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의 역학을 이해하는 것은 본 질환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나, 국내에서는 단지 몇 개의 문헌만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3차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3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본 질환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추정 원인, 후속적 외래 방문을 검토하여 아나필락시스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살펴보고, 본 질환에 대해 적절하게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 있는 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질환의 흔한 ...
아나필락시스의 역학을 이해하는 것은 본 질환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나, 국내에서는 단지 몇 개의 문헌만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3차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3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본 질환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추정 원인, 후속적 외래 방문을 검토하여 아나필락시스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살펴보고, 본 질환에 대해 적절하게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 있는 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질환의 흔한 유발 요인은 음식, 약물, 환경적 요인으로 이에 따라 임상적 특성을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소아에서는 음식이, 성인에서는 약물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비교하였을 때 음식으로 인한 경우가 약물 또는 벌독에 의한 경우에 비해 피부 증상이 보다 흔하게 관찰 되었으나, 신경학적 증상의 경우 약물 또는 벌독에 의한 경우에서 음식에 의한 경우보다 흔하게 관찰되었으며, 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319명의 연구 대상 중 후속적인 외래 방문은 소아청소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피부과 각각 25명, 14명, 14명에서 이루어져 후속적인 평가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나필락시스는 원인에 따라 임상 양상 및 중증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이해가 필요하며, 후속적인 외래 방문을 통해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나필락시스의 역학을 이해하는 것은 본 질환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매우 중요하나, 국내에서는 단지 몇 개의 문헌만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3차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3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본 질환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추정 원인, 후속적 외래 방문을 검토하여 아나필락시스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살펴보고, 본 질환에 대해 적절하게 후속 조치가 이루어져 있는 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질환의 흔한 유발 요인은 음식, 약물, 환경적 요인으로 이에 따라 임상적 특성을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소아에서는 음식이, 성인에서는 약물이 가장 흔한 원인이었다.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비교하였을 때 음식으로 인한 경우가 약물 또는 벌독에 의한 경우에 비해 피부 증상이 보다 흔하게 관찰 되었으나, 신경학적 증상의 경우 약물 또는 벌독에 의한 경우에서 음식에 의한 경우보다 흔하게 관찰되었으며, 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319명의 연구 대상 중 후속적인 외래 방문은 소아청소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피부과 각각 25명, 14명, 14명에서 이루어져 후속적인 평가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나필락시스는 원인에 따라 임상 양상 및 중증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피부과 전문의의 이해가 필요하며, 후속적인 외래 방문을 통해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Background :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epidemiology of anaphylaxis for appropriate diagnosis and treatment; however, the epidemiology of anaphylaxis reportedly vary widely, and only few reports have compared the clinical features in relation with the cause in Korea. Objective : This stud...
Background :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epidemiology of anaphylaxis for appropriate diagnosis and treatment; however, the epidemiology of anaphylaxis reportedly vary widely, and only few reports have compared the clinical features in relation with the cause in Korea. Objective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anaphylaxis patients. Methods & Materials : Based on the medical records of 319 anaphylaxis patients who visited our emergency room, this study retrospectively reviewed cause of anaphylaxi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subsequent outpatient visits. Results : Food, drugs,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common causes of anaphylaxis among subjects. In children (aged<18 years) and adults (aged≥18 years), food and drugs, respectively, were the most common causes,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0.001). Clinic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common cases of anaphylaxis were compared. Cutaneous symptoms were observed more in food-induced cases (n=137, 95.1%) than in those of drug-induced (n=73, 77.7%) and bee sting-induced (n=18, 78.3%) (p<0.001). Whereas neurological symptoms were observed more in drug-induced (n=37, 39.4%) and bee sting-induced cases (n=11, 47.8%) than in food-induced cases (n=18, 12.5%) (p<0.01). Severity was higher in drug-induced (n=44, 46.8%) and bee sting-induced cases (n=11, 47.8%) than in food-induced cases (n=32, 22.2%). Among all subjects, only 25, 14, and 14 patients were referred to the pediatrics, allergy, and dermatology departments, respectively, after visiting the emergency room. Conclusion :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naphylaxis differed according to causes. However, these findings are presumed to be influenced by factors affecting anaphylaxis severity. This study found that subsequent follow-up care in other departments to determine the cause of anaphylaxis was not being adequately performed in most subjects.
Background :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epidemiology of anaphylaxis for appropriate diagnosis and treatment; however, the epidemiology of anaphylaxis reportedly vary widely, and only few reports have compared the clinical features in relation with the cause in Korea. Objective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t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anaphylaxis patients. Methods & Materials : Based on the medical records of 319 anaphylaxis patients who visited our emergency room, this study retrospectively reviewed cause of anaphylaxi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subsequent outpatient visits. Results : Food, drugs,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common causes of anaphylaxis among subjects. In children (aged<18 years) and adults (aged≥18 years), food and drugs, respectively, were the most common causes, showing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0.001). Clinical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common cases of anaphylaxis were compared. Cutaneous symptoms were observed more in food-induced cases (n=137, 95.1%) than in those of drug-induced (n=73, 77.7%) and bee sting-induced (n=18, 78.3%) (p<0.001). Whereas neurological symptoms were observed more in drug-induced (n=37, 39.4%) and bee sting-induced cases (n=11, 47.8%) than in food-induced cases (n=18, 12.5%) (p<0.01). Severity was higher in drug-induced (n=44, 46.8%) and bee sting-induced cases (n=11, 47.8%) than in food-induced cases (n=32, 22.2%). Among all subjects, only 25, 14, and 14 patients were referred to the pediatrics, allergy, and dermatology departments, respectively, after visiting the emergency room. Conclusion :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naphylaxis differed according to causes. However, these findings are presumed to be influenced by factors affecting anaphylaxis severity. This study found that subsequent follow-up care in other departments to determine the cause of anaphylaxis was not being adequately performed in most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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