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흥종교인 신천지에 몰두했다가 탈퇴한 청년들의 심리변화를 밝히는 현상학적 연구이다. 이제까지 신천지와 관련된 연구가 신천지의 이단성을 증명하고 신천지의 폐해를 알리고 대응하기 위한 연구가 주였다면, 본연구는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의 삶의 체험과 의미를 밝히며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질문은 첫째, 신천지에 빠졌다가 탈퇴한 20대 대학생들이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둘째, 어떤 과정을 통해 이들은 신천지에 몰두하게 되었는가, 셋째, 이들은 현재 삶의 고통 속에서 어떻게 회복하고 성장하고 있는가, 넷째, 이들의 내면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고, 이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여, 그들의 가족 및 주변 환경과 교회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며 그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이다. 신천지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 9명의 연구참여자들을 모집하였고, 반구조화된 심층인터뷰를 통해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론인 7단계 분석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신천지와 관련된 체험에 대해 연구참여자의 신천지 가입과 탈퇴과정, 탈퇴이후 시기에 따른 3개의 범주 아래 6개의 주제를 두었고, 특별히 신천지 탈퇴 이후의 심리변화에 주력하여 탈퇴 이후 개인의 심리변화에 따른 4개의 하위 주제를 구성하였다. 신천지에 빠지게 된 이유는 ‘신천지식 성경교리’, ‘강한 공동체성’, ‘맞춤형 자아실현의 장 제공’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로 특별히 관점의 변화들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는데 개인적, 가족, 종교심리·사회심리학적, 교회적 관점의 변화이다. 먼저 개인적 관점의 변화에서는 ‘모략전도의 거짓된 삶에서 진실추구의 삶으로’, ‘집착에서 내려놓음으로’, ‘불신에서 분별력으로’,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용기와 자기수용으로’, ‘상실과 우울을 넘어 주체성 획득과 창조성으로’, ‘심판의 하나님에서 은혜의 하나님으로’, ‘조건부 종말론에서 종말론적 삶으로’ 개인의 관점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족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볼 수 있었는데 ‘외상을 회복시키는 가족의 기능’과 ‘역기능적 가정에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단에 빠지는 원인을 개인심리에서 보던 것이, 종교·사회심리에서 보는 관점으로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종교중독관점에서 한국 개신교의 특수상황으로’, ‘성격 장애 요인에서 사회적 요인으로’ 관점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교회를 향한 변화의 요청에서 한국교회는 ‘성찰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개혁하는 교회’, ‘환대하는 교회’로 교회의 관점이 변화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목회상담학적 성찰을 통해 Ali와 Hiltner의 신학방법론을 통합한 방법론으로 포괄적 관점(Umbrella Perspective)의 목회상담학을 제안하였다. 포괄적 관점의 적용은 신천지교회의 세계와 문화 속에 있었던 탈퇴한 청년들에게 Hiltner와 Ali의 7가지 목회적 돌봄을 제공하되 개인, 교회, 사회적 차원에서 선입견을 버리고, 판단을 중지하여 “변화된 2차적 목회적 관점”으로 그들의 경화된 접촉장벽을 열고, 상처 입고, 멈춰있던 그들의 신앙과 심리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이다. 끝으로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는데 ‘정체성 회복’, ‘가족의 회복’, ‘상실과 애도’, ‘놀이를 통해 분노와 죄책감 다루기’, ‘재사회화 과정 돕기’, ‘성만찬 의례’를 중심으로 하는 회복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들의 심리변화를 연구하면서 그들이 과거에 경험했던 신천지의 입교와 활동, 탈퇴 전반의 경험들이 현재 자신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둘째, 그들이 어떤 과정으로 신천지에 몰두하게 되었는지를 심리, 사회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다른 이단처럼 신천지가 보이는 일반화 할 수 없는 특이한 생태를 알리고, 그런 생태와 맞물려 신천지에 빠지는 20대 청년들의 심리와 그들을 둘러싼 ...
본 연구는 신흥종교인 신천지에 몰두했다가 탈퇴한 청년들의 심리변화를 밝히는 현상학적 연구이다. 이제까지 신천지와 관련된 연구가 신천지의 이단성을 증명하고 신천지의 폐해를 알리고 대응하기 위한 연구가 주였다면, 본연구는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의 삶의 체험과 의미를 밝히며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질문은 첫째, 신천지에 빠졌다가 탈퇴한 20대 대학생들이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둘째, 어떤 과정을 통해 이들은 신천지에 몰두하게 되었는가, 셋째, 이들은 현재 삶의 고통 속에서 어떻게 회복하고 성장하고 있는가, 넷째, 이들의 내면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고, 이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여, 그들의 가족 및 주변 환경과 교회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며 그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이다. 신천지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 9명의 연구참여자들을 모집하였고, 반구조화된 심층인터뷰를 통해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론인 7단계 분석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신천지와 관련된 체험에 대해 연구참여자의 신천지 가입과 탈퇴과정, 탈퇴이후 시기에 따른 3개의 범주 아래 6개의 주제를 두었고, 특별히 신천지 탈퇴 이후의 심리변화에 주력하여 탈퇴 이후 개인의 심리변화에 따른 4개의 하위 주제를 구성하였다. 신천지에 빠지게 된 이유는 ‘신천지식 성경교리’, ‘강한 공동체성’, ‘맞춤형 자아실현의 장 제공’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로 특별히 관점의 변화들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는데 개인적, 가족, 종교심리·사회심리학적, 교회적 관점의 변화이다. 먼저 개인적 관점의 변화에서는 ‘모략전도의 거짓된 삶에서 진실추구의 삶으로’, ‘집착에서 내려놓음으로’, ‘불신에서 분별력으로’,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용기와 자기수용으로’, ‘상실과 우울을 넘어 주체성 획득과 창조성으로’, ‘심판의 하나님에서 은혜의 하나님으로’, ‘조건부 종말론에서 종말론적 삶으로’ 개인의 관점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족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볼 수 있었는데 ‘외상을 회복시키는 가족의 기능’과 ‘역기능적 가정에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단에 빠지는 원인을 개인심리에서 보던 것이, 종교·사회심리에서 보는 관점으로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종교중독관점에서 한국 개신교의 특수상황으로’, ‘성격 장애 요인에서 사회적 요인으로’ 관점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교회를 향한 변화의 요청에서 한국교회는 ‘성찰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개혁하는 교회’, ‘환대하는 교회’로 교회의 관점이 변화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목회상담학적 성찰을 통해 Ali와 Hiltner의 신학방법론을 통합한 방법론으로 포괄적 관점(Umbrella Perspective)의 목회상담학을 제안하였다. 포괄적 관점의 적용은 신천지교회의 세계와 문화 속에 있었던 탈퇴한 청년들에게 Hiltner와 Ali의 7가지 목회적 돌봄을 제공하되 개인, 교회, 사회적 차원에서 선입견을 버리고, 판단을 중지하여 “변화된 2차적 목회적 관점”으로 그들의 경화된 접촉장벽을 열고, 상처 입고, 멈춰있던 그들의 신앙과 심리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이다. 끝으로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는데 ‘정체성 회복’, ‘가족의 회복’, ‘상실과 애도’, ‘놀이를 통해 분노와 죄책감 다루기’, ‘재사회화 과정 돕기’, ‘성만찬 의례’를 중심으로 하는 회복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들의 심리변화를 연구하면서 그들이 과거에 경험했던 신천지의 입교와 활동, 탈퇴 전반의 경험들이 현재 자신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둘째, 그들이 어떤 과정으로 신천지에 몰두하게 되었는지를 심리, 사회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다른 이단처럼 신천지가 보이는 일반화 할 수 없는 특이한 생태를 알리고, 그런 생태와 맞물려 신천지에 빠지는 20대 청년들의 심리와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셋째, 그들의 신천지에서 경험과 탈퇴 과정에서의 경험은 현재 자신들의 삶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으나 부정적인 요인과 긍정적 요인들을 분별해 내어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현실적응을 하며 치유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넷째, 신천지에 빠진 이유에 대해 그들이 말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었다. 다섯째, 신천지 탈퇴자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며 다음 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여섯째, 본 연구는 앞으로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의 막막한 삶에서 앞서갔던 선배들의 이정표를 통해 자신의 참 길을 찾는데 본 논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신흥종교인 신천지에 몰두했다가 탈퇴한 청년들의 심리변화를 밝히는 현상학적 연구이다. 이제까지 신천지와 관련된 연구가 신천지의 이단성을 증명하고 신천지의 폐해를 알리고 대응하기 위한 연구가 주였다면, 본연구는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의 삶의 체험과 의미를 밝히며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질문은 첫째, 신천지에 빠졌다가 탈퇴한 20대 대학생들이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둘째, 어떤 과정을 통해 이들은 신천지에 몰두하게 되었는가, 셋째, 이들은 현재 삶의 고통 속에서 어떻게 회복하고 성장하고 있는가, 넷째, 이들의 내면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고, 이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여, 그들의 가족 및 주변 환경과 교회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며 그들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이다. 신천지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의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 9명의 연구참여자들을 모집하였고, 반구조화된 심층인터뷰를 통해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론인 7단계 분석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신천지와 관련된 체험에 대해 연구참여자의 신천지 가입과 탈퇴과정, 탈퇴이후 시기에 따른 3개의 범주 아래 6개의 주제를 두었고, 특별히 신천지 탈퇴 이후의 심리변화에 주력하여 탈퇴 이후 개인의 심리변화에 따른 4개의 하위 주제를 구성하였다. 신천지에 빠지게 된 이유는 ‘신천지식 성경교리’, ‘강한 공동체성’, ‘맞춤형 자아실현의 장 제공’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로 특별히 관점의 변화들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는데 개인적, 가족, 종교심리·사회심리학적, 교회적 관점의 변화이다. 먼저 개인적 관점의 변화에서는 ‘모략전도의 거짓된 삶에서 진실추구의 삶으로’, ‘집착에서 내려놓음으로’, ‘불신에서 분별력으로’,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용기와 자기수용으로’, ‘상실과 우울을 넘어 주체성 획득과 창조성으로’, ‘심판의 하나님에서 은혜의 하나님으로’, ‘조건부 종말론에서 종말론적 삶으로’ 개인의 관점이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가족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볼 수 있었는데 ‘외상을 회복시키는 가족의 기능’과 ‘역기능적 가정에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단에 빠지는 원인을 개인심리에서 보던 것이, 종교·사회심리에서 보는 관점으로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종교중독관점에서 한국 개신교의 특수상황으로’, ‘성격 장애 요인에서 사회적 요인으로’ 관점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교회를 향한 변화의 요청에서 한국교회는 ‘성찰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개혁하는 교회’, ‘환대하는 교회’로 교회의 관점이 변화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목회상담학적 성찰을 통해 Ali와 Hiltner의 신학방법론을 통합한 방법론으로 포괄적 관점(Umbrella Perspective)의 목회상담학을 제안하였다. 포괄적 관점의 적용은 신천지교회의 세계와 문화 속에 있었던 탈퇴한 청년들에게 Hiltner와 Ali의 7가지 목회적 돌봄을 제공하되 개인, 교회, 사회적 차원에서 선입견을 버리고, 판단을 중지하여 “변화된 2차적 목회적 관점”으로 그들의 경화된 접촉장벽을 열고, 상처 입고, 멈춰있던 그들의 신앙과 심리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도록 하는 것이다. 끝으로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는데 ‘정체성 회복’, ‘가족의 회복’, ‘상실과 애도’, ‘놀이를 통해 분노와 죄책감 다루기’, ‘재사회화 과정 돕기’, ‘성만찬 의례’를 중심으로 하는 회복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들의 심리변화를 연구하면서 그들이 과거에 경험했던 신천지의 입교와 활동, 탈퇴 전반의 경험들이 현재 자신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둘째, 그들이 어떤 과정으로 신천지에 몰두하게 되었는지를 심리, 사회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다른 이단처럼 신천지가 보이는 일반화 할 수 없는 특이한 생태를 알리고, 그런 생태와 맞물려 신천지에 빠지는 20대 청년들의 심리와 그들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셋째, 그들의 신천지에서 경험과 탈퇴 과정에서의 경험은 현재 자신들의 삶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으나 부정적인 요인과 긍정적 요인들을 분별해 내어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현실적응을 하며 치유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넷째, 신천지에 빠진 이유에 대해 그들이 말 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를 드러내었다. 다섯째, 신천지 탈퇴자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며 다음 세대와 청년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여섯째, 본 연구는 앞으로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의 막막한 삶에서 앞서갔던 선배들의 이정표를 통해 자신의 참 길을 찾는데 본 논문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s a phenomenological study that reveals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young people who committed themselves to the new cult, Sinchonji, and then withdrew from it. Whereas previous research related to Sinchonji has been focused on proving the heresy of Sinchonji and responding ...
This study is a phenomenological study that reveals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young people who committed themselves to the new cult, Sinchonji, and then withdrew from it. Whereas previous research related to Sinchonji has been focused on proving the heresy of Sinchonji and responding to the side effects of Sinchonji,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life experiences and meanings of young people who have left Sinchonji and deliver their vivid voices from their point of view. The research questions include, first, what kind of life do college students in their 20s, who joined and then withdrew from Sinchonji, are living now, second, through what process did they commit to Sinchonji, third, how are they currently recovering and growing, fourth, what is the ‘real story’ hidden inside of them, understanding their lives, and how their families, their surroundings, and the church should help their recovery. For the study, nine young people who had been with Sinchonji for at least 6 months and who had left Sinchonji were selected.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un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a seven-step analysis procedure. Regarding the experiences related to Sinchonji, six themes were placed under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study participants' process of joining and withdrawing from Sinchonji, and the time after their withdrawal. In particular, focusing on the psychological changes after the withdrawal from Sinchonji, four sub-themes were composed according to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individual after the withdrawal. The reasons for falling into Sinchonji were revealed as ‘shincheon knowledge Bible doctrine’, ‘strong community’, and ‘a place for customized self-realization’. As a result of the study, in particular, personal, family, religious/social psychology, and ecclesiastical perspectives were revealed. First, in terms of the change of personal perspective, it was found that major shift occurred from the false life of scheming to the life of the pursuit of truth, from obsession to letting go, from distrust to discernment, from guilt and shame to courage and self-acceptance, from loss and depression to acquiring identity and creativity, from a God of judgment to a God of grace, from a conditional eschatology to an eschatological life. Changes in views of the family have also emerged, which may be based on the ability of the family to recover from trauma and the possibility of dysfunctional families. It suggested a change from viewing the cause of falling into heresy from personal psychology to a viewpoint from religious and social psychology. From the viewpoint of religious addiction to the special situation of Protestantism in Korea, the perspective changed from a personality disorder factor to a social factor. This study suggests a change from a personal psychology perspective to a religious/social perspective on the cause of committing to heresy. In addition, the perspective changed from the viewpoint of religious addiction to the special situation of Korean Protestantism, from personality disorder factors to social factors. It was also suggested that the Korean church should play a role of reflection, education, reform, and hospitality. In this study, seven pastoral care of Hiltner and Ali was provided to young people who belonged to the Sinchonji Church's culture by presenting pastoral counseling with a methodology that integrated Ali and Hiltner's theological methodology. In the process, preconceptions and judgments were excluded at the individual, church, and social level, to open their hardened contact-barriers from a changed secondary pastoral perspective, promoting their faith and psychological and social development that had been suspended. Finally, a group counseling program was proposed, and a recovery program centered on identity recovery, family recovery, loss and mourning, dealing with anger and guilt through play, helping the resocialization process, and the sacrament of the Lord's Supper were suggested.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by studying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young people in their 20s who left Sinchonji, it was found that how their past experiences of joining, participating in activities, and leaving Sinchonji affect their lives. Second, by psychologically and socially observing how they became immersed in Sinchonji,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unique and non-generalizable ecology of Sinchonji, and examines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environment of young people in their 20s who fall into Sinchonji. Third, it was found that their experiences at Sinchonji and the process of withdrawal still affect their current lives, but they are able to discern negative and positive factors, apply them to their lives, and show a strong will for recovery. In addition, they are adapting to reality, experiencing healing and growing. Fourth, this study was intended to reveal the real story they wanted to tell about the reason they committed themselves to Sinchonji. Fifth, this study specifically presented the desirable attitude of the Korean church toward Sinchonji members and the direction the Korean church should take for the next generation and youth. Sixth, it is expected that this thesis could be applied to young people leaving Sinchonji to find their way through the precedents of their seniors who left Sinchonji before them.
This study is a phenomenological study that reveals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young people who committed themselves to the new cult, Sinchonji, and then withdrew from it. Whereas previous research related to Sinchonji has been focused on proving the heresy of Sinchonji and responding to the side effects of Sinchonji,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life experiences and meanings of young people who have left Sinchonji and deliver their vivid voices from their point of view. The research questions include, first, what kind of life do college students in their 20s, who joined and then withdrew from Sinchonji, are living now, second, through what process did they commit to Sinchonji, third, how are they currently recovering and growing, fourth, what is the ‘real story’ hidden inside of them, understanding their lives, and how their families, their surroundings, and the church should help their recovery. For the study, nine young people who had been with Sinchonji for at least 6 months and who had left Sinchonji were selected. In terms of research methods, un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ology, a seven-step analysis procedure. Regarding the experiences related to Sinchonji, six themes were placed under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study participants' process of joining and withdrawing from Sinchonji, and the time after their withdrawal. In particular, focusing on the psychological changes after the withdrawal from Sinchonji, four sub-themes were composed according to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individual after the withdrawal. The reasons for falling into Sinchonji were revealed as ‘shincheon knowledge Bible doctrine’, ‘strong community’, and ‘a place for customized self-realization’. As a result of the study, in particular, personal, family, religious/social psychology, and ecclesiastical perspectives were revealed. First, in terms of the change of personal perspective, it was found that major shift occurred from the false life of scheming to the life of the pursuit of truth, from obsession to letting go, from distrust to discernment, from guilt and shame to courage and self-acceptance, from loss and depression to acquiring identity and creativity, from a God of judgment to a God of grace, from a conditional eschatology to an eschatological life. Changes in views of the family have also emerged, which may be based on the ability of the family to recover from trauma and the possibility of dysfunctional families. It suggested a change from viewing the cause of falling into heresy from personal psychology to a viewpoint from religious and social psychology. From the viewpoint of religious addiction to the special situation of Protestantism in Korea, the perspective changed from a personality disorder factor to a social factor. This study suggests a change from a personal psychology perspective to a religious/social perspective on the cause of committing to heresy. In addition, the perspective changed from the viewpoint of religious addiction to the special situation of Korean Protestantism, from personality disorder factors to social factors. It was also suggested that the Korean church should play a role of reflection, education, reform, and hospitality. In this study, seven pastoral care of Hiltner and Ali was provided to young people who belonged to the Sinchonji Church's culture by presenting pastoral counseling with a methodology that integrated Ali and Hiltner's theological methodology. In the process, preconceptions and judgments were excluded at the individual, church, and social level, to open their hardened contact-barriers from a changed secondary pastoral perspective, promoting their faith and psychological and social development that had been suspended. Finally, a group counseling program was proposed, and a recovery program centered on identity recovery, family recovery, loss and mourning, dealing with anger and guilt through play, helping the resocialization process, and the sacrament of the Lord's Supper were suggested.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by studying the psychological changes of young people in their 20s who left Sinchonji, it was found that how their past experiences of joining, participating in activities, and leaving Sinchonji affect their lives. Second, by psychologically and socially observing how they became immersed in Sinchonji, this study sheds light on the unique and non-generalizable ecology of Sinchonji, and examines the psychological and social environment of young people in their 20s who fall into Sinchonji. Third, it was found that their experiences at Sinchonji and the process of withdrawal still affect their current lives, but they are able to discern negative and positive factors, apply them to their lives, and show a strong will for recovery. In addition, they are adapting to reality, experiencing healing and growing. Fourth, this study was intended to reveal the real story they wanted to tell about the reason they committed themselves to Sinchonji. Fifth, this study specifically presented the desirable attitude of the Korean church toward Sinchonji members and the direction the Korean church should take for the next generation and youth. Sixth, it is expected that this thesis could be applied to young people leaving Sinchonji to find their way through the precedents of their seniors who left Sinchonji before them.
주제어
#탈퇴 이단 종교 신천지 20대 현상학 교회 종교심리학 사회심리학 문화 Sinchonji Withdrawal Cult Religion 20s Phenomenology Church Religious Psychology Social Psychology Culture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명수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신학과
지도교수
유영권
발행연도
2021
총페이지
viii, 249 p.
키워드
탈퇴 이단 종교 신천지 20대 현상학 교회 종교심리학 사회심리학 문화 Sinchonji Withdrawal Cult Religion 20s Phenomenology Church Religious Psychology Social Psychology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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