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삼국시대 신라 강역(疆域)의 고분에서 출토된 금공예품의 비파괴 화학조성 분석 통계를 중심으로 형식별, 유적별, 시대별로 분류하여 그 재료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금 합금 기술의 발전을 검토하여 고대 금제품의 화학조성을 자연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기준 수립을 위하여 수행하였다. 그 구체적 연구 활동은 X선과 현미경 등 전자기파를 이용한 내부 구조와 확대 관찰을 통하여 해당 유물의 제작기법을 확인함과 동시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물의 표면에 남아있는 마모 흔적과 가공 흔적을 정밀 관찰하여 피장자의 생전 착장 여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금 공예품에서 적지 않게 보이는 누금 유물을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여 보았다. 이 과정에서 재현된 누금공예품과 유물을 비교 분석하여 거기에 사용된 기술을 입증하되 그 과정에서 도출된 현상을 객관적 자료로 제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금제 유물들에 구사된 기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신라지역에서 출토된 금제 장신구를 형태별로 분류하여 화학 조성비를 분석하였고, 내부구조 조사와 형상 관찰을 통하여 금 공예품의 제작기술들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백제와 가야, 고구려 양식의 남한지역 출토 금제품도 그 순도를 신라의 것과 비교 검토하였다. 그리고 고대 금제품의 분석조사로 확인된 금랍법과 구리확산법, 융접법 등 당시 누금 기술들을 입증하기 위하여 전통 금공예 방법으로 금립 제작과 누금법을 재현하여 보았다. 이를 낙랑의 평양 석암리 금제교구, 신라 보문동 합장분 태환이식 등 선행연구 과정에서 확인된 누금장식 유물들과 비교하여 누금기술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과정에서 드러난 신라 금제품의 조성성분에 대한 특징을 정리하면, 첫째, 주성분은 금과 은의 합금이였으며, 그 형식과 유적별로 금 함량의 차이를 보였다. 둘째, 신라 금관의 경우 가장 고식(古式)이라고 추정되고 있는 ...
본 연구는 삼국시대 신라 강역(疆域)의 고분에서 출토된 금공예품의 비파괴 화학조성 분석 통계를 중심으로 형식별, 유적별, 시대별로 분류하여 그 재료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금 합금 기술의 발전을 검토하여 고대 금제품의 화학조성을 자연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기준 수립을 위하여 수행하였다. 그 구체적 연구 활동은 X선과 현미경 등 전자기파를 이용한 내부 구조와 확대 관찰을 통하여 해당 유물의 제작기법을 확인함과 동시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물의 표면에 남아있는 마모 흔적과 가공 흔적을 정밀 관찰하여 피장자의 생전 착장 여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금 공예품에서 적지 않게 보이는 누금 유물을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여 보았다. 이 과정에서 재현된 누금공예품과 유물을 비교 분석하여 거기에 사용된 기술을 입증하되 그 과정에서 도출된 현상을 객관적 자료로 제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금제 유물들에 구사된 기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신라지역에서 출토된 금제 장신구를 형태별로 분류하여 화학 조성비를 분석하였고, 내부구조 조사와 형상 관찰을 통하여 금 공예품의 제작기술들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백제와 가야, 고구려 양식의 남한지역 출토 금제품도 그 순도를 신라의 것과 비교 검토하였다. 그리고 고대 금제품의 분석조사로 확인된 금랍법과 구리확산법, 융접법 등 당시 누금 기술들을 입증하기 위하여 전통 금공예 방법으로 금립 제작과 누금법을 재현하여 보았다. 이를 낙랑의 평양 석암리 금제교구, 신라 보문동 합장분 태환이식 등 선행연구 과정에서 확인된 누금장식 유물들과 비교하여 누금기술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과정에서 드러난 신라 금제품의 조성성분에 대한 특징을 정리하면, 첫째, 주성분은 금과 은의 합금이였으며, 그 형식과 유적별로 금 함량의 차이를 보였다. 둘째, 신라 금관의 경우 가장 고식(古式)이라고 추정되고 있는 교동 금관의 금 함량은 89%인 반면 서봉총 금관의 금 함량은 80%정도로 고분별로 그 순도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서봉총 금관 반구형 장식의 금 함량은 73% 정도로, 이는 금관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은을 보태어 순도를 조정하였던 것으로 해석하였다. 셋째, 이와 더불어 신라 금제 유물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금제이식은 각 부위별로 금 함량 차이를 보였지만, 한 쌍에 있어서 좌우 같은 위치에서 거의 비슷한 합금비를 보여 부속구별로 그 순도를 달리하여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황남대총 북분 출토의 금제이식 중 한 쌍은 부위별 금 함량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발굴 수습 당시 서로 짝을 잊어버린 채 한 쌍으로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대상 금제유물의 조성성분을 출토 지역에 따라 나누어 검토한 결과, 백제 웅진기인 공주지역 출토품들은 금을 정련하여 거의 순금으로(99% 이상) 제작한 것이 분명하여 신라 금제품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신라의 금제품 중 순금에 가까운 것은 찾아보기 어려워 정련기술은 당시 백제에 비하여 다소 떨어지지만, 다양한 금공예 기법들을 사용하여 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밖에도 현미경 정밀관찰과 내부구조 조사로 확인한 신라 금제품의 제작기술은 주조, 단조, 판금, 투각 제작기법과 조금(彫金)기법, 선조(線彫)기법, 타출기법, 세립세공기법 등 여러 표면장식 기술을 구사하여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고대 금공예기술 중에서 초정밀 기술인 누금세공기법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현함으로써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누금 유물의 특성을 함께 검토하였고, 이론적으로 알려진 부분들을 실제 재현과정을 통하여 확인·정립할 수 있었다. 즉 지금까지 조사한 누금기술의 특징을 살펴보면, 보문동 합장분 출토 누금 금제태환이식을 비롯한 신라계 누금 유물은 주로 금랍법을 사용하였는데, 같이 출토된 외래계 금제 누금유물은 합금융접법을 각각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제까지 출토되거나 앞으로 출토될 누금유물의 제작지(국)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판형 누금팔찌는 누금열이 중간에서 잘려져 둘레를 줄여 가공한 흔적을 볼 때 외국에서 제작·수입되었을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며, 이 금제팔찌와 계림로 14호 장식보검과 금척리 금제이식 표면에 남아있는 금립 마모 흔적을 확인함으로써 해당 유물들이 피장자의 사망 전에 일상적으로 착장하던 것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 사실도 여타 금제유물의 실제 사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삼국시대 신라 강역(疆域)의 고분에서 출토된 금공예품의 비파괴 화학조성 분석 통계를 중심으로 형식별, 유적별, 시대별로 분류하여 그 재료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금 합금 기술의 발전을 검토하여 고대 금제품의 화학조성을 자연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기준 수립을 위하여 수행하였다. 그 구체적 연구 활동은 X선과 현미경 등 전자기파를 이용한 내부 구조와 확대 관찰을 통하여 해당 유물의 제작기법을 확인함과 동시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물의 표면에 남아있는 마모 흔적과 가공 흔적을 정밀 관찰하여 피장자의 생전 착장 여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금 공예품에서 적지 않게 보이는 누금 유물을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여 보았다. 이 과정에서 재현된 누금공예품과 유물을 비교 분석하여 거기에 사용된 기술을 입증하되 그 과정에서 도출된 현상을 객관적 자료로 제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금제 유물들에 구사된 기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신라지역에서 출토된 금제 장신구를 형태별로 분류하여 화학 조성비를 분석하였고, 내부구조 조사와 형상 관찰을 통하여 금 공예품의 제작기술들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백제와 가야, 고구려 양식의 남한지역 출토 금제품도 그 순도를 신라의 것과 비교 검토하였다. 그리고 고대 금제품의 분석조사로 확인된 금랍법과 구리확산법, 융접법 등 당시 누금 기술들을 입증하기 위하여 전통 금공예 방법으로 금립 제작과 누금법을 재현하여 보았다. 이를 낙랑의 평양 석암리 금제교구, 신라 보문동 합장분 태환이식 등 선행연구 과정에서 확인된 누금장식 유물들과 비교하여 누금기술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분석과정에서 드러난 신라 금제품의 조성성분에 대한 특징을 정리하면, 첫째, 주성분은 금과 은의 합금이였으며, 그 형식과 유적별로 금 함량의 차이를 보였다. 둘째, 신라 금관의 경우 가장 고식(古式)이라고 추정되고 있는 교동 금관의 금 함량은 89%인 반면 서봉총 금관의 금 함량은 80%정도로 고분별로 그 순도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서봉총 금관 반구형 장식의 금 함량은 73% 정도로, 이는 금관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은을 보태어 순도를 조정하였던 것으로 해석하였다. 셋째, 이와 더불어 신라 금제 유물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금제이식은 각 부위별로 금 함량 차이를 보였지만, 한 쌍에 있어서 좌우 같은 위치에서 거의 비슷한 합금비를 보여 부속구별로 그 순도를 달리하여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황남대총 북분 출토의 금제이식 중 한 쌍은 부위별 금 함량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발굴 수습 당시 서로 짝을 잊어버린 채 한 쌍으로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대상 금제유물의 조성성분을 출토 지역에 따라 나누어 검토한 결과, 백제 웅진기인 공주지역 출토품들은 금을 정련하여 거의 순금으로(99% 이상) 제작한 것이 분명하여 신라 금제품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신라의 금제품 중 순금에 가까운 것은 찾아보기 어려워 정련기술은 당시 백제에 비하여 다소 떨어지지만, 다양한 금공예 기법들을 사용하여 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그 밖에도 현미경 정밀관찰과 내부구조 조사로 확인한 신라 금제품의 제작기술은 주조, 단조, 판금, 투각 제작기법과 조금(彫金)기법, 선조(線彫)기법, 타출기법, 세립세공기법 등 여러 표면장식 기술을 구사하여 제작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고대 금공예기술 중에서 초정밀 기술인 누금세공기법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재현함으로써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누금 유물의 특성을 함께 검토하였고, 이론적으로 알려진 부분들을 실제 재현과정을 통하여 확인·정립할 수 있었다. 즉 지금까지 조사한 누금기술의 특징을 살펴보면, 보문동 합장분 출토 누금 금제태환이식을 비롯한 신라계 누금 유물은 주로 금랍법을 사용하였는데, 같이 출토된 외래계 금제 누금유물은 합금융접법을 각각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이제까지 출토되거나 앞으로 출토될 누금유물의 제작지(국)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황남대총 북분에서 출토된 판형 누금팔찌는 누금열이 중간에서 잘려져 둘레를 줄여 가공한 흔적을 볼 때 외국에서 제작·수입되었을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며, 이 금제팔찌와 계림로 14호 장식보검과 금척리 금제이식 표면에 남아있는 금립 마모 흔적을 확인함으로써 해당 유물들이 피장자의 사망 전에 일상적으로 착장하던 것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 사실도 여타 금제유물의 실제 사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할 수 있게 되었다.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a standard for natural scientific interpretation of the chemical composition of ancient gold artifacts by reviewing the development of gold alloy and examining the correlation of the materials by its type, historical site and period, based on the statistics of non destru...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a standard for natural scientific interpretation of the chemical composition of ancient gold artifacts by reviewing the development of gold alloy and examining the correlation of the materials by its type, historical site and period, based on the statistics of non destructive chemical composition of gold artifacts excavated from ancient tombs of Silla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The specific research activities tried to identify the internal structure using electromagnetic waves such as X-rays and microscope and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the artifacts through extended observation. It also tried to determine whether the buried was dressed or not by closely monitoring remained signs of wear or being processed on the surface of the artifacts to the extent possible. In addition, the granulation artifacts, which are fairly common in gold artifacts, were reproduced in traditional way. In this process, the techniques used were demonstrat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artifacts and the reproduced granulation artifacts. Moreover, the phenomenon derived from the process was presented as objective data and based on this, the techniques used in the gold artifacts were comprehensively reviewed and interpreted. Specifically, the chemical compositions were analyzed by classifying gold accessories excavated from the Silla area, and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gold artifacts were identified through examination of internal structure and observation of figure. To this end, purity of gold artifacts excavated from Baekje, Gaya, and Goguryeo was also examined in comparison with Silla gold artifacts. In order to prove the traditional granulation techniques, such as brazing, copper diffusion, unaided fusion, which were confirmed by the analysis of ancient gold artifacts, the production of gold granules and the granulation were reproduced using traditional methods of gold crafting. These were compared with the artifacts with granulation motifs identified in previous studies, such as studies on Gold Belt Buckle from Seogam-ri, Pyeongyang, and Gold Earrings from the Double Burial in Bomun-dong, Gyeongju. Through the comparison, characteristics of the granulation techniques were examined and analyzed. To summarize the characteristics of Silla gold artifacts that were discovered in the process of analysis above: First, the main elements were gold and silver alloys, and it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gold content by form and historical site. Second, for the gold crowns of Silla, the Gold Crown from Gyo-dong, which is estimated to be the oldest form, has 89% of the gold content, while the Gold Crown from Seobongchong Tomb has about 80% of gold content. As such, there were differences in purity of the gold crowns by ancient tombs. Given the fact that the gold content of the hemispherical decoration of the Gold Crown from Seobongchong Tomb is about 73%, it was interpreted that its purity was intentionally adjusted by adding silver to maintain the shape of the gold crown. Third, the gold earrings, which account for the largest number of Silla gold artifacts, showed a difference in gold contents in each section. Yet, they showed a similar alloy ratio in the same positions on the left and right in a pair, indicating that purity was varied for each section of accessories. However, given that there is a large difference in gold content between a pair of the Gold Earrings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it is highly likely that two different earrings were accidently reported as a set at the time of excavation. Meanwhile, according to the result of reviewing the composition of gold artifacts by regions where they were excavated, it was clear that the excavated items from Gongju, which was the territory of Baekje during the Woongjin Era, were made of pure gold (more than 99% of gold content) through refining and were clearly different from Silla gold artifacts. Besides, there were not many Silla gold artifacts that were made of pure gold. These results of analysis shows that Silla gold artifacts were produced by using various gold crafting techniques, although their refining techniques were slightly poorer than those of Baekje. In addition,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Silla gold artifacts, which were confirmed by precise observation using microscope and examination of internal structure, were produced using various surface decoration techniques, such as techniques for making casting, forging, sheet metal and open work, metal craving technique, line carving technique, embossing technique and making granule technique. Moreover, the characteristics of granulation artifacts determined in previous studies were reviewed by reproducing the granulation technique, the ultra-precision technique among ancient gold crafting techniques, in a traditional way. Also, the facts known theoretically were able to be identified and established through the actual reproduction process. In other word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anulation techniques that has been examined: It was discovered that the granulation artifacts of Silla, including the Gold Earrings from the Double Burial in Bomun-dong, were mainly made by using soldering techniques, while the foreign gold granulation artifacts, which were excavated from the same site, were made by using alloy unaided fusion techniques. These discovered facts could be utilized as a standard for identifying the place or country of production of granulation artifacts that have been excavated or will be excavated in the future. Lastly, it is almost certain that the Gold Bracelet from North Mound of Tumulus excavated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was produced and imported from abroad, given the signs of the granulated part being cut lengthwise and its perimeter being reduced. By checking the signs of wear on the surfaces of the Gold Bracelet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the Sheath from the Gyerim-ro Tomb no.14, and the Gold Earrings from the Geumcheok-ri Tomb, respectively, it was determined that the artifacts were routinely worn before the death of the buried. These could also be emphasized as the most basic, yet significant elements to determine whether other gold artifacts were actually used at that time or not.
This study aims to determine a standard for natural scientific interpretation of the chemical composition of ancient gold artifacts by reviewing the development of gold alloy and examining the correlation of the materials by its type, historical site and period, based on the statistics of non destructive chemical composition of gold artifacts excavated from ancient tombs of Silla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The specific research activities tried to identify the internal structure using electromagnetic waves such as X-rays and microscope and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the artifacts through extended observation. It also tried to determine whether the buried was dressed or not by closely monitoring remained signs of wear or being processed on the surface of the artifacts to the extent possible. In addition, the granulation artifacts, which are fairly common in gold artifacts, were reproduced in traditional way. In this process, the techniques used were demonstrat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artifacts and the reproduced granulation artifacts. Moreover, the phenomenon derived from the process was presented as objective data and based on this, the techniques used in the gold artifacts were comprehensively reviewed and interpreted. Specifically, the chemical compositions were analyzed by classifying gold accessories excavated from the Silla area, and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gold artifacts were identified through examination of internal structure and observation of figure. To this end, purity of gold artifacts excavated from Baekje, Gaya, and Goguryeo was also examined in comparison with Silla gold artifacts. In order to prove the traditional granulation techniques, such as brazing, copper diffusion, unaided fusion, which were confirmed by the analysis of ancient gold artifacts, the production of gold granules and the granulation were reproduced using traditional methods of gold crafting. These were compared with the artifacts with granulation motifs identified in previous studies, such as studies on Gold Belt Buckle from Seogam-ri, Pyeongyang, and Gold Earrings from the Double Burial in Bomun-dong, Gyeongju. Through the comparison, characteristics of the granulation techniques were examined and analyzed. To summarize the characteristics of Silla gold artifacts that were discovered in the process of analysis above: First, the main elements were gold and silver alloys, and it showe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gold content by form and historical site. Second, for the gold crowns of Silla, the Gold Crown from Gyo-dong, which is estimated to be the oldest form, has 89% of the gold content, while the Gold Crown from Seobongchong Tomb has about 80% of gold content. As such, there were differences in purity of the gold crowns by ancient tombs. Given the fact that the gold content of the hemispherical decoration of the Gold Crown from Seobongchong Tomb is about 73%, it was interpreted that its purity was intentionally adjusted by adding silver to maintain the shape of the gold crown. Third, the gold earrings, which account for the largest number of Silla gold artifacts, showed a difference in gold contents in each section. Yet, they showed a similar alloy ratio in the same positions on the left and right in a pair, indicating that purity was varied for each section of accessories. However, given that there is a large difference in gold content between a pair of the Gold Earrings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it is highly likely that two different earrings were accidently reported as a set at the time of excavation. Meanwhile, according to the result of reviewing the composition of gold artifacts by regions where they were excavated, it was clear that the excavated items from Gongju, which was the territory of Baekje during the Woongjin Era, were made of pure gold (more than 99% of gold content) through refining and were clearly different from Silla gold artifacts. Besides, there were not many Silla gold artifacts that were made of pure gold. These results of analysis shows that Silla gold artifacts were produced by using various gold crafting techniques, although their refining techniques were slightly poorer than those of Baekje. In addition,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Silla gold artifacts, which were confirmed by precise observation using microscope and examination of internal structure, were produced using various surface decoration techniques, such as techniques for making casting, forging, sheet metal and open work, metal craving technique, line carving technique, embossing technique and making granule technique. Moreover, the characteristics of granulation artifacts determined in previous studies were reviewed by reproducing the granulation technique, the ultra-precision technique among ancient gold crafting techniques, in a traditional way. Also, the facts known theoretically were able to be identified and established through the actual reproduction process. In other word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anulation techniques that has been examined: It was discovered that the granulation artifacts of Silla, including the Gold Earrings from the Double Burial in Bomun-dong, were mainly made by using soldering techniques, while the foreign gold granulation artifacts, which were excavated from the same site, were made by using alloy unaided fusion techniques. These discovered facts could be utilized as a standard for identifying the place or country of production of granulation artifacts that have been excavated or will be excavated in the future. Lastly, it is almost certain that the Gold Bracelet from North Mound of Tumulus excavated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was produced and imported from abroad, given the signs of the granulated part being cut lengthwise and its perimeter being reduced. By checking the signs of wear on the surfaces of the Gold Bracelet from the Nor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the Sheath from the Gyerim-ro Tomb no.14, and the Gold Earrings from the Geumcheok-ri Tomb, respectively, it was determined that the artifacts were routinely worn before the death of the buried. These could also be emphasized as the most basic, yet significant elements to determine whether other gold artifacts were actually used at that time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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