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례관리자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경험 이면의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사례관리 현장의 실재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개 과정의 특수한 역사적 맥락과 복잡한 환경적 요인까지 추적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의 현주소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정과 제도적 환경에서 사례관리를 어떻게 경험해 왔는가? 그리고, 그 경험 이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연구 질문에 대해 일반적인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정과 제도적 환경과의 맥락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경험을 탐색하고자,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 군과 20여 년 이상 사회복지관 실무를 해 온 사회복지사 등 총 11명의 연구참여자를 인터뷰하였고, 그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는 집단적 숙의를 통한 해석과 적용을 통한 ...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례관리자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경험 이면의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사례관리 현장의 실재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개 과정의 특수한 역사적 맥락과 복잡한 환경적 요인까지 추적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의 현주소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정과 제도적 환경에서 사례관리를 어떻게 경험해 왔는가? 그리고, 그 경험 이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연구 질문에 대해 일반적인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정과 제도적 환경과의 맥락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경험을 탐색하고자,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 군과 20여 년 이상 사회복지관 실무를 해 온 사회복지사 등 총 11명의 연구참여자를 인터뷰하였고, 그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는 집단적 숙의를 통한 해석과 적용을 통한 암묵적 지식과 명제적 지식의 절충(折衷)을 통해 실천하고 있었으며, 점진적으로 안정되고 명료화된 조직화 된 ‘일 체계’로서 사례관리를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이야기 듣기’와 ‘질문하기’, 일상의 회복을 돕는 직접적 실천에 집중하고 제도적 틈새를 메꾸기 위한 적극적 동행 등 치료적 관계가 아닌 인간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체계에서 ‘사람’으로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런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들의 경험 이면의 의미는 첫째, ‘사람을 만나는 일’로서 직업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과정이자, 둘째, 유연한 사례관리의 유의미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불편하지만, ‘사례관리’라는 용어 수용의 불가피성을 인식하면서 ‘사람 중심 사례관리의 위치 짓기’라는 의미로 나타난다. 셋째, 관료제 패러다임의 상황 속에서는 ‘적응과 차별화’, 넷째, 공공과의 협력 관계에서는 자체의 유연한 사례관리를 강점으로 활용하면서도, 균형 잡힌 협력 전략을 도모하는 과정으로 ‘전략적 위치 짓기’의 의미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다섯째, 주류 담론 해체를 통해 사례관리를 재구성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사례관리의 평가. 운영체계를 비판적으로 보면서 그 작용에 대해 신경을 쓰고, 사회복지관의 기능별 팀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서비스 기능과 지역사회 조직기능과의 유기적인 결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지역사회’라는 시선을 지속시키기, 새로운 생활복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실천의 통합적 관점을 견지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는 사람을 만나는 이로서 사례관리자, 사회복지사들이 내담자를 돕는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생태계 조성과 거시 구조와 정책. 제도 확장에 까지 관심과 활동영역을 실질적으로 넓혀감으로써, 사회복지실천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례관리자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경험 이면의 의미를 파악함으로써, 사례관리 현장의 실재를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사회복지 전개 과정의 특수한 역사적 맥락과 복잡한 환경적 요인까지 추적하면서 사회복지 실천의 현주소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정과 제도적 환경에서 사례관리를 어떻게 경험해 왔는가? 그리고, 그 경험 이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연구 질문에 대해 일반적인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의 역사적 과정과 제도적 환경과의 맥락 속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경험을 탐색하고자,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 군과 20여 년 이상 사회복지관 실무를 해 온 사회복지사 등 총 11명의 연구참여자를 인터뷰하였고, 그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는 집단적 숙의를 통한 해석과 적용을 통한 암묵적 지식과 명제적 지식의 절충(折衷)을 통해 실천하고 있었으며, 점진적으로 안정되고 명료화된 조직화 된 ‘일 체계’로서 사례관리를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이야기 듣기’와 ‘질문하기’, 일상의 회복을 돕는 직접적 실천에 집중하고 제도적 틈새를 메꾸기 위한 적극적 동행 등 치료적 관계가 아닌 인간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체계에서 ‘사람’으로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런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자들의 경험 이면의 의미는 첫째, ‘사람을 만나는 일’로서 직업적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과정이자, 둘째, 유연한 사례관리의 유의미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며, 불편하지만, ‘사례관리’라는 용어 수용의 불가피성을 인식하면서 ‘사람 중심 사례관리의 위치 짓기’라는 의미로 나타난다. 셋째, 관료제 패러다임의 상황 속에서는 ‘적응과 차별화’, 넷째, 공공과의 협력 관계에서는 자체의 유연한 사례관리를 강점으로 활용하면서도, 균형 잡힌 협력 전략을 도모하는 과정으로 ‘전략적 위치 짓기’의 의미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다섯째, 주류 담론 해체를 통해 사례관리를 재구성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사례관리의 평가. 운영체계를 비판적으로 보면서 그 작용에 대해 신경을 쓰고, 사회복지관의 기능별 팀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서비스 기능과 지역사회 조직기능과의 유기적인 결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나아가 ‘지역사회’라는 시선을 지속시키기, 새로운 생활복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실천의 통합적 관점을 견지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는 사람을 만나는 이로서 사례관리자, 사회복지사들이 내담자를 돕는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생태계 조성과 거시 구조와 정책. 제도 확장에 까지 관심과 활동영역을 실질적으로 넓혀감으로써, 사회복지실천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함을 제언하였다.
Through the living experiences of case managers working in social welfare center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realities of case management sites and to explore the current state of social welfare practice by tracking the special historical context and complex environmental factors of our soci...
Through the living experiences of case managers working in social welfare center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realities of case management sites and to explore the current state of social welfare practice by tracking the special historical context and complex environmental factors of our social welfare development process. How have case managers experienced case management in the historical process and institutional setting of social welfare? And what is the meaning behind the experience? We conduct the study as a general qualitative study method for the research question: According to the research, case managers of social welfare centers were experiencing a trade-off between implicit and propositional knowledge through collective deliberation and application, and a stable and clear organized "work system." In addition, he was experiencing gradual evolution from the system to "people", such as "listening to stories", "focusing on direct practice to help restore daily life", and forming a human relationship rather than a therapeutic relationship to fill the institutional gap. The behind-the-scenes experience of case managers at social welfare centers was the process of reconfirming their professional identity, verifying the significance of flexible case management, and recognizing the inevitability of accepting the term "case management." In addition, seeking "adaptation and differentiation" despite the bureaucratic paradigm, cooperation with the public has been shown to be a process of taking advantage of its flexible case management as a strength through "strategic positioning." In the meantime, it was found that while dismantling and reorganizing the typicality of traditional case management, it is trying to maintain the integrated perspective of new welfare and social welfare practices while continuing its view as a "community.“ Based on these findings, researchers suggested that case managers and social workers should further expand their social roles in communities and macro-structures as well as activities to help their clients.
Through the living experiences of case managers working in social welfare center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realities of case management sites and to explore the current state of social welfare practice by tracking the special historical context and complex environmental factors of our social welfare development process. How have case managers experienced case management in the historical process and institutional setting of social welfare? And what is the meaning behind the experience? We conduct the study as a general qualitative study method for the research question: According to the research, case managers of social welfare centers were experiencing a trade-off between implicit and propositional knowledge through collective deliberation and application, and a stable and clear organized "work system." In addition, he was experiencing gradual evolution from the system to "people", such as "listening to stories", "focusing on direct practice to help restore daily life", and forming a human relationship rather than a therapeutic relationship to fill the institutional gap. The behind-the-scenes experience of case managers at social welfare centers was the process of reconfirming their professional identity, verifying the significance of flexible case management, and recognizing the inevitability of accepting the term "case management." In addition, seeking "adaptation and differentiation" despite the bureaucratic paradigm, cooperation with the public has been shown to be a process of taking advantage of its flexible case management as a strength through "strategic positioning." In the meantime, it was found that while dismantling and reorganizing the typicality of traditional case management, it is trying to maintain the integrated perspective of new welfare and social welfare practices while continuing its view as a "community.“ Based on these findings, researchers suggested that case managers and social workers should further expand their social roles in communities and macro-structures as well as activities to help their clients.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