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심의 주요 미세먼지발생배출원인 도로변에 조성된 녹지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내 공간조성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특성을 파악하고자 PM2.5와 PM10을 측정한 후 PM2.5, PM10, PM2.5/PM10에 대해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부산 도심의 12차선 도로로 사면이 둘러싸인 송상현광장으로 선정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은 토지피복유형과 식재유형을 기준으로 대표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미세먼지 측정은 대표 공간조성유형인 도로변 광장, 선큰광장, 다층식재지, 교목 하부, 잔디광장에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1개씩 설치하여, 사계절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12월부터 2월 겨울철에 PM2.5 농도 등급을 기준으로 좋음날, 보통날, 나쁨날 각 3일씩 총 9일 동안 측정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에 따른 PM2.5의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PM2.5 농도등급기준별, 시간대 전체에 대해 일관된 경향으로 도출되었다. 도로변 광장, 선큰광장, 다층식재지에서보다 교목 하부, 잔디광장에서 PM2.5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PM10의 경우 농도등급기준별, 시간대에 따라서 공간조성유형별 평균비교가 다르게 나타나 일반화할 수 없었다. 예보등급 좋음날의 경우 도로변 광장이 여타 공간조성유형보다 높았으나, 나쁨일의 경우 도로변 광장이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보다 낮은 경우도 있었다. PM2.5/PM10의 경우 도로변 광장에서 비율값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목 하부에서 가장 낮았다. PM2.5/PM10은 특정지점에 대해 미세먼지의 발생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서, 도로변 광장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는 차도와 접해있어 PM2.5에 의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정도가 교목 하부보다 높은 공간조성유형으로 판단하였다. 통계분석결과를 종합하면, PM10은 특성의 일반화를 도출할 수 없었으나 도로발생 미세먼지배출원은 PM2.5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PM2.5와 PM2.5/PM10을 중점으로 해석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특성은 인근 차도로부터 확산되는 미세먼지의 대기 흐름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였다. 차도와 인접하여 도로에서부터 대기오염물이 확산되어 유해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도로변 광장과 다층식재지에서는 PM2.5의 평균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원 내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선큰광장에서 PM2.5의 평균농도가 도로변 광장에서와 같이 높은 이유는 도로변 광장과 선큰광장 사이에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구조형태가 없으며, 주변 지역보다 낮은 지반으로 조성되어있어 외부로부터 선큰광장으로 확산된 PM2.5가 장시간 대기 중에 정체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에서 PM2.5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미세먼지발생원에서 다층식재지로부터 PM2.5의 흐름이 혼합식재지로 인해 정체된 후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호흡기의 위치에서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구조물이 없어 PM2.5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도로변 인근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계획 방안을 구상하였다. 미세먼지배출원과 인접한 공원녹지의 경계에는 녹지를 교목·아교목·관목의 ...
본 연구는 도심의 주요 미세먼지발생배출원인 도로변에 조성된 녹지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내 공간조성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특성을 파악하고자 PM2.5와 PM10을 측정한 후 PM2.5, PM10, PM2.5/PM10에 대해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부산 도심의 12차선 도로로 사면이 둘러싸인 송상현광장으로 선정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은 토지피복유형과 식재유형을 기준으로 대표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미세먼지 측정은 대표 공간조성유형인 도로변 광장, 선큰광장, 다층식재지, 교목 하부, 잔디광장에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1개씩 설치하여, 사계절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12월부터 2월 겨울철에 PM2.5 농도 등급을 기준으로 좋음날, 보통날, 나쁨날 각 3일씩 총 9일 동안 측정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에 따른 PM2.5의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PM2.5 농도등급기준별, 시간대 전체에 대해 일관된 경향으로 도출되었다. 도로변 광장, 선큰광장, 다층식재지에서보다 교목 하부, 잔디광장에서 PM2.5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PM10의 경우 농도등급기준별, 시간대에 따라서 공간조성유형별 평균비교가 다르게 나타나 일반화할 수 없었다. 예보등급 좋음날의 경우 도로변 광장이 여타 공간조성유형보다 높았으나, 나쁨일의 경우 도로변 광장이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보다 낮은 경우도 있었다. PM2.5/PM10의 경우 도로변 광장에서 비율값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목 하부에서 가장 낮았다. PM2.5/PM10은 특정지점에 대해 미세먼지의 발생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서, 도로변 광장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는 차도와 접해있어 PM2.5에 의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정도가 교목 하부보다 높은 공간조성유형으로 판단하였다. 통계분석결과를 종합하면, PM10은 특성의 일반화를 도출할 수 없었으나 도로발생 미세먼지배출원은 PM2.5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PM2.5와 PM2.5/PM10을 중점으로 해석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특성은 인근 차도로부터 확산되는 미세먼지의 대기 흐름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였다. 차도와 인접하여 도로에서부터 대기오염물이 확산되어 유해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도로변 광장과 다층식재지에서는 PM2.5의 평균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원 내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선큰광장에서 PM2.5의 평균농도가 도로변 광장에서와 같이 높은 이유는 도로변 광장과 선큰광장 사이에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구조형태가 없으며, 주변 지역보다 낮은 지반으로 조성되어있어 외부로부터 선큰광장으로 확산된 PM2.5가 장시간 대기 중에 정체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에서 PM2.5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미세먼지발생원에서 다층식재지로부터 PM2.5의 흐름이 혼합식재지로 인해 정체된 후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호흡기의 위치에서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구조물이 없어 PM2.5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도로변 인근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계획 방안을 구상하였다. 미세먼지배출원과 인접한 공원녹지의 경계에는 녹지를 교목·아교목·관목의 다층구조로 조성하여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여 대기 중 PM2.5가 확산되지 않고 정체되도록 유도한다. 공원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내부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PM2.5가 대기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목식재, 잔디식재, 수면공간을 조성한다면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PM2.5의 영향이 최소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도심의 주요 미세먼지발생배출원인 도로변에 조성된 녹지공원을 대상으로 공원 내 공간조성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특성을 파악하고자 PM2.5와 PM10을 측정한 후 PM2.5, PM10, PM2.5/PM10에 대해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부산 도심의 12차선 도로로 사면이 둘러싸인 송상현광장으로 선정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은 토지피복유형과 식재유형을 기준으로 대표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미세먼지 측정은 대표 공간조성유형인 도로변 광장, 선큰광장, 다층식재지, 교목 하부, 잔디광장에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1개씩 설치하여, 사계절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12월부터 2월 겨울철에 PM2.5 농도 등급을 기준으로 좋음날, 보통날, 나쁨날 각 3일씩 총 9일 동안 측정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에 따른 PM2.5의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PM2.5 농도등급기준별, 시간대 전체에 대해 일관된 경향으로 도출되었다. 도로변 광장, 선큰광장, 다층식재지에서보다 교목 하부, 잔디광장에서 PM2.5의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PM10의 경우 농도등급기준별, 시간대에 따라서 공간조성유형별 평균비교가 다르게 나타나 일반화할 수 없었다. 예보등급 좋음날의 경우 도로변 광장이 여타 공간조성유형보다 높았으나, 나쁨일의 경우 도로변 광장이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보다 낮은 경우도 있었다. PM2.5/PM10의 경우 도로변 광장에서 비율값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목 하부에서 가장 낮았다. PM2.5/PM10은 특정지점에 대해 미세먼지의 발생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서, 도로변 광장의 비율이 높다는 의미는 차도와 접해있어 PM2.5에 의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정도가 교목 하부보다 높은 공간조성유형으로 판단하였다. 통계분석결과를 종합하면, PM10은 특성의 일반화를 도출할 수 없었으나 도로발생 미세먼지배출원은 PM2.5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PM2.5와 PM2.5/PM10을 중점으로 해석하였다. 송상현광장 내 공간조성유형별 미세먼지 농도 특성은 인근 차도로부터 확산되는 미세먼지의 대기 흐름과 관련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였다. 차도와 인접하여 도로에서부터 대기오염물이 확산되어 유해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도로변 광장과 다층식재지에서는 PM2.5의 평균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원 내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선큰광장에서 PM2.5의 평균농도가 도로변 광장에서와 같이 높은 이유는 도로변 광장과 선큰광장 사이에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구조형태가 없으며, 주변 지역보다 낮은 지반으로 조성되어있어 외부로부터 선큰광장으로 확산된 PM2.5가 장시간 대기 중에 정체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에서 PM2.5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미세먼지발생원에서 다층식재지로부터 PM2.5의 흐름이 혼합식재지로 인해 정체된 후 교목 하부와 잔디광장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호흡기의 위치에서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는 구조물이 없어 PM2.5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도로변 인근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계획 방안을 구상하였다. 미세먼지배출원과 인접한 공원녹지의 경계에는 녹지를 교목·아교목·관목의 다층구조로 조성하여 대기의 흐름을 차단하여 대기 중 PM2.5가 확산되지 않고 정체되도록 유도한다. 공원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 내부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PM2.5가 대기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목식재, 잔디식재, 수면공간을 조성한다면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PM2.5의 영향이 최소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ulate matter(PM) by urban park in roadsides that the main cause of PM from the city. This study was conducted in Songsanghyeon square, surrounded by a 12-lane road all the sides.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types of space usi...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ulate matter(PM) by urban park in roadsides that the main cause of PM from the city. This study was conducted in Songsanghyeon square, surrounded by a 12-lane road all the sides.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types of space using land cover types and green infrastructure on concentrations of particulate matter 10㎛(PM10), 2.5㎛(PM2.5) and PM2.5/PM10 ratio under five types of space configuration - (ⅰ) roadside square, (ⅱ) sunken square, (ⅲ) a mix of trees and hedges/shrubs, (ⅳ) tree only, (ⅴ) grass square. Each handheld aerosol mass monitor was set up five types of space, and experimental set-up was designed for measuring 9 days when it was three different PM levels - good level(0~15㎍/㎥), moderate level(16~35㎍/㎥), unhealthy level(36~75㎍/㎥) based on the standard of PM2.5 levels. From December to February, when PM levels were the highest, each monitor recorded 4 hours of continuous data per day.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variance (ANOVA) were as follows: In the case of PM2.5, ‘tree only’ and ‘grass square’ configuration showed lower pollutant concentration than the other three configurations at PM levels and over time. The concentration of PM10 was shown to be minor in all levels and hours. In PM2.5/PM10 ratio, the highest was the ‘roadside square’ configuration and the lowest was the ‘tree only’configuration. The meaning of PM2.5/PM10 ratio is the important parameters in understanding the source of PM surface(Spandana et al., 2021) so that the high PM2.5/PM10 ratio of the‘roadside square’means that pedestrian exposure to PM2.5 more than the ‘tree only’configuration. The characteristic of PM according to the five types of space in Songsanghyeon square was related to flow of airborne. the‘roadside square’and the ‘a mix of trees and hedges/shrubs’were found be high concentration of PM2.5 because air pollutants were directly into them from the roadsides. The reason for the high concentration of PM2.5 in the ‘sunken square’ was no structures blocking the amounts of airborne along the road and it was constructed under the ground level of square so that PM2.5 could stayed in that space for a long time. On the other hand, the concentration of PM2.5 was recorded relatively low in the 'tree only' and 'grass square' compared to other areas due to the ‘a mix of trees and hedges/shrubs' that blocked amount of airborne and moved to it open spaces. Based on these results, the plan for urban park in roadside to minimize the effect of PM is as follows: At the boundary of park along roads, mix of trees and hedges perform to cut amount of airborne. Inside the park, an open-space configuration is expected to minimize the influence of the concentration of PM, planting only tree, grass, water spac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ulate matter(PM) by urban park in roadsides that the main cause of PM from the city. This study was conducted in Songsanghyeon square, surrounded by a 12-lane road all the sides.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types of space using land cover types and green infrastructure on concentrations of particulate matter 10㎛(PM10), 2.5㎛(PM2.5) and PM2.5/PM10 ratio under five types of space configuration - (ⅰ) roadside square, (ⅱ) sunken square, (ⅲ) a mix of trees and hedges/shrubs, (ⅳ) tree only, (ⅴ) grass square. Each handheld aerosol mass monitor was set up five types of space, and experimental set-up was designed for measuring 9 days when it was three different PM levels - good level(0~15㎍/㎥), moderate level(16~35㎍/㎥), unhealthy level(36~75㎍/㎥) based on the standard of PM2.5 levels. From December to February, when PM levels were the highest, each monitor recorded 4 hours of continuous data per day.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variance (ANOVA) were as follows: In the case of PM2.5, ‘tree only’ and ‘grass square’ configuration showed lower pollutant concentration than the other three configurations at PM levels and over time. The concentration of PM10 was shown to be minor in all levels and hours. In PM2.5/PM10 ratio, the highest was the ‘roadside square’ configuration and the lowest was the ‘tree only’configuration. The meaning of PM2.5/PM10 ratio is the important parameters in understanding the source of PM surface(Spandana et al., 2021) so that the high PM2.5/PM10 ratio of the‘roadside square’means that pedestrian exposure to PM2.5 more than the ‘tree only’configuration. The characteristic of PM according to the five types of space in Songsanghyeon square was related to flow of airborne. the‘roadside square’and the ‘a mix of trees and hedges/shrubs’were found be high concentration of PM2.5 because air pollutants were directly into them from the roadsides. The reason for the high concentration of PM2.5 in the ‘sunken square’ was no structures blocking the amounts of airborne along the road and it was constructed under the ground level of square so that PM2.5 could stayed in that space for a long time. On the other hand, the concentration of PM2.5 was recorded relatively low in the 'tree only' and 'grass square' compared to other areas due to the ‘a mix of trees and hedges/shrubs' that blocked amount of airborne and moved to it open spaces. Based on these results, the plan for urban park in roadside to minimize the effect of PM is as follows: At the boundary of park along roads, mix of trees and hedges perform to cut amount of airborne. Inside the park, an open-space configuration is expected to minimize the influence of the concentration of PM, planting only tree, grass, water space.
주제어
#미세먼지 녹지공원 도로교통발생 ULTRA-FINE DUST ROADSIDE URBAN PARK SPACE TYPES ANOVA
학위논문 정보
저자
안로사
학위수여기관
부산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조경학과
지도교수
홍석환
발행연도
2021
총페이지
viii, 124 p.
키워드
미세먼지 녹지공원 도로교통발생 ULTRA-FINE DUST ROADSIDE URBAN PARK SPACE TYPES A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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