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OECD국가 가장 빠른 국가에 속하고,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현상은 단순한 고령 인구 증가의 차원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비율이 7%가 넘으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0년에는 15.7%로 ‘고령사회가 되었으며,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통계청, 2020).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인 우리나라지만 노인의 소득 빈곤율과 사회적 고립도는 매우 높고,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과거 노인의 부양은 대부분 가족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유로 가족의 노인부양 능력 기능이 많이 약화되어 있다. 이에 국가와 사회가 노인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보험제도를 실시하며 노인들의 ...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OECD국가 가장 빠른 국가에 속하고,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현상은 단순한 고령 인구 증가의 차원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비율이 7%가 넘으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0년에는 15.7%로 ‘고령사회가 되었으며,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통계청, 2020).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인 우리나라지만 노인의 소득 빈곤율과 사회적 고립도는 매우 높고,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과거 노인의 부양은 대부분 가족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유로 가족의 노인부양 능력 기능이 많이 약화되어 있다. 이에 국가와 사회가 노인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보험제도를 실시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의 다양한 인프라 및 전문성 부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과 생활에 대한 만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의 부족은 비만 및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Ainsworth et al., 2000)이 되고, 모든 연령층에서 우울과 불안등의 심리상태와 높은 상관관계(Trost et al., 1996)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인간의 건강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신체활동은 적극 권장되고 있고, 이러한 사실과 인식의 확대로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참여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문화체육관광부, 2018). 신체활동은 노인의 건강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인 중 우선순위에 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인의 질병관리에 효과적이며(Heesch, Uffelen & Gellecum, 2012), 사망률과 건강지표에도 영향을 주고(Paterson, Jones & Rice, 2007),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인의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체력약화, 인지기능 손상, 우울 등의 건강에 대한 위험을 줄여준다(McPhee et al., 2016).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노인 인구 중 29.4%에 불과하고 이 또한 매년 감소하고 있다(통계청, 2020). 노인의 신체활동은 교육수준, 건강상태, 일상생활 수행능력, 질환유병개수 등과 함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박정모, 김정숙, 김미원, 2016; 안지숙, 최혜영, 2018; 조정민, 2013).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상실시키는데 신체활동은 건강관리는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건강에 대한 긍정적 심리상태를 만들어 삶의 질을 증진시킨다(안지숙, 최혜영, 2018). 특히 여성노인의 신체활동은 스트레스와 우울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배상열 등, 2010; 송희승, 2016).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각각 82.7세와 64.4세로 노인기 중 18.3년이라는 기간동안 건강에 위협을 받으며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보건복지부, 2019). 이와 같이 노인의 신체활동과 건강에 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요양시설 입소여부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신체활동량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해보고, 요양시설 입소여부에 따른 신체활동량과 생활만족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OECD국가 가장 빠른 국가에 속하고,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현상은 단순한 고령 인구 증가의 차원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비율이 7%가 넘으면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20년에는 15.7%로 ‘고령사회가 되었으며, 2025년에는 20.3%로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통계청, 2020).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인 우리나라지만 노인의 소득 빈곤율과 사회적 고립도는 매우 높고,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과거 노인의 부양은 대부분 가족내에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현대사회는 다양한 이유로 가족의 노인부양 능력 기능이 많이 약화되어 있다. 이에 국가와 사회가 노인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장기보험제도를 실시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의 다양한 인프라 및 전문성 부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과 생활에 대한 만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의 부족은 비만 및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Ainsworth et al., 2000)이 되고, 모든 연령층에서 우울과 불안등의 심리상태와 높은 상관관계(Trost et al., 1996)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신체적, 심리적 건강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인간의 건강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신체활동은 적극 권장되고 있고, 이러한 사실과 인식의 확대로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참여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문화체육관광부, 2018). 신체활동은 노인의 건강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인 중 우선순위에 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인의 질병관리에 효과적이며(Heesch, Uffelen & Gellecum, 2012), 사망률과 건강지표에도 영향을 주고(Paterson, Jones & Rice, 2007),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인의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체력약화, 인지기능 손상, 우울 등의 건강에 대한 위험을 줄여준다(McPhee et al., 2016).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노인 인구 중 29.4%에 불과하고 이 또한 매년 감소하고 있다(통계청, 2020). 노인의 신체활동은 교육수준, 건강상태, 일상생활 수행능력, 질환유병개수 등과 함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박정모, 김정숙, 김미원, 2016; 안지숙, 최혜영, 2018; 조정민, 2013).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저하시키거나 상실시키는데 신체활동은 건강관리는 물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건강에 대한 긍정적 심리상태를 만들어 삶의 질을 증진시킨다(안지숙, 최혜영, 2018). 특히 여성노인의 신체활동은 스트레스와 우울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배상열 등, 2010; 송희승, 2016).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우리나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각각 82.7세와 64.4세로 노인기 중 18.3년이라는 기간동안 건강에 위협을 받으며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보건복지부, 2019). 이와 같이 노인의 신체활동과 건강에 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요양시설 입소여부에 따른 삶의 질을 확인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인 신체활동량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해보고, 요양시설 입소여부에 따른 신체활동량과 생활만족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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