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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버터는 시아버터 열매에서 추출한 지방성분으로 비글리세라이드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triterpene은 항종양, 항균 및 항염증 작용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의에서는 화상, 건선 및 발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쉐어버터추출물을 적용하였으나, 개 피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쉐어버터추출물의 개 각질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및 항염증작용을 평가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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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버터는 시아버터 열매에서 추출한 지방성분으로 비글리세라이드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triterpene은 항종양, 항균 및 항염증 작용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인의에서는 화상, 건선 및 발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쉐어버터추출물을 적용하였으나, 개 피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쉐어버터추출물의 개 각질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및 항염증작용을 평가하고자 실험을 실시하였다.
Cell counting kit (CCK)-8 분석키트를 이용하여 다양한 농도의 lipopolysaccharide (LPS; 5-50 ng/ml) 및 쉐어버터 추출물 (50-200 μg/ml)의 세포독성을 평가하였으며,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농도의 LPS 및 쉐어버터추출물을 항염증작용 평가에 이용하였다. 항염증 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 IL-8, IL-12, 및 TNF- α 의 양을 ELISA 키트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조군, LPS 단독처리군, LPS와 쉐어버터추출물을 함께 처리한 군의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정량화하여 분석하였다.
LPS 단독처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IL-1β, IL-8, 및 IL-12 농도가 높았으며 LPS와 쉐어버터 추출물을 처리한 군은 LPS 단독처리군에 비하여 낮은 IL-1β, IL-8 및 IL-12 농도를 나타내었다 (P < 0.05).
이러한 결과는 개 염증성 피부질환에서 쉐어버터추출물이 국소제제로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판단되나, 안정성 및 효능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in vivo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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