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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담자의 정서지능과 정서전염에 대한 민감성이 공감을 매개로 상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의 청소년 상담기관들과 대학 상담기관 그리고 사설 상담기관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441부가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각 변인간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간의 구조적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

본 연구는 상담자의 정서지능과 정서전염에 대한 민감성이 공감을 매개로 상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국의 청소년 상담기관들과 대학 상담기관 그리고 사설 상담기관 등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441부가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각 변인간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각 변인간의 구조적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을 검증하였고, 최종모형은 경쟁모형이 채택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상담자의 정서지능은 그들의 공감능력에 있어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정서전염은 공감능력에 있어 부적 방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자의 공감능력은 그들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상담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어 : 상담자의 정서지능, 상담자의 정서전염 민감성, 공감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