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이미지는 삶에 의한 경험, 방문을 통한 경험, 그리고 그것이 도시의 문화로 인식되고 전달되는 메커니즘 속에서 형성된다. 여러 주체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미디어로 양산하고, 그것에 의해 도시 이미지는 늘 새롭고 다양하게 덧입혀지고 있다. 그 소통력을 활용할 때 도시는 디지털 문화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각 도시는 자원들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관찰하고, 자원의 정보화‧ 이미지화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 연구는 디지털 장소 이미지를 하나의 장소성 인지 매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연구의 방법론으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는 근대역사도시 군산의 장소 이미지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경관자원’을 검토‧종합하여 자원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경험적 장소 이미지와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비교를 하여 차이점을 해석한다.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 지배적으로 인지되는 장소들의 구체적 이미지의 인지 현상을 살피고, 이것이 군산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두 번째는 디지털 문화에서 도시의 장소 이미지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인지 주체간의 관련성, 디지털에서의 장소 이미지 정보의 흐름 특성이나 공유 현상을 주목하려 한다. 끝으로 군산의 지역구성원에게서 나오는 경험적 장소 이미지 중 디지털 장소 이미지로 주목받아야 할 잠재 매력을 가진 요소를 발굴하여 군산 과제로 제시한다. 사례 연구지인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히 형성된 도시로써 오늘날 다양한 관광사업이 전개되고 그 성공으로 대표적인 근대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시간의 범위는 군산의 원도심 형성의 시점으로 볼 수 있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로 한다. 공간적 범위는 당시 형성된 원도심과 역사적 지역으로 한다. 관찰 대상은 장소 이미지 형성의 주체로서 ‘지역 구성원(내집단)’과 ‘외부인(외집단)’으로 나누었다. 그 안에서의 영향을 미치는 ...
도시의 이미지는 삶에 의한 경험, 방문을 통한 경험, 그리고 그것이 도시의 문화로 인식되고 전달되는 메커니즘 속에서 형성된다. 여러 주체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미디어로 양산하고, 그것에 의해 도시 이미지는 늘 새롭고 다양하게 덧입혀지고 있다. 그 소통력을 활용할 때 도시는 디지털 문화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각 도시는 자원들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관찰하고, 자원의 정보화‧ 이미지화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 연구는 디지털 장소 이미지를 하나의 장소성 인지 매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연구의 방법론으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는 근대역사도시 군산의 장소 이미지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경관자원’을 검토‧종합하여 자원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경험적 장소 이미지와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비교를 하여 차이점을 해석한다.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 지배적으로 인지되는 장소들의 구체적 이미지의 인지 현상을 살피고, 이것이 군산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두 번째는 디지털 문화에서 도시의 장소 이미지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인지 주체간의 관련성, 디지털에서의 장소 이미지 정보의 흐름 특성이나 공유 현상을 주목하려 한다. 끝으로 군산의 지역구성원에게서 나오는 경험적 장소 이미지 중 디지털 장소 이미지로 주목받아야 할 잠재 매력을 가진 요소를 발굴하여 군산 과제로 제시한다. 사례 연구지인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히 형성된 도시로써 오늘날 다양한 관광사업이 전개되고 그 성공으로 대표적인 근대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시간의 범위는 군산의 원도심 형성의 시점으로 볼 수 있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로 한다. 공간적 범위는 당시 형성된 원도심과 역사적 지역으로 한다. 관찰 대상은 장소 이미지 형성의 주체로서 ‘지역 구성원(내집단)’과 ‘외부인(외집단)’으로 나누었다. 그 안에서의 영향을 미치는 준거집단과 영향을 받는 집단을 구분하였다. 따라서 주체를 지역구성원으로서 지역전문가, 시민, 외부인으로서 방문객과 잠재방문객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장소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장소 이미지의 인지 분석을 통해 다음의 몇 가지 결과를 정리할 수 있다. 우선 군산의 이미지는 경험적 장소 이미지와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자원의 수집단계에서 군산시에서 지정‧홍보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 외에도 대표 검색을 통해 추가한 자원에서는 음식점이 다수 추가되었다. 접근 정보와 긍정적 이미지가 나타났다. 지역전문가인 학계와 행정계는 각각 다른 장소 이미지를 나타난다. 군산학과 군산시의 자원 해석과 시대적 지향성이 다르지만 서로 상보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시민, 방문객, 잠재방문객의 장소 이미지의 공통점이 보였다. 세 집단 모두 군산을 ‘근대역사의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 이해하고 있다. 군산의 이미지가 명확하며, 역사적 성격이 강한 도시이며 학계와 행정계의 방향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방문객, 잠재방문객의 장소 이미지의 차이도 나타난다. 시민은 자연자원을 강하게 인지하였다. 월명공원, 바다, 금강, 은파유원지 등이 중요한 장소로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문객과 잠재방문객은 맛집, 새만금, 항구, 철길마을을 더 강하게 인지하고 있다. 시민에게는 자연자원이 삶의 형태와 역사의 배경요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외부인은 인공물인 시설과 체험 성격이 강한 맛집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잠재방문객의 장소 이미지는 방문객의 장소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게 나타났다. 잠재방문객은 방문객의 이미지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아 장소 이미지를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산의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특성들은 자원에 대한 인지와 연결되어 나타난다. 군산의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는 역사적 배경과 공감각적 체험이 더해진 자원이 강한 인지를 보였다. 역사자원에 대한 이해의 차를 보인다. 기능이 쇠퇴한 산업유산을 복고문화로 여긴다. 군산의 원도심은 ‘복합적 자원, 지배적인 인상을 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잠재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끝으로 이 연구의 의의는 학문적 의의와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 학문적 의의로서 장소연구를 시대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 문화의 지평에서 시도한 점,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특성을 고찰한 점을 들 수 있다. 실무적 의의로서 군산의 도시이미지 및 정책방향에 지배적인 자원과 잠재자원을 이끌어 낸 점, ‘주체별 역할, 디지털 장소 이미지 활용’을 제안한 점, 군산의 변화와 대응으로서 ‘생활 장소로서 가치를 부여’를 강조한 점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해 ‘경관자원의 발굴’에 있어서 접근의 범위가 확장되고, ‘잠재자원의 가치’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경관관리’가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더불어 디지털 문화의 패러다임에 따른 장소 연구가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도시의 이미지는 삶에 의한 경험, 방문을 통한 경험, 그리고 그것이 도시의 문화로 인식되고 전달되는 메커니즘 속에서 형성된다. 여러 주체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미디어로 양산하고, 그것에 의해 도시 이미지는 늘 새롭고 다양하게 덧입혀지고 있다. 그 소통력을 활용할 때 도시는 디지털 문화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각 도시는 자원들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관찰하고, 자원의 정보화‧ 이미지화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 연구는 디지털 장소 이미지를 하나의 장소성 인지 매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연구의 방법론으로 구축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는 근대역사도시 군산의 장소 이미지를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경관자원’을 검토‧종합하여 자원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경험적 장소 이미지와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비교를 하여 차이점을 해석한다.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 지배적으로 인지되는 장소들의 구체적 이미지의 인지 현상을 살피고, 이것이 군산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두 번째는 디지털 문화에서 도시의 장소 이미지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인지 주체간의 관련성, 디지털에서의 장소 이미지 정보의 흐름 특성이나 공유 현상을 주목하려 한다. 끝으로 군산의 지역구성원에게서 나오는 경험적 장소 이미지 중 디지털 장소 이미지로 주목받아야 할 잠재 매력을 가진 요소를 발굴하여 군산 과제로 제시한다. 사례 연구지인 군산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히 형성된 도시로써 오늘날 다양한 관광사업이 전개되고 그 성공으로 대표적인 근대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 시간의 범위는 군산의 원도심 형성의 시점으로 볼 수 있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로 한다. 공간적 범위는 당시 형성된 원도심과 역사적 지역으로 한다. 관찰 대상은 장소 이미지 형성의 주체로서 ‘지역 구성원(내집단)’과 ‘외부인(외집단)’으로 나누었다. 그 안에서의 영향을 미치는 준거집단과 영향을 받는 집단을 구분하였다. 따라서 주체를 지역구성원으로서 지역전문가, 시민, 외부인으로서 방문객과 잠재방문객으로 구분하여 이들의 장소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장소 이미지의 인지 분석을 통해 다음의 몇 가지 결과를 정리할 수 있다. 우선 군산의 이미지는 경험적 장소 이미지와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자원의 수집단계에서 군산시에서 지정‧홍보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 외에도 대표 검색을 통해 추가한 자원에서는 음식점이 다수 추가되었다. 접근 정보와 긍정적 이미지가 나타났다. 지역전문가인 학계와 행정계는 각각 다른 장소 이미지를 나타난다. 군산학과 군산시의 자원 해석과 시대적 지향성이 다르지만 서로 상보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시민, 방문객, 잠재방문객의 장소 이미지의 공통점이 보였다. 세 집단 모두 군산을 ‘근대역사의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 이해하고 있다. 군산의 이미지가 명확하며, 역사적 성격이 강한 도시이며 학계와 행정계의 방향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 방문객, 잠재방문객의 장소 이미지의 차이도 나타난다. 시민은 자연자원을 강하게 인지하였다. 월명공원, 바다, 금강, 은파유원지 등이 중요한 장소로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문객과 잠재방문객은 맛집, 새만금, 항구, 철길마을을 더 강하게 인지하고 있다. 시민에게는 자연자원이 삶의 형태와 역사의 배경요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외부인은 인공물인 시설과 체험 성격이 강한 맛집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잠재방문객의 장소 이미지는 방문객의 장소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게 나타났다. 잠재방문객은 방문객의 이미지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아 장소 이미지를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산의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특성들은 자원에 대한 인지와 연결되어 나타난다. 군산의 디지털 장소 이미지에서는 역사적 배경과 공감각적 체험이 더해진 자원이 강한 인지를 보였다. 역사자원에 대한 이해의 차를 보인다. 기능이 쇠퇴한 산업유산을 복고문화로 여긴다. 군산의 원도심은 ‘복합적 자원, 지배적인 인상을 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잠재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끝으로 이 연구의 의의는 학문적 의의와 실무적 의의를 갖는다. 학문적 의의로서 장소연구를 시대 변화에 맞추어 디지털 문화의 지평에서 시도한 점, 디지털 장소 이미지의 특성을 고찰한 점을 들 수 있다. 실무적 의의로서 군산의 도시이미지 및 정책방향에 지배적인 자원과 잠재자원을 이끌어 낸 점, ‘주체별 역할, 디지털 장소 이미지 활용’을 제안한 점, 군산의 변화와 대응으로서 ‘생활 장소로서 가치를 부여’를 강조한 점이 있다. 이 연구를 통해 ‘경관자원의 발굴’에 있어서 접근의 범위가 확장되고, ‘잠재자원의 가치’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경관관리’가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더불어 디지털 문화의 패러다임에 따른 장소 연구가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establishes a digital-place-image of Gunsan, the city of modern history, as one of the studies of sense of place. This study's methodology is to identify the image of Gunsan as a place, and present direction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place-image of the city in the digital cultu...
This study establishes a digital-place-image of Gunsan, the city of modern history, as one of the studies of sense of place. This study's methodology is to identify the image of Gunsan as a place, and present direction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place-image of the city in the digital culture. After that, this study will present a few challenges to the people of the city what the potential attractions of the digital-place-image of Gunsan are, which has been created based on the local residents' experiences. Gunsan was actively develop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today the city has been known as one of the most famous modern historical tourist attractions in S. Korea. This study's range of time is from the Opening of the Port in the 19th Century when the original downtown of the city was formed to today. This study's range of space is the downtown and its historical places. I divided the study's object into 'residents' and 'non-residents' as active subjects that have been forming the place-image of the city, and classified the reference groups into an affecting group and an affected group. More specifically, I divided the active subject of the city into two groups. The first is the local group that consists of local experts and residents, and the second is the non-local group that consists of visitors and potential visitors. I have used the means of the study to analyze the city's place-image based on these two different perspectives. Perception analysis of place images has several consequences: First of all, the image of the city of Gunsan is different from the empirical place image and the digital place image. In the step of collecting resources, in addition to the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designated and promoted by Gunsan City, several restaurants were added to the resource groups through web-searches. A positive image of this appeared. In the regional expert group, there is a disagreement between academia and the administration regarding understanding place images. The study of Gunsan, the understanding of the resources of Gunsan City, and the expectations of Gunsan City in the present age are different. However, in the end, all of these have mutually secure relationships. The three groups all understand Gunsan as a city of modern history and a city where past and present coexist. This study confirmed that Gunsan is a city with a clear image of the place, has a unique historical background, and that the directions of the city's academic and administrative circles are interacting. Differences also appear in the image of the place shown by residents, visitors, and potential visitors. Residents showed a secure attachment to natural resources. In particular, they recognize Wolmyeong Park, the sea, the Geum River, and Eunpa Park as important place images. On the other hand, visitors and potential visitors are more actively aware of images such as restaurants, LeeSeongdang, Saemangeum, harbors, and railroad villages. While it is essential for residents to take the form of life and natural resources that are the background of history, visitors remember the city's human-made facilities or famous local restaurants as an essential place to experience new experiences. The image of a potential visitor's place is similar to understanding the visitor's place image. Potential visitors understand the image of the city's place through the place's image that the visitors convey. The characteristics of Gunsan's digital-place-image are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resources. Gunsan's digital-place-image showed strong Perception ability from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the resources added with synesthesia experience. Moreover, it has a different understanding of historical resources. It also regards the declining industrial heritage as a retro culture. Gunsan's original city center has complex and dominant impressions and is rich in potential resources. This study has academic and practical significances. First of all, as an academic significance, research on places was attempted on the horizon of digital culture based on changes in the tim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place-images. Its practical significance brought out dominant and potential resources in Gunsan's urban image and policy direction. It suggested the role of the active subject and the use of digital places. Besides, the emphasis was placed on giving value upon living place as change and response to population decline and urban decline. Through this study, the scope of access to discovering landscape resources has been expanded. It is also hoped that an in-depth analysis of the value of potential resources will lead to sustainable landscape management and study the place according to the digital culture paradigm to contribute to urban sustainability.
This study establishes a digital-place-image of Gunsan, the city of modern history, as one of the studies of sense of place. This study's methodology is to identify the image of Gunsan as a place, and present direction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place-image of the city in the digital culture. After that, this study will present a few challenges to the people of the city what the potential attractions of the digital-place-image of Gunsan are, which has been created based on the local residents' experiences. Gunsan was actively develop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today the city has been known as one of the most famous modern historical tourist attractions in S. Korea. This study's range of time is from the Opening of the Port in the 19th Century when the original downtown of the city was formed to today. This study's range of space is the downtown and its historical places. I divided the study's object into 'residents' and 'non-residents' as active subjects that have been forming the place-image of the city, and classified the reference groups into an affecting group and an affected group. More specifically, I divided the active subject of the city into two groups. The first is the local group that consists of local experts and residents, and the second is the non-local group that consists of visitors and potential visitors. I have used the means of the study to analyze the city's place-image based on these two different perspectives. Perception analysis of place images has several consequences: First of all, the image of the city of Gunsan is different from the empirical place image and the digital place image. In the step of collecting resources, in addition to the historical and cultural resources designated and promoted by Gunsan City, several restaurants were added to the resource groups through web-searches. A positive image of this appeared. In the regional expert group, there is a disagreement between academia and the administration regarding understanding place images. The study of Gunsan, the understanding of the resources of Gunsan City, and the expectations of Gunsan City in the present age are different. However, in the end, all of these have mutually secure relationships. The three groups all understand Gunsan as a city of modern history and a city where past and present coexist. This study confirmed that Gunsan is a city with a clear image of the place, has a unique historical background, and that the directions of the city's academic and administrative circles are interacting. Differences also appear in the image of the place shown by residents, visitors, and potential visitors. Residents showed a secure attachment to natural resources. In particular, they recognize Wolmyeong Park, the sea, the Geum River, and Eunpa Park as important place images. On the other hand, visitors and potential visitors are more actively aware of images such as restaurants, LeeSeongdang, Saemangeum, harbors, and railroad villages. While it is essential for residents to take the form of life and natural resources that are the background of history, visitors remember the city's human-made facilities or famous local restaurants as an essential place to experience new experiences. The image of a potential visitor's place is similar to understanding the visitor's place image. Potential visitors understand the image of the city's place through the place's image that the visitors convey. The characteristics of Gunsan's digital-place-image are related to the perception of resources. Gunsan's digital-place-image showed strong Perception ability from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the resources added with synesthesia experience. Moreover, it has a different understanding of historical resources. It also regards the declining industrial heritage as a retro culture. Gunsan's original city center has complex and dominant impressions and is rich in potential resources. This study has academic and practical significances. First of all, as an academic significance, research on places was attempted on the horizon of digital culture based on changes in the tim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place-images. Its practical significance brought out dominant and potential resources in Gunsan's urban image and policy direction. It suggested the role of the active subject and the use of digital places. Besides, the emphasis was placed on giving value upon living place as change and response to population decline and urban decline. Through this study, the scope of access to discovering landscape resources has been expanded. It is also hoped that an in-depth analysis of the value of potential resources will lead to sustainable landscape management and study the place according to the digital culture paradigm to contribute to urban sustain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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