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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러한 비대면 생활에 불편하지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에 있는 노인, 장애인들의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청각장애인의 대표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는 ‘수화, 구화, 독화, 필담’이 있다. 이러한 의사소통 방식은 대중적으로 송출하는 방송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수화통역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일상적인 실시간 학교 수업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청각장애인의 교육 환경에서 가장 쉽게 활용 가능한 방법은 자막을 송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속기사를 활용해 자막을 송출하는 것도 일반 학교의 강의에서는 구현해내기 어려운 방법이다. 따라서 음성인식(...

2020년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러한 비대면 생활에 불편하지만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에 있는 노인, 장애인들의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청각장애인의 대표적인 의사소통 방법으로는 ‘수화, 구화, 독화, 필담’이 있다. 이러한 의사소통 방식은 대중적으로 송출하는 방송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수화통역 교육을 받은 전문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일상적인 실시간 학교 수업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청각장애인의 교육 환경에서 가장 쉽게 활용 가능한 방법은 자막을 송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속기사를 활용해 자막을 송출하는 것도 일반 학교의 강의에서는 구현해내기 어려운 방법이다. 따라서 음성인식(Speech Recognition) 기술을 통해 인간의 말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음성인식-자막표시 기기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교육 영상자료를 시청할 때나 실시간 교육 영상을 시청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잡음 환경에서 강건한 자막 생성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하였다. 실험 결과, 전체 실험에서 노이즈레벨 0% 환경에서는 원본 대비 개발한 자막생성기 적용시 95%, 미적용시86%로 9%의 음성-자막 일치율 격차를 보였다. 그런데 노이즈 레벨을 20%, 40% 80%의 환경으로 만들었을 때 전체 실험에서 개발한 자막 생성기를 적용하였을 때 음성-자막 일치율이 더 크게 개선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음성 인식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막 생성기를 개발 및 보급하여,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정보 습득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첨단기술이 장애인 당사자의 사용성을 높인 보조공학기기로 개발되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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