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은 개인의 능력이나 가치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나 평가를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수행에 능동적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그러나 이런 자아존중감의 의의와는 반대로 최근 사회는 개인에게 경쟁과 비교를 부추기고, 아동은 학교 내외에서 또래와의 경쟁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경쟁과 비교에서 겪는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떨어뜨린다. 아동기는 자아존중감의 기초가 형성되고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모나 교사가 아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뇌과학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선, 자아존중감의 기본 개념을 근거로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자아존중감 발현 요인을 뇌과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밝혔다. 끝으로는 뇌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인간의 사고와 감정은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다. 따라서 사고와 감정의 작용 기제를 뇌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인지과학적인 연구결과에 따라 분석하는 것은 아동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의미 있는 타인, 성공의 경험, 개인의 가치와 열망, 가치손상에 대한 대응방식이 이에 해당한다. 자아존중감 발현의 과정과 특징을 뇌과학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미 있는 타인은 ...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능력이나 가치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나 평가를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수행에 능동적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그러나 이런 자아존중감의 의의와는 반대로 최근 사회는 개인에게 경쟁과 비교를 부추기고, 아동은 학교 내외에서 또래와의 경쟁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경쟁과 비교에서 겪는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떨어뜨린다. 아동기는 자아존중감의 기초가 형성되고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모나 교사가 아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뇌과학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선, 자아존중감의 기본 개념을 근거로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자아존중감 발현 요인을 뇌과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밝혔다. 끝으로는 뇌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인간의 사고와 감정은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다. 따라서 사고와 감정의 작용 기제를 뇌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인지과학적인 연구결과에 따라 분석하는 것은 아동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의미 있는 타인, 성공의 경험, 개인의 가치와 열망, 가치손상에 대한 대응방식이 이에 해당한다. 자아존중감 발현의 과정과 특징을 뇌과학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미 있는 타인은 거울뉴런과 삼위일체의 뇌로 이해할 수 있다. 전두엽과 두정엽에 위치한 거울뉴런은 개인이 직접 행동하지 않고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기만 해도 실제로 행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아동은 의미 있는 타인의 바람직한 행동을 모델링한다. 모델링에 관여하는 거울뉴런이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대뇌피질, 변연계, 뇌간으로 이루어진 삼위일체 뇌의 작용이 중요하다. 둘째, 성공의 경험은 도파민과 대뇌피질의 발달과 관련이 깊다. 쾌락의 중추인 도파민은 중뇌 부근에서 분비된다. 도파민이 분비되는 신경통로 중 하나인 A10 신경핵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분비를 막는 자가수용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내를 갖고 어려운 과제를 성취했을 때 A10 신경핵이 신피질까지 확장되고 이는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과제 수행 중에 주어지는 언어피드백은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의 작용과 함께 대뇌피질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다. 셋째, 개인의 가치와 열망은 뇌가소성과 시냅스의 확장과 관련된다. 뇌가소성이란 시냅스가 재구성되고 정교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르듯, 사람마다 새로운 자극과 반복 경험이 다르므로 뇌가소성은 개인차가 존재한다. 뇌간 및 변연계는 출생 시 발달이 거의 끝마친 상태이지만, 대뇌피질의 경우는 발달이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한다. 두뇌는 활성화 빈도가 낮은 시냅스를 가지치기하며, 아동기 때 다양하고 반복적인 경험은 시냅스 확장을 돕는다. 넷째, 가치손상에 대한 대응방식은 변연계와 해마의 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변연계 중에서 감정처리의 중추인 편도체는 해마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아동의 경우 편도체를 통제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미숙하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가 손상되는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낮다. 특히 아동이 스트레스에 심하게 노출되면 코티졸이 과하게 분비되어 해마의 기능을 억제한다.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해마의 기능이 억제되면 학습뿐만 아니라 아동의 사고와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아존중감 발현을 뇌과학적인 관점으로 고찰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자아존중감 발현의 뇌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제시한 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바람직한 모델링을 유도하고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는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 중 ‘의미 있는 타인’과 관련 있다. 부모나 교사는 의미 있는 타인이자 양질의 모델링 대상이므로 공손하고, 허용적이며, 관심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때 아동이 미디어 매체의 부적절한 대상을 모방하지 않도록 모방 가치 판단 역량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아동에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 및 긴장을 유발하는 행동을 줄인다. 또한, 교실에서 시각적·청각적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찾아 제거한다. 교사는 아동이 뇌를 주기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도록 차분한 교실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성취경험을 확대하고 언어피드백을 강화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아동에게 간단한 과제나 수행을 제공해 성취경험 빈도를 높임으로써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아동의 성취경험을 증대하기 위해선 다양한 수준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수행 결과가 아니라 수행과정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방식을 개선한다. 언어피드백은 일회적이 아니라 수행과정 중에 지속해서 제공되어야 한다. 학생 간 전달되는 언어피드백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다양한 감각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좋으며, 동화책 읽기, 토의·토론, 글쓰기 등 다양한 언어 활동은 대뇌피질의 고른 발달을 유도한다. 셋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개별 아동 특성을 고려한다. 이는 개인의 다양한 가치와 열망을 인정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발현을 돕는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야 한다. 오감을 활용한 놀이는 두뇌의 고른 발달을 돕고, 아동발달에는 민감기가 존재하므로 뇌 발달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진로와 연계된 교육은 아동의 내재적 흥미를 유발한다. 개별 아동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아동의 개별 장점을 칭찬하고, 성격 유형을 반영한 교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수자는 뇌량의 두께 차이로 인한 남녀 차이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넷째, 정서조절전략을 지도하고 즐거움 기반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아동은 다양한 감정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에는 좋은 감정, 나쁜 감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 다음으로, 인지한 감정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않거나, 너무 과도하게 표출하는 것은 올바른 감정 표현이 아니다. 구체적인 지도 방안으로는 나-전달법, 감정 신호등, 감정 출석부, 존중어 쓰기 등이 있다. 즐거운 학습 환경을 위해서는 다양한 구체물, 움직임 요소, 음악 요소를 수업에 포함한다.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은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해 아동을 긍정적으로 만듦으로써 자아존중감을 높게 유지 시킨다. 자아존중감은 인간의 행복이라는 근원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요인이다. 동시에 자아존중감이 발현되어 아동이 바르게 성장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것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 연구는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분석하고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서는 뇌 영상 장치 등을 활용하여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적 시사점이 도출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능력이나 가치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이나 평가를 의미한다. 자아존중감이 높으면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수행에 능동적이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그러나 이런 자아존중감의 의의와는 반대로 최근 사회는 개인에게 경쟁과 비교를 부추기고, 아동은 학교 내외에서 또래와의 경쟁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경쟁과 비교에서 겪는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떨어뜨린다. 아동기는 자아존중감의 기초가 형성되고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부모나 교사가 아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자아존중감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물리적·심리적 환경을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뇌과학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선, 자아존중감의 기본 개념을 근거로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자아존중감 발현 요인을 뇌과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밝혔다. 끝으로는 뇌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인간의 사고와 감정은 뇌에서 일어나는 작용이다. 따라서 사고와 감정의 작용 기제를 뇌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인지과학적인 연구결과에 따라 분석하는 것은 아동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의미 있는 타인, 성공의 경험, 개인의 가치와 열망, 가치손상에 대한 대응방식이 이에 해당한다. 자아존중감 발현의 과정과 특징을 뇌과학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의미 있는 타인은 거울뉴런과 삼위일체의 뇌로 이해할 수 있다. 전두엽과 두정엽에 위치한 거울뉴런은 개인이 직접 행동하지 않고 타인의 행동을 관찰하기만 해도 실제로 행동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아동은 의미 있는 타인의 바람직한 행동을 모델링한다. 모델링에 관여하는 거울뉴런이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대뇌피질, 변연계, 뇌간으로 이루어진 삼위일체 뇌의 작용이 중요하다. 둘째, 성공의 경험은 도파민과 대뇌피질의 발달과 관련이 깊다. 쾌락의 중추인 도파민은 중뇌 부근에서 분비된다. 도파민이 분비되는 신경통로 중 하나인 A10 신경핵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분비를 막는 자가수용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내를 갖고 어려운 과제를 성취했을 때 A10 신경핵이 신피질까지 확장되고 이는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과제 수행 중에 주어지는 언어피드백은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의 작용과 함께 대뇌피질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다. 셋째, 개인의 가치와 열망은 뇌가소성과 시냅스의 확장과 관련된다. 뇌가소성이란 시냅스가 재구성되고 정교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마다 중요시하는 가치가 다르듯, 사람마다 새로운 자극과 반복 경험이 다르므로 뇌가소성은 개인차가 존재한다. 뇌간 및 변연계는 출생 시 발달이 거의 끝마친 상태이지만, 대뇌피질의 경우는 발달이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한다. 두뇌는 활성화 빈도가 낮은 시냅스를 가지치기하며, 아동기 때 다양하고 반복적인 경험은 시냅스 확장을 돕는다. 넷째, 가치손상에 대한 대응방식은 변연계와 해마의 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변연계 중에서 감정처리의 중추인 편도체는 해마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아동의 경우 편도체를 통제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미숙하다. 따라서 자신의 가치가 손상되는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낮다. 특히 아동이 스트레스에 심하게 노출되면 코티졸이 과하게 분비되어 해마의 기능을 억제한다. 해마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해마의 기능이 억제되면 학습뿐만 아니라 아동의 사고와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아존중감 발현을 뇌과학적인 관점으로 고찰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자아존중감 발현의 뇌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제시한 교육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바람직한 모델링을 유도하고 안정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는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 중 ‘의미 있는 타인’과 관련 있다. 부모나 교사는 의미 있는 타인이자 양질의 모델링 대상이므로 공손하고, 허용적이며, 관심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때 아동이 미디어 매체의 부적절한 대상을 모방하지 않도록 모방 가치 판단 역량을 키워줄 필요가 있다. 아동에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스트레스 및 긴장을 유발하는 행동을 줄인다. 또한, 교실에서 시각적·청각적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찾아 제거한다. 교사는 아동이 뇌를 주기적으로 이완시킬 수 있도록 차분한 교실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성취경험을 확대하고 언어피드백을 강화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아동에게 간단한 과제나 수행을 제공해 성취경험 빈도를 높임으로써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아동의 성취경험을 증대하기 위해선 다양한 수준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수행 결과가 아니라 수행과정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방식을 개선한다. 언어피드백은 일회적이 아니라 수행과정 중에 지속해서 제공되어야 한다. 학생 간 전달되는 언어피드백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다양한 감각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 좋으며, 동화책 읽기, 토의·토론, 글쓰기 등 다양한 언어 활동은 대뇌피질의 고른 발달을 유도한다. 셋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개별 아동 특성을 고려한다. 이는 개인의 다양한 가치와 열망을 인정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발현을 돕는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선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야 한다. 오감을 활용한 놀이는 두뇌의 고른 발달을 돕고, 아동발달에는 민감기가 존재하므로 뇌 발달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진로와 연계된 교육은 아동의 내재적 흥미를 유발한다. 개별 아동 특성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아동의 개별 장점을 칭찬하고, 성격 유형을 반영한 교수·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수자는 뇌량의 두께 차이로 인한 남녀 차이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넷째, 정서조절전략을 지도하고 즐거움 기반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우선, 아동은 다양한 감정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에는 좋은 감정, 나쁜 감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복합적이고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 다음으로, 인지한 감정을 바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감정을 전혀 표현하지 않거나, 너무 과도하게 표출하는 것은 올바른 감정 표현이 아니다. 구체적인 지도 방안으로는 나-전달법, 감정 신호등, 감정 출석부, 존중어 쓰기 등이 있다. 즐거운 학습 환경을 위해서는 다양한 구체물, 움직임 요소, 음악 요소를 수업에 포함한다.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은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해 아동을 긍정적으로 만듦으로써 자아존중감을 높게 유지 시킨다. 자아존중감은 인간의 행복이라는 근원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요인이다. 동시에 자아존중감이 발현되어 아동이 바르게 성장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것은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 연구는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자아존중감의 발현 요인을 분석하고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서는 뇌 영상 장치 등을 활용하여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적 시사점이 도출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교수·학습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Self-esteem is a subjective judgment or evaluation of an individual's abilities or values. People with high self-esteem understand their feelings well, so their ability to empathize with others' feelings is also excellent. Contrary to the significance of self-esteem, however, recent society has enco...
Self-esteem is a subjective judgment or evaluation of an individual's abilities or values. People with high self-esteem understand their feelings well, so their ability to empathize with others' feelings is also excellent. Contrary to the significance of self-esteem, however, recent society has encouraged competition and comparison to individuals, and children have become accustomed to competition with peers both inside and outside of school. Childhood is an important period in which the foundation for self-esteem is formed and developed.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parents and teachers to create a physical and psychological environment so that children can maintain a high level of self-esteem at home and schoo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actors of self-esteem related mechanism of brain and to suggest educational implications. First, the manifestation factors of self-esteem were analyzed based on the basic concept of self-esteem. Next, this study revealed how people can understand the factors that manifest self-esteem in brain science. Finally,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brain science, educational implications applicable to teaching and learning situations were presented. Human thoughts and emotions are actions that occur in the brain. Therefore,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thought and emotion action by brain science and analyzing it based on the results of cognitive science research will help children to understand intrinsically. Self-esteem can be categorized into four categories: significant others, history of successes, individual’s values and aspirations, and manner of responding to devaluation. The brain-scientific understanding of self-esteem manifestation is as follows. First, ‘significant others’ can be understood as mirror neurons and the triune brain. Children model desirable behaviors of others. In order for the mirror neurons involved in modeling to function well, the action of the triune brain, consisting of the cerebral cortex, the limbic system, and the brainstem, is important. Second, ‘history of successes’ is closely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dopamine and the cerebral cortex. Dopamine, the nerve center of pleasure, is secreted near the midbrain. Therefore, when people have achieved a difficult task with patience, the A10 nerve nucleus expands to the neocortex, making it feel immersive. Third, ‘individual’s values and aspirations’ are related to brain plasticity and the expansion of synapses. Brain plasticity means that the synapse is reconstructed and elaborated. The brain prunes synapses with low activation frequency, and diverse and repetitive experiences in childhood help to expand synapses. Fourth, ‘manner of responding to devaluation’ can be explained by the action of the limbic system and the hippocampus. In children, the development of the frontal lobe that controls the amygdala is immature. In particular, when a child is severely exposed to stress, cortisol is secreted excessively, suppressing the function of the hippocampus. Examining the manifestation factors of self-esteem from a brain science perspective helps to systematically and scientifically understand self-esteem.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based on the brain-scientific understanding of self-esteem manifestation are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induce desirable modeling and create a stable environment. Parents and teachers should be polite, permissive, and interested because they are significant others and high-quality modeling targets. To provide a stable environment for children, reduce behaviors that cause excessive stress and tension. Second,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achievement experience and strengthen language feedback. In everyday life, children are provided with simple tasks or performances to increase the frequency of achievement experiences. Language feedback should be provided continuously, not one-time, during the performance process. Third, provide a variety of experiences and consider individual child characteristics. The play that utilizes the five senses helps the development of the brain evenly. In order to consider individual child characteristics, it is necessary to compliment each child's individual strengths based on the theory of multi-intelligence and to teach and learn reflecting personality types. Fourth, it is necessary to guide the emotion control strategy and make pleasure-based learning. Children must be able to recognize a variety of emotions. Next, they must be able to express their perceived emotions correctly. Physical activities such as exercise secrete neurotransmitters such as dopamine, endorphins and serotonin, making the child positive. Self-esteem is a key factor in meeting the fundamental needs of human happiness. At the same time, it is the ultimate goal of education that self-esteem develops so that children grow up properly and realize self.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nalyzes the manifestation factors of self-esteem and presents educational implications from a brain science perspective. Based on this study, it is hoped that a follow-up study will derive educational implications based on objective data using brain imaging devices. In addition, it is hoped that a specific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applicable in front-line schools will be developed.
Self-esteem is a subjective judgment or evaluation of an individual's abilities or values. People with high self-esteem understand their feelings well, so their ability to empathize with others' feelings is also excellent. Contrary to the significance of self-esteem, however, recent society has encouraged competition and comparison to individuals, and children have become accustomed to competition with peers both inside and outside of school. Childhood is an important period in which the foundation for self-esteem is formed and developed.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parents and teachers to create a physical and psychological environment so that children can maintain a high level of self-esteem at home and schoo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factors of self-esteem related mechanism of brain and to suggest educational implications. First, the manifestation factors of self-esteem were analyzed based on the basic concept of self-esteem. Next, this study revealed how people can understand the factors that manifest self-esteem in brain science. Finally,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brain science, educational implications applicable to teaching and learning situations were presented. Human thoughts and emotions are actions that occur in the brain. Therefore,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thought and emotion action by brain science and analyzing it based on the results of cognitive science research will help children to understand intrinsically. Self-esteem can be categorized into four categories: significant others, history of successes, individual’s values and aspirations, and manner of responding to devaluation. The brain-scientific understanding of self-esteem manifestation is as follows. First, ‘significant others’ can be understood as mirror neurons and the triune brain. Children model desirable behaviors of others. In order for the mirror neurons involved in modeling to function well, the action of the triune brain, consisting of the cerebral cortex, the limbic system, and the brainstem, is important. Second, ‘history of successes’ is closely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dopamine and the cerebral cortex. Dopamine, the nerve center of pleasure, is secreted near the midbrain. Therefore, when people have achieved a difficult task with patience, the A10 nerve nucleus expands to the neocortex, making it feel immersive. Third, ‘individual’s values and aspirations’ are related to brain plasticity and the expansion of synapses. Brain plasticity means that the synapse is reconstructed and elaborated. The brain prunes synapses with low activation frequency, and diverse and repetitive experiences in childhood help to expand synapses. Fourth, ‘manner of responding to devaluation’ can be explained by the action of the limbic system and the hippocampus. In children, the development of the frontal lobe that controls the amygdala is immature. In particular, when a child is severely exposed to stress, cortisol is secreted excessively, suppressing the function of the hippocampus. Examining the manifestation factors of self-esteem from a brain science perspective helps to systematically and scientifically understand self-esteem.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based on the brain-scientific understanding of self-esteem manifestation are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induce desirable modeling and create a stable environment. Parents and teachers should be polite, permissive, and interested because they are significant others and high-quality modeling targets. To provide a stable environment for children, reduce behaviors that cause excessive stress and tension. Second, it is necessary to expand the achievement experience and strengthen language feedback. In everyday life, children are provided with simple tasks or performances to increase the frequency of achievement experiences. Language feedback should be provided continuously, not one-time, during the performance process. Third, provide a variety of experiences and consider individual child characteristics. The play that utilizes the five senses helps the development of the brain evenly. In order to consider individual child characteristics, it is necessary to compliment each child's individual strengths based on the theory of multi-intelligence and to teach and learn reflecting personality types. Fourth, it is necessary to guide the emotion control strategy and make pleasure-based learning. Children must be able to recognize a variety of emotions. Next, they must be able to express their perceived emotions correctly. Physical activities such as exercise secrete neurotransmitters such as dopamine, endorphins and serotonin, making the child positive. Self-esteem is a key factor in meeting the fundamental needs of human happiness. At the same time, it is the ultimate goal of education that self-esteem develops so that children grow up properly and realize self.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nalyzes the manifestation factors of self-esteem and presents educational implications from a brain science perspective. Based on this study, it is hoped that a follow-up study will derive educational implications based on objective data using brain imaging devices. In addition, it is hoped that a specific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applicable in front-line schools will be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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