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센터 이용노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 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Effect of Caregiving Burden of Elderly Family Caregivers Using Day Care Centers on Depression원문보기
연구에서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의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부양부담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6월과 7월에 충남에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의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해서 충남의 30개의 주간보호센터의 기관장들에게 기관 당 20-30부의 설문조사를 부탁하였다. 320부를 배부하여 313부를 회수하였고, 그 중에서 주된 가족 돌봄부양자가 아닌 9부를 제외한 30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
연구에서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의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부양부담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6월과 7월에 충남에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의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해서 충남의 30개의 주간보호센터의 기관장들에게 기관 당 20-30부의 설문조사를 부탁하였다. 320부를 배부하여 313부를 회수하였고, 그 중에서 주된 가족 돌봄부양자가 아닌 9부를 제외한 30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Win 24.0 ver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를 하였고, SPSS PROCESS MACRO 3.5.4 ver을 이용하여 조절효과분석(model 1번)을 하였다. 주요결과를 중심으로 요약하면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간보호센터 이용노인의 주부양자는 아들/딸이 65.1%, 며느리/사위가 26.0%로 자녀세대가 주부양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63.8%는 노인과 동거하고 있으며, ‘선택의 여지가 없음’이 주된 돌봄 동기였다. 여기에 ‘결혼 시부터 동거’까지 포함하면 64.2%의 주부양자가 어쩔 수 없는 돌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가족친밀도는 상당히 높았다. 주간보호센터 이용권유도 주로 자녀가 했으며, 이용 동기 역시 돌봐줄 사람이 없다(52.0%)와 돌봄시간부담(34.2%)로 돌봄의 어려움이었다. 이러한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주간보호센터의 이용만족감은 노인과 주부양자 모두 높았으며, 주간보호센터 이용을 하면서 노인의 건강과 가족관계는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둘째, 주부양자가 65세 이상의 노인이고 건강과 경제상태가 좋지 않으며, 부양하는 노인의 경제 상태와 치매증상이 좋지 않을 경우 부양부담이 높고 우울감이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간보호센터 이용에 불만족하고 주간보호센터 이용 후 노인의 건강상태나 가족관계가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인지하는 경우 부양부담이 높았다. 결국 주배우자가 배우자이든 혹은 자녀이든 간에 노-노케어인 경우 부양부담이 높고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귀결이 된다. 그럼에도 주간보호센터 이용 후 노인의 건강상태와 가족관계가 호전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인은 지금과 같이 주간보호센터에서 잘 케어를 하되,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의 주부양자, 그 중에서도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주부양자인 경우, 이 집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주부양자의 건강과 경제상태, 주간보호센터 이용 후 가족관계가 호전되었다는 인지하는 경우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건강과 경제상태, 가족원의 지지와 같은 자원이 풍부한 경우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러한 점은 바로 부양부담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로 검증이 되었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집단은 부양부담이 높아질수록 우울감이 급격하게 높아지나, 회복탄력성이 높은 집단은 부양부담이 높아질수록 우울감이 완만하게 높아진다. 따라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정도의 건강 기능상의 어려움이 있는 노인의 주부양자는 부양부담과 이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나, 회복탄력성이 높을 경우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이 완화된다는 점에서 주부양자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필요하다. 이러한 방안으로는 대표적으로 상담 및 지역사회의 지원을 들 수 있다.
연구에서는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의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부양부담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도 6월과 7월에 충남에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의 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를 위해서 충남의 30개의 주간보호센터의 기관장들에게 기관 당 20-30부의 설문조사를 부탁하였다. 320부를 배부하여 313부를 회수하였고, 그 중에서 주된 가족 돌봄부양자가 아닌 9부를 제외한 30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Win 24.0 ver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를 하였고, SPSS PROCESS MACRO 3.5.4 ver을 이용하여 조절효과분석(model 1번)을 하였다. 주요결과를 중심으로 요약하면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간보호센터 이용노인의 주부양자는 아들/딸이 65.1%, 며느리/사위가 26.0%로 자녀세대가 주부양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63.8%는 노인과 동거하고 있으며, ‘선택의 여지가 없음’이 주된 돌봄 동기였다. 여기에 ‘결혼 시부터 동거’까지 포함하면 64.2%의 주부양자가 어쩔 수 없는 돌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가족친밀도는 상당히 높았다. 주간보호센터 이용권유도 주로 자녀가 했으며, 이용 동기 역시 돌봐줄 사람이 없다(52.0%)와 돌봄시간부담(34.2%)로 돌봄의 어려움이었다. 이러한 돌봄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주간보호센터의 이용만족감은 노인과 주부양자 모두 높았으며, 주간보호센터 이용을 하면서 노인의 건강과 가족관계는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둘째, 주부양자가 65세 이상의 노인이고 건강과 경제상태가 좋지 않으며, 부양하는 노인의 경제 상태와 치매증상이 좋지 않을 경우 부양부담이 높고 우울감이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간보호센터 이용에 불만족하고 주간보호센터 이용 후 노인의 건강상태나 가족관계가 오히려 악화되었다고 인지하는 경우 부양부담이 높았다. 결국 주배우자가 배우자이든 혹은 자녀이든 간에 노-노케어인 경우 부양부담이 높고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귀결이 된다. 그럼에도 주간보호센터 이용 후 노인의 건강상태와 가족관계가 호전되었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인은 지금과 같이 주간보호센터에서 잘 케어를 하되,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의 주부양자, 그 중에서도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주부양자인 경우, 이 집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주부양자의 건강과 경제상태, 주간보호센터 이용 후 가족관계가 호전되었다는 인지하는 경우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건강과 경제상태, 가족원의 지지와 같은 자원이 풍부한 경우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러한 점은 바로 부양부담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로 검증이 되었다. 회복탄력성이 낮은 집단은 부양부담이 높아질수록 우울감이 급격하게 높아지나, 회복탄력성이 높은 집단은 부양부담이 높아질수록 우울감이 완만하게 높아진다. 따라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할 정도의 건강 기능상의 어려움이 있는 노인의 주부양자는 부양부담과 이로 인한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나, 회복탄력성이 높을 경우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이 완화된다는 점에서 주부양자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필요하다. 이러한 방안으로는 대표적으로 상담 및 지역사회의 지원을 들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the modul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effect of burden for care on depression, targeting the main caregivers for the elderly who use daycare centers. To achieve this purpose, we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he main caregivers of the elderly who uses daycare center ...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the modul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effect of burden for care on depression, targeting the main caregivers for the elderly who use daycare centers. To achieve this purpose, we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he main caregivers of the elderly who uses daycare center in Chungnam in June and July of 2021z For the survey, the heads of 30 daycare centers in Chungnam were ask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20-30 sheets per institution. A total of 320 copies were distributed and 313 copies were submitted back. Among them, the data of 304 copies were used for analysis, excluding 9 copies that were not about main family caregivers. Frequency analysis and mean difference were analyzed through the use of SPSS Win 24.0 ver., and moderating effect analysis (model 1) was performed using SPSS PROCESS MACRO 3.5.4 ver. The summary focusing on the main results and suggestions are like as follows. First, the main caregivers of the elderly using the day care center were 65.1% for sons/daughters and 26.0% for daughters-in-law. That is, the generation of children of the eldery played a role as main caregiver. 63% of them were living with the elderly, and ‘There was no choice’ was the main motivation for caring. If the range includes "from marriage to living together", it was revealed that 64.2% of main caregivers have no choice but to care for them. Nevertheless, the intimacy of family was significantly high. The use of the day care center was also mainly suggested by children, and the motivation for using it was also difficult to take care of them, such as "there is no one to take care of them" (52.0%) and "care time is burdensome" (34.2%). Satisfaction in the use of the day care center, which solves these difficulties in care, was high for both the elderly and the main care giver, and positive changes appeared in both the health of the elderly and family relationships. Second, if the main care giver is 65 years of age or older, the health and economic conditions are poor, and the economic conditions of the elderly supporting them and dementia symptoms are poor, the burden of supporting them is greater and depression is high. In this situation, the burden of support was high when they were dissatisfied with the use of the day care center and perceived that the elderly's health status or family relationship get worse after using the day care center. In the end, whether the main care giver is a spouse or child,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elderly-elderly care has a high burden of support and high depression. Considering that many respondents say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and their family relations have improved after using the day care center, education, counseling, and support for the group are necessary if they are the main care givers of the elderly over 65 years old. Third, in the case that the health and economic status of the main caregivers and family relationship improved after using the daycare center, it was found that resilience was high. This indicates that when resources such as health, economic condition, and support from family members are abundan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escaping stress and support. This was verified as a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influence of burden as caregivers on depression. In the group with low resilience, depression increases sharply as the burden of support increases, but in the group with high resilience, depression gradually increases as the burden of support increases. Therefore, the main care giver of the elderly who have difficulty in health function enough to use the day care center experiences the burden of support and depression. However,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way to improve the resilience of the main care giver in that this negative influence is mitigated when the resilience is high. Counseling and local community's support are the representative measures for this.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the modul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effect of burden for care on depression, targeting the main caregivers for the elderly who use daycare centers. To achieve this purpose, we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he main caregivers of the elderly who uses daycare center in Chungnam in June and July of 2021z For the survey, the heads of 30 daycare centers in Chungnam were ask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20-30 sheets per institution. A total of 320 copies were distributed and 313 copies were submitted back. Among them, the data of 304 copies were used for analysis, excluding 9 copies that were not about main family caregivers. Frequency analysis and mean difference were analyzed through the use of SPSS Win 24.0 ver., and moderating effect analysis (model 1) was performed using SPSS PROCESS MACRO 3.5.4 ver. The summary focusing on the main results and suggestions are like as follows. First, the main caregivers of the elderly using the day care center were 65.1% for sons/daughters and 26.0% for daughters-in-law. That is, the generation of children of the eldery played a role as main caregiver. 63% of them were living with the elderly, and ‘There was no choice’ was the main motivation for caring. If the range includes "from marriage to living together", it was revealed that 64.2% of main caregivers have no choice but to care for them. Nevertheless, the intimacy of family was significantly high. The use of the day care center was also mainly suggested by children, and the motivation for using it was also difficult to take care of them, such as "there is no one to take care of them" (52.0%) and "care time is burdensome" (34.2%). Satisfaction in the use of the day care center, which solves these difficulties in care, was high for both the elderly and the main care giver, and positive changes appeared in both the health of the elderly and family relationships. Second, if the main care giver is 65 years of age or older, the health and economic conditions are poor, and the economic conditions of the elderly supporting them and dementia symptoms are poor, the burden of supporting them is greater and depression is high. In this situation, the burden of support was high when they were dissatisfied with the use of the day care center and perceived that the elderly's health status or family relationship get worse after using the day care center. In the end, whether the main care giver is a spouse or child,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elderly-elderly care has a high burden of support and high depression. Considering that many respondents say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and their family relations have improved after using the day care center, education, counseling, and support for the group are necessary if they are the main care givers of the elderly over 65 years old. Third, in the case that the health and economic status of the main caregivers and family relationship improved after using the daycare center, it was found that resilience was high. This indicates that when resources such as health, economic condition, and support from family members are abundant,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escaping stress and support. This was verified as a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in the influence of burden as caregivers on depression. In the group with low resilience, depression increases sharply as the burden of support increases, but in the group with high resilience, depression gradually increases as the burden of support increases. Therefore, the main care giver of the elderly who have difficulty in health function enough to use the day care center experiences the burden of support and depression. However, it is necessary to provide a way to improve the resilience of the main care giver in that this negative influence is mitigated when the resilience is high. Counseling and local community's support are the representative measures for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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