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은 주거형태로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이를 반영하여 공동주택을 시공하는 건축기술, 자재품질 등도 지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요자의 아파트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져 아파트 결함에 따른 주택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갈등을 초래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들 하자분쟁은 단순한 문제제기의 차원을 넘어, 법적 소송으로 확대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분쟁 사건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69건, 2012년 836건, 2016년 3,880건으로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택의 하자는 입주민들에게는 정신적, 물리적인 피해를 주고, 주택 건설업체에게도 경제적인 손실 및 업체의 신뢰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하자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건축물은 다양한 자재 및 부재의 복합재라는 특성으로 인해 하자 발생은 필연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하자를 검토, 분석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지만 이미 발생한 하자에 대한 분석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같은 유형의 하자를 되풀이 하고 있다. 지난 10년 현장 분석을 통해 건물의 하자는 설계, 시공 그리고 준공전(...
공동주택은 주거형태로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이를 반영하여 공동주택을 시공하는 건축기술, 자재품질 등도 지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요자의 아파트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져 아파트 결함에 따른 주택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갈등을 초래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들 하자분쟁은 단순한 문제제기의 차원을 넘어, 법적 소송으로 확대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분쟁 사건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69건, 2012년 836건, 2016년 3,880건으로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택의 하자는 입주민들에게는 정신적, 물리적인 피해를 주고, 주택 건설업체에게도 경제적인 손실 및 업체의 신뢰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하자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건축물은 다양한 자재 및 부재의 복합재라는 특성으로 인해 하자 발생은 필연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하자를 검토, 분석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지만 이미 발생한 하자에 대한 분석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같은 유형의 하자를 되풀이 하고 있다. 지난 10년 현장 분석을 통해 건물의 하자는 설계, 시공 그리고 준공전(design, construction, pre-completion, DCP)의 3단계 과정에서 일관된 의사결정 및 업무 수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원가, 공정, 안전, 품질과 같은 분야의 연구들이 설계, 시공 통합 관리에 의해 해결책을 찾는다. 그러나 마감공사의 경우 설계, 시공뿐 아니라 준공전 단계에서도 다양한 하자가 발생된다. 이러한 이유로 사업단계별로 잠재되어 있는 결함들을 현장 관리자 및 시공자의 능력에만 의존해서 예방될 수 없다. 지금까지 하자관련 연구가 다수 수행되었지만, DCP를 통합해서 분석 및 관리하는 연구가 거의 없다. 지속가능한 마감공사의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하자유형별 발생원인과 대응방안이 DCP로 구분하여 분석된 후 통합 관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동주택 마감공사의 품질향상을 위해서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의 통합 관리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품질관리 현황을 분석하였다. 공동주택 아파트 발주를 시행하고 있는 주요 공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현황 분석결과, 자체 규정 및 메뉴얼에 따라 품질관리 활동은 하지만 사업단계인 설계, 시공, 그리고 준공전 단계(DCP)에 하자유형별 하자원인과 대응방안을 DCP로 분석하거나 통합 관리 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건축공사 하자 54,340건에 대해 공종별로 주요 하자유형을 분석하였고, 하자유형별 하자원인을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로 구분하되 통합 분석하였다. 사업단계별로 하자유형별 하자원인 도출 결과는 총 770건으로, 설계단계 241건(34.0%), 시공단계 353건(49.7%), 준공전단계 176건(22.9%)이며, 하자빈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공 및 설계 단계의 중점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건축공사 공종별 하자유형에 대한 하자원인 도출결과를 토대로,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로 구분하되 통합 분석하여 하자대책을 수립하였다. 하자대책을 프로젝트(DCP)단계로 구분하면 설계단계 300건(31.7%), 시공단계 440건(46.4%), 그리고 준공전단계 208건 (21.9%)으로 총 948건이다. 넷째, 하자원인 및 하자대책 도출 건수 중에서 DCP에 공통적으로 상호 관련성이 있는 상호연계성 건수를 분석하였다. 하자원인은 총 770건 중에서 53.8% 비율인 417건, 하자대책은 총 948건 중에서 51.3% 비율인 486건이 DCP 상호연계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섯째, DCP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였다. 우선 하자유형을 선정하고, 하자유형별 하자원인을 DCP 단계로 통합 검토한다. 다음, DCP 통합 관리 측면에서 하자대책을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사례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다. 여섯째, DCP 통합 관리 모델을 사례 프로젝트에 적용하였다. 내장공사(joinery work)의 하자유형별 DCP 하자대책을 사례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검증한 결과, 하자비율(%)은 총 2,043건 (56.8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로 구분하되 통합 분석된 하자대책을 적용하는 경우 하자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DCP 통합 관리 모델은 공동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구축된 것이지만 마감공사 형태들이 주상복합, 주거용 오피스텔 등과 같은 건축물과 유사하므로, 이들 프로젝트의 하자예방 방안으로 응용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공동주택 마감공사 건축 공종별로 5개의 주요 하자유형(DT)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DCP 하자원인 및 하자대책을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기타 하자유형에 대해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공동주택은 주거형태로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이를 반영하여 공동주택을 시공하는 건축기술, 자재품질 등도 지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요자의 아파트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져 아파트 결함에 따른 주택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갈등을 초래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들 하자분쟁은 단순한 문제제기의 차원을 넘어, 법적 소송으로 확대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분쟁 사건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69건, 2012년 836건, 2016년 3,880건으로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택의 하자는 입주민들에게는 정신적, 물리적인 피해를 주고, 주택 건설업체에게도 경제적인 손실 및 업체의 신뢰도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하자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건축물은 다양한 자재 및 부재의 복합재라는 특성으로 인해 하자 발생은 필연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으로 하자를 검토, 분석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지만 이미 발생한 하자에 대한 분석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같은 유형의 하자를 되풀이 하고 있다. 지난 10년 현장 분석을 통해 건물의 하자는 설계, 시공 그리고 준공전(design, construction, pre-completion, DCP)의 3단계 과정에서 일관된 의사결정 및 업무 수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원가, 공정, 안전, 품질과 같은 분야의 연구들이 설계, 시공 통합 관리에 의해 해결책을 찾는다. 그러나 마감공사의 경우 설계, 시공뿐 아니라 준공전 단계에서도 다양한 하자가 발생된다. 이러한 이유로 사업단계별로 잠재되어 있는 결함들을 현장 관리자 및 시공자의 능력에만 의존해서 예방될 수 없다. 지금까지 하자관련 연구가 다수 수행되었지만, DCP를 통합해서 분석 및 관리하는 연구가 거의 없다. 지속가능한 마감공사의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하자유형별 발생원인과 대응방안이 DCP로 구분하여 분석된 후 통합 관리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동주택 마감공사의 품질향상을 위해서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의 통합 관리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품질관리 현황을 분석하였다. 공동주택 아파트 발주를 시행하고 있는 주요 공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현황 분석결과, 자체 규정 및 메뉴얼에 따라 품질관리 활동은 하지만 사업단계인 설계, 시공, 그리고 준공전 단계(DCP)에 하자유형별 하자원인과 대응방안을 DCP로 분석하거나 통합 관리 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건축공사 하자 54,340건에 대해 공종별로 주요 하자유형을 분석하였고, 하자유형별 하자원인을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로 구분하되 통합 분석하였다. 사업단계별로 하자유형별 하자원인 도출 결과는 총 770건으로, 설계단계 241건(34.0%), 시공단계 353건(49.7%), 준공전단계 176건(22.9%)이며, 하자빈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공 및 설계 단계의 중점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건축공사 공종별 하자유형에 대한 하자원인 도출결과를 토대로,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로 구분하되 통합 분석하여 하자대책을 수립하였다. 하자대책을 프로젝트(DCP)단계로 구분하면 설계단계 300건(31.7%), 시공단계 440건(46.4%), 그리고 준공전단계 208건 (21.9%)으로 총 948건이다. 넷째, 하자원인 및 하자대책 도출 건수 중에서 DCP에 공통적으로 상호 관련성이 있는 상호연계성 건수를 분석하였다. 하자원인은 총 770건 중에서 53.8% 비율인 417건, 하자대책은 총 948건 중에서 51.3% 비율인 486건이 DCP 상호연계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섯째, DCP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하였다. 우선 하자유형을 선정하고, 하자유형별 하자원인을 DCP 단계로 통합 검토한다. 다음, DCP 통합 관리 측면에서 하자대책을 수립한다. 마지막으로 사례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한다. 여섯째, DCP 통합 관리 모델을 사례 프로젝트에 적용하였다. 내장공사(joinery work)의 하자유형별 DCP 하자대책을 사례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검증한 결과, 하자비율(%)은 총 2,043건 (56.8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설계, 시공, 준공전 단계(DCP)로 구분하되 통합 분석된 하자대책을 적용하는 경우 하자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DCP 통합 관리 모델은 공동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구축된 것이지만 마감공사 형태들이 주상복합, 주거용 오피스텔 등과 같은 건축물과 유사하므로, 이들 프로젝트의 하자예방 방안으로 응용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공동주택 마감공사 건축 공종별로 5개의 주요 하자유형(DT)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DCP 하자원인 및 하자대책을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기타 하자유형에 대해 제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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