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능력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중인 남·여학생 400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정서조절능력,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총 400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Schaefer의 이론에 근거하여 오성심과 이종승(1982)이 제작한 검사도구를 바탕으로 문은숙(2007)이 수정․보완한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유능성 측정도구는 대인관계의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Buhrmester과 Furman, Wittenberg, Reis(1988)가 개발한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능력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중인 남·여학생 400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정서조절능력,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총 400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Schaefer의 이론에 근거하여 오성심과 이종승(1982)이 제작한 검사도구를 바탕으로 문은숙(2007)이 수정․보완한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유능성 측정도구는 대인관계의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Buhrmester과 Furman, Wittenberg, Reis(1988)가 개발한 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ICQ)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Goleman(1995), Mayer 등(1990, 1995)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김경희(1998)가 제작한 교사용 유아정서지능 평정척도를 손경숙(2007)이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인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각 척도에 대한 Cronbach's 신뢰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부모양육태도를 독립변인, 정서조절능력을 매개변인, 사회적 유능성을 종속변인으로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비교하여 가장 해석이 용이하고 자료와 잘 맞는 모형을 최종모형으로 선택하는 경쟁모델전략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 사회적 유능성,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정서조절능력의 상관관계 역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정서조절능력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정서조절능력과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청소년들이 정서조절능력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성의 수준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과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능력이 완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 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고 정서조절능력을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청소년이 부모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정서조절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결과,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정서조절능력을 매개로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본 결과 부트스트래핑을 통한 간접효과(=.484, p<.01)는 유의하였다. 다시 말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고 정서조절능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능력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전라남도 M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중인 남·여학생 400명으로, 부모양육태도, 정서조절능력,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총 400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Schaefer의 이론에 근거하여 오성심과 이종승(1982)이 제작한 검사도구를 바탕으로 문은숙(2007)이 수정․보완한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유능성 측정도구는 대인관계의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Buhrmester과 Furman, Wittenberg, Reis(1988)가 개발한 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ICQ)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Goleman(1995), Mayer 등(1990, 1995)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김경희(1998)가 제작한 교사용 유아정서지능 평정척도를 손경숙(2007)이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인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각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각 척도에 대한 Cronbach's 신뢰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부모양육태도를 독립변인, 정서조절능력을 매개변인, 사회적 유능성을 종속변인으로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비교하여 가장 해석이 용이하고 자료와 잘 맞는 모형을 최종모형으로 선택하는 경쟁모델전략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 사회적 유능성, 정서조절능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정서조절능력의 상관관계 역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정서조절능력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정서조절능력과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는데, 청소년들이 정서조절능력이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성의 수준이 더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과의 관계에서 정서조절능력이 완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 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고 정서조절능력을 통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청소년이 부모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지각할수록 정서조절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결과,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고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정서조절능력을 매개로 청소년의 사회적 유능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본 결과 부트스트래핑을 통한 간접효과(=.484, p<.01)는 유의하였다. 다시 말해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사회적 유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고 정서조절능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The subjects were 400(212 male, 188 female) students attending three high schools in M City. They completed Adol...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The subjects were 400(212 male, 188 female) students attending three high schools in M City. They completed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Scale, Emotional Regulation Scale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ICQ). Statistical analysis of data were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Cronbach’s alpha was computed for the reliability of the scales. SPSSWIN 23.0 and AMOS 20.0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was positively correlated to social competence and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was also positively correlated to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Second, adolescents’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had ful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Third,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did not have direct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but positive indirect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Fourth,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it was found that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had significant indirect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The main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The subjects were 400(212 male, 188 female) students attending three high schools in M City. They completed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Scale, Emotional Regulation Scale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Questionnaire(ICQ). Statistical analysis of data were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Cronbach’s alpha was computed for the reliability of the scales. SPSSWIN 23.0 and AMOS 20.0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was positively correlated to social competence and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was also positively correlated to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Second, adolescents’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had ful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Third,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did not have direct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but positive indirect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Fourth,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regulation compet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and social competence, it was found that adolescents’ perceived parenting attitude had significant indirect effects on social compe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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