incheon, Daegu, Busan, Gwangju, Daejeon, and Ulsan) . From Oct. 1 to Oct. 7, 2019 an online web survey were conducted with the help of Hankook Research, an online survey company. Data were collected from a total of 308 survey participants. For data analysis, SPSS Ver.25 program was applied to conduct frequency, percentage, factor analysis, K-means clustering analysis, cross-tabulation analysis, Pearson’s chi-square test(χ2) and t-test, one-way ANOVA, and post-hoc test based Duncan test. This study analyzes structures of lifestyl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the subjects’ general tendency towards the preferred characteristics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for elderly welfare housing, those also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ose further according to each lifestyle type. The analysis results obtained are given as follows: Firstly, the middle-aged persons turned out to prefer to move in elderly welfare housing at the age of 76-80. The primary reason for their moves was because of ‘convenient use of services and programs’. Given that, it seems greatly important to make a good plan of services and programs when constructing elderly welfare housing. Secondly, with regard to the location of elderly welfare housing, it is desirable to consider an urban area near a large city accessible within 30 minutes to 1 hour from the city center. Regarding the size of housing, it is then desirable to construct a small-area (15-20 pyeong) and small-size complex (100 households and less). Thirdly, with regard to the communal space of middle-aged persons’ elderly welfare housing, they highly preferred shops, sauna, physical therapy, and a trail for walk.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construct these facilities when planning the communal space. Fourthly, regarding the services in middle-aged persons’ elderly welfare housing, they preferred basic emergency management & nursing service, and cleaning& washing service most.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provide such services in various ways. With regard to the meal plan, they preferred the plan of two meals per day. This is in contrast to most meal plans in elderly welfare housing offering three meals per day.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readjust the meal plan incorporating the analysis result. Fifthly, regarding the programs in middle-aged persons’ elderly welfare housing, they preferred most horticulture & gardening, swimming, musical instrument lessons, visits to ancient places, historic site & hot spring, and tour.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include such programs. Given that horticulture and gardening is the program that they want to participate in even if it is a paid program, it is desirable to make more delicate efforts when planning the ‘horticulture & gardening’ program. Sixthly, regarding the location as one of physical characteristics for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tudy subjects who preferred a urban area of large city and an area near large city turned out to be the group of those who living in Seoul and graduated from university and higher; the subjects who preferred an area near small-mid city then turned out to be the group of those who living in Gyeonggi-do and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lower. Given that, it is desirable to consider the education level and residential area of the demanders of elderly welfare housing when selecting the location of elderly welfare housing. Regarding ‘the distance from a urban area’, Seoul residents and Gyeonggi-do residents preferred the area accessable within 30 minutes to 1 hour from the city center. Residents of six metropolitan cities mostly preferred the distance accessible within 30 minutes. With regard to the preference of ‘housing complex scale’, residents living in less than 20 pyeong mostly preferred 101-200 households; residents in 30-40 pyeong mostly preferred 100 households and less; residents in 30-40 pyeong mostly preferred 100 households and less; residents in 40 pyeong and more mostly preferred 201-300 households. With regard to ‘desirable housing size (pyeong)’, respondents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lower mostly preferred 10-15 pyeong, and thos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and higher preferred 15-20 pyeong and 25-30 pyeong. With regard to the type of residential ownership, residents living in rent house (monthly rent or long-term rent with lump-sum deposit) preferred 10-15 pyeong. With regard to house size, residents in less than 20 pyeong preferred 10-15 pyeong; residents in 20-30 pyeong preferred 15-20 pyeong; residents in more than 40 pyeong preferred 25-30 pyeong. Seventhly, regarding the preference of communal space in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oul residents more preferred a religious space than residents in Gyeonggi-do and six provincial cities, and men more preferred a business center than women. Residents in Seoul and six metropolitan cities more preferred an indoor swimming pool than those in Gyeonggi-do. Library was more preferred by women than by men. A pool hall was more preferred by men than by women. Eighthly, regarding the management & operation characteristics of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men preferred local governments as the entity of management operation, and women preferred a company specialized in elderly welfare facilities and a religious organization. With regard to monthly living cost per person, those in their 40s preferred ‘1,010,000 to 2,000,000 KRW’ and those in their 50s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Regarding education, those who graduated from high school and lower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and those who graduated from university and higher preferred ‘1,010,000 to 2,000,000 KRW’. Regarding monthly income, respondents with less than 3 million KRW, those with 3 million KRW and more, those with less than 4 million KRW, and those with 4-5 million KRW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respondents with 5 million KRW and more preferred most ‘1,010,000 to 2,000,000 KRW’. Regarding house size, residents in less than 20 pyeong and residents in 20-30 pyeong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residents in 30-40 pyeong and residents in 40 pyeong and more preferred most ‘1,010,000 to 2,000,000 KRW’. With regard to a type of residential ownership, respondents who owned their house highly preferred ‘1,010,000 to 2,000,000 KRW’; residents living in rent house (monthly rent or long-term rent with lump-sum deposit) relatively more preferred ‘1,000,000 KRW or less’. Ninthly, middle-aged persons’ lifestyles featured challenging activity, creative activity, pursuit of fashions, and pursuit of leadership. According to clustering analysis, their lifestyle types were categorized into four: ‘achievement & creativity type’, ‘fashion & creation type’, ‘leader type’, and ‘passive type’. ‘Achievement & creativity’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men, general office employees, public officials, & teachers, technicians & field workers, and Seoul residents. ‘Fashion & creation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men, self-employees, sales employees, & service employees, business, management & professional employees, and residents in six provincial cities. ‘Leader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men, technicians & field workers, business, management & professional employees, and residents in six provincial cities. ‘Passive type’ had the large distribution of women, housewives, and Gyeonggi-do residents. Tenthly,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across lifestyles was shown towards the leisure space within the communal space, and so was towards the leisure, sports, education and participatory program within the service & program characteristics. In the leisure space, more specifically,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shown towards the arts work room, auditorium, karaoke, fitness center, indoor swimming pool, indoor golf course, hobby room, and pool hall. In the leisure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painting, writing & reading, horticulture & gardening, and religious activity. In sports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swimming, tennis, golf, dance, and aerobic dance. In the education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musical instrument lessons, singing and computer education. In the participatory program, a quite different preference was towards various events, visit to ancient place, historic site, and hot spring, and tour.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draws the following conclusions. It is considered that middle-aged persons in the middle class who have more social experiences than their younger generations and are economic competent are eager to take leisure activities in their later life. They also hav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various programs for developing themselves. Given the result that the biggest reason for their move into elderly welfare housing is ‘convenient use of services and programs’, it is possible to predict that planning services and programs which meet the needs of the elderly who want to move in elderly welfare housing greatly influence their quality of life in their old age.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e plan direction of the communal space and programs of elderly welfare housing according to the type of lifestyle.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achievement & creativity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karaoke, fitness center, hobby room, and pool hall in terms of leisure space, and to consider programs based on direct participation and creativity, such as learning a musical instrument, visit to ancient place, historic site, and hot spring, and tour, in terms of programs.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fashions & creation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arts work room, auditorium, karaoke, fitness center, indoor swimming pool, indoor gold course, hobby room, and pool hall in terms of leisure space, and to consider programs based on solo leisure activity and various types of social activities for information exchange in terms of programs. More specifically, it is possible to consider first painting, writing, reading, horticulture, and gardening in leisure program; swimming, tennis, golf, dance, and aerobic dance in sports program; learning how to play a musical instrument, singing, and computer in education program; and various events. visit to ancient place, historic site, and hot spring, and tour in participation program.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leader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the leisure space where they can do on their own or feel a sense of achievement, such as fitness center. To plan the elderly welfare housing for persons with ‘passive type’, it is desirable to consider first karaoke in terms of leisure space. Given that ‘passive type’ has the large distribution of housewives and there is a financial restriction, persons with this type are considered to prefer inexpensive leisure activities. Based on the results, this research is meaningful in the point that it provides empirical data for developing elderly welfare housing that help to improve the elderly’s quality of life in the way of reflecting the future residents’ needs. In the follow-up research, it will be worthwhile to divide the band of income from 50 to 150% around the median into subcategories in detail and thereby to define realistic needs of each sub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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