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 자살 후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사후개입 매뉴얼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사후개입 지침의 타당성을 증진하고, 기존 국내 매뉴얼에서 제한적이었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과 교직원의 역할 및 건강에 관한 지침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사후개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매뉴얼 개발 절차는 사후개입 예비 지침 초안을 개발하는 기획 단계, 구체적인 예비 지침을 작성하는 구성 단계, 예비 지침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필요성과 타당성을 평정하는 평가 단계의 3단계로 진행하였다. 각 단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후개입 매뉴얼 초안을 개발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 자살 후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사후개입 매뉴얼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사후개입 지침의 타당성을 증진하고, 기존 국내 매뉴얼에서 제한적이었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과 교직원의 역할 및 건강에 관한 지침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사후개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매뉴얼 개발 절차는 사후개입 예비 지침 초안을 개발하는 기획 단계, 구체적인 예비 지침을 작성하는 구성 단계, 예비 지침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필요성과 타당성을 평정하는 평가 단계의 3단계로 진행하였다. 각 단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후개입 매뉴얼 초안을 개발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행하였다. 문헌고찰 과정에서는 국내·외 연구 및 매뉴얼들의 검토를 통해 사후개입 과정, 필요 요소, 대응 체계 등을 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중장기 대처를 위한 시기까지 총 다섯 단계의 시기별 범주와 30개의 대처 지침 범주를 도출하였다. 또한, 현직 학교 관리자 및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행하여 기존 매뉴얼의 제한점과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였다. 인터뷰 결과, 매뉴얼 형식에 관한 수정, 사후개입 관련 행정 보완, 학교 구성원에 대한 지원 보완의 세 가지 주제와 26개의 소주제가 도출되었다. 둘째, 문헌고찰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매뉴얼 구성 방향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지침을 추출하여 매뉴얼 초안을 작성하였다. 구성 단계에서 자살 사건 발생 후 시기별 행동 지침이 제시될 필요성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었기에, 이를 반영하여, 총 다섯 단계의 시기와 33개의 사후개입 요소, 306개의 행동 지침을 도출하였고, 전문가 패널 평가를 위해 매뉴얼 초안(설문지)을 작성하였다. 셋째, 델파이 방법과 전문가 감수과정을 통해 사후개입 예비 지침에 대한 필요성 및 타당성 평가 과정을 진행하였다. 델파이 방법을 위한 전문가 패널은 총 16명으로, 상담 또는 임상심리학 관련 최상위 자격 보유자이거나 학교 위기 개입 유경험자로 구성하였다. 1, 2차 델파이 조사 과정에서의 응답률은 87.5%, 81.25%였고, 각각 14명과 13명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전문가 패널은 제시된 각 예비 지침이 매뉴얼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타당성 여부를 5점 척도로 평가하였으며, 전문가들이 4점 이상으로 평가한 비율이 80% 이상이거나 CVR이 .71(패널 수 14명)과 .69(패널 수 13명)보다 높은 항목은 최종 매뉴얼 구성 항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를 통해 총 다섯 단계의 시기와 33개의 사후개입 요소, 277개의 행동 지침으로 이루어진 사후개입 매뉴얼이 구성되었다. 개발된 매뉴얼은 학교 현장 및 학계 전문가 4인의 효과성에 관한 최종 감수와 수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하였다. 본 연구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사후개입 지침을 도출함으로써 지침의 타당성 확보하고자 하였고,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매뉴얼의 효용성과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그동안 기존 매뉴얼에서 누락되거나 제한적이었던 SNS 사용에 대한 대처와 교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보완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사후개입 활동 실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 자살 후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사후개입 매뉴얼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사후개입 지침의 타당성을 증진하고, 기존 국내 매뉴얼에서 제한적이었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과 교직원의 역할 및 건강에 관한 지침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사후개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매뉴얼 개발 절차는 사후개입 예비 지침 초안을 개발하는 기획 단계, 구체적인 예비 지침을 작성하는 구성 단계, 예비 지침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필요성과 타당성을 평정하는 평가 단계의 3단계로 진행하였다. 각 단계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후개입 매뉴얼 초안을 개발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행하였다. 문헌고찰 과정에서는 국내·외 연구 및 매뉴얼들의 검토를 통해 사후개입 과정, 필요 요소, 대응 체계 등을 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중장기 대처를 위한 시기까지 총 다섯 단계의 시기별 범주와 30개의 대처 지침 범주를 도출하였다. 또한, 현직 학교 관리자 및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행하여 기존 매뉴얼의 제한점과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였다. 인터뷰 결과, 매뉴얼 형식에 관한 수정, 사후개입 관련 행정 보완, 학교 구성원에 대한 지원 보완의 세 가지 주제와 26개의 소주제가 도출되었다. 둘째, 문헌고찰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매뉴얼 구성 방향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지침을 추출하여 매뉴얼 초안을 작성하였다. 구성 단계에서 자살 사건 발생 후 시기별 행동 지침이 제시될 필요성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었기에, 이를 반영하여, 총 다섯 단계의 시기와 33개의 사후개입 요소, 306개의 행동 지침을 도출하였고, 전문가 패널 평가를 위해 매뉴얼 초안(설문지)을 작성하였다. 셋째, 델파이 방법과 전문가 감수과정을 통해 사후개입 예비 지침에 대한 필요성 및 타당성 평가 과정을 진행하였다. 델파이 방법을 위한 전문가 패널은 총 16명으로, 상담 또는 임상심리학 관련 최상위 자격 보유자이거나 학교 위기 개입 유경험자로 구성하였다. 1, 2차 델파이 조사 과정에서의 응답률은 87.5%, 81.25%였고, 각각 14명과 13명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전문가 패널은 제시된 각 예비 지침이 매뉴얼에 포함되어야 하는지 타당성 여부를 5점 척도로 평가하였으며, 전문가들이 4점 이상으로 평가한 비율이 80% 이상이거나 CVR이 .71(패널 수 14명)과 .69(패널 수 13명)보다 높은 항목은 최종 매뉴얼 구성 항목으로 채택되었다. 이를 통해 총 다섯 단계의 시기와 33개의 사후개입 요소, 277개의 행동 지침으로 이루어진 사후개입 매뉴얼이 구성되었다. 개발된 매뉴얼은 학교 현장 및 학계 전문가 4인의 효과성에 관한 최종 감수와 수정을 거쳐 개발을 완료하였다. 본 연구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사후개입 지침을 도출함으로써 지침의 타당성 확보하고자 하였고,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매뉴얼의 효용성과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그동안 기존 매뉴얼에서 누락되거나 제한적이었던 SNS 사용에 대한 대처와 교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보완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사후개입 활동 실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develops a suicide postvention manual that may be utilized in middle and high schools in South Korea after a student suicide. It seeks a more comprehensive postvention plan by promoting the validity of the guidelines and expanding the guidelines on the use of social network services and s...
This study develops a suicide postvention manual that may be utilized in middle and high schools in South Korea after a student suicide. It seeks a more comprehensive postvention plan by promoting the validity of the guidelines and expanding the guidelines on the use of social network services and support for teachers, which were rarely mentioned in the existing manuals. The manual development procedure comprised three stages: the planning stage to develop a draft guideline for postvention, the composition stage to prepare specific preliminary guidelines, and the evaluation stage to assess the necessity and validity of the guidelines. The specifics for each phase were as follows. First, literature review and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develop a draft postvention manual. In the literature review process, the postvention procedure, necessary elements, and response system were primarily examined through the review of domestic and foreign studies and manuals. Consequently, a total of five phases of time-specific categories and 30 response guideline categories were developed for a more effective postvention plan, ranging from the time immediately following the incident to the time for mid- to long-term response. Focus group interviews were also held with 12 current school administrators and teachers to identify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manual and the current needs from the school cite. As a result of the interview, three themes and 26 sub-themes were derived: the revision of manual formats, remedies in administrative procedures connected to postvention, and additional support measures for school members. Secon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literature review and focus group interviews, this study defined the major direction of the manual and drafted a manual by extracting precise, detailed guidelines. By reflecting views constantly raised during the composition stage, with respect to the necessity of presenting guidelines for each period of action following a suicide event, it derived the timing of a total of five stages, 33 postvention elements, and 306 action guidelines while also formulating a draft manual (questionnaire) for expert panel evaluation. Third, the necessity and validity of preliminary guidelines for postvention were assessed through the Delphi method and expert evaluation process. The Delphi method’s expert panel consisted of 16 people, all of whom were either top qualifiers in counseling or clinical psychology, or those who had experienced school crisis intervention. The response rates during the first and second Delphi surveys were 87.5% and 81.25%; 14 and 13 experts participated in the evaluation, respectively. The expert panel assessed the validity of each of the presented preliminary guidelines for inclusion in the manual on a 5-point scale, and items with more than 80% of CVR or higher than .71 (14 panel members) and .69 (13 panel members) were selected as the final manual composition items. This process resulted in the creation of a postvention manual with five phases, 33 postvention elements, and 277 action recommendations. After a final evaluation on efficacy and modification by four frontline school teachers and experts, the manual was finalized.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ttempted to ensure the validity of the guidelines by deriving postvention guidelines through a systematic process, and that the effectiveness and practical applicability of the manual were improved by reflecting the actual needs and demands of schools. Most notably,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implementation of more comprehensive postvention programs by augmenting strategies to manage SNS use and support school members, which are not included or constrained in the existing manual.
This study develops a suicide postvention manual that may be utilized in middle and high schools in South Korea after a student suicide. It seeks a more comprehensive postvention plan by promoting the validity of the guidelines and expanding the guidelines on the use of social network services and support for teachers, which were rarely mentioned in the existing manuals. The manual development procedure comprised three stages: the planning stage to develop a draft guideline for postvention, the composition stage to prepare specific preliminary guidelines, and the evaluation stage to assess the necessity and validity of the guidelines. The specifics for each phase were as follows. First, literature review and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develop a draft postvention manual. In the literature review process, the postvention procedure, necessary elements, and response system were primarily examined through the review of domestic and foreign studies and manuals. Consequently, a total of five phases of time-specific categories and 30 response guideline categories were developed for a more effective postvention plan, ranging from the time immediately following the incident to the time for mid- to long-term response. Focus group interviews were also held with 12 current school administrators and teachers to identify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manual and the current needs from the school cite. As a result of the interview, three themes and 26 sub-themes were derived: the revision of manual formats, remedies in administrative procedures connected to postvention, and additional support measures for school members. Second, based on the results of the literature review and focus group interviews, this study defined the major direction of the manual and drafted a manual by extracting precise, detailed guidelines. By reflecting views constantly raised during the composition stage, with respect to the necessity of presenting guidelines for each period of action following a suicide event, it derived the timing of a total of five stages, 33 postvention elements, and 306 action guidelines while also formulating a draft manual (questionnaire) for expert panel evaluation. Third, the necessity and validity of preliminary guidelines for postvention were assessed through the Delphi method and expert evaluation process. The Delphi method’s expert panel consisted of 16 people, all of whom were either top qualifiers in counseling or clinical psychology, or those who had experienced school crisis intervention. The response rates during the first and second Delphi surveys were 87.5% and 81.25%; 14 and 13 experts participated in the evaluation, respectively. The expert panel assessed the validity of each of the presented preliminary guidelines for inclusion in the manual on a 5-point scale, and items with more than 80% of CVR or higher than .71 (14 panel members) and .69 (13 panel members) were selected as the final manual composition items. This process resulted in the creation of a postvention manual with five phases, 33 postvention elements, and 277 action recommendations. After a final evaluation on efficacy and modification by four frontline school teachers and experts, the manual was finalized.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ttempted to ensure the validity of the guidelines by deriving postvention guidelines through a systematic process, and that the effectiveness and practical applicability of the manual were improved by reflecting the actual needs and demands of schools. Most notably,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implementation of more comprehensive postvention programs by augmenting strategies to manage SNS use and support school members, which are not included or constrained in the existing 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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