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복지서비스의 주 대상자인 클라이언트의 복지욕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달리, 실제로 장애인, 기초수급자, 노인 등의 소외 계층을 돌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매우 열악한 근무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사회복지서비스는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문제를 가진 개인과 가족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 확보와 효과적인 인력관리는 복지 수행의 성공 여부라고 ...
최근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복지서비스의 주 대상자인 클라이언트의 복지욕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달리, 실제로 장애인, 기초수급자, 노인 등의 소외 계층을 돌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매우 열악한 근무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사회복지서비스는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문제를 가진 개인과 가족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 확보와 효과적인 인력관리는 복지 수행의 성공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회복지 대상 중 큰 영역을 차지하는 노인복지시설은 시설의 운영방식과 서비스 제공 방식 그리고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시설유형이 이용시설과 생활시설로 크게 나누어지며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와 그에 따른 인사관리도 크게 차이가 나므로 적절한 인사관리는 조직에 대한 몰입의 강화와 개인 역량을 형성하고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이직 예방을 위해 시설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인사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노인의료시설 종사자 간의 기관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노무관리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직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재단의 종사자와 퇴사자의 인사기록카드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SPSS 25.0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고, 기술통계분석, X², T-test, ANOVA,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근무기간의 차이로 성별과 종교 유무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서 근무기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이고 종교가 있는 경우 근무 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에서만 통계적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많을 때 근무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직장특성에 따른 근무기간의 차이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사회복지사의 비율이 5년 이상의 집단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는 5년 미만의 집단에서 기타 직종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보였다. 자격증의 개수와 연수 횟수 또한 두 유형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는 5년 이상의 집단에서 자격증 개수가 유의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근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기 위해 각 시설별로 구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시설별로 다른 예측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의 경우 근무기간 증가에 긍정적 영향요인은 입사 초 급여가 유일하였고, 근무기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자격증 개수, 입사 초 근무시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경우 자격증 개수, 입사초급여가 모두 근무기간 증가에 긍정적 영향 요인임을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시설 유형별로 종사자들의 근무기간 증가를 위해서 차별화된 요인을 확인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사회복지시설유형별로 근무기간의 요인들이 다르게 밝혀진 바, 각각의 시설 특성에 맞는 인사관리 개선책이 필요함을 주요한 결론으로 도출하였다. 사회복지시설은 휴먼서비스 기관으로 인적자원을 통하여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종사자의 근무기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무기간의 영향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직무특성, 복리후생 등을 고려하여야 함이 필요함을 제언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가 속해 있는 기관의 특성과 근무환경 또한 고려되어야 하고, 시설유형 간 근무환경 차이와 그 격차가 근무기간을 설명하는 다양한 변수의 영향력의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와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복지서비스의 주 대상자인 클라이언트의 복지욕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달리, 실제로 장애인, 기초수급자, 노인 등의 소외 계층을 돌보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매우 열악한 근무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사회복지서비스는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문제를 가진 개인과 가족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간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전달되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 확보와 효과적인 인력관리는 복지 수행의 성공 여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회복지 대상 중 큰 영역을 차지하는 노인복지시설은 시설의 운영방식과 서비스 제공 방식 그리고 이용자의 특성에 따라 시설유형이 이용시설과 생활시설로 크게 나누어지며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와 그에 따른 인사관리도 크게 차이가 나므로 적절한 인사관리는 조직에 대한 몰입의 강화와 개인 역량을 형성하고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이직 예방을 위해 시설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인사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노인의료시설 종사자 간의 기관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노무관리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직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재단의 종사자와 퇴사자의 인사기록카드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SPSS 25.0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고, 기술통계분석, X², T-test, ANOVA,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근무기간의 차이로 성별과 종교 유무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서 근무기간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이고 종교가 있는 경우 근무 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에서만 통계적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많을 때 근무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의 직장특성에 따른 근무기간의 차이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사회복지사의 비율이 5년 이상의 집단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는 5년 미만의 집단에서 기타 직종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보였다. 자격증의 개수와 연수 횟수 또한 두 유형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는 5년 이상의 집단에서 자격증 개수가 유의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근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기 위해 각 시설별로 구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시설별로 다른 예측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의 경우 근무기간 증가에 긍정적 영향요인은 입사 초 급여가 유일하였고, 근무기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자격증 개수, 입사 초 근무시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경우 자격증 개수, 입사초급여가 모두 근무기간 증가에 긍정적 영향 요인임을 확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시설 유형별로 종사자들의 근무기간 증가를 위해서 차별화된 요인을 확인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사회복지시설유형별로 근무기간의 요인들이 다르게 밝혀진 바, 각각의 시설 특성에 맞는 인사관리 개선책이 필요함을 주요한 결론으로 도출하였다. 사회복지시설은 휴먼서비스 기관으로 인적자원을 통하여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종사자의 근무기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무기간의 영향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직무특성, 복리후생 등을 고려하여야 함이 필요함을 제언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가 속해 있는 기관의 특성과 근무환경 또한 고려되어야 하고, 시설유형 간 근무환경 차이와 그 격차가 근무기간을 설명하는 다양한 변수의 영향력의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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