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생들은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부적응 정도가 높으면 학업 중단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생의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어려움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설명하는 모형을 구축하고, 모형의 타당성 및 모형의 변수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Bandura의 사회인지이론을 기반으로 대학 적응에 관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였다. 즉, 부정적 양육태도, ...
현재 대학생들은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부적응 정도가 높으면 학업 중단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생의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어려움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설명하는 모형을 구축하고, 모형의 타당성 및 모형의 변수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Bandura의 사회인지이론을 기반으로 대학 적응에 관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였다. 즉, 부정적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를 환경적 요인인 외생잠재변수로 구성하고, 자아정체감, SNS 중독경향성, 공격성을 개인적 요인인 내생잠재변수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이 행동적 요인인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6개의 잠재변수와 21개의 측정변수로 구성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20일까지였다. 연구 대상은 편의 표출을 통해 선정된 S시, D시, C도, J도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하였다. 총 300명의 대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그 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한 10부를 제외한 최종 290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종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427.707 (p<.001), DF=173, χ2/DF=2.47, GFI=.88, AGFI=.84, CFI=.91, IFI=.92, SRMR=.07, RMSEA=.07이었다. 이는 모든 적합도 지수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이었고, 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설명하는 모형으로 적합하였다. 최종 모형의 13개 경로 중에서 7개의 경로가 유의하였다. 2) 자아정체감은 사회적 지지로부터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고 35.7% 설명하였다. SNS 중독경향성은 부정적 양육태도로부터 유의한 부적 영향을 받았고 12.7% 설명하였다. 공격성은 부정적 양육태도와 사회적 지지로부터 유의한 부적 영향을 받았고, SNS 중독경향성으로부터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으며 29.4% 설명하였다. 대학 적응은 사회적 지지와 자아정체감으로부터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고 57.1% 설명하였다. 3) 최종 모형에서 대학 적응은 사회적 지지로부터 간접적(γ=.393, p=.003)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고, 자아정체감으로부터 직접적(β=.727, p=.004)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사회적 지지와 자아정체감이 대학생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정적 양육태도와 사회적 지지는 자아정체감, SNS 중독경향성, 공격성, 대학 적응에 직접적과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대학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생 주변의 환경인 가족, 친구, 교수 등의 관계를 고려하고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한 SNS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공격성을 낮출 수 있는 간호교육 프로그램과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본 연구는 대학 생활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방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대학생들은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고 부적응 정도가 높으면 학업 중단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생의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어려움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설명하는 모형을 구축하고, 모형의 타당성 및 모형의 변수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Bandura의 사회인지이론을 기반으로 대학 적응에 관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였다. 즉, 부정적 양육태도, 사회적 지지를 환경적 요인인 외생잠재변수로 구성하고, 자아정체감, SNS 중독경향성, 공격성을 개인적 요인인 내생잠재변수로 구성하였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과 개인적 요인이 행동적 요인인 대학 적응에 영향을 미치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6개의 잠재변수와 21개의 측정변수로 구성된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20일까지였다. 연구 대상은 편의 표출을 통해 선정된 S시, D시, C도, J도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하였다. 총 300명의 대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그 중에서 응답이 불충분한 10부를 제외한 최종 290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종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χ2=427.707 (p<.001), DF=173, χ2/DF=2.47, GFI=.88, AGFI=.84, CFI=.91, IFI=.92, SRMR=.07, RMSEA=.07이었다. 이는 모든 적합도 지수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이었고, 대학생의 대학 적응을 설명하는 모형으로 적합하였다. 최종 모형의 13개 경로 중에서 7개의 경로가 유의하였다. 2) 자아정체감은 사회적 지지로부터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고 35.7% 설명하였다. SNS 중독경향성은 부정적 양육태도로부터 유의한 부적 영향을 받았고 12.7% 설명하였다. 공격성은 부정적 양육태도와 사회적 지지로부터 유의한 부적 영향을 받았고, SNS 중독경향성으로부터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으며 29.4% 설명하였다. 대학 적응은 사회적 지지와 자아정체감으로부터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고 57.1% 설명하였다. 3) 최종 모형에서 대학 적응은 사회적 지지로부터 간접적(γ=.393, p=.003)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았고, 자아정체감으로부터 직접적(β=.727, p=.004)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사회적 지지와 자아정체감이 대학생의 대학 적응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정적 양육태도와 사회적 지지는 자아정체감, SNS 중독경향성, 공격성, 대학 적응에 직접적과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대학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생 주변의 환경인 가족, 친구, 교수 등의 관계를 고려하고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한 SNS 사용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공격성을 낮출 수 있는 간호교육 프로그램과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본 연구는 대학 생활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방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