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전문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Decision Making, Information Sharing, Practical Nursing on Psychiatric Nurse of Professional Autonomy원문보기
목적 :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 복지법의 개정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정신건강관리 체계 내에서 정신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자율적인 전문성이 필요하고, 정신간호사는 효율적인 간호업무수행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높은 자율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정신간호사의 제도적인 업무의 범위와 한계가 실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신간호사가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영역확보와 발전은 간호업무성과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 및 전문직 자율성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서,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증진된 전문직 자율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간호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위함이다.
방법 :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4월 3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및 경남 소재 7곳의 정신과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중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정신간호사 1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 총 154부를 배부하고, 모두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는 총 4개로, ...
목적 :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 복지법의 개정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정신건강관리 체계 내에서 정신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자율적인 전문성이 필요하고, 정신간호사는 효율적인 간호업무수행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높은 자율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정신간호사의 제도적인 업무의 범위와 한계가 실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신간호사가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영역확보와 발전은 간호업무성과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 및 전문직 자율성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서,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증진된 전문직 자율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간호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위함이다.
방법 :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4월 3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및 경남 소재 7곳의 정신과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중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정신간호사 1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 총 154부를 배부하고, 모두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는 총 4개로, 임상적 의사결정능력 도구(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 지식공유행위 도구(Knowledge Sharing Behavior), 간호근무환경 도구(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the Nursing Work Index; PES-NWI), 전문직 자율성 도구(Schutzenhofer Professional Autonomy Scale; SPAS)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성이 76%로 대부분이었고 연령은 30대가 35.1%로 가장 많은 분포로 차지하고 있었다, 직책은 일반간호사가 68.2%, 결혼 상태는 비혼이 53.2%, 종교는 무가 54.5%, 학력은 학사 졸업이 69.5%,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66.9%, 병상 수는 400개 초과가 60.4%, 총 임상경력은 10년 초과가 46.8%, 정신과 임상경력은 10년 초과가 3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결정능력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성별(t=.58, p=.559), 연령(F=.07, p=.972), 직책(F=.65, p=.519), 결혼상태(F=.64, p=.527), 종교(t=.27, p=.783), 학력(F=1.41, p=.246), 근무형태(t=.90, p=.367), 병상 수(F=.09, p=.914), 총 임상경력(F=.25, p=.774), 정신과 임상경력(F=.65, p=.520)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공유행위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병상 수에 따른 지식공유행위(F=4.54, p=.012)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병상 수에 따른 간호근무환경(F=5.01, p=.008)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병상 수 200개 미만이 병상 수 400개 초과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 자율성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직책에 따른 전문직 자율성(F=3.34, p=.038)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 전문직 자율성에 대한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의사결정능력(β=.22, p=.001), 지식공유행위(β=.33, p<.001), 간호근무환경(β=.33, p<.001)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높을수록 전문직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자율성의 약 46.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전문직 자율성에 영향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정신과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근무하는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신간호사들의 의사결정능력, 정신간호사들 간의 지식공유행위, 임상현장에서 정신간호사들이 느끼는 간호근무환경 수준을 높이고, 실제 정신과 임상실무에 적용하여 질 높은 정신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중재방안, 간호대학 및 임상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간호학생 및 간호사들의 의사결정능력을 파악하여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의사결정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정신간호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체와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근무환경 개선과 보급,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의 증가 시 간호의 질, 만족도의 변화 등을 파악하여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의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2017년 5월 30일 정신건강 복지법의 개정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정신건강관리 체계 내에서 정신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자율적인 전문성이 필요하고, 정신간호사는 효율적인 간호업무수행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높은 자율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정신간호사의 제도적인 업무의 범위와 한계가 실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신간호사가 간호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영역확보와 발전은 간호업무성과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 및 전문직 자율성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서, 정신간호사의 전문직 자율성 증진에 도움이 되고, 증진된 전문직 자율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간호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위함이다.
방법 :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써, 2020년 4월 3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시 및 경남 소재 7곳의 정신과병원에서 근무한 간호사중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정신간호사 1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 총 154부를 배부하고, 모두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는 총 4개로, 임상적 의사결정능력 도구(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 지식공유행위 도구(Knowledge Sharing Behavior), 간호근무환경 도구(Practice Environment Scale of the Nursing Work Index; PES-NWI), 전문직 자율성 도구(Schutzenhofer Professional Autonomy Scale; SPAS)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고,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성이 76%로 대부분이었고 연령은 30대가 35.1%로 가장 많은 분포로 차지하고 있었다, 직책은 일반간호사가 68.2%, 결혼 상태는 비혼이 53.2%, 종교는 무가 54.5%, 학력은 학사 졸업이 69.5%, 근무형태는 교대 근무가 66.9%, 병상 수는 400개 초과가 60.4%, 총 임상경력은 10년 초과가 46.8%, 정신과 임상경력은 10년 초과가 37.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결정능력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성별(t=.58, p=.559), 연령(F=.07, p=.972), 직책(F=.65, p=.519), 결혼상태(F=.64, p=.527), 종교(t=.27, p=.783), 학력(F=1.41, p=.246), 근무형태(t=.90, p=.367), 병상 수(F=.09, p=.914), 총 임상경력(F=.25, p=.774), 정신과 임상경력(F=.65, p=.520)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공유행위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병상 수에 따른 지식공유행위(F=4.54, p=.012)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근무환경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병상 수에 따른 간호근무환경(F=5.01, p=.008)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분석 결과 병상 수 200개 미만이 병상 수 400개 초과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전문직 자율성 정도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직책에 따른 전문직 자율성(F=3.34, p=.038)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사후분석 결과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 전문직 자율성에 대한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에 대한 다중회귀분석결과, 의사결정능력(β=.22, p=.001), 지식공유행위(β=.33, p<.001), 간호근무환경(β=.33, p<.001)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높을수록 전문직 자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자율성의 약 46.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정신간호사의 의사결정능력, 지식공유행위, 간호근무환경이 전문직 자율성에 영향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정신과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근무하는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신간호사들의 의사결정능력, 정신간호사들 간의 지식공유행위, 임상현장에서 정신간호사들이 느끼는 간호근무환경 수준을 높이고, 실제 정신과 임상실무에 적용하여 질 높은 정신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중재방안, 간호대학 및 임상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간호학생 및 간호사들의 의사결정능력을 파악하여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의사결정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정신간호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체와 자발적으로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근무환경 개선과 보급,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의 증가 시 간호의 질, 만족도의 변화 등을 파악하여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직 자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 등의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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