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반려동물을 상실한 반려인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적 개입, 나아가 사회복 지적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반려 동물 상실로 고통 속에 있는 반려인, 애도 과정에 있다고 간주되는 반려 인, 그리고 애도 기간을 극복하고 끝내는 과정에 있는 반려인이라는 대상 의 다양성을 취하여 증상과 대처의 다양한 배경을 살펴보고 애도 과정에 서의 타인의 공감 여부, 호전되고 극복된 계기와 맥락을 세밀하게 살피고 분석하여 적절한 애도에 대해 논의하고 삶의 재정립과 사회로의 빠른 복 귀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으로서 현상학적 연구방법 을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반려동물을 상실한 반려인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적 개입, 나아가 사회복 지적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반려 동물 상실로 고통 속에 있는 반려인, 애도 과정에 있다고 간주되는 반려 인, 그리고 애도 기간을 극복하고 끝내는 과정에 있는 반려인이라는 대상 의 다양성을 취하여 증상과 대처의 다양한 배경을 살펴보고 애도 과정에 서의 타인의 공감 여부, 호전되고 극복된 계기와 맥락을 세밀하게 살피고 분석하여 적절한 애도에 대해 논의하고 삶의 재정립과 사회로의 빠른 복 귀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으로서 현상학적 연구방법 을 사용하였다. 현상학적 방법은 현상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탐구하는 것 으로, 주어진 현상의 구성적 근원과 인식 주체가 경험하는 의식의 작용을 탐구하는 철학적 방법론에 그 바탕을 둔다. 또한, 인간 경험의 기술에 대 한 분석을 통하여 경험의 의미를 밝히고자 하는 귀납적 기술적 연구방법 이다. 따라서 현상학적 연구는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과 그 경험의 의미를 포함한 구조, 즉 현상의 본질을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첫째, 반려동물을 상실한 반려인들의 애도 경험 은 어떠한가? 둘째, 그 애도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다. 연구참여자는 반려동물을 상실한지 3년 이내인 자로 현재의 생활에 적응하였거나 애도 과정에 있는 반려인들이다.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이해하고 참여에 동 의한 반려인들 중에서 치유와 회복 과정을 위한 애도 과정을 분명히 기술 할 수 있는 7명을 최종 선정하여 인터뷰하였다. 자료 수집은 6개월간 심층 면담과 관찰, 현장노트, 연구 참여자와 주고받은 내용 등을 포함하였다. 자 료 분석은 지오르기(Giorgi)가 제안한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근거로 참여자 들의 상실 경험의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술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출해낸 연구 분석 결과 의미요약 74개, 하위 범주 20개, 상위 범주 7개를 도출했다. 반려견 상실 경험의 상위 범주 7개는 ‘반 려견 상실의 빈자리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 ‘청천벽력 같은 반려견의 준비 되지 않은 죽음’, ‘고별의식으로 작별 시도’,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고통’, ‘반려견 상실 후 후폭풍’, ‘공허함을 채우려는 갖가지 시도’, ‘상실의 현실 수용’으로 정리했다. 연구의 결과인 상위 범주 7개를 애도과정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반려 견의 돌봄에 대한 정보 부족’, ‘장례식과 애도의 문제’, ’반려견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기제‘, 반려견 상실의 애도에 대한 사회적 인정의 부재’, ‘성숙 의 계기’로 분류하여 논의하였다. 다시 말하면 본 연구 참여자 중에는 반 려견을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에 반려견을 따라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였고, 반려견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가정이 대화가 단절되어 위기감과 또 다시 혼자가 된 외로움을 경험하며, 또 다른 참여자는 상실한 반려견 대신 에 새로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꺼려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연구 참여자 들은 반려견이 살았을 때 해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죄책감을 고가의 장례 용품이나 화려한 장례 의식을 치러 주는 과정으로 자신의 만족감과 반려 견의 상실을 스스로 애도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되는 이유는 반려 견 중심으로 일상이 재편되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반려인의 품 속에서 친밀한 시간을 보내 온 존재인 반려견의 죽음은 이들이 맺어온 유 대관계의 강력함만큼이나 충격인 동시에 슬픔을 자아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 다. 연구 참여자들은 가족 외,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반려견의 죽 음 소식을 공유하지 못했고 결국 가족과 같은 존재인 반려견 상실로 인한 슬픔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주변의 지지와 위로의 부재는 반려인의 고통을 가중했다고 본다. 연구 참여자들이 상실의 현실 수용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 었던 요인으로는 ‘주변의 관심과 지지 ’, ‘종교적인 영향 즉 공동체의 위로 와 기도’, 가족에 대한 관심 증가’, ‘다른 사람의 고통 살피기’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견 상실 이후 생명의 소중함과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그리 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삶의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다시 말하면 본 연구는 반려견 상실 경험을 한 참여자들의 상실 경험 을 살펴보고 상실 경험으로부터 회복과정을 위한 애도 과정을 탐색함으로 써 상실 이후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 구를 바탕으로 상담과 치료적 방안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을 모색하였으 며, 본 연구가 반려인의 반려동물 상실 극복 방안 탐구에 구체성을 띤 기 초자료로서의 유용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반려동물을 상실한 반려인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상담 및 치료적 개입, 나아가 사회복 지적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반려 동물 상실로 고통 속에 있는 반려인, 애도 과정에 있다고 간주되는 반려 인, 그리고 애도 기간을 극복하고 끝내는 과정에 있는 반려인이라는 대상 의 다양성을 취하여 증상과 대처의 다양한 배경을 살펴보고 애도 과정에 서의 타인의 공감 여부, 호전되고 극복된 계기와 맥락을 세밀하게 살피고 분석하여 적절한 애도에 대해 논의하고 삶의 재정립과 사회로의 빠른 복 귀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으로서 현상학적 연구방법 을 사용하였다. 현상학적 방법은 현상에 대한 인간의 인식을 탐구하는 것 으로, 주어진 현상의 구성적 근원과 인식 주체가 경험하는 의식의 작용을 탐구하는 철학적 방법론에 그 바탕을 둔다. 또한, 인간 경험의 기술에 대 한 분석을 통하여 경험의 의미를 밝히고자 하는 귀납적 기술적 연구방법 이다. 따라서 현상학적 연구는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과 그 경험의 의미를 포함한 구조, 즉 현상의 본질을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연구 문제는 첫째, 반려동물을 상실한 반려인들의 애도 경험 은 어떠한가? 둘째, 그 애도 경험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다. 연구참여자는 반려동물을 상실한지 3년 이내인 자로 현재의 생활에 적응하였거나 애도 과정에 있는 반려인들이다. 본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이해하고 참여에 동 의한 반려인들 중에서 치유와 회복 과정을 위한 애도 과정을 분명히 기술 할 수 있는 7명을 최종 선정하여 인터뷰하였다. 자료 수집은 6개월간 심층 면담과 관찰, 현장노트, 연구 참여자와 주고받은 내용 등을 포함하였다. 자 료 분석은 지오르기(Giorgi)가 제안한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근거로 참여자 들의 상실 경험의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술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출해낸 연구 분석 결과 의미요약 74개, 하위 범주 20개, 상위 범주 7개를 도출했다. 반려견 상실 경험의 상위 범주 7개는 ‘반 려견 상실의 빈자리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 ‘청천벽력 같은 반려견의 준비 되지 않은 죽음’, ‘고별의식으로 작별 시도’, ‘사회와의 단절로 인한 고통’, ‘반려견 상실 후 후폭풍’, ‘공허함을 채우려는 갖가지 시도’, ‘상실의 현실 수용’으로 정리했다. 연구의 결과인 상위 범주 7개를 애도과정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반려 견의 돌봄에 대한 정보 부족’, ‘장례식과 애도의 문제’, ’반려견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기제‘, 반려견 상실의 애도에 대한 사회적 인정의 부재’, ‘성숙 의 계기’로 분류하여 논의하였다. 다시 말하면 본 연구 참여자 중에는 반 려견을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에 반려견을 따라 죽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하였고, 반려견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가정이 대화가 단절되어 위기감과 또 다시 혼자가 된 외로움을 경험하며, 또 다른 참여자는 상실한 반려견 대신 에 새로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꺼려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연구 참여자 들은 반려견이 살았을 때 해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죄책감을 고가의 장례 용품이나 화려한 장례 의식을 치러 주는 과정으로 자신의 만족감과 반려 견의 상실을 스스로 애도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되는 이유는 반려 견 중심으로 일상이 재편되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반려인의 품 속에서 친밀한 시간을 보내 온 존재인 반려견의 죽음은 이들이 맺어온 유 대관계의 강력함만큼이나 충격인 동시에 슬픔을 자아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 다. 연구 참여자들은 가족 외,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반려견의 죽 음 소식을 공유하지 못했고 결국 가족과 같은 존재인 반려견 상실로 인한 슬픔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주변의 지지와 위로의 부재는 반려인의 고통을 가중했다고 본다. 연구 참여자들이 상실의 현실 수용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 었던 요인으로는 ‘주변의 관심과 지지 ’, ‘종교적인 영향 즉 공동체의 위로 와 기도’, 가족에 대한 관심 증가’, ‘다른 사람의 고통 살피기’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견 상실 이후 생명의 소중함과 사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그리 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삶의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다시 말하면 본 연구는 반려견 상실 경험을 한 참여자들의 상실 경험 을 살펴보고 상실 경험으로부터 회복과정을 위한 애도 과정을 탐색함으로 써 상실 이후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 구를 바탕으로 상담과 치료적 방안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을 모색하였으 며, 본 연구가 반려인의 반려동물 상실 극복 방안 탐구에 구체성을 띤 기 초자료로서의 유용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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