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요인 연구 : 델파이와 AHP기법의 적용 A study on major factors for vitalizing the startup ecosystem in the future automobile industry원문보기
‘21년 8월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 0.7%, 수출 4.1%, 수출금액은 16.9% 증가하는 반면 내수는 3.3% 감소했다. 수출금액은 30.3억 불로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되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판매호조가 긍정적 역할을 한 결과로 친환경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02% 증가한 32,144대 및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30,296대로 8개월 연속 내수 및 수출실적이 모두 상승하였다. 한편 ’18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체 수는 4,591개, 종사자는 25만 7,000명, 생산액은 99조 6,000억 원으로 2014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수출실적 또한 ‘14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4년 279억 달러에서 ‘19년 226억 달러로 연평균 4.1%로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지속적인 완성차 업계의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며 경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매출은 5%가 현대차 그룹 관련 납품으로 부품사의 현대기아차 의존도가 더욱 심화 되고 있는데 1차 협력사 기준 부품중소기업의 수는 ’13년 669개에서 ‘19년 555개로 18% 감소하였다. 특히 중소형 부품사일수록 ...
‘21년 8월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 0.7%, 수출 4.1%, 수출금액은 16.9% 증가하는 반면 내수는 3.3% 감소했다. 수출금액은 30.3억 불로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되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판매호조가 긍정적 역할을 한 결과로 친환경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02% 증가한 32,144대 및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30,296대로 8개월 연속 내수 및 수출실적이 모두 상승하였다. 한편 ’18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체 수는 4,591개, 종사자는 25만 7,000명, 생산액은 99조 6,000억 원으로 2014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수출실적 또한 ‘14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4년 279억 달러에서 ‘19년 226억 달러로 연평균 4.1%로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지속적인 완성차 업계의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며 경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매출은 5%가 현대차 그룹 관련 납품으로 부품사의 현대기아차 의존도가 더욱 심화 되고 있는데 1차 협력사 기준 부품중소기업의 수는 ’13년 669개에서 ‘19년 555개로 18% 감소하였다. 특히 중소형 부품사일수록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소형부품사의 경우 순부채 증가로 인한 경영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완성차 중심의 OEM 수직계열화 구조특성으로 인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수요 대응을 위한 중소부품사의 자체대응 및 독자성장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본 연구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주요 요인을 도출하는 것이다.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미래형 자동차 사업전환을 위한 부품산업생태계 주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해 3 round의 델파이 조사를 반복적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상, 하위요인을 통한 AHP 기법을 활용하여 상대적 중요도 산출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하위요인 전체 중요도 순위를 결과에 제시하여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중요도가 높은 항목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의 표집대상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임원 및 지원기관과 미래형 자동차 관련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소속으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연구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요인과 구조화된 모형, 우선선호 순위 등의 결과는 미래형 자동차 관련 산업으로 진출을 준비하거나, 실행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시장의 정책, 제도, 상황, 실질적인 수요요인 등을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가 질의를 통해 부가적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선행연구의 객관적 자료를 추가로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가 패널들의 의견이 반영된 최종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상위항목 7개의 상대적 가중치 분석결과로 주요 요인 중 전문가 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상위항목의 AHP 분석결과 순위 1위는 <인재> 0.461, 2위 <시장> 0.170, 3위 <금융> 0.160, 4위 <정부혁신정책/제도> 0.088, 5위 <창업지원> 0.062, 6위 <혁신창업문화> 0.034, 7위 <혁신창업네트워크> 0.02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의 전체적인 중요도 순위 중 1위는 <미래형 자동차 종합정책/지원제도 수립> 0.071, 2위 <창업초기 부품유통자금 지원> 0.059, 3위 <글로벌 시장기회 발굴지원> 0.053, 4위 <해외 제조, 유통기업 네트워크 구축> 0.053, 5위 <창업기업 연관 R&D지원> 0.052, 6위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0.051, 7위 <창업기업 혁신창업관련 규제완화> 0.051, 8위 <마이크로 VC 등 투자협력 강화> 0.048, 9위 <창업기업 조세지원> 0.043, 10위 <공동 유통망 및 물류 체계 구축> 0.040 등으로 결과도출 되었다. 이로써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종합정책, 자금지원, 글로벌 시장기회 발굴, 해외 제조, 유통 네트워크 구축, 창업 R&D, 전문인력, 규제완화, 투자협력, 조세지원, 공동 물류 및 유통망 확보 요인들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분석결과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하위요인은 30위 <미래형 자동차 관련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0.009, 29위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0.009, 28위 <미래형 자동차 관련 창업 집적단지 조성> 0.015, 27위 <전문가 지원(법률, 회계, 투자 등)> 0.019, 26위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지원> 0.019, 25위 <기술사업화 제품 조기정착 지원> 0.022, 24위 <가치사슬 경쟁우위를 위한 신뢰확보> 0.022, 23위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테스트베드 센터 지원> 0.022, 22위 <아이디어 플랫폼 구축 및 고정멘토> 0.023, 21위 <창업기업 교류센터 지원> 0.023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정보공유 플랫폼, 집적단지 조성, 전문가 지원, 기업가정신 교육, 기술사업화 지원요인 등을 낮은 순위로 평가하였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언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및 CASE로 대변되는 자율주행 등의 미래형 자동차는 이동개념의 기존 패러다임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집약되는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 및 관련 창업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기회가 열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자동차업계의 산업밸류체인 변화가 불가피해졌으며, 완성차ᐧ모듈ᐧ부품업체 등의 수직계열구조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전자업체, OS 플랫폼·플릿서비스, On-Board 혁신서비스 IT 기반업체 등 수평적 구조로 미래형 자동차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미래자동차 산업생태계는 기존의 산업구분을 넘나들며 기업 간 협력과 새로운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기반의 중소기업, 창업기업들과의 수평협력 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미래형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들에 대한 종합지원정책과 관련 전문 인재지원, 해외시장 발굴 등의 요인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집적단지 구축,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등의 하위요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로 나타났으며, 우선적으로 시급한 요인이 산업전환에 따른 정책적 수요요인임은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판단된다. 문헌조사에 따르면 미래형 자동차는 기존 자동차 기능의 확장성 및 다양성에 따라 혁신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센서ᐧ카메라, 모터, 배터리 등의 핵심부품 연관기업과 영상ᐧ음향, 디스플레이, S/W, 정보통신(5G) 등 디바이스 및 컨텐츠 기업 등으로 산업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각 산업별 관련 기존기업들과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기업의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 기반의 개방형 수평협력생태계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자원이 부족한 기존 중소형 부품기업 및 창업기업들이 외부 혁신활동을 개방하고 동반자적인 수평협력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 기반의 협업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형 자동차부품 1종을 개발하기 위해 평균 13억 원과 3~6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미래형 자동차 전환기업 중 17.8%만이 수익확보가 가능하다는 전망으로 정부의 현실적인 미래형 자동차 전환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부품업체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개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R&D 지원, 금형비 지원 등 기업수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정책과 친환경 자동차 인센티브 제공정책 등을 병행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에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주요 요인을 정책수립의 공급자 입장과 수요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전문가 패널로부터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래형 자동차 사업전환 시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요인을 여러 통계기법을 사용해 분석하여 상대적 중요도를 통한 우선순위를 부여함으로써, 도출된 주요 요인을 연구의 최종 결과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이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한 시장진입을 시작할 때 필요한 국내외 시장수요의 이해 및 파악과 정책실행 기반 실무대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21년 8월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 0.7%, 수출 4.1%, 수출금액은 16.9% 증가하는 반면 내수는 3.3% 감소했다. 수출금액은 30.3억 불로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 되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판매호조가 긍정적 역할을 한 결과로 친환경 자동차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02% 증가한 32,144대 및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30,296대로 8개월 연속 내수 및 수출실적이 모두 상승하였다. 한편 ’18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체 수는 4,591개, 종사자는 25만 7,000명, 생산액은 99조 6,000억 원으로 2014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수출실적 또한 ‘14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14년 279억 달러에서 ‘19년 226억 달러로 연평균 4.1%로 감소추세에 있다. 이는 지속적인 완성차 업계의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며 경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매출은 5%가 현대차 그룹 관련 납품으로 부품사의 현대기아차 의존도가 더욱 심화 되고 있는데 1차 협력사 기준 부품중소기업의 수는 ’13년 669개에서 ‘19년 555개로 18% 감소하였다. 특히 중소형 부품사일수록 영업이익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소형부품사의 경우 순부채 증가로 인한 경영상황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따라서 완성차 중심의 OEM 수직계열화 구조특성으로 인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수요 대응을 위한 중소부품사의 자체대응 및 독자성장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본 연구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주요 요인을 도출하는 것이다.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미래형 자동차 사업전환을 위한 부품산업생태계 주요 요인을 선별하기 위해 3 round의 델파이 조사를 반복적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출된 상, 하위요인을 통한 AHP 기법을 활용하여 상대적 중요도 산출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하위요인 전체 중요도 순위를 결과에 제시하여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중요도가 높은 항목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의 표집대상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임원 및 지원기관과 미래형 자동차 관련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소속으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다. 연구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요인과 구조화된 모형, 우선선호 순위 등의 결과는 미래형 자동차 관련 산업으로 진출을 준비하거나, 실행하는 과정에서 국내외 시장의 정책, 제도, 상황, 실질적인 수요요인 등을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가 질의를 통해 부가적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선행연구의 객관적 자료를 추가로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가 패널들의 의견이 반영된 최종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상위항목 7개의 상대적 가중치 분석결과로 주요 요인 중 전문가 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상위항목의 AHP 분석결과 순위 1위는 <인재> 0.461, 2위 <시장> 0.170, 3위 <금융> 0.160, 4위 <정부혁신정책/제도> 0.088, 5위 <창업지원> 0.062, 6위 <혁신창업문화> 0.034, 7위 <혁신창업네트워크> 0.025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의 전체적인 중요도 순위 중 1위는 <미래형 자동차 종합정책/지원제도 수립> 0.071, 2위 <창업초기 부품유통자금 지원> 0.059, 3위 <글로벌 시장기회 발굴지원> 0.053, 4위 <해외 제조, 유통기업 네트워크 구축> 0.053, 5위 <창업기업 연관 R&D지원> 0.052, 6위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0.051, 7위 <창업기업 혁신창업관련 규제완화> 0.051, 8위 <마이크로 VC 등 투자협력 강화> 0.048, 9위 <창업기업 조세지원> 0.043, 10위 <공동 유통망 및 물류 체계 구축> 0.040 등으로 결과도출 되었다. 이로써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종합정책, 자금지원, 글로벌 시장기회 발굴, 해외 제조, 유통 네트워크 구축, 창업 R&D, 전문인력, 규제완화, 투자협력, 조세지원, 공동 물류 및 유통망 확보 요인들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분석결과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하위요인은 30위 <미래형 자동차 관련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0.009, 29위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0.009, 28위 <미래형 자동차 관련 창업 집적단지 조성> 0.015, 27위 <전문가 지원(법률, 회계, 투자 등)> 0.019, 26위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지원> 0.019, 25위 <기술사업화 제품 조기정착 지원> 0.022, 24위 <가치사슬 경쟁우위를 위한 신뢰확보> 0.022, 23위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테스트베드 센터 지원> 0.022, 22위 <아이디어 플랫폼 구축 및 고정멘토> 0.023, 21위 <창업기업 교류센터 지원> 0.023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정보공유 플랫폼, 집적단지 조성, 전문가 지원, 기업가정신 교육, 기술사업화 지원요인 등을 낮은 순위로 평가하였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선언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및 CASE로 대변되는 자율주행 등의 미래형 자동차는 이동개념의 기존 패러다임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집약되는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 및 관련 창업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기회가 열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자동차업계의 산업밸류체인 변화가 불가피해졌으며, 완성차ᐧ모듈ᐧ부품업체 등의 수직계열구조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전자업체, OS 플랫폼·플릿서비스, On-Board 혁신서비스 IT 기반업체 등 수평적 구조로 미래형 자동차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미래자동차 산업생태계는 기존의 산업구분을 넘나들며 기업 간 협력과 새로운 아이디어, 비즈니스모델기반의 중소기업, 창업기업들과의 수평협력 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미래형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들에 대한 종합지원정책과 관련 전문 인재지원, 해외시장 발굴 등의 요인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을 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따른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집적단지 구축,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등의 하위요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로 나타났으며, 우선적으로 시급한 요인이 산업전환에 따른 정책적 수요요인임은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판단된다. 문헌조사에 따르면 미래형 자동차는 기존 자동차 기능의 확장성 및 다양성에 따라 혁신기술이 집약된 반도체. 센서ᐧ카메라, 모터, 배터리 등의 핵심부품 연관기업과 영상ᐧ음향, 디스플레이, S/W, 정보통신(5G) 등 디바이스 및 컨텐츠 기업 등으로 산업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각 산업별 관련 기존기업들과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기업의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 기반의 개방형 수평협력생태계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자원이 부족한 기존 중소형 부품기업 및 창업기업들이 외부 혁신활동을 개방하고 동반자적인 수평협력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 기반의 협업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미래형 자동차부품 1종을 개발하기 위해 평균 13억 원과 3~6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미래형 자동차 전환기업 중 17.8%만이 수익확보가 가능하다는 전망으로 정부의 현실적인 미래형 자동차 전환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부품업체들이 미래형 자동차 부품개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R&D 지원, 금형비 지원 등 기업수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정책과 친환경 자동차 인센티브 제공정책 등을 병행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에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주요 요인을 정책수립의 공급자 입장과 수요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전문가 패널로부터 실증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래형 자동차 사업전환 시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요인을 여러 통계기법을 사용해 분석하여 상대적 중요도를 통한 우선순위를 부여함으로써, 도출된 주요 요인을 연구의 최종 결과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기업이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한 시장진입을 시작할 때 필요한 국내외 시장수요의 이해 및 파악과 정책실행 기반 실무대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As of August '21, Korea's automobile industry performance increased by 0.7% in production, 4.1% in exports, and 16.9% in exports compared to the same period of the previous year, while domestic demand decreased by 3.3%. Exports amounted to $3.03 billion, a double-digit increase for eight consecutive...
As of August '21, Korea's automobile industry performance increased by 0.7% in production, 4.1% in exports, and 16.9% in exports compared to the same period of the previous year, while domestic demand decreased by 3.3%. Exports amounted to $3.03 billion, a double-digit increase for eight consecutive months. As a result of robust sales of eco-friendly cars, domestic sales of eco-friendly cars increased by 102% to 32,144 units compared to the same month of the previous year, and exports increased by 92% to 30,296 units, both domestic and export performance for eight consecutive months. Meanwhile, in 2018, the number of automobile parts-related businesses in Korea was 4,591, with 257,000 employees, and the production amount was 99.6 trillion won, which is declining after peaking in 2014. Export performance is also declining after peaking in 2014, from $27.9 billion in 2014 to $22.6 billion in 2019, with an average annual decline of 4.1%. This is aggravating the weakening of competitiveness and management difficulties in the domestic auto parts industry ecosystem due to the continuous sluggishness of the finished car industry. In particular, as 5% of domestic auto parts makers' sales are related to Hyundai Motor Group, the dependence of parts makers on Hyundai and Kia Motors is further deepening. In particular, small and medium-sized parts makers showed a sharp decrease in operating profit, and in the case of small parts makers, the business situation is worsening day by day due to an increase in net debt. Due to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OEM vertical integration centered on finished vehicles, it is becoming more difficult for small and medium-sized parts makers to respond to and grow independently in order to respond to future auto parts demand. This study is to derive the major factors necessary for revitalizing the startup ecosystem for the future auto parts industry. Therefore, from the perspective of experts in the auto parts industry, the 3rd Delphi survey was repeatedly conducted to select major factors in the parts industry ecosystem for future automobile business transformation. Relative importance was calculated. Finally, the importance ranking of all sub-factors was presented in the results, and items with high importance required for the establishment of an innovative ecosystem of the future auto parts industry were finally select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lected from the recommendations of experts from executives and supporting organizations of auto parts companies, future automobile-related start-ups, prospective entrepreneurs, and start-up support organizations. The results of the major factors, structured system, and priority order derived from the research process are used to determine domestic and foreign market policies, systems, situations, and actual demand factors in the process of preparing or implementing the future automobile-related industry. made available for use. If additional explanations are needed through additional inquiries from experts, objective data based on prior research have been additionally investigated and presented. The final results reflecting the opinions of experts through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relative weights of the top 7 items, the AHP analysis results of the top items that the expert group considers the most important among the major factors. 0.088, 5th 0.062, 6th 0.034, and 7th 0.025. Among the overall importance rankings of sub-factors, 1st place 0.071, 2nd place 0.059, 3rd place 0.053, 4th place 0.053, 5th place 0.052, 6th 0.051, 7th 0.051, 8th 0.048, 9th 0.043, 10th 0.040, etc. Overseas manufacturing, distribution network establishment, start-up R&D, professional manpower, deregulation, investment cooperation, tax support, joint logistics and securing distribution network were evaluated as important facto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ub-factor with relatively low importance was ranked 30th 0.009, 29th 0.009, 28th 0.015, 27th 0.019, 26th 0.019, 25th 0.022, 24th 0.022, 23 Above 0.022, 22nd 0.023, 21st 0.023, etc. Expert support,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support factors were evaluated as low. Future cars such as eco-friendly cars through the global declaration of carbon neutrality and autonomous driving represented by CASE are rapidly changing from the existing paradigm of the mobility concept to a comprehensive mobility industry in which the technologie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re concentrated. This opens up new market opportunities for existing auto parts companies and related start-ups. Overall, changes in the industrial value chain of the automobile industry have become inevitable, and in the vertical structure of finished vehicles, modules, and parts companies, electronic companies such as semiconductors, displays, and batteries, OS platforms, fleet services, on-board innovation service IT-based companies, etc. As a result, the future automobile business area is expanding with a horizontal structure. It is predicted that the future automobile industry ecosystem will change into a horizontal cooperation structure with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start-up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companies, new ideas and business models, crossing existing industry divisions. Accordingly, factors such as comprehensive support policies for future automobile-relate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from the perspective of experts, support for specialized human resources, and overseas market discovery were found to be major factors in establishing an innovative startup ecosystem for the future automobile parts industry. However, factors such as network between start-up companies, information sharing platform construction, cluster complex construction, and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 were drawn with relatively low rankings, and it is judged that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at the most urgent factor is the demand factor due to industrial transformation. do. According to literature research, future automobiles are semiconductors in which innovative technologies are concentrated according to the scalability and diversity of existing automobile functions. The industry is expanding into companies related to core parts such as sensors, cameras, motors, and batteries, and device and content companies such as video, sound, display, S/W,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5G). Accordingly,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an open, horizontal cooperative ecosystem based on various future automobiles between existing companies related to each industry and startups pursuing innovation is emerging. Through this, existing small and medium-sized parts companies and start-up companies that lack resources are expected to open up to external innovation activities, and collaborative activities based on new concepts of ideas and business models will be active through cooperative horizontal cooperation. This study conducted an empirical study from a panel of experts who looked at the key factors necessary for establishing an innovative startup ecosystem for the future auto parts industry from the perspectives of suppliers and demanding companies in policy establishment. By analyzing important factors that are prioritized for future automobile business conversion through various statistical techniques, and assigning priorities according to their relative importance, the derived major factors are presented as the final result of the study. Therefore, it is judged that it can be used as a reference data for 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domestic and foreign market demand necessary when small and medium-sized auto parts companies in Korea start to enter to create new opportunities, and for action-based practical responses by policy establishment.
【Key words】Startup ecosystem, future automobiles, Open horizontal cooperation, Government support policies, Auto parts industry
As of August '21, Korea's automobile industry performance increased by 0.7% in production, 4.1% in exports, and 16.9% in exports compared to the same period of the previous year, while domestic demand decreased by 3.3%. Exports amounted to $3.03 billion, a double-digit increase for eight consecutive months. As a result of robust sales of eco-friendly cars, domestic sales of eco-friendly cars increased by 102% to 32,144 units compared to the same month of the previous year, and exports increased by 92% to 30,296 units, both domestic and export performance for eight consecutive months. Meanwhile, in 2018, the number of automobile parts-related businesses in Korea was 4,591, with 257,000 employees, and the production amount was 99.6 trillion won, which is declining after peaking in 2014. Export performance is also declining after peaking in 2014, from $27.9 billion in 2014 to $22.6 billion in 2019, with an average annual decline of 4.1%. This is aggravating the weakening of competitiveness and management difficulties in the domestic auto parts industry ecosystem due to the continuous sluggishness of the finished car industry. In particular, as 5% of domestic auto parts makers' sales are related to Hyundai Motor Group, the dependence of parts makers on Hyundai and Kia Motors is further deepening. In particular, small and medium-sized parts makers showed a sharp decrease in operating profit, and in the case of small parts makers, the business situation is worsening day by day due to an increase in net debt. Due to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OEM vertical integration centered on finished vehicles, it is becoming more difficult for small and medium-sized parts makers to respond to and grow independently in order to respond to future auto parts demand. This study is to derive the major factors necessary for revitalizing the startup ecosystem for the future auto parts industry. Therefore, from the perspective of experts in the auto parts industry, the 3rd Delphi survey was repeatedly conducted to select major factors in the parts industry ecosystem for future automobile business transformation. Relative importance was calculated. Finally, the importance ranking of all sub-factors was presented in the results, and items with high importance required for the establishment of an innovative ecosystem of the future auto parts industry were finally selecte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lected from the recommendations of experts from executives and supporting organizations of auto parts companies, future automobile-related start-ups, prospective entrepreneurs, and start-up support organizations. The results of the major factors, structured system, and priority order derived from the research process are used to determine domestic and foreign market policies, systems, situations, and actual demand factors in the process of preparing or implementing the future automobile-related industry. made available for use. If additional explanations are needed through additional inquiries from experts, objective data based on prior research have been additionally investigated and presented. The final results reflecting the opinions of experts through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relative weights of the top 7 items, the AHP analysis results of the top items that the expert group considers the most important among the major factors. 0.088, 5th 0.062, 6th 0.034, and 7th 0.025. Among the overall importance rankings of sub-factors, 1st place 0.071, 2nd place 0.059, 3rd place 0.053, 4th place 0.053, 5th place 0.052, 6th 0.051, 7th 0.051, 8th 0.048, 9th 0.043, 10th 0.040, etc. Overseas manufacturing, distribution network establishment, start-up R&D, professional manpower, deregulation, investment cooperation, tax support, joint logistics and securing distribution network were evaluated as important factor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sub-factor with relatively low importance was ranked 30th 0.009, 29th 0.009, 28th 0.015, 27th 0.019, 26th 0.019, 25th 0.022, 24th 0.022, 23 Above 0.022, 22nd 0.023, 21st 0.023, etc. Expert support,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support factors were evaluated as low. Future cars such as eco-friendly cars through the global declaration of carbon neutrality and autonomous driving represented by CASE are rapidly changing from the existing paradigm of the mobility concept to a comprehensive mobility industry in which the technologie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re concentrated. This opens up new market opportunities for existing auto parts companies and related start-ups. Overall, changes in the industrial value chain of the automobile industry have become inevitable, and in the vertical structure of finished vehicles, modules, and parts companies, electronic companies such as semiconductors, displays, and batteries, OS platforms, fleet services, on-board innovation service IT-based companies, etc. As a result, the future automobile business area is expanding with a horizontal structure. It is predicted that the future automobile industry ecosystem will change into a horizontal cooperation structure with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start-up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companies, new ideas and business models, crossing existing industry divisions. Accordingly, factors such as comprehensive support policies for future automobile-relate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from the perspective of experts, support for specialized human resources, and overseas market discovery were found to be major factors in establishing an innovative startup ecosystem for the future automobile parts industry. However, factors such as network between start-up companies, information sharing platform construction, cluster complex construction, and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 were drawn with relatively low rankings, and it is judged that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at the most urgent factor is the demand factor due to industrial transformation. do. According to literature research, future automobiles are semiconductors in which innovative technologies are concentrated according to the scalability and diversity of existing automobile functions. The industry is expanding into companies related to core parts such as sensors, cameras, motors, and batteries, and device and content companies such as video, sound, display, S/W,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5G). Accordingly,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an open, horizontal cooperative ecosystem based on various future automobiles between existing companies related to each industry and startups pursuing innovation is emerging. Through this, existing small and medium-sized parts companies and start-up companies that lack resources are expected to open up to external innovation activities, and collaborative activities based on new concepts of ideas and business models will be active through cooperative horizontal cooperation. This study conducted an empirical study from a panel of experts who looked at the key factors necessary for establishing an innovative startup ecosystem for the future auto parts industry from the perspectives of suppliers and demanding companies in policy establishment. By analyzing important factors that are prioritized for future automobile business conversion through various statistical techniques, and assigning priorities according to their relative importance, the derived major factors are presented as the final result of the study. Therefore, it is judged that it can be used as a reference data for 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domestic and foreign market demand necessary when small and medium-sized auto parts companies in Korea start to enter to create new opportunities, and for action-based practical responses by policy establishment.
【Key words】Startup ecosystem, future automobiles, Open horizontal cooperation, Government support policies, Auto parts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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