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 아버지의 놀이참여 매개효과 The Impact of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arenting Behavior on Children's Empathy: The Mediated Effect of the Father's Play Particip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전국의 만 3∼5세 자녀를 둔 아버지 542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아버지의 놀이참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은 Ryff(1989)가 개발하고 김명소 등(2001)이 수정·보완한 심리적 안녕감 척도(PWBS)를 사용하였고, 양육행동은 Bornstein 등(1996)이 개발하고 김민정(2005)이 번안, 수정한 양육행동척도(...
본 연구는 전국의 만 3∼5세 자녀를 둔 아버지 542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아버지의 놀이참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은 Ryff(1989)가 개발하고 김명소 등(2001)이 수정·보완한 심리적 안녕감 척도(PWBS)를 사용하였고, 양육행동은 Bornstein 등(1996)이 개발하고 김민정(2005)이 번안, 수정한 양육행동척도(PSQ)를 사용하였다. 놀이참여는 Stevenson 등(1988)의 놀이유형과 이숙재(1984)의 놀이참여 정도 단계를 참고로 하여 원희영(1998)이 제작한 부모의 놀이참여도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공감능력은 Auyeung 등(2009)이 아동용 공감 척도(EQ-C)로 개발한 것으로 고희갑 외(2015)가 번안, 수정한 유아용 공감 척도(EQ-YC)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와 AMO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고,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부트스트랩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문제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놀이참여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본 결과,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은 유아의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놀이참여를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와 유아의 공감능력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 아버지의 놀이참여가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및 양육행동과 유아의 공감능력과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하여 유아의 공감능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양육행동, 놀이참여의 중요성과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주제어: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 공감능력
본 연구는 전국의 만 3∼5세 자녀를 둔 아버지 542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아버지의 놀이참여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은 Ryff(1989)가 개발하고 김명소 등(2001)이 수정·보완한 심리적 안녕감 척도(PWBS)를 사용하였고, 양육행동은 Bornstein 등(1996)이 개발하고 김민정(2005)이 번안, 수정한 양육행동척도(PSQ)를 사용하였다. 놀이참여는 Stevenson 등(1988)의 놀이유형과 이숙재(1984)의 놀이참여 정도 단계를 참고로 하여 원희영(1998)이 제작한 부모의 놀이참여도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공감능력은 Auyeung 등(2009)이 아동용 공감 척도(EQ-C)로 개발한 것으로 고희갑 외(2015)가 번안, 수정한 유아용 공감 척도(EQ-YC)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와 AMO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고, 상관관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부트스트랩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문제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놀이참여가 유아의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놀이참여가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본 결과,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은 유아의 공감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놀이참여를 매개로 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양육행동, 놀이참여와 유아의 공감능력에 대한 구조적 관계를 확인하고 아버지의 놀이참여가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 및 양육행동과 유아의 공감능력과의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하여 유아의 공감능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버지의 심리적 안녕감,양육행동, 놀이참여의 중요성과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looked at 542 fathers with children aged 3 to 5 across the country and examined the effects of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on children's empathy. The measurement tools us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ather's psychological ...
This study looked at 542 fathers with children aged 3 to 5 across the country and examined the effects of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on children's empathy. The measurement tools us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was developed by Ryff (1989),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 was modified and supplemented by Kim Myung-So et al. (2001), while the parenting behavior was developed by Bornstein et al. (1996) and the revised parenting behavior scale (PSQ) by Kim Min-Jung. Referring to Stevenson et al.'s(1988) play type and Lee Sook-jae's (1984) level of play participation, the parent's play participation questionnaire was used by Won Hee-young (1998), and the children's empathy was developed by Auyeong et al. (2009) as an EQ-C. For data analysis, it was analyzed using the SPSS and AMOS 25.0 programs, calculat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Cronbach's α coefficients, correlation analysis, confirmative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and bootstrap. A summary of the analysis results of the research problems established in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after examining the effects of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on the children's empathy,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have a direct effect on the children's empathy.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whether play participation has a mediating effect on the children's empathy,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arenting behavior have a direct effect on the children's empathy, but indirectly affect the father's participation in pla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confirm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play participation, and children's empathy, and revealing that the father's play participation acts as a parameter in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arenting behavior and children's empathy. Through this, it was suggested that it is necessary to help children understand the development of empathy, to develop their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articipation in play, and to develop father education programs. Keyword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play participation, empathy.
This study looked at 542 fathers with children aged 3 to 5 across the country and examined the effects of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on children's empathy. The measurement tools us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was developed by Ryff (1989), and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cale (PWBS) was modified and supplemented by Kim Myung-So et al. (2001), while the parenting behavior was developed by Bornstein et al. (1996) and the revised parenting behavior scale (PSQ) by Kim Min-Jung. Referring to Stevenson et al.'s(1988) play type and Lee Sook-jae's (1984) level of play participation, the parent's play participation questionnaire was used by Won Hee-young (1998), and the children's empathy was developed by Auyeong et al. (2009) as an EQ-C. For data analysis, it was analyzed using the SPSS and AMOS 25.0 programs, calculat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Cronbach's α coefficients, correlation analysis, confirmative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and bootstrap. A summary of the analysis results of the research problems established in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after examining the effects of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on the children's empathy,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lay participation have a direct effect on the children's empathy. Second, as a result of examining whether play participation has a mediating effect on the children's empathy,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arenting behavior have a direct effect on the children's empathy, but indirectly affect the father's participation in pla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confirm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play participation, and children's empathy, and revealing that the father's play participation acts as a parameter in the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arenting behavior and children's empathy. Through this, it was suggested that it is necessary to help children understand the development of empathy, to develop their father'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and participation in play, and to develop father education programs. Keywords: psychological well-being, parenting behavior, play participation,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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