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을 구조적 측면에서 왕릉의 조성과 능상의 석물 조영 관점에서 분석하였으...
<국문 초록>
조선왕릉의 풍수연구 - 건원릉, 헌릉, 영릉, 광릉, 융⦁건릉, 홍⦁유릉 중심으로 -
본 논문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을 구조적 측면에서 왕릉의 조성과 능상의 석물 조영 관점에서 분석하였으며 또한 조선왕릉 중 8대 왕릉을 선정하여 왕릉의 입지와 능상(陵上)의 조영을 연구하고 왕릉의 입지를 풍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조선왕릉의 조영에서 조선왕릉의 조영의 사상적 배경으로 풍수지리 사상, 불교 사상, 유교 사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왕릉의 조영 형태로 단릉(單陵), 쌍릉(双陵), 합장릉(合葬陵), 동원이강릉(同園異岡陵), 동원상하릉(同園上下陵), 황제릉(皇帝陵)을 기준으로 조선왕릉의 조성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신분별 왕릉과 황제릉과 사대부의 차이점에 대하여 간략하게 비교하였다. 둘째. 선정된 8대 왕릉의 입지를 구조적 측면에서 연구하였다. 셋째. 선정된 8대 왕릉을 풍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조선 시대는 주자성리학(朱子性理學)을 국시(國是)로 천명한 유교주의(儒敎主義) 국가였다. 유교(儒敎)는 인간의 사후 세계 즉 내세(來世)보다 현세(現世)의 인간 세계를 더 중요시하고, 현실의 삶에 성실하고 충실해지길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인간 상호 간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이 ‘인(仁)’이라 한다면, 그 기본적 발현(發顯)양상이 ‘부자자효(父子慈孝)’의 혈연관계에서 나타나는데, 이것을 돈독하게 하면 효(孝)를 근본으로 한 선조(先祖)의 보본추원(報本追遠)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본추원(報本追遠)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왕실의 경우에는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종묘(宗廟)와 왕릉 제향(王陵祭享)이 있다. 유교적(儒敎的) 생사관(生死觀)에서는 사람이 죽었다 할지라도 망자의 정신과 육체 모두를 중요시하였다. 『예기(禮記)』「제통(祭通)」에서는 제사를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밖으로 임금을 존중하고 안으로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 하였으며 「교특생(郊特牲)」에서는 만물(萬物)들은 하늘에 근본(根本)을 두고 있으며 사람은 조상(祖上)에 근본(根本)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하여 자손들은 모름지기 보본(報本)의 차원에서 열성조(列聖祖)의 묘를 소중히 받들어 대대손손 자손들에게 물려주어 명맥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묘와 왕릉을 정성껏 치장(治葬)하는 것은 후손의 도리이며 당연한 의무이며 효(孝)를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왕실(王室)에서는 유교적 윤리관의 사고로 열성조에 대한 숭모(崇慕)의 마음으로 명분에 맞는 일정한 격식에 맞추어 능의 석물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실천적 사고가 조상의 덕(德)을 밝히고, 올바른 예(禮)를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성인(聖人)으로 추앙하던 공자(孔子)나 주자(朱子)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따른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으로 석물은 다양하게 효(孝)의 발현 수단과 명분(名分)의 발현으로 발전하였다. 조선조에 와서는 풍수적 이론이 중첩되어 내세는 음택(장묘문화)으로 현세는 양택(거주) 문화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의 조선왕릉은 이러한 정치 문화 예술적 사고의 사회적 배경에서 발현된 최고의 걸작이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단순히 미학적으로 뛰어난 조형 예술품으로 또는 단순히 600년간 이어져 온 제례의식의 형식적 산물이 아니라 조선왕릉에 내재 되어있는 인문학적 사고 즉, 풍수적 사상과 불교사상, 유교 사상 등의 동양 문화가 총 집약된 유산임을 재인식하여 현대사회에서 조선왕릉의 상징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고자 함이다.
<국문 초록>
조선왕릉의 풍수연구 - 건원릉, 헌릉, 영릉, 광릉, 융⦁건릉, 홍⦁유릉 중심으로 -
본 논문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을 구조적 측면에서 왕릉의 조성과 능상의 석물 조영 관점에서 분석하였으며 또한 조선왕릉 중 8대 왕릉을 선정하여 왕릉의 입지와 능상(陵上)의 조영을 연구하고 왕릉의 입지를 풍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본 논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조선왕릉의 조영에서 조선왕릉의 조영의 사상적 배경으로 풍수지리 사상, 불교 사상, 유교 사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왕릉의 조영 형태로 단릉(單陵), 쌍릉(双陵), 합장릉(合葬陵), 동원이강릉(同園異岡陵), 동원상하릉(同園上下陵), 황제릉(皇帝陵)을 기준으로 조선왕릉의 조성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신분별 왕릉과 황제릉과 사대부의 차이점에 대하여 간략하게 비교하였다. 둘째. 선정된 8대 왕릉의 입지를 구조적 측면에서 연구하였다. 셋째. 선정된 8대 왕릉을 풍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조선 시대는 주자성리학(朱子性理學)을 국시(國是)로 천명한 유교주의(儒敎主義) 국가였다. 유교(儒敎)는 인간의 사후 세계 즉 내세(來世)보다 현세(現世)의 인간 세계를 더 중요시하고, 현실의 삶에 성실하고 충실해지길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인간 상호 간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이 ‘인(仁)’이라 한다면, 그 기본적 발현(發顯)양상이 ‘부자자효(父子慈孝)’의 혈연관계에서 나타나는데, 이것을 돈독하게 하면 효(孝)를 근본으로 한 선조(先祖)의 보본추원(報本追遠)에 이르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본추원(報本追遠)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왕실의 경우에는 신주(神主)를 모셔 놓은 종묘(宗廟)와 왕릉 제향(王陵祭享)이 있다. 유교적(儒敎的) 생사관(生死觀)에서는 사람이 죽었다 할지라도 망자의 정신과 육체 모두를 중요시하였다. 『예기(禮記)』「제통(祭通)」에서는 제사를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밖으로 임금을 존중하고 안으로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라 하였으며 「교특생(郊特牲)」에서는 만물(萬物)들은 하늘에 근본(根本)을 두고 있으며 사람은 조상(祖上)에 근본(根本)을 두고 있다고 하였다. 하여 자손들은 모름지기 보본(報本)의 차원에서 열성조(列聖祖)의 묘를 소중히 받들어 대대손손 자손들에게 물려주어 명맥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종묘와 왕릉을 정성껏 치장(治葬)하는 것은 후손의 도리이며 당연한 의무이며 효(孝)를 실천하는 방법이라고 인식하였다. 따라서 왕실(王室)에서는 유교적 윤리관의 사고로 열성조에 대한 숭모(崇慕)의 마음으로 명분에 맞는 일정한 격식에 맞추어 능의 석물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실천적 사고가 조상의 덕(德)을 밝히고, 올바른 예(禮)를 실천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성인(聖人)으로 추앙하던 공자(孔子)나 주자(朱子)의 가르침을 철저하게 따른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으로 석물은 다양하게 효(孝)의 발현 수단과 명분(名分)의 발현으로 발전하였다. 조선조에 와서는 풍수적 이론이 중첩되어 내세는 음택(장묘문화)으로 현세는 양택(거주) 문화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의 조선왕릉은 이러한 정치 문화 예술적 사고의 사회적 배경에서 발현된 최고의 걸작이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단순히 미학적으로 뛰어난 조형 예술품으로 또는 단순히 600년간 이어져 온 제례의식의 형식적 산물이 아니라 조선왕릉에 내재 되어있는 인문학적 사고 즉, 풍수적 사상과 불교사상, 유교 사상 등의 동양 문화가 총 집약된 유산임을 재인식하여 현대사회에서 조선왕릉의 상징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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