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하드파워가 스포츠를 통해 소프트파워에 미치는 영향력을 찾아 선진 국가로서 균형 있는 권력 정책의 중요성을 파악함에 있어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스포츠는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Jr.)가 정의한 소프트파워의 세 가지 형태의 자원(문화, 정치적 가치, 외교 정책) 모두 충족함과 동시에 소프트파워의 도구적 유용성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어 스마트파워를 재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하드파워(국력)의 기반은 스포츠파워(스포츠 역량)에 영향을 미치며, 스포츠파워(스포츠 역량)는 소프트파워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유럽연합(...
본 연구는 하드파워가 스포츠를 통해 소프트파워에 미치는 영향력을 찾아 선진 국가로서 균형 있는 권력 정책의 중요성을 파악함에 있어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스포츠는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Jr.)가 정의한 소프트파워의 세 가지 형태의 자원(문화, 정치적 가치, 외교 정책) 모두 충족함과 동시에 소프트파워의 도구적 유용성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어 스마트파워를 재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하드파워(국력)의 기반은 스포츠파워(스포츠 역량)에 영향을 미치며, 스포츠파워(스포츠 역량)는 소프트파워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유럽연합(EU) 의장국을 제외한 국제기구 G20 소속 19개 국가들의 올림픽 활동들을 통해 증명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 사용되는 용어 중 “스포츠파워”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능력(힘)’으로 정의를 내리며,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순위, 대회 개최 횟수, IOC 위원 수 등을 통해 국가들의 스포츠 능력을 서열화함에 따른 스포츠 분야 내 국력(파워)을 의미한다. 하드파워의 지표로는 군사력과 GDP, 스포츠파워의 지표로는 IOC 위원 수, 올림픽 개최국, 올림픽 메달 수, 그리고 소프트파워의 지표로는 The Soft Power 30의 문화 분야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드파워(군사력, GDP)가 상대적으로 강한 국가들은 더 많은 IOC 위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IOC 위원 수를 확보한 국가일수록 소프트파워(문화 분야)의 점수가 높다. 둘째, 하드파워가 상대적으로 강한 국가에서는 더 많은 IOC 위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에 유리하고, 올림픽 개최를 통해 소프트파워(문화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하드파워가 강한 국가들이 올림픽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통해 많은 메달을 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하드파워가 강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기력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으며, 높은 경기력 수준을 통해 올림픽 경기에서 얻은 좋은 결과는 소프트파워(문화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가설과 관련하여 1988 서울 올림픽을 통해 사례연구를 진행한 결과,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 국가 경제력이 기반이 되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국가 브랜드이미지 개선과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공산권 국가들과의 적극적인 수교와 국교 정상화를 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등 문화, 정치적 가치, 외교 정책까지 모든 면에서의 소프트파워가 신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주제어: 스포츠, 스마트파워, 하드파워, 스포츠파워, 소프트파워, G20, 올림픽, 국력
본 연구는 하드파워가 스포츠를 통해 소프트파워에 미치는 영향력을 찾아 선진 국가로서 균형 있는 권력 정책의 중요성을 파악함에 있어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스포츠는 조지프 나이(Joseph S. Nye, Jr.)가 정의한 소프트파워의 세 가지 형태의 자원(문화, 정치적 가치, 외교 정책) 모두 충족함과 동시에 소프트파워의 도구적 유용성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어 스마트파워를 재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하드파워(국력)의 기반은 스포츠파워(스포츠 역량)에 영향을 미치며, 스포츠파워(스포츠 역량)는 소프트파워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유럽연합(EU) 의장국을 제외한 국제기구 G20 소속 19개 국가들의 올림픽 활동들을 통해 증명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 사용되는 용어 중 “스포츠파워”는 ‘국가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의 능력(힘)’으로 정의를 내리며,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순위, 대회 개최 횟수, IOC 위원 수 등을 통해 국가들의 스포츠 능력을 서열화함에 따른 스포츠 분야 내 국력(파워)을 의미한다. 하드파워의 지표로는 군사력과 GDP, 스포츠파워의 지표로는 IOC 위원 수, 올림픽 개최국, 올림픽 메달 수, 그리고 소프트파워의 지표로는 The Soft Power 30의 문화 분야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드파워(군사력, GDP)가 상대적으로 강한 국가들은 더 많은 IOC 위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IOC 위원 수를 확보한 국가일수록 소프트파워(문화 분야)의 점수가 높다. 둘째, 하드파워가 상대적으로 강한 국가에서는 더 많은 IOC 위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에 유리하고, 올림픽 개최를 통해 소프트파워(문화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하드파워가 강한 국가들이 올림픽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통해 많은 메달을 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하드파워가 강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기력 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으며, 높은 경기력 수준을 통해 올림픽 경기에서 얻은 좋은 결과는 소프트파워(문화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의 가설과 관련하여 1988 서울 올림픽을 통해 사례연구를 진행한 결과, 올림픽이 개최되기 전 국가 경제력이 기반이 되어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국가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였으며, 공산권 국가들과의 적극적인 수교와 국교 정상화를 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등 문화, 정치적 가치, 외교 정책까지 모든 면에서의 소프트파워가 신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This research aims to demonstrate the importance of balanced power policies in an advanced state by searching the influence of hard power on soft power in sports. Sports fit into the three frames of soft power (culture, political value, and diplomatic policy) that were defined by Joseph S. Nye, Jr. ...
This research aims to demonstrate the importance of balanced power policies in an advanced state by searching the influence of hard power on soft power in sports. Sports fit into the three frames of soft power (culture, political value, and diplomatic policy) that were defined by Joseph S. Nye, Jr. and contain instrumental usability of soft power. Thus, sports is one of the factors that reconstruct smart power. Therefore, this research seeks to prove the hypothesis that the fundamentals of hard power (national power) affect sports power (sports capacity) and that sports power (sports capacity) affects soft power, by investigating the achievements made in the Olympics from 19 member states among the G20, except the EU. In this paper, the term “sports power” will be defined as “the ability (or power) in sports that a certain country has,” and it is the national power as in sports, which is ranked based on the number of medals achieved in various international sports competition, the number of sports event that was held within a country, and the number of IOC members, etc. The index for hard power includes military power and the GDP; the index for sports power includes the number of IOC members, the number of sports events that were held within a country, and the number of Olympic medals; and the index for soft power was based on the analysis from the ‘culture’ sub-index in “The Soft Power 30,” and the conclusion was as follows: First, countries with relatively strong hard power (military power and GDP) has more number of IOC members, and because they have more members, they have higher points in soft power (cultural sectors). Second, countries with relatively strong hard power have more IOC members, thereby having more advantage to be selected as a host country for the Olympics, and this eventually influences their soft power (cultural sectors). Third, countries with strong hard power win more medals with high scores in the Olympic games, and this implies that countries with strong hard power relatively have better athletic performance, and with this, they reap positive outcomes in the Olympic games, which also influences soft power (cultural sectors). A case study on this research hypothesis was conducted by studying the Seoul 1988 Summer Olympics, and it was confirmed that Korea was able to host the event thanks to the country’s fundamental economic power, prior to the opening of the Summer Olympics. Furthermore, it was shown that the successful opening of the Olympics can enhance the national brand image, raise the number of inbound tourists, and contribute to world peace through active normalization and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ties with the communist states. Overall, it leveraged soft power in every field including culture, politics, and diplomacy.
Key Terms: Sports, Smart Power, Hard Power, Sports Power, Soft Power, G20, the Olympics, National Power
This research aims to demonstrate the importance of balanced power policies in an advanced state by searching the influence of hard power on soft power in sports. Sports fit into the three frames of soft power (culture, political value, and diplomatic policy) that were defined by Joseph S. Nye, Jr. and contain instrumental usability of soft power. Thus, sports is one of the factors that reconstruct smart power. Therefore, this research seeks to prove the hypothesis that the fundamentals of hard power (national power) affect sports power (sports capacity) and that sports power (sports capacity) affects soft power, by investigating the achievements made in the Olympics from 19 member states among the G20, except the EU. In this paper, the term “sports power” will be defined as “the ability (or power) in sports that a certain country has,” and it is the national power as in sports, which is ranked based on the number of medals achieved in various international sports competition, the number of sports event that was held within a country, and the number of IOC members, etc. The index for hard power includes military power and the GDP; the index for sports power includes the number of IOC members, the number of sports events that were held within a country, and the number of Olympic medals; and the index for soft power was based on the analysis from the ‘culture’ sub-index in “The Soft Power 30,” and the conclusion was as follows: First, countries with relatively strong hard power (military power and GDP) has more number of IOC members, and because they have more members, they have higher points in soft power (cultural sectors). Second, countries with relatively strong hard power have more IOC members, thereby having more advantage to be selected as a host country for the Olympics, and this eventually influences their soft power (cultural sectors). Third, countries with strong hard power win more medals with high scores in the Olympic games, and this implies that countries with strong hard power relatively have better athletic performance, and with this, they reap positive outcomes in the Olympic games, which also influences soft power (cultural sectors). A case study on this research hypothesis was conducted by studying the Seoul 1988 Summer Olympics, and it was confirmed that Korea was able to host the event thanks to the country’s fundamental economic power, prior to the opening of the Summer Olympics. Furthermore, it was shown that the successful opening of the Olympics can enhance the national brand image, raise the number of inbound tourists, and contribute to world peace through active normalization and the establishment of diplomatic ties with the communist states. Overall, it leveraged soft power in every field including culture, politics, and diplomacy.
Key Terms: Sports, Smart Power, Hard Power, Sports Power, Soft Power, G20, the Olympics, National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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