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에 재원 중인 만 3세 유아의 낮잠이 놀이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들 사이에서 기질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인천광역시의 민간 및 국공립 어린이집 23곳에 재원 중인 만 3세 유아 376명이었으며, 그들의 담임 선생님 34명이 각 유아에 대하여 어린이집에서의 낮잠의 질, 오후 일과의 놀이행동, 기질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에 재원 중인 만 3세 유아의 낮잠이 놀이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들 사이에서 기질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인천광역시의 민간 및 국공립 어린이집 23곳에 재원 중인 만 3세 유아 376명이었으며, 그들의 담임 선생님 34명이 각 유아에 대하여 어린이집에서의 낮잠의 질, 오후 일과의 놀이행동, 기질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낮잠의 질, 기질 및 놀이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t 검정,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 인구학적 변인과 낮잠의 질, 기질, 놀이행동 간의 관계를 보기 위해서는 Pearson의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아 낮잠의 질이 놀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아 낮잠의 질이 오후일과의 놀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기질의 조절효과를 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 성별에 따른 유아 낮잠의 질, 놀이행동, 기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아의 낮잠의 질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아 기질의 하위요인을 보면 기분상태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근성, 적응성, 반응성에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아의 놀이행동 경우 여아가 남아보다 놀이상호작용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놀이방해는 남아가 여아보다 더 높았고, 놀이단절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교사 근무 기관의 유형에 따른 낮잠 운영시간은 민간과 국공립 모두 90분 이내로 낮잠 운영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낮잠의 질, 기질, 놀이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낮잠의 질 총점은 기질의 하위요인 중 적응성과 기분 상태와는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반응성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그러나 접근성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놀이행동과의 관계에서 낮잠의 질은 놀이 상호작용과는 정적상관을 보였고, 놀이방해와 놀이단절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기질과 놀이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접근성은 놀이상호작용과는 정적상관을 보였고, 놀이단절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적응성과 기분상태는 놀이상호작용과는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놀이방해와 놀이단절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반응성은 놀이상호작용과 놀이방해와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놀이단절과는 아무런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넷째, 유아 낮잠의 질이 유아의 오후일과 중 놀이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낮잠의 질은 놀이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놀이방해와 놀이단절에는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유아 낮잠의 질이 오후일과의 놀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유아기질의 하위요인 중 접근성만 놀이상호작용과 놀이방해에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유아의 접근성이 높을 때 낮잠의 질이 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정적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고, 낮잠의 질이 놀이방해에 미치는 부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의 질 좋은 낮잠이 오후의 놀이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들 관계에서 유아의 접근성이 조절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종종 유아교육기관과 부모 사이의 갈등의 요인이 되는 기관에서의 낮잠 운영과 지도와 관련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에 재원 중인 만 3세 유아의 낮잠이 놀이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들 사이에서 기질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인천광역시의 민간 및 국공립 어린이집 23곳에 재원 중인 만 3세 유아 376명이었으며, 그들의 담임 선생님 34명이 각 유아에 대하여 어린이집에서의 낮잠의 질, 오후 일과의 놀이행동, 기질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연구 대상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낮잠의 질, 기질 및 놀이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t 검정,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 인구학적 변인과 낮잠의 질, 기질, 놀이행동 간의 관계를 보기 위해서는 Pearson의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아 낮잠의 질이 놀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아 낮잠의 질이 오후일과의 놀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기질의 조절효과를 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 성별에 따른 유아 낮잠의 질, 놀이행동, 기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아의 낮잠의 질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아 기질의 하위요인을 보면 기분상태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접근성, 적응성, 반응성에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유아의 놀이행동 경우 여아가 남아보다 놀이상호작용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놀이방해는 남아가 여아보다 더 높았고, 놀이단절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교사 근무 기관의 유형에 따른 낮잠 운영시간은 민간과 국공립 모두 90분 이내로 낮잠 운영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낮잠의 질, 기질, 놀이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낮잠의 질 총점은 기질의 하위요인 중 적응성과 기분 상태와는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반응성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그러나 접근성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놀이행동과의 관계에서 낮잠의 질은 놀이 상호작용과는 정적상관을 보였고, 놀이방해와 놀이단절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기질과 놀이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접근성은 놀이상호작용과는 정적상관을 보였고, 놀이단절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적응성과 기분상태는 놀이상호작용과는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놀이방해와 놀이단절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반응성은 놀이상호작용과 놀이방해와 정적상관을 나타냈으며 놀이단절과는 아무런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넷째, 유아 낮잠의 질이 유아의 오후일과 중 놀이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낮잠의 질은 놀이상호작용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놀이방해와 놀이단절에는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유아 낮잠의 질이 오후일과의 놀이행동에 영향을 미칠 때 유아기질의 하위요인 중 접근성만 놀이상호작용과 놀이방해에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유아의 접근성이 높을 때 낮잠의 질이 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정적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고, 낮잠의 질이 놀이방해에 미치는 부적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의 질 좋은 낮잠이 오후의 놀이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들 관계에서 유아의 접근성이 조절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종종 유아교육기관과 부모 사이의 갈등의 요인이 되는 기관에서의 낮잠 운영과 지도와 관련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the nap quality of 3-year-old childre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affects play behavior, and to find out if a temperament has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ap quality and play behavior. Participants were 376 chi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the nap quality of 3-year-old childre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affects play behavior, and to find out if a temperament has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ap quality and play behavior. Participants were 376 children aged 3 years old attending 23 private and public daycare centers in Suwon, Hwaseong, and Incheon. Their 34 teachers completed a survey questionnaire measuring each child’s nap quality, temperament, and play behavior during afternoon playtim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0.0 program.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and the general trends of the major variables yielded mean and standard deviation. In order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nap quality, temperament and play behavior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independent sample-t test, and cross analysis were conducte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demographic variables, nap quality, temperament, and play behavior. In addition, a sim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effect of nap quality on play behavior,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temperament when infant nap quality affected play behavior in the afterno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quality of a child’s nap did not show any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The sub-factor of temperament showed that mood was more positive in girls than boys, and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in accessibility, adaptability and responsiveness. In young children's play behavior, girls showed better play interactions than boys, and play disruption was higher in boys, and play disconnection did not show gender differences. Second, the nap operation time was the longest in a private kindergarten and public kindergarten, and it was within 90 minutes. Third, the quality of nap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emperament adaptability and mood state. Nap quality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responsiveness and no correlation with accessibility. In relation to play behavior, the quality of nap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play disruption and play disconnection. Accessibility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play disconnection. Adaptability and mood state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play disruption and play disconnection. Reactiv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lay interaction and play disruption and no correlation with play disconnection. Fourth, the nap qua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ly affected play disruption and play disconnection. Fifth, when the quality of nap affected the play behaviors during afternoon playtime, only the accessibility of the child showed a moderating effect on play interaction and play disruption. When the accessibility of a child was high, the positive effect of nap quality on play interaction was larger and the negative effect of nap quality on play disruption was great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 quality of a child's nap affects their afternoon play behavior. A child’s nap qua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child's play interaction, it increased the play interaction of infants and decreased the play disruption. The child's accessibility had a moderating effect in these relationships.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in terms of operating nap time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the nap quality of 3-year-old children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affects play behavior, and to find out if a temperament has a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ap quality and play behavior. Participants were 376 children aged 3 years old attending 23 private and public daycare centers in Suwon, Hwaseong, and Incheon. Their 34 teachers completed a survey questionnaire measuring each child’s nap quality, temperament, and play behavior during afternoon playtim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20.0 program. Frequency analysi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and the general trends of the major variables yielded mean and standard deviation. In order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nap quality, temperament and play behavior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independent sample-t test, and cross analysis were conducted.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demographic variables, nap quality, temperament, and play behavior. In addition, a sim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effect of nap quality on play behavior,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s of temperament when infant nap quality affected play behavior in the afterno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quality of a child’s nap did not show any difference according to gender. The sub-factor of temperament showed that mood was more positive in girls than boys, and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in accessibility, adaptability and responsiveness. In young children's play behavior, girls showed better play interactions than boys, and play disruption was higher in boys, and play disconnection did not show gender differences. Second, the nap operation time was the longest in a private kindergarten and public kindergarten, and it was within 90 minutes. Third, the quality of nap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emperament adaptability and mood state. Nap quality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responsiveness and no correlation with accessibility. In relation to play behavior, the quality of nap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play disruption and play disconnection. Accessibility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play disconnection. Adaptability and mood state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play disruption and play disconnection. Reactiv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play interaction and play disruption and no correlation with play disconnection. Fourth, the nap qua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lay interaction and negatively affected play disruption and play disconnection. Fifth, when the quality of nap affected the play behaviors during afternoon playtime, only the accessibility of the child showed a moderating effect on play interaction and play disruption. When the accessibility of a child was high, the positive effect of nap quality on play interaction was larger and the negative effect of nap quality on play disruption was great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 quality of a child's nap affects their afternoon play behavior. A child’s nap quality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child's play interaction, it increased the play interaction of infants and decreased the play disruption. The child's accessibility had a moderating effect in these relationships.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in terms of operating nap time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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