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하여 각종 개발 사업에 앞서 현재 상태의 자연생태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자연환경을, 특히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연생태 분야는 다른 환경 분야에 비해 정량화와 계량화가 어려워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를 포함할 수밖에 없다. 또한 조사 방법론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조사자 각각 전문적 식견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부실과 허위라는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식물상 현황 파악과 개발에 따른 피해를 예측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사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조사 시간 증대와 문헌 조사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사회적 갈등 요소인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을 조사하는 방법이나 대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와 관련된 법률과 제도가 지니는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포함하는 식물상 조사와 관련된 법률 조항들을 검토하였으며, 2)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조사 결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협의가 완료된 2,498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하고, 3) 조사 시간이 비교적 명확하고 충분한 2020년에 협의된 20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따로 분석하여 조사 시간과 조사 면적을 토대로 조사수행률을 추정하였으며, 4) 환경영향평가법에 규정하고 있는 식물상 조사자의 자격 조건을 검토했다. 그리고 5)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대안으로 환경영향평가시 사전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검토하고 현지조사시 발견할 수 있도록, 1) 멸종위기 야생식물 88종을 표적으로 삼아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2) 이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공공기관의 출판물, 각종 보고서와 논문, 인터넷의 기록들, 표본 그리고 현장 조사 경험을 토대로 하여 종별로 분석·정리했다.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는 환경영향평가서등 작성 등에 관한 규정(환경부 고시 제2020-289호) 제6조 4항에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생물 서식 현황’이 환경영향평가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리고 제7조에는 환경 현황을 조사할 때 현지조사와 문헌조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조사 방법은 상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으며, 문헌조사는 최근 5년 이내의 조사결과를 참고하라고 되어 있어,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의 효율성 저하와 위음성, 즉 ...
우리나라는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하여 각종 개발 사업에 앞서 현재 상태의 자연생태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자연환경을, 특히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연생태 분야는 다른 환경 분야에 비해 정량화와 계량화가 어려워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를 포함할 수밖에 없다. 또한 조사 방법론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조사자 각각 전문적 식견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부실과 허위라는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식물상 현황 파악과 개발에 따른 피해를 예측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사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조사 시간 증대와 문헌 조사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사회적 갈등 요소인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을 조사하는 방법이나 대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와 관련된 법률과 제도가 지니는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포함하는 식물상 조사와 관련된 법률 조항들을 검토하였으며, 2)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조사 결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협의가 완료된 2,498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하고, 3) 조사 시간이 비교적 명확하고 충분한 2020년에 협의된 20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따로 분석하여 조사 시간과 조사 면적을 토대로 조사수행률을 추정하였으며, 4) 환경영향평가법에 규정하고 있는 식물상 조사자의 자격 조건을 검토했다. 그리고 5)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대안으로 환경영향평가시 사전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검토하고 현지조사시 발견할 수 있도록, 1) 멸종위기 야생식물 88종을 표적으로 삼아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2) 이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공공기관의 출판물, 각종 보고서와 논문, 인터넷의 기록들, 표본 그리고 현장 조사 경험을 토대로 하여 종별로 분석·정리했다.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는 환경영향평가서등 작성 등에 관한 규정(환경부 고시 제2020-289호) 제6조 4항에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생물 서식 현황’이 환경영향평가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리고 제7조에는 환경 현황을 조사할 때 현지조사와 문헌조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조사 방법은 상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으며, 문헌조사는 최근 5년 이내의 조사결과를 참고하라고 되어 있어,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의 효율성 저하와 위음성, 즉 멸종위기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조사 지역에 분포하지 않는 경우로 보고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조사는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식물상 조사자는 이 부분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오동정이나, 실제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2,498건의 협의된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된 사례는 1.7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 중 사전에 아무런 정보를 획득하지 못하고 현지조사를 수행하면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된 사례는 0.84%에 불과했다. 또한 과거에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으나, 최근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종들을 제외하면 현지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된 사례는 0.56%에 불과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하면서 일반적인 식물상 조사를 통해서는 조사 지역에 분포하고 있을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확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조사할 수 있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사 시간과 조사 면적을 토대로 산출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조사수행률은 평균 6.64%로 파악되었는데, 이 조사수행률은 식물상 조사 면적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식물상 조사 면적 500,000㎡ 를 경계점으로 조사수행률이 10% 이하로 파악되어, 500,000㎡ 를 경계로 이 보다 작은 면적의 조사대상지와 넓은 조사대상지를 구분하여 서로 다른 조사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개화시기 등 적절한 시기에 식물상 조사가 이루어지 않을 경우,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거의 발견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할 때, 지역별로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수집, 분석해야만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야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사 대안 방법으로 평행 횡단 조사와 격자 기반 조사 방법을 제시했다. 평행 횡단 조사는 조사대상지가 500,000㎡ 이하일 경우에 적용하는 조사 방법으로 제시했는데, 조사대상지를 일정한 구간을 두고 나란히 조사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격자 조사는 조사대상지가 500,000㎡ 이상일 경우 평행 횡단 조사로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사대상지를 일정한 격자로 구분한 다음 격자선이 겹치는 지역만 조사하며, 격자선이 겹치는 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될 경우, 이 격자 크기를 미세하게 조절하여 발견된 지역을 상세히 조사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된 88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장시기, 시·군 행정구역별 분포 지역, 생육지 특성, 서식지외 보전기관에서의 보유 현황 등의 정보를 추출했다. 그리고 시·군별로 지금까지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생육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시·군의 주위에 있는 시·군은 출현가능 지역으로 구분하여 시·군별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분포 현황을 지도상에 표시했다. 이러한 정보는 환경영향평가 스코핑 단계에서 조사 방향과 방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기술자들이 현지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생육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환경영향평가법에 근거하여 각종 개발 사업에 앞서 현재 상태의 자연생태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자연환경을, 특히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연생태 분야는 다른 환경 분야에 비해 정량화와 계량화가 어려워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를 포함할 수밖에 없다. 또한 조사 방법론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며, 조사자 각각 전문적 식견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부실과 허위라는 사회적 갈등 요소가 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동·식물상 현황 파악과 개발에 따른 피해를 예측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사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조사 시간 증대와 문헌 조사 개선 방안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사회적 갈등 요소인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을 조사하는 방법이나 대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와 관련된 법률과 제도가 지니는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포함하는 식물상 조사와 관련된 법률 조항들을 검토하였으며, 2)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조사 결과와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협의가 완료된 2,498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하고, 3) 조사 시간이 비교적 명확하고 충분한 2020년에 협의된 20건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따로 분석하여 조사 시간과 조사 면적을 토대로 조사수행률을 추정하였으며, 4) 환경영향평가법에 규정하고 있는 식물상 조사자의 자격 조건을 검토했다. 그리고 5)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대안으로 환경영향평가시 사전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검토하고 현지조사시 발견할 수 있도록, 1) 멸종위기 야생식물 88종을 표적으로 삼아 조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2) 이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공공기관의 출판물, 각종 보고서와 논문, 인터넷의 기록들, 표본 그리고 현장 조사 경험을 토대로 하여 종별로 분석·정리했다.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는 환경영향평가서등 작성 등에 관한 규정(환경부 고시 제2020-289호) 제6조 4항에 ‘멸종위기 및 보호야생생물 서식 현황’이 환경영향평가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리고 제7조에는 환경 현황을 조사할 때 현지조사와 문헌조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조사 방법은 상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으며, 문헌조사는 최근 5년 이내의 조사결과를 참고하라고 되어 있어, 환경영향평가시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사의 효율성 저하와 위음성, 즉 멸종위기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조사 지역에 분포하지 않는 경우로 보고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조사는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식물상 조사자는 이 부분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오동정이나, 실제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2,498건의 협의된 환경영향평가서를 분석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된 사례는 1.7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이 중 사전에 아무런 정보를 획득하지 못하고 현지조사를 수행하면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된 사례는 0.84%에 불과했다. 또한 과거에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으나, 최근 멸종위기종에서 해제된 종들을 제외하면 현지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된 사례는 0.56%에 불과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하면서 일반적인 식물상 조사를 통해서는 조사 지역에 분포하고 있을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확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조사할 수 있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사 시간과 조사 면적을 토대로 산출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조사수행률은 평균 6.64%로 파악되었는데, 이 조사수행률은 식물상 조사 면적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식물상 조사 면적 500,000㎡ 를 경계점으로 조사수행률이 10% 이하로 파악되어, 500,000㎡ 를 경계로 이 보다 작은 면적의 조사대상지와 넓은 조사대상지를 구분하여 서로 다른 조사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개화시기 등 적절한 시기에 식물상 조사가 이루어지 않을 경우,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거의 발견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할 때, 지역별로 분포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수집, 분석해야만 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야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사 대안 방법으로 평행 횡단 조사와 격자 기반 조사 방법을 제시했다. 평행 횡단 조사는 조사대상지가 500,000㎡ 이하일 경우에 적용하는 조사 방법으로 제시했는데, 조사대상지를 일정한 구간을 두고 나란히 조사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격자 조사는 조사대상지가 500,000㎡ 이상일 경우 평행 횡단 조사로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조사대상지를 일정한 격자로 구분한 다음 격자선이 겹치는 지역만 조사하며, 격자선이 겹치는 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발견될 경우, 이 격자 크기를 미세하게 조절하여 발견된 지역을 상세히 조사하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로 지정된 88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장시기, 시·군 행정구역별 분포 지역, 생육지 특성, 서식지외 보전기관에서의 보유 현황 등의 정보를 추출했다. 그리고 시·군별로 지금까지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생육이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시·군의 주위에 있는 시·군은 출현가능 지역으로 구분하여 시·군별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분포 현황을 지도상에 표시했다. 이러한 정보는 환경영향평가 스코핑 단계에서 조사 방향과 방법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기술자들이 현지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생육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South Korea has been preserving the natural environment, especially biodiversity, by evaluating the current natural ecosystem before carrying out various development projects based on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ct. As it is difficult to quantify and measure natural ecology compared to othe...
South Korea has been preserving the natural environment, especially biodiversity, by evaluating the current natural ecosystem before carrying out various development projects based on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ct. As it is difficult to quantify and measure natural ecology compared to other environmental fields, however, it is inevitable that subjective factors play a role. In addition, no investigation methodology has been established, producing social conflicts, including insufficiency and falsehood, due to differences in professional opinions of each investigator. Accordingly, research has been performed to understand the current flora and fauna, to predict and improve damage caused by development, and to increase the investigation time and improve literature research methods. However, littl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methods or alternatives for studying endangered plants, which is one of the most serious elements of social conflict.
Against the backdrop, this study aimed to 1) investigate the problems of the laws and systems related to the research of endangered plants; 2) analyz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which had been evaluated and completed, to review the results and problems of research on endangered plants; and 3) explore measures to solve the problems. As for alternatives, it 1) provided appropriate information and 2) suggested guidelines for targeting and investigating endangered plants in order to identify them duri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To this end, this study 1) reviewed the legal provisions related to the research of flora, including endangered plants,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2) analyzed 2,498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that were completed between 2006 and 2020 to explore problems of studies on flora and endangered plants; 3) analyzed 20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in 2020, which had relatively clear and sufficient research time, to estimate the research rate based on the study time and area; 4) reviewed the qualifications for flora researchers stipulated in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ct; 5) examined alternatives to solve the problems identified in the such research; and finally 6) analyzed and organized endangered plants by species so that they could be studied in advance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based on detailed information, such as publications of public institutions, various types of reports, papers, records on the Internet, samples, and field research experience.
Research on endangered plants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s based on Article 6, Section 4 of the Regulations on the Preparation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tc. (Notification No. 2020-289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that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must include “the status of endangered species and protected wildlife habitats.” In addition, Article 7 specifies that both field and literature surveys must be performed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environmental status. However, it does not describe the investigation of endangered plants in detail and specifies to refer to research results within the past five years for literature review. This has resulted in low efficiency and false-negative results of the research of endangered plants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That is, in some cases, it was reported that there was no endangered species even when there were. Additionally, the investigation of endangered plants requires some professional knowledge; however, general flora researchers conducted some research, leading to misidentification or nonidentification of endangered plants.
As a result of analyzing previously completed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only 1.76% of the cases identified endangered plants. Among them, in particular, only 0.84% found endangered plants while conducting field research without acquiring any information in advance. Except for those that have recently been uncategorized from endangered species, only 0.56% found endangered plants. Since there seems little possibility of identifying endangered plants in the research area through general flora surveys while carrying out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new guideline for investigating endangered plants.
In addition, the research rate of endangered plants estimated based on the research time and area was 6.64% on average, which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research area of the flora. In other words, the research rate was less than 10% with the boundary point of the research area of 500,000㎡; this indicates that different survey methods should be introduced for research areas larger or smaller than 500,000㎡.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endangered plants could be hardly found if the flora survey was not conducted at a proper time to find them, such as the flowering time, suggesting that information on endangered plants by region should be collected and analyzed in advance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s an alternative method for identifying endangered plants outdoors, parallel traverses and grid-based systematic survey methods were suggested. Applied to study sites smaller than 500,000㎡, the parallel traverses survey is dividing the site into sections and studying them side by side. Since this method takes too much time for study sites larger than 500,000㎡, the grid-based systematic survey involves dividing the target area into grids and studying only the areas where the grid lines overlap; if endangered plants are found in the overlapping areas, the size of the grid is finely adjusted to investigate the discovered area in detail. Lastly, information on the designated 88 endangered plants was extracted, including the growth period, distribution areas by city, county, and administrative district, habitat characteristics, and the status of retention in preservation institutions other than the habitat. In addition, cities and counties near the cities and counties where the habitat of endangered plants had been confirmed were classified into areas with possible habitat sites and displayed on the map. Such information is expected to be an important resource in determining the direction and method of research when planni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South Korea has been preserving the natural environment, especially biodiversity, by evaluating the current natural ecosystem before carrying out various development projects based on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ct. As it is difficult to quantify and measure natural ecology compared to other environmental fields, however, it is inevitable that subjective factors play a role. In addition, no investigation methodology has been established, producing social conflicts, including insufficiency and falsehood, due to differences in professional opinions of each investigator. Accordingly, research has been performed to understand the current flora and fauna, to predict and improve damage caused by development, and to increase the investigation time and improve literature research methods. However, little research has been conducted on methods or alternatives for studying endangered plants, which is one of the most serious elements of social conflict.
Against the backdrop, this study aimed to 1) investigate the problems of the laws and systems related to the research of endangered plants; 2) analyz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which had been evaluated and completed, to review the results and problems of research on endangered plants; and 3) explore measures to solve the problems. As for alternatives, it 1) provided appropriate information and 2) suggested guidelines for targeting and investigating endangered plants in order to identify them duri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To this end, this study 1) reviewed the legal provisions related to the research of flora, including endangered plants,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2) analyzed 2,498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that were completed between 2006 and 2020 to explore problems of studies on flora and endangered plants; 3) analyzed 20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in 2020, which had relatively clear and sufficient research time, to estimate the research rate based on the study time and area; 4) reviewed the qualifications for flora researchers stipulated in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ct; 5) examined alternatives to solve the problems identified in the such research; and finally 6) analyzed and organized endangered plants by species so that they could be studied in advance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based on detailed information, such as publications of public institutions, various types of reports, papers, records on the Internet, samples, and field research experience.
Research on endangered plants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s based on Article 6, Section 4 of the Regulations on the Preparation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tc. (Notification No. 2020-289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that the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must include “the status of endangered species and protected wildlife habitats.” In addition, Article 7 specifies that both field and literature surveys must be performed for the investigation of the environmental status. However, it does not describe the investigation of endangered plants in detail and specifies to refer to research results within the past five years for literature review. This has resulted in low efficiency and false-negative results of the research of endangered plants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That is, in some cases, it was reported that there was no endangered species even when there were. Additionally, the investigation of endangered plants requires some professional knowledge; however, general flora researchers conducted some research, leading to misidentification or nonidentification of endangered plants.
As a result of analyzing previously completed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only 1.76% of the cases identified endangered plants. Among them, in particular, only 0.84% found endangered plants while conducting field research without acquiring any information in advance. Except for those that have recently been uncategorized from endangered species, only 0.56% found endangered plants. Since there seems little possibility of identifying endangered plants in the research area through general flora surveys while carrying out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new guideline for investigating endangered plants.
In addition, the research rate of endangered plants estimated based on the research time and area was 6.64% on average, which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research area of the flora. In other words, the research rate was less than 10% with the boundary point of the research area of 500,000㎡; this indicates that different survey methods should be introduced for research areas larger or smaller than 500,000㎡.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endangered plants could be hardly found if the flora survey was not conducted at a proper time to find them, such as the flowering time, suggesting that information on endangered plants by region should be collected and analyzed in advance for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As an alternative method for identifying endangered plants outdoors, parallel traverses and grid-based systematic survey methods were suggested. Applied to study sites smaller than 500,000㎡, the parallel traverses survey is dividing the site into sections and studying them side by side. Since this method takes too much time for study sites larger than 500,000㎡, the grid-based systematic survey involves dividing the target area into grids and studying only the areas where the grid lines overlap; if endangered plants are found in the overlapping areas, the size of the grid is finely adjusted to investigate the discovered area in detail. Lastly, information on the designated 88 endangered plants was extracted, including the growth period, distribution areas by city, county, and administrative district, habitat characteristics, and the status of retention in preservation institutions other than the habitat. In addition, cities and counties near the cities and counties where the habitat of endangered plants had been confirmed were classified into areas with possible habitat sites and displayed on the map. Such information is expected to be an important resource in determining the direction and method of research when planning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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