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생애사건 중 하나인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별 후 그들의 홀로서기 적응과정을 이해하고 노년기 새로운 삶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사별 후 노인이 경험한 삶의 현상과 적응과정이 어떠한지를 밝히고자 현상학적 방법으로 접근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광주, 전남, 충남권 지역 거주자로 배우자와 사별기간이 3~10년이 된 현재나이 65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배우자 상실시점은 60세 이상으로 제한하여 배우자 사별 후 노년기 삶의 현상과 적응과정을 탐색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6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루어졌으며, 대상자 10명의 연구 참여자들에 대해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를 ...
본 연구의 목적은 생애사건 중 하나인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별 후 그들의 홀로서기 적응과정을 이해하고 노년기 새로운 삶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사별 후 노인이 경험한 삶의 현상과 적응과정이 어떠한지를 밝히고자 현상학적 방법으로 접근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광주, 전남, 충남권 지역 거주자로 배우자와 사별기간이 3~10년이 된 현재나이 65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배우자 상실시점은 60세 이상으로 제한하여 배우자 사별 후 노년기 삶의 현상과 적응과정을 탐색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6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루어졌으며, 대상자 10명의 연구 참여자들에 대해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를 Colaizzi의 분석방법을 적용한 결과, 4개의 범주와 16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배우자 사별 후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사별 적응과정에 관한 중심현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범주인 ‘사별의 슬픔’은 ‘해결할 수 없는 슬픔, 아쉬움과 후회, 못 살 것 같은 심정’의 범주들이 나타났다. 그들의 사별 당시 감정을 살펴보면 연구 참여자들 대부분이 부부친밀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사별을 당하고 나서 몇 년을 통곡하며 울음으로 보낸 연구 참여자가 많았다. 사별자들은 사별 당시의 감정을 회고하면서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외로운 시간이었고 혼자서 감당하며 견디고 버텼던 순간이었다고 하였다. 갑자기 사별을 하게 된 연구 참여자는 아무런 준비없이 하루아침에 배우자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빈자리의 허전함과 상실감으로 고통스러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슬픔을 감당하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실의에 빠지기도 하였다. 병수발을 하다가 떠나 보낸 연구 참여자 역시 오래도록 더 살았으면 하는 아깝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고 아파서 누워있던 모습이 떠올라서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기가 막혀서 하염없이 통곡하기도 하였다. 사별의 슬픔은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고 떠난 배우자를 생각하면 못해 준 것이 후회되고 못살 것 같은 심정이 들어도 남은 자식들이나 손자녀 양육의 책임으로 슬픔을 묵묵히 감당하였다. 두 번째 범주인 ‘홀로 남은 현실’은 ‘메울 수 없는 빈자리, 독립적 생활경제의 현실, 사회적 관계의 변화, 그리움에 기대어 지냄’의 범주들로 나타났다. 그들의 생활은 배우자의 부재라는 변화된 일상이 현실이 되어 슬픔 속에서 지속되기 때문에 결코 홀가분하지는 않았다. 이전에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인 배우자 없는 일상에서 생활하는 중에 현실적으로 경제적, 정서적인 크고 작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녀가 거의 출가하여 경제적인 지출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았고, 자녀들이 용돈을 각기 부담하거나 장애등급이나 유공자 연금 등 국가 지원의 혜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배우자 사별 이후에 경제적인 빈곤은 특별히 없었다. 정서적으로는 혼자사는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사회의 고정관념으로 무시당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고, 그러한 사회적 시선이 부담스럽고 혼자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배우자와 사별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남성 사별 노인의 경우에는 생전에 배우자가 해주는 음식을 먹어서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끼니때마다 애로사항이 피부로 와 닿아서 서글프고 먼저 간 배우자가 원망스럽고 그립다고 말한다. 사별이 실감이 안 나고 방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은 착각과 다시 오지 못할 사람이라는 현실의 자각속에서 단념하면서도 그리움에 기대어 일상을 헤쳐나갔다. 세 번째 범주인 ‘극복과 적응’은 ‘일상 생활을 견디어 나감, 마음을 의지하는 신앙, 홀로서기를 위한 경제적 자원, 직간접적인 관계작용의 힘, 여러 지원책의 도움을 받음’의 범주들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생활적, 신앙적, 경제적, 사회적, 관계적인 자원의 힘에 의지하며 적응과 적응 더딤의 사이를 넘나들면서 서서히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견뎠다. 일상생활을 견디는 힘과 마음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였다. 일상 생활의 적응 요인으로 사별 이후 일상의 삶을 견디는 힘이 극적 경험으로 드러났다. 배우자 사별 이후 적응과정에서 나타난 참여자들의 극적 경험에 대한 변화의 요인은 긍정과 부정의 두 가지 상태로 연구되었다. 3년을 기점으로 볼 때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 긍정정서를 끌어올리는 긍정변화로 조금씩 활력을 찾으며 나아지는 모습을 갖기 시작하였다. 여러 가지 극적 경험을 통한 적응요인 중에서 긍정정서를 끌어올리는 긍정변화로 적응하는가 하는 반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적응이 안되거나 더디게 만드는 부정변화의 모습도 보였다. 일터가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슬픔이 어느 정도 해소되거나 홀로 된 지인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위안을 얻기도 하였다. 특히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배우자의 사별 후에 자녀들의 더 잦은 방문이나 안부전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자신의 신앙심이 깊어지면서 홀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 네 번째 범주인 ‘미래의 자아 찾기’는 ‘새로운 삶을 위한 신념, 스스로 건강 지키기, 다양한 관계 맺기,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기’의 범주들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이 사별 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적응과 적응 더딤의 과정을 견딘 이후에 홀로서기 삶을 수용하면서 점차적으로 나아지기 시작했다. 사별을 경험한 노인 연구 참여자들이 홀로서기 삶을 위한 노력 속에서 자신에게 남아있는 여생을 재구성하기 위해서 새로운 삶에 대한 미래 계획을 설계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홀로서기에 숙달이 되고 배우자 사별 후 갖게 된 삶의 신념을 자녀들에게 들려주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추구하기도 하였다. 마음의 의지가 되는 신앙생활의 힘을 강조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고 하였다. 건강을 잘 다스리고 가꾸며 건강의 악화를 막아서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하였다. 건강하게 살면서 주변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신념과 기대를 갖고 향후 새로운 삶을 계획하게 된다. 따라서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의 미래 자아 찾기는 새로운 삶을 위한 신념을 다시 세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주변사람들과 관계맺기를 통해서 홀로서기를 위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것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은 사별 직후 위기를 딛고 적응기간을 거친 이후 홀로서기를 위한 자신의 새로운 삶을 이해하고 삶의 적응을 위한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본 연구는 의의를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 이후 노인이 새로운 삶에 안정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인복지 정책과 효과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으로 고령화와 인간의 수명연장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노인의 연령과 사별 시점을 동시에 65세 이상으로 제한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본 연구자가 한정한 사별 기간의 범위 밖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죽음 후 적응과정을 체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양적 방법과 질적 방법을 병행하여 양질의 혼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생애사건 중 하나인 배우자 사별을 경험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별 후 그들의 홀로서기 적응과정을 이해하고 노년기 새로운 삶의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사별 후 노인이 경험한 삶의 현상과 적응과정이 어떠한지를 밝히고자 현상학적 방법으로 접근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광주, 전남, 충남권 지역 거주자로 배우자와 사별기간이 3~10년이 된 현재나이 65세 이상 노인 10명으로, 배우자 상실시점은 60세 이상으로 제한하여 배우자 사별 후 노년기 삶의 현상과 적응과정을 탐색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6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이루어졌으며, 대상자 10명의 연구 참여자들에 대해 심층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를 Colaizzi의 분석방법을 적용한 결과, 4개의 범주와 16개의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배우자 사별 후 참여자들에게 나타난 사별 적응과정에 관한 중심현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범주인 ‘사별의 슬픔’은 ‘해결할 수 없는 슬픔, 아쉬움과 후회, 못 살 것 같은 심정’의 범주들이 나타났다. 그들의 사별 당시 감정을 살펴보면 연구 참여자들 대부분이 부부친밀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사별을 당하고 나서 몇 년을 통곡하며 울음으로 보낸 연구 참여자가 많았다. 사별자들은 사별 당시의 감정을 회고하면서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외로운 시간이었고 혼자서 감당하며 견디고 버텼던 순간이었다고 하였다. 갑자기 사별을 하게 된 연구 참여자는 아무런 준비없이 하루아침에 배우자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빈자리의 허전함과 상실감으로 고통스러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슬픔을 감당하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실의에 빠지기도 하였다. 병수발을 하다가 떠나 보낸 연구 참여자 역시 오래도록 더 살았으면 하는 아깝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고 아파서 누워있던 모습이 떠올라서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기가 막혀서 하염없이 통곡하기도 하였다. 사별의 슬픔은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고 떠난 배우자를 생각하면 못해 준 것이 후회되고 못살 것 같은 심정이 들어도 남은 자식들이나 손자녀 양육의 책임으로 슬픔을 묵묵히 감당하였다. 두 번째 범주인 ‘홀로 남은 현실’은 ‘메울 수 없는 빈자리, 독립적 생활경제의 현실, 사회적 관계의 변화, 그리움에 기대어 지냄’의 범주들로 나타났다. 그들의 생활은 배우자의 부재라는 변화된 일상이 현실이 되어 슬픔 속에서 지속되기 때문에 결코 홀가분하지는 않았다. 이전에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인 배우자 없는 일상에서 생활하는 중에 현실적으로 경제적, 정서적인 크고 작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자녀가 거의 출가하여 경제적인 지출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았고, 자녀들이 용돈을 각기 부담하거나 장애등급이나 유공자 연금 등 국가 지원의 혜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배우자 사별 이후에 경제적인 빈곤은 특별히 없었다. 정서적으로는 혼자사는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사회의 고정관념으로 무시당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고, 그러한 사회적 시선이 부담스럽고 혼자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배우자와 사별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남성 사별 노인의 경우에는 생전에 배우자가 해주는 음식을 먹어서 할 줄 아는 것이 없고 끼니때마다 애로사항이 피부로 와 닿아서 서글프고 먼저 간 배우자가 원망스럽고 그립다고 말한다. 사별이 실감이 안 나고 방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은 착각과 다시 오지 못할 사람이라는 현실의 자각속에서 단념하면서도 그리움에 기대어 일상을 헤쳐나갔다. 세 번째 범주인 ‘극복과 적응’은 ‘일상 생활을 견디어 나감, 마음을 의지하는 신앙, 홀로서기를 위한 경제적 자원, 직간접적인 관계작용의 힘, 여러 지원책의 도움을 받음’의 범주들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은 생활적, 신앙적, 경제적, 사회적, 관계적인 자원의 힘에 의지하며 적응과 적응 더딤의 사이를 넘나들면서 서서히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견뎠다. 일상생활을 견디는 힘과 마음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였다. 일상 생활의 적응 요인으로 사별 이후 일상의 삶을 견디는 힘이 극적 경험으로 드러났다. 배우자 사별 이후 적응과정에서 나타난 참여자들의 극적 경험에 대한 변화의 요인은 긍정과 부정의 두 가지 상태로 연구되었다. 3년을 기점으로 볼 때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 긍정정서를 끌어올리는 긍정변화로 조금씩 활력을 찾으며 나아지는 모습을 갖기 시작하였다. 여러 가지 극적 경험을 통한 적응요인 중에서 긍정정서를 끌어올리는 긍정변화로 적응하는가 하는 반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적응이 안되거나 더디게 만드는 부정변화의 모습도 보였다. 일터가 있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슬픔이 어느 정도 해소되거나 홀로 된 지인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게 되면서 위안을 얻기도 하였다. 특히 참여자들의 대부분이 배우자의 사별 후에 자녀들의 더 잦은 방문이나 안부전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자신의 신앙심이 깊어지면서 홀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 네 번째 범주인 ‘미래의 자아 찾기’는 ‘새로운 삶을 위한 신념, 스스로 건강 지키기, 다양한 관계 맺기,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기’의 범주들로 나타났다. 연구 참여자들이 사별 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노력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적응과 적응 더딤의 과정을 견딘 이후에 홀로서기 삶을 수용하면서 점차적으로 나아지기 시작했다. 사별을 경험한 노인 연구 참여자들이 홀로서기 삶을 위한 노력 속에서 자신에게 남아있는 여생을 재구성하기 위해서 새로운 삶에 대한 미래 계획을 설계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홀로서기에 숙달이 되고 배우자 사별 후 갖게 된 삶의 신념을 자녀들에게 들려주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추구하기도 하였다. 마음의 의지가 되는 신앙생활의 힘을 강조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고 하였다. 건강을 잘 다스리고 가꾸며 건강의 악화를 막아서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하였다. 건강하게 살면서 주변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신념과 기대를 갖고 향후 새로운 삶을 계획하게 된다. 따라서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의 미래 자아 찾기는 새로운 삶을 위한 신념을 다시 세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주변사람들과 관계맺기를 통해서 홀로서기를 위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것에서 새롭게 시작된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배우자를 사별한 노인은 사별 직후 위기를 딛고 적응기간을 거친 이후 홀로서기를 위한 자신의 새로운 삶을 이해하고 삶의 적응을 위한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본 연구는 의의를 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배우자 사별 이후 노인이 새로운 삶에 안정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인복지 정책과 효과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으로 고령화와 인간의 수명연장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노인의 연령과 사별 시점을 동시에 65세 이상으로 제한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본 연구자가 한정한 사별 기간의 범위 밖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우자의 죽음 후 적응과정을 체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양적 방법과 질적 방법을 병행하여 양질의 혼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adaptation to living alone in the elderly and help adjust themselves to a new life in the senile period after experiencing spousal bereavement, one of the lifetime events. This research is a qualitative analysis using phenomenological methods performed to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adaptation to living alone in the elderly and help adjust themselves to a new life in the senile period after experiencing spousal bereavement, one of the lifetime events. This research is a qualitative analysis using phenomenological method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phenomena of the life encountered by elderly people and their adaptation process following a spouse’s death. The subjects were 10 adults aged 65 years or older, and living in Gwangju, Jeollanam-do and Chungcheongnam-do regions. The length of time after a spouse's death ranged between 3 to 10 years. The time of spousal bereavement was limited to an age of 60 years and older in order to focus on exploring the phenomena of the elderly life and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the death of a spous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between June and August 2020. Data collected via in-depth interviews of 10 participants were analyzed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As results, there were the main four categories and 16 sub-categories. The main phenomena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a spouse’s death are as follows: First, one of the main categories is ‘sorrow at the loss of a spouse’ and this is subdivided into ‘unsolvable grief’, ‘sorriness and regret’, and ‘feeling like they cannot live anymore’. In regards to their feelings at the time of bereavement, most participants had a high level of intimacy in marital relationship and they lamented and grieved over spouse’s death for several years. Widows/widowers remembered and described their emotions at the time of bereavement as lonely time to withstand, endure and tolerate alone without being dependent on anyone.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sudden bereavement suffered from complete loss and emptiness for not being prepared to accept the unexpected death of a spouse. They felt as if the world was coming to an end and were in despair with a feeling of being unable to continue to live.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the loss after caring for their sick spouse lamented and mourned unceasingly by recalling the memories of their spouse while being sick and lying down and felt heartbreaking grief by regret for being unable to live longer. They just bear sadness by fulfilling their responsibilities for raising their children or grandchildren, even though they feel like nothing could cope with the grief of bereavement or they could not live with regrets of not treating their spouse well enough. The second category is ‘the reality of being left alone’ and this is divided into subcategories of ‘an emptiness that cannot be filled, a reality of financially independent living, a change in social relationship, and yearning for the loved one who died’. The subjects went through a difficult time by encountering the hard realities of daily living changed by the absence of a spouse and constant sorrow. They experienced a number of financial and emotional problems and difficulties encountered while sustaining their new daily living without their spouse. They had no financial difficulty because their children were mostly grown adults who left home and were financially independent or they were provided with benefits such as national pension for retirement, disability or merit reward. The participants stated that they were emotionally afraid of being neglected by the stereotypes and perceptions on widowed people living alone and wanted to conceal widowed state and the loss of a spouse due to the negative perspectives of our society. In particular, widowers expressed longing and even felt resentment toward a dead spouse for having difficult time every meal because they were generally unfamiliar and not used to with preparing and cooking food by themselves. Although they knew that their spouse was a person they would never see again, they are getting through their daily routines relied on longing. The third category is overcoming and adaptation, and this is further subcategorized into enduring daily living, religious beliefs to rely on, financial support for living alone, direct/indirect relationship interactions, and receiving aid from support measures. The subjects were gradually overcoming sorrow at the loss and adapting themselves to new circumstances by relying on the support of daily-living, religious, financial, social, relationship resources. They prepared to live alone with strength to sustain daily living and religious beliefs to rely on. As a factor for adjusting to the daily living of life alone, strength to endure daily life after bereavement was found to be a dramatic experience. The factors of change for dramatic experiences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after spousal bereavement were identified to positive and negative states. The subjects began to show improvement and feel better by gradually making positive changes with positive emotions after striving to overcome grief at the death of a spouse from three years after bereavement. Of all influential factors through multiple dramatic experiences, the subjects adjusted to changed life with positive changes by boosting up positive emotions, while exhibited negative changes by not getting used to or slowly adapting to the change no matter how long the time passed by. Those having an occupation overcame sadness to some extent by meeting people in their workplace or took comfort from other widowed acquaintances by sharing and understanding their feelings. In particular, most participants gained strength to live alone by receiving more frequent visits or calls from their children and devoting themselves to religious beliefs after spousal bereavement. The fourth category is ‘searching for a future self’ and this comprises ‘beliefs about a new life’, ‘keeping oneself in good health’, ‘developing relationships with diverse people’, and ‘searching for their own life’. The participants gradually began to improve by accepting the reality of life alone after withstanding the process of adaptation and protracted adaptation over time with an effort to live an independent life after bereavement.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the loss of a spouse planned their new future to reorganize the rest of their lives while exerting efforts for living alone. They participated in various activities and reminded their children about a belief about life realized after experiencing spousal bereavement after getting used to living on their own over time. They emphasized the strength of religious beliefs to rely on as a source of comfort. They also tried not to give burdens to their children by staying healthy. They planned their new life with faith and expectation in themselves by developing healthy and favorable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 Therefore, the search for the future self of the elderly who have lost their spouses begins anew by re-establishing their beliefs for a new life, keeping themselves healthy, and designing their own lives for themselves through relationships with people around them.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ttempts to understand a new life of living on their own after the loss and devise measures to support the elderly to adjust themselves to a new environment by overcoming and coping with the crisis of bereavement. To conclude, the results of this review will provide a reference base to support the elderly multilaterally by offering senior welfare policies and welfare services. Considering the current situation of population aging and longer life expectancy,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by including adults who experienced spousal bereavement at the age of 65 years and older. Additional studies that further support the conclusions of this research are warranted to elucidate adaptation to the death of a spouse in individuals outside the range of limited period of bereavement through a systematic comparative analysis. More studies using a combination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are expected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adaptation to living alone in the elderly and help adjust themselves to a new life in the senile period after experiencing spousal bereavement, one of the lifetime events. This research is a qualitative analysis using phenomenological method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phenomena of the life encountered by elderly people and their adaptation process following a spouse’s death. The subjects were 10 adults aged 65 years or older, and living in Gwangju, Jeollanam-do and Chungcheongnam-do regions. The length of time after a spouse's death ranged between 3 to 10 years. The time of spousal bereavement was limited to an age of 60 years and older in order to focus on exploring the phenomena of the elderly life and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the death of a spous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between June and August 2020. Data collected via in-depth interviews of 10 participants were analyzed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As results, there were the main four categories and 16 sub-categories. The main phenomena in the process of adaptation to a spouse’s death are as follows: First, one of the main categories is ‘sorrow at the loss of a spouse’ and this is subdivided into ‘unsolvable grief’, ‘sorriness and regret’, and ‘feeling like they cannot live anymore’. In regards to their feelings at the time of bereavement, most participants had a high level of intimacy in marital relationship and they lamented and grieved over spouse’s death for several years. Widows/widowers remembered and described their emotions at the time of bereavement as lonely time to withstand, endure and tolerate alone without being dependent on anyone.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sudden bereavement suffered from complete loss and emptiness for not being prepared to accept the unexpected death of a spouse. They felt as if the world was coming to an end and were in despair with a feeling of being unable to continue to live.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the loss after caring for their sick spouse lamented and mourned unceasingly by recalling the memories of their spouse while being sick and lying down and felt heartbreaking grief by regret for being unable to live longer. They just bear sadness by fulfilling their responsibilities for raising their children or grandchildren, even though they feel like nothing could cope with the grief of bereavement or they could not live with regrets of not treating their spouse well enough. The second category is ‘the reality of being left alone’ and this is divided into subcategories of ‘an emptiness that cannot be filled, a reality of financially independent living, a change in social relationship, and yearning for the loved one who died’. The subjects went through a difficult time by encountering the hard realities of daily living changed by the absence of a spouse and constant sorrow. They experienced a number of financial and emotional problems and difficulties encountered while sustaining their new daily living without their spouse. They had no financial difficulty because their children were mostly grown adults who left home and were financially independent or they were provided with benefits such as national pension for retirement, disability or merit reward. The participants stated that they were emotionally afraid of being neglected by the stereotypes and perceptions on widowed people living alone and wanted to conceal widowed state and the loss of a spouse due to the negative perspectives of our society. In particular, widowers expressed longing and even felt resentment toward a dead spouse for having difficult time every meal because they were generally unfamiliar and not used to with preparing and cooking food by themselves. Although they knew that their spouse was a person they would never see again, they are getting through their daily routines relied on longing. The third category is overcoming and adaptation, and this is further subcategorized into enduring daily living, religious beliefs to rely on, financial support for living alone, direct/indirect relationship interactions, and receiving aid from support measures. The subjects were gradually overcoming sorrow at the loss and adapting themselves to new circumstances by relying on the support of daily-living, religious, financial, social, relationship resources. They prepared to live alone with strength to sustain daily living and religious beliefs to rely on. As a factor for adjusting to the daily living of life alone, strength to endure daily life after bereavement was found to be a dramatic experience. The factors of change for dramatic experiences during the adaptation period after spousal bereavement were identified to positive and negative states. The subjects began to show improvement and feel better by gradually making positive changes with positive emotions after striving to overcome grief at the death of a spouse from three years after bereavement. Of all influential factors through multiple dramatic experiences, the subjects adjusted to changed life with positive changes by boosting up positive emotions, while exhibited negative changes by not getting used to or slowly adapting to the change no matter how long the time passed by. Those having an occupation overcame sadness to some extent by meeting people in their workplace or took comfort from other widowed acquaintances by sharing and understanding their feelings. In particular, most participants gained strength to live alone by receiving more frequent visits or calls from their children and devoting themselves to religious beliefs after spousal bereavement. The fourth category is ‘searching for a future self’ and this comprises ‘beliefs about a new life’, ‘keeping oneself in good health’, ‘developing relationships with diverse people’, and ‘searching for their own life’. The participants gradually began to improve by accepting the reality of life alone after withstanding the process of adaptation and protracted adaptation over time with an effort to live an independent life after bereavement. The subjects who experienced the loss of a spouse planned their new future to reorganize the rest of their lives while exerting efforts for living alone. They participated in various activities and reminded their children about a belief about life realized after experiencing spousal bereavement after getting used to living on their own over time. They emphasized the strength of religious beliefs to rely on as a source of comfort. They also tried not to give burdens to their children by staying healthy. They planned their new life with faith and expectation in themselves by developing healthy and favorable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 Therefore, the search for the future self of the elderly who have lost their spouses begins anew by re-establishing their beliefs for a new life, keeping themselves healthy, and designing their own lives for themselves through relationships with people around them. Based on the above finding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attempts to understand a new life of living on their own after the loss and devise measures to support the elderly to adjust themselves to a new environment by overcoming and coping with the crisis of bereavement. To conclude, the results of this review will provide a reference base to support the elderly multilaterally by offering senior welfare policies and welfare services. Considering the current situation of population aging and longer life expectancy,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by including adults who experienced spousal bereavement at the age of 65 years and older. Additional studies that further support the conclusions of this research are warranted to elucidate adaptation to the death of a spouse in individuals outside the range of limited period of bereavement through a systematic comparative analysis. More studies using a combination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are expected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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